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3


오메가-3 지방산, 암도 치료한다!
-2011822YTN방송내용 발췌

[앵커멘트]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 지방산이 항암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새롭게 규명됐습니다.
건강식으로 알려진 오메가-3 지방산, DHA의 효용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6 지방산과 함께 우리 몸에서 합성할 수 없어 고등어와 참치 등 등푸른
생선과 들기름 등 음식물로 섭취가 가능한 필수 지방산입니다.
이처럼 우리 몸에 필요한 오메가-3 지방산 DHA가 자가포식을 유도해 각종
암세포를 제거한다는 사실을 충남대학교 임규 교수팀이 새롭게 규명했습니다.

[인터뷰:임 규,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오메가-3 지방산을 처리하게 되면 암이 자연사멸해서 죽는다 그런 보고들만 돼 있는데 저희는 이번에는 그 이외에도 자가포식이라는 새로운 기전에 의해서 암을 죽이면서..."

오메가-3 지방산이 자연사멸 이외에도 자궁경부암과 폐암, 유방암 세포 등에서 자가포식을 유도해 궁극적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것을 촉진시킨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지난 4년간 오메가-3 지방산이 각종 암세포에서 항암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시험관과 동물실험을 통해밝혀냈습니다.
암세포에 DHA를 처리하면 우리 몸을 방어하는 단백질인 p53의 양이 줄고, 대사효소인 AMPK를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자가포식을 유도해 자연사멸과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게 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포생물학 분야 국제 권위지인 '자가포식(Autophagy)'지 온라인판으로 실려 과학성을 입증받았습니다.

[인터뷰:임 규,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오메가-3 지방산이 임상결과가 상당히 많다면 실제적으로 암을 치료, 예방 목적으로 처방도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을 비타민처럼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심혈관 질환뿐만 아니라 각종 암 예방과 치료에 활용돼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혈행개선, 당뇨병, 항산화작용, 아토피성 피부에 오메... 연세중앙내과 2011.09.29

오메가3?

신경세포막과 망막에 분포하며, 세포막에서 전기적인 자극을 빠른 속도로 다음 세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인체 안에서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의 구조를 유지시키며,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다. 또한 혈액의 피막형성을 억제하고, 뼈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의 종류에는 알파 리놀렌산 (alpha-linolenic acid :ALA), DHA로 알려진 도코사헥사에노산(docosahexaenoic acid), EPA 로 알려진 에이코사펜타에노산 (eicosapentaenoic acid ), SDA (stearidonic acid ), ETA (eicosatetraenoic acid) 가 있다. 리놀레산 (linoleic acid ), 아라키돈산(arachidonic acid) 은 오메가6 지방산으로 분류된다.

하루 권장량은 0.6~1g이며, 생선기름, 플랑크톤, 해산물, 콩기름, 모유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신생아와 청소년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조직발달을 돕기 위해서 더 많은 양이 필요하
. 결핍되면 우울증, 정신분열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시력저하, 심장질병 등이 발생
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뇌 세포를 늘립니다

오메가의 구성 요소인 DHA는 뇌세포를 만드는 중요 성분입니다. 뇌세포를 만들어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줍니다

시력보호

혈액 순환에 좋고 오메가3에 함유된 DHA는 두뇌*망막의 구성성분으로 두뇌 영양공급 및 시력보호에도 도움을 줍니다

세포막 구성요소

세포의 외막은 물질이 드나드는 대문 구실을 하는데요, 오메가3는 이 세포의 활성을 돕습니다. 오메가3가 부족시 세포가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영양실조와 만성질병에 시달립니다

혈행개선

콜레스테롤 개선 및 혈행을 원활히 하여 맑고 깨끗한 혈류작용을 돕습니다

혈액 응고 억제, 염증 반응 억제
피로 회복 등 .. 효능

일반적으로 오메가3의 하루섭취량은 EPA,DHA 각각 100~500mg.

성인권장섭취량은 최소한 하루에 0.45g(=450mg). 아니면 최소한 일주일에 3g(=3000mg)입니다.

