자연에서 발견 550배 강력한 비타민 등장



자연에서 발견 550배 강력한 비타민 등장

마린프로덕트테크, '아스타산친'학술세미나 개최

항산화 관련 신소재 개발이 늘고 있다. 사진은 마린프로덕트테크의 윤민진 대표
건강기능식품법을 맞아 항산화 관련 신소재가 속속 개발되고 있다.

바이오벤처 마린프로덕트테크(대표 윤민진)는 지난 20일 경원대 멀티미디어 강당에서 일진제약, 엘트웰과 공동으로 ‘아스타산친(Astaxanthin) 및 응용성연구’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스타산친(Astaxanthin)은 카로틴(Carotene)물질 중 한가지로 인체의 질병 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산소라디칼 제거능력이 Vitamin-E의 최대 1000배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또는 베타카로틴의 수십배 항산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순천향의대 윤익진교수 임상팀과 ㈜마린프로덕트테크의 임상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아스타산친은 천연상태에서는 게껍질, 연어등에 극히 일부 포함되어 있고 해조류(海藻類)의 이끼 일종인 해마토코쿠스(Haematococcus Pluvialis Micro Algae)에 비교적 다량 함유되어있다.

이번 윤교수팀에 의하여 발표되는 연구도 이 특별한 기능이 있는 이끼를 인체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이를 임상하였던 것이라고 한다.

서울대 약학대학 신완균교수는 “산소라디칼은 특별히 암과 순환기질환으로 대표되는 퇴행성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일정부분 음식을 통하여 체내에 공급되는 Vitamin-C,E로 제거되게 되어있다"고 말했다.

신교수는 “현대인은 스트레스, 음주흡연, 공해, 가공식품등의 영향으로 불안정한 산소라디칼이 발생되며 이것은 인체의 지질세포를 공격하고 이는 다양한 형태의 질병으로 나타난다”며”비타민을 많이 권하는 많은 학자 또는 의사들은 유해 산소라디칼의 제거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고 강조했다.

아스타산친 연구팀은 금년 내에 이 부분을 사업화하여 국내는 물론 일본과 미국에 관련 부분 특허 신청을 마쳤고 이미 일본과 미국의 관련 업체에서 상품화에 관한 문의가 있다고 밝혔다 (문의 : 031-721-4745 )

약업신문 유석훈 기자 (hooni@yak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