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증후군의 자연치유처방



김청호의 월경전 증후군(PMS=premenstrual syndrome)의 자연처방

20090623() 09:31:43 김청호

* 명처방

-Vitamin B6
-Magnesium, Calcium and Zinc
-Herbs(four symptom relievers)
<Dang guai+Licorice+Black cohosh+Vitex>
-Mexican's wild yam
-EPO (Evening Primrose)

비타민 B6
PMS는 멘스하는 여성들의 가장 빈번한 호소의 하나다. 월경전증후군은 배란 후 시작되어, 멘스 나오기 전 1주일~10일 이내에 통상 나타난다.

주로 30~40대 사이의 여성에서 최대로 발생된다. 일반적으로 PMS는 모든 여성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여성의 80~90%가 어떤 증상을 나타낸다.

PMS의 증상은 150가지 이상이나, 가장 빈번한 것으로는 불면증, 노여움, 우울, 건망증, 유방압통, 체중증가, 슬픔, 여드름 및 재발성 입술 물집 등이다.

PMS의 원인으로는 난소호르몬(estrogen progesterone), 뇌하수체 호르몬(FSH, LH 그리고 prolactin), 엔돌핀 및 부신 호르몬, 신경전달물질(serotonin)이 포함되며, 이들 요소의 복합으로 PMS의 증상이 야기된다.

PMS 여성의 가장 빈번한 소견의 하나는 estrogen progesterone의 비율상승이다. , estrogen의 농도가 과잉이고, 상대적으로 progesterone의 비율상승이다. , estrogen의 농도가 과잉이고, 상대적으로 progesterone이 부족한 경우다.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과잉으로 되는 이유는 비타민B의 결핍으로 인하여, 간에서의 해독 및 제거가 감소되기 때문이다.

간은 여러 가지의 비타민B를 활용하여, 에스트로겐을 해독시켜 담즙으로 배설시킨다. 또한 estrogen progesterone 비율의 증가에 대한 또 다른 결과는 serotonin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합성과 엔돌핀 활성의 장애가 야기된다.

또한, estrogen은 부신에 작용하여 염류와 수분을 저류시키는 aldosterone 농도를 멘스발현 2~8일 전에 상승시킨다. 그리고 과잉의 estrogen은 뇌하수체에서 prolactin의 분비를 촉진시켜, 유방통을 증가시킨다.

간은 인체에서 estrogen을 파괴시키고, 그리고 불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복합비타민 B, 특히 비타민B6를 필요로 한다.

이중맹검 교차시험 결과 여성의 84%에서 비타민B6로 치료하는 기간 동안 PMS 증상이 저하되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멘스 전 및 중 1주일 동안 비타민B6를 매일 50mg을 투여받은 여성의 72%에서 여드름의 발생이 감소되었다. 따라서 비타민B6는 호르몬 바란스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estrogen이 비타민B6의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비타민B6 농도는 특히 피임제 또는 premarin과 같은 estrogen을 복용하는 여성의 우울환자에서 아주 낮게 나타난다.

비타민B6보충제는 대부분의 여성에서, 모든 PMS 증상 특히 우울증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비타민 B6는 인체의 중요한 효소반응에 마그네슘과 보인자(co-factor)로 같이 작용한다.

실제 비타민B6PMS의 증상을 경감시키는 방법의 하나는 인체의 세포내에 마그네슘의 축적을 증가시키는데 있다. 사실 비타민 B6가 없으면, 마그네슘이 세포내로 유입 될 수가 없다.

그리고 비타민 B6는 세포에서 DNA RNA의 합성과 작용의 필수성분인 동시에 필수 지방산을 포함한 지방대사 및 단백질 대사에 관여한다. 또한 비타민B6는 신경성 질환의 예방은 물론 인체 내 progesterone의 생성을 촉진시키고, 그리고 염증성 반응을 감소시킨다. 항우울제, estrogen 및 경구용 피임제 모두가 비타민B6의 요구도를 증가시킨다. 비타민B6의 치료용량은 150~100mg이다.

결국 비타민 B6는 간(liver)PMS 증상의 일차적인 원인인 과잉의 에스트로겐(excess estrogen)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천연의 이뇨제(natural diuretic)로도 작용하여 PMS의 복부팽만감(bloating)을 경감시키는데 유용한 제제다.

마그네슘, 칼슘 및 아연

마그네슘은 특히 에너지대사 및 당대사에 관여하는 수많은 효소 반응에 필수적인 촉매제로 작용한다. 또한 마그네슘은 estrogen대사에 필요한 보인자(co-factor)로서, 경련(cramping)을 경감 시킨다.

따라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PMS 발현에 강력한 원인 인자가 된다. 마그네슘 농도가 저하되면 종종 신경 예민은 물론 통증의 증상과 면역저하, 유방통, 그리고 체중증가의 증상이 야기된다. 1회 마그네슘을 250mg, 12회 투여한다.

이론적으로 칼슘은 정상적인 근 긴장도(muscle tone)를 유지함으로서, 멘스전 경련(pre-menstrual cramping)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칼슘은 양호한 기분(better moods)을 유지해 준다.