이는 최소량이니 실제로는 하루 1000mg 복용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략 일주일에 2끼 정도를 고등어 반찬을 올리면 이 양의 절반정도는 음식물로 섭취하고 있다고볼수 있습니다. 더구나 고등어에는 항산화제인 셀레늄까지 같이 포함되어 있어 더 좋구요.

그러나 중금속 문제때문에 일주일에 4끼이상 등푸른 생선은 피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출처 : http://cafe.naver.com/pumasi119.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47&



신비의 영양소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란 무엇인가?


우리가 먹고 있는 필수지방산(essential fatty acids)에는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으로 나뉘어집니다. 그런데 이 필수지방산의 균형잡힌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매우 좋은 영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일반인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이 두가지 계열의 필수지방산중 오메가-6 지방산은 동물성 성분은 우리가 흔히먹는 돼지고기,소고기,닭고기에 포함되어 있는 기름성분 그리고 마가린과 같은 식품(동물성,식물성)에 다량 포함되어 있고 식물성으로는 식용유(콩기름,옥수수기름)와 홍화씨기름,달맞이꽃기름,해바라기기름등에 많이 들어 있으며 오메가-3 성분 기름은 고등어,참치,멸치와 같은 식품에 많이 들어 있으며 물개기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물성 오메가-3 성분 공급원으로는 우리가 흔히 먹는 들기름이나 쇠비름나물이 있으며, 올리브유,아마씨유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필수지방산은 오메가-6와 오메가-34:1 비율이 되었을 때 가장 적절하다고 외국의 지방산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아트미스 P. 시모포로스 박사는 권장하고 있으나 미국의 경우 오메가-6와 오메가-3의 섭취 비율이 최고 40:1까지 달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아트미스 P. 시모포로스 박사에 의하면 오메가-6 기름을 많이 섭취하면 우리 몸은 친-염증성 아이코사노이드를 만들게 되어 천식이나 알레르기, 관절염,건선,결장염과 그 밖의 염증성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고 오메가-6 기름과 오메가-3 기름을 균형있게 섭취함으로써 친-염증성 아이코사노이드의 생성을 줄이고 (염증예방 및 치료에 유리) 결과적으로 그와 같은 질병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오메가-3 지방과 오메가-6지방의 불균형으로 아래와 같은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 심장마비

- 뇌졸

-

- 비만

- 인슐린내성

- 당뇨

- 천식

- 관절염

- 루프스 낭창

- 우울증

- 정신분열증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주로 어린이)

- 산후우울증


- 알츠하이머병(치매)


오메가-3와 오메가-6의 균형잡힌 섭취는 이러한 병을 예방하는데 매우 유익하며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위에 열거한대로 우리 몸에 유익한 DHA,EPA,DPA를 제공하며 각종 염증을 예방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필수 지방산입니다.



오메가 3의 주요기능

1.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최근 논문에 의하면 오메가-3는 혈관을 잘 통하게 하여 심장관계질병을 70%까지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하버드 의과대학의 로프박사(DR.LOAF)는 오메가-3(PUFA-불포화지방산)는 부정맥으로 인한 급사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다른 연구 발표에 의하면 오메가-3를 식사 끼니마다 섭취하면 최고 30%까지의 심장 발작을 경감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새로운 연구가 지방성 생선에서 섭취된 오메가-3 지방산이 어떻게 뇌졸과 심장병에 대한 예방작용을 하는지 설명할 것으로 여겨진다.

영국 사우스햄프셔 대학병원의 연구팀은 188명의 뇌졸 환자들을 오메가-3 지방산으로 치료하였으며 아테로마성 동맥경화증 정도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들은 이 오일이 위험한 아테로마성 동맥경화증 플라그를 무해한 것으로 전환시킨다고 말한다.

아테로마성 동맥경화증 혹은 동맥의 경화는 만성 염증 질환이다. 이것은 흡연, 고혈압이나 건강에 좋지 못한 지방성 음식 같은 몇가지 위험 요인들의 결과 산물이다. 아테로마성 동맥경화증은 혈전의 형성을 유발하며, 이는 뇌졸과 심장 마비의 원인이기도 하다. 결국 주요 관심의 대상은 아테로마성 동맥경화증의 예방에 있으며 위험 요인에 대한 정보 제공에 있다.

일부 연구에서 오메가-3 지방산이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예방 작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으나, 이번 새로운 연구는 오메가-3이 치료 효과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세 그룹으로 나뉜 환자들은 하루 여섯 번씩 오메가-3 생선유 캡슐, 해바라기유 캡슐 혹은 위약을 복용하도록 평균 42일 동안 치료를 받았다. 생선유 섭취 환자들은 매일1.4g의 오메가-3 지방산을 복용하였다.

연구원들은 28일자 The Lancet에 오메가-3 지방산이 아테로마성 동맥경화 플라그에 의한 혈관 손상이나 혈전 형성의 위험이 높은 뇌졸중 환자들에게서 플라그를 무해하게 만들고 건강을 안정화시키도록 돕는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오메가-3 지방산이 경동맥의 경화된 부분을 조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결과는 오메가-3의 항 염증성 작용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

“이번 연구가 지시한 대로, 아테로마성 동맥경화증이 치료되거나 혹은 무해하게 될 수 있다는 발견은 개혁적인 일이다. 뇌졸 환자들은 가능한 치료법이 거의 없는 거대한 환자 집단을 형성한다.”고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의 예방의학 및 유전병학부의 Arne T. H?tmark박사는 말했다.(Source: The Lancet, Volume 361, No 9356, p475)

2. 혈압 조절에 도움

Omega-3는 혈압을 낮추고 의학적 작용을 효과적으로 도우며, 생선기름은 저혈압에 효과가 있고 저혈압 약효를 증진 시킵니다.

3. 발작의 위험률 감소

덴마크 연구팀에서는 발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과 오메가-3 섭취 사이에는 긴밀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오메가-3는 혈액의 응고로 인하여 발생되어지는 혈액의 불투명화와 굳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월경통 개선

신시네티에 있는 소아과 전문의에 의하면 Omega-3는 월경으로 오는 고통과 불쾌감
더부룩한 것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했다.

5. 정신적 질병에 도움

영국의 정신의학자인 말콤 피트 박사는 정신분열증환자들의 80%는 불포화지방산(오메가3)의 결핍에서 오는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오메가-3의 결핍은 우울증과 일반적 정신착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6. 암 예방에 도움

오메가-3를 섭취하는 사람은 암 세포 성장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인들 보다 3배이상 생선을 많이 먹는 일본인들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5분의1에 불과하며 평균수명도 4년이 더 길다고 합니다

7. 당뇨병 예방 및 개선에 도움

당뇨병은 과도한 콜레스테롤, 동맥경화, 고혈압 등이 합병된 만성 질병입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원인이 얽힌 당뇨병은 모세혈관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그 연구결과에 의하면 오메가-3 지방산은 지질과 탄소화물의 신진대사에 변화를 주며, 포도당을 허용치로 변화시켜 당뇨가 향상 된다는 것에 관한 연구들입니다.

, Pennington Biomedical Research Institute에서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생선유에서 발견되는 오메가-3 지방산이 비만에 의한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2형 당뇨병은 혈당수치를 조절하는 것과 관련하여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자극에 인체의 반응이 저하되어 발생한다. 10명의 당뇨병 환자 중 약 9명이 이러한 형태의 당뇨병 환자들이다.

연구원들은 인슐린 저항 상태인 전기 당뇨증상을 보이는 12명의 비만남성과 여성을 관찰하였다. 12주 동안 참가자들은 1.8g의 오메가-3 지방산 docosahexaenoic acid (DHA)를 아침에 섭취하였다. 실험을 시작하면서 그리고 실험을 끝마치면서 참가자들의 혈액을 채취하여 인슐린 저항지수를 측정하였다. 실험이 끝났을 때, 참가자들의 70%가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향상되었음을 보였다. 게다가 50%의 경우 이들 변화가 임상적으로 눈에 띄게 나타났다.

이 연구는 다량의 생선을 섭취하는 Eskimo인 연구자료의 도움을 받았다. 이들 중 다수가 비만인데 비해 당뇨병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이는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인 것이다.