아연은 호르몬의 분비 조절은 물론, 성호르몬을 포함하여 수많은 체내 호르몬의 적절한 작용을 유지하는데 필요로 한다.

특히 아연은 prolactin의 분비를 조절하는 하나의 인자로 작용한다. , 아연의 농도가 저하되면 prolactin의 분비가 촉진된다. 왜나하면 PMS의 증상은 고농도의 prolactin의 존재와 연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연보충제의 1일 용량범위는 15~20mg이다,

4가지 한방의 증상경감제(herb:Four symptom relievers)

PMS 치료 및 연관증상을 치료하는데 가장 유용한 4가지의 한방제제는 당귀(dang guai), 감초근(licorice root), 승마(black cohosh) 및 정조나무(chasten berry).

이들 한방제제는 역사적으로 열성홍조(hot flashes)를 포함하여 다양한 여성의 호소를 경감시키는 데 사용되어 왔다.

이들 제제의 강장효과(tonic effect)는 여성 장기에 혈류를 개선시키는 작용이외에, 여성시스템의 호르몬바란스를 개선시키는데 혈류를 개선시키는 작용이외에 여성시스템의 호르몬 바란스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식물성여성호르몬(phytoestrogens)또는 다른 화합물의 결과로 간주되고 있다.

이와 같이 에스트로겐의 효과에 대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바란스 작용 때문에, 갱년기 및 멘스이상과 같은 에스트로겐 결핍증의 질환은 물론 PMS와 같은 과잉에스트로겐의 상태에 동일한 식물이 추천되고 있다.

당귀는 여성용 인삼으로서 월경곤란증, 무월경 및 자궁출혈은 물론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어 왔다. 당귀는 PMS 이외에 특히 월경통을 경험하고 있는 여성에서 유용한 작용을 나타낸다. 13~4g을 투여한다.

감초는 PMS 치료시 효과적인 제제다. 왜냐하면 감초는 에스트로겐의 농도를 저하시키고, 동시에 progesterone의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감초는 알도스테론(aldosterone)의 호르몬을 차단함으로서 수분저류(water retention)를 감소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 그 이유는 감초의 주성분인 glycyrrhetinic acid가 알도스테론 수용체와 결합함으로서, 인체 고유의 알도스테론의 약 1/4 정도 밖에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PMS의 경우에는 종종 고농도의 알도스테론을 나타내기 때문에 알도스테론의 결합부위에 감초가 경쟁적으로 작용함으로서 실제 알도스테론의 효과를 감소시켜준다. PMS의 경우, 월경 주기의 14일째에 감초를 복용하여 멘스때까지 계속 복용한다. 감초의 건조분말을 250~500mg을 복용한다.

승마는 멘스경련(menstrual cramps)의 경감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다. 특히 승마는 PMS 치료시 기분변조(mood swings), 우울, 불안, 긴장감을 감소시켜준다. 정조나무(Vitex)는 월경곤란증을 포함하여, PMS와 연관된 다양한 멘스이상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정조나무는 간접적으로 progesterone의 생성을 증가시켜, 멘스주기를 조절해준다.

그리고 정조나무는 prolactin의 분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PMS와 연관된 유방압통(breast tenderness)을 가진 여성에게 혜택을 줄 뿐 만 아니라, prolactin의 과잉에 기인된 무월경증에도 유용성을 나타낸다. 정조나무는 여성의 호르몬시스템에 대하여 장기간에 걸쳐서 바란스를 유지해주고, 속효성의 한방제가 아니기 때문에 PMS와 연관된 불쾌감을 즉각적으로 경감시키지는 못한다. 따라서 4~6개월간 복용하는 것이 좋다. 통상 0.5% agnuside를 함유한 표준제품을 1175~225mg을 투여한다.

멕시코의 야생고구마(Mexican's wild yam)

야생고구마의 주성분은 디오스제닌(diosgenin)으로서 프로게스테론 생성작용(progesterogenic effect)을 가진 스테로이드 물질이다.

디오스제닌은 천연의 프로게스테론크림(natural progesterone cream)에 사용되고 있는 천연의 프로게스테론이다. 따라서 대부분 여성의 PMS에 대하여 가장 유효한 단일의 식물성 제제로 간주되고 있다. 디오스제닌은 화학적과정을 통하여 progesterone자체로 쉽게 전환된다. 1일 건조분말 3g2회 분복한다. 천연의 프로게스테론은 중증 PMS를 가진 여성에 대하여 더욱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

달맞이 종자유(EPO=Evening Primrose Oil)

달맞이종자유는 감마리놀렌산(GLA)의 탁월한 식이성 공급원이다. 필수지방산은 prostaglandin의 전구물질로서 호르몬의 조절작용을 가지고 있다.

연구결과 EPO는 유방압통, 수분저류 및 기분변조를 감소시키는 혜택을 나타낸다. 필요에 따라 12,000mg(GLA 200mg)~3,0000mg(GLA 300mg)을 복용한다.

GLAprogesterone을 포함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생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 여약사신문(http://www.ikw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