8. 임산부 태아를 위한 영양보급

임산모에게는 태아의 뇌와 눈의 발달을 돕기 위하여 생선을 먹어야 합니다. 태아, 유아, 어린이의 두뇌는 오메가-3 지방을 공급받지 못하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없습니다. 사실 오메가-3 지방이 부족하면 어린 뇌의 발육과 지능 발달이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은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었습니다.

9. 관절염 개선에 도움

12개가 넘는 연구가 오메가-3가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커다란 도움을 가져다 준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오메가-3는 관절의 염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을뿐만 아니라 신장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나와있습니다.

10. 지적 능력 향상에 도움

영국 노스런던 대학의 뇌 전문가 마이클 크로포드는 박사는 인간이 만물의 영장으로 풍요로운 문명을 이룩할 수 있었던 건 오메가-3 덕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크로포드 박사는 오메가-3지방이 풍부한 생선기름이 뇌 용량과 지적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 결핍은 현대의 수많은 정신 질환의 문제점인 우울증, 기억력 감퇴, 지능 저하, 학습 장애, 독서 장애, 정신분열증, 노망, 노인성 치매, 퇴행성 뇌 질환, 다발성 경화, 알코올 중독, 시력 약화, 자극 민감성, 적대감, 주의력 결핍, 집중력 부족, 공격성, 폭력, 자살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 시킬 수 있습니다.

11. 우울할 땐 오메가3 지방산

요즘 수험생을 둔 어머님들 걱정이 많으시겠지요? 예상보다 어려웠던 수능시험때문에 우울하고 맥빠져 있는 자녀들 보기가 안쓰럽기 짝이 없겠지요. 오늘은 등푸른 생선을 찬으로 권합니다.

등푸른 생선이 건강에 좋다는 말은 이미 일반화된 이야기지요. 그런데 우울한 수험생에게는 왜 등푸른 생선이 필요하다는 말이냐구요? 시험공부에 지친 자녀의 육체적인 건강회복을 위해서는 당연히 필요한 일이고, 여기서 주장하려는 뜻은 정신적인 면입니다. 과학자들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선기름이 우울증이나 독서장애 등 정신질환을 치료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영국 브리튼 대학교의 신경과학연구교수인 알랙산드라 리차드슨은, 인간의 뇌는 적절한 지방이 필요한데, 특히 오메가3이라는 지방산이 결핍되면 (뇌의 발달과 기능에 정상적으로 필요한 수치 이하) 우울증, 자폐증(몽상이나 환상에 지배된 상태), 독서장애, 그리고 주의력 부족과 과민증 등을 유발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나 고등어, 정어리 같은 기름이 많은 생선에 많은 성분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세기에 우울증은 지속적으로 증가해서 이제 일반화되다시피 했고, 4명중 1명이 인생 중에 정신적 신경적 장애를 겪는다고 보고했습니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 알코올, 니코틴, 카페인의 섭취는 때론 피할 수 없는 선택이며, 그럴 경우 체내의 지방산 수준은 떨어지고 정신질환이 유발되거나 악화된다는 것이지요.

서구사회의 급격한 우울증 증가는 서양인의 식습관과 관련이 많다는 것이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실제로, 생선을 적게 먹는 나라의 국민이 일본과 같이 생선 소비가 많은 나라에서보다 우울증이 높게 나타나거든요. 오메가3 지방산이 그 주역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에스키모인은 협심증 발생률이 유럽 평균의 절반밖에 안되는데, 에스키모인의 주식인 생선과 고래고기, 특히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일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리차드슨 교수는, 오메가3의 부작용은 거의 없으며, 다만 빛나는 머릿결과 강한 손발톱 그리고 건강한 피부를 가져다 주는 좋은 효과가 부가적으로 있을 뿐이라며 이 지방산을 극찬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알리자 볼크 박사에 따르면, 등푸른 생선을 다소 많이 먹는 사람은 이따금씩 먹거나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률이 50%나 감소된다고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이지요. 오메가3 지방산은 그 외에도 심장병, 결장암, 난소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인의 생선 섭취량은 세계 4위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생선을 과연 얼마나 먹어야 적당한지는 아직 기준이 명확하지는 않으나, 볼크 박사에 따르면, 일주일에 2-3번 먹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 임산부의 경우는 1주일에 2회이상의 생선시식을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오염된 바다로인해 기름진 생선에 포함된 중금속과 농약성분이 우리 몸에 그대로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국의 경우 가능하면 임산부나 어린아이의 경우 생선 그자체 보다는 오메가-3 보조제 (유해성분이 제거된) 를 드실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인에게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영양학적인 측면보다는 사회환경적인 원인으로 우울증이 찾아올 경우에도 과연 오메가3 지방산이 효과적인지는 아직 더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렇더라도 정신으로 극복되지 않는 정신질환은 때로 육체적인 활성화를 통해서 치료되는 법인만큼, 특별히 우울증에 빠진 수험생과 직장인들을 위해 신선한 생선을 적극 추천합니다.

[이원근/ 과학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




오메가3 정보

지방이 성인병의 주범이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상식.

하지만 지방도 잘 먹으면 성인병을 예방. 치료하는 건강식품이 될 수 있다.

비결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의 일종인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을 즐겨먹는 것이다.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이들 식품의 건강효과와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

◇오메가 36=알파 리놀렌산(ALA).EPA.DHA가 대표적인 오메가3 지방이다.

고등어.청어.연어.꽁치.방어.은어.삼치.참치.멸치 등.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하다.
생선을 많이 먹는 일본에서 심장병.동맥경화가 적은 것은 이 지방을 즐겨먹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 지방은 카놀라유.아마유.올리브유.호두.콩 등 식물성 식품에도 들어 있으나 생선에서 유래된 것이 몸안에서 더 강력한 혈관보호 효과를 발휘한다.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류머티스내과 서창희 교수는 오메가3 지방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며 즐겨 먹으면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고 소개했다.

오메가3 지방 섭취가 류머티스성 관절염.염증성 장질환.루푸스.천식.습진.건선(乾癬) 환자의 증상을 덜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이 지방은 우리 몸의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당뇨병 환자에게도 도움을 주며 어린이의 두뇌 발달을 돕고 우울증.정신분열증 등 정신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성장기에 이 지방이 장기간 결핍되면 인지기능.학습능력.시각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고려대 의대 구로병원 심혈관 센터 오동주 교수는 오메가3 지방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음식을 통해 공급 받을 수밖에 없다며 1주일에 두 세번 생선을 먹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오메가6 지방은 리놀레산(LA).감마 리놀렌산(GLA).아라키돈산(AA) 등을 말한다.
오메가3 지방과 화학적으로 비슷해 같은 효소를 놓고 서로 경쟁하는 관계다.
식물성 기름(해바라기씨 기름.콩기름.옥수수 기름.땅콩 기름 등).너트.곡류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밸런스가 중요=한국영양학회는 같은 불포화 지방이라도 오메가6 지방과 오메가3 지방을 4~10 1 비율로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미국 국립보건원 전문가회의는 4 1의 비율을 추천했다.
그러나 미국의 오메가6 대 오메가3 섭취 비율은 20 1로 벌어져 있다.
일본.지중해 주변 국가의 4 1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이것이 미국인이 심장병.비만.당뇨병에 잘 걸리는 원인이라는 분석도 있다.

우리 국민의 오메가 63 지방 섭취 비율은 중년 남성 11 1, 폐경 여성 7 1, 초등학생 14 1 수준.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식생활에선 오메가6 지방을 오메가3 지방보다 훨씬 많이 섭취하게 마련이다.

이때 과잉 섭취한 오메가6 지방은 오메가3 지방을 기다리며 혈액 내에 잔류하게 된다.

오메가6 지방이 몸 안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일정한 양의 오메가3 지방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라미용 영양과장은 오메가3 지방이 제때 보충되지 않으면 혈액에 잔류한 오메가6 지방이 체내의 유해 산소와 결합, 우리 몸의 면역물질 균형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염증이 일어나기 쉽다며 이것이 오메가3 지방을 더 많이 먹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캐나다 심정석 교수의 영양학강좌 중 오메가-3

심정석교수(캐나다 앨버타대학 식품영양학과 교수)

'오메가-3' 심장질환에 특효
이번 강좌에서는 식이 기름에 관해 강론해 보겠다.

버터나 돼지기름처럼 실내 온도에서 응고되는 기름이 있는가하면 참기름이나 콩기름처럼 유동체의 기름이 있다. 기름을 조성하는 지방산의 탄소분자들이 불포화(unsaturated) 상태에 있으면 물처럼 유동체로, 포화(saturated)된 상태에 있으면 고형된 기름이 된다.

지난 반세기동안 심장병의 원인규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왔는데 가장 널리 알려진 이론중의 하나는 핏속에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높을수록 심장병에 걸리기 쉽다는 이론이고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LDL-콜레스테롤이 상승하고 불포화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LDL-콜레스테롤이 줄어든다는 이론이다. 그래서 자연히 동물성 기름을 기피하고 식물성 기름을 많이 먹는 음식문화 속에 우리는 반세기동안 살아온 셈이다.

이론은 옳지만 섭취방법이 잘못돼 오히려 더 많은 성인병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됐다. 예를 들면 오랜 동안 너무 많이 기름으로 튀긴 음식을 즐겨왔고, 불포화기름인 식유를 포화시킨 마가린으로 바꾸어 남용했고, 더 심각한 문제는 불균형된 지방산을 오래 섭취한 고로 몸세포들의 지방산 조성도 불균형을 가져와 성인병의 요인이 증가됐다.

불포화 지방은 「오메가-6(omega-6 fatty acids)」 와 「오메가-3(omega-3 fatty acids)」란 두 종류의 지방산군이 있다. 둘다 우리 몸에서 세포들의 자가치유 기능을 유지하는데 절대로 필요한 지방산들이다. 몸에서 스스로 생산할 수 없어 반드시 음식을 통해서만 공급해야 한다. 그래서 이들을 필수지방산이라 칭한다. 우리 몸세포들은 이 두 필수지방산의 비율이 1:1일 때 제일 좋다. 비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커진다.

우리가 먹는 음식속에 오메가-6 지방산은 많이 포함돼 있는데 비해 오메가-3 지방산은 희귀하다. 콩기름, 유채기름 또는 우리가 즐겨먹는 참기름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결핍돼있다. 이런 결과로 우리의 세포들은 필수지방산들의 비율이 20∼30:1로 균형을 잃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빨리 1:1의 비율로 균형을 맞추는 식이요법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래서 캐나다보건성은 1990년도부터 오메가-3 지방산을 최소한 하루에 열량(energy)0.5% 이상을 섭취할 것을 권장해오고 있다. 이는 하루 1.2~2.0그램에 해당한다. 깊은 바다생선에서 나는 어유(fish oil), 우리가 즐겨 먹는 들깨기름(perilla oil)이나 아마유(flax oil)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40∼50%)하게 함유되어 있다.

콩기름(soybean oil)과 카놀라(canola) 기름에도 약간(8∼10%) 포함돼 있다. 캡슐형태인 건강보조식품으로 대용하는 손쉬운 방법도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이므로 산화되기 쉬워 들기름이나 아마유를 사용할 때는 저온압착(cold-press)으로 짠 것을 사용할 것을 권하며, 항산화제를 정제하지 않은 기름이 좋다. 항산화제가 결핍된 기름들은 이미 항산화제가 손실돼 산패되기 쉬워 오히려 산화부담을 더 가중시킬 수 있다. 주부님들은 항산화제(antioxidants)의 포함 여부를 라벨(label)에서 잘 읽고 구입하시길 권장한다.

유명 의학지에 오메가-3 지방산의 다양하고 필수 불가결한 영양분으로서 많 새로운 사실들이 발표되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혈압을 조절하여 호모시스틴량을 줄이고, 혈관벽을 보호하고, LDL은 줄고 HDL 높아지고,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줄여 동맥경화가 줄어들게 되고, 혈당조절에 유익하며, 심장박동을 조절하는 등 여러 기능이 발표되고 있다.

산화부담(oxidative stress)으로 오는 모든 성인병 치료와 예방을 동시에 해주는 영양소라 하겠다. 오메가-3 지방산은 성인병 예방치료 뿐만 아니라 우리의 두뇌 발달에도 필수 불가결한 영양소이다.

지혜로운 식단으로 오메가-6 지방산 과 오메가-3 지방산의 비율을 1:1로 균형을 잡아 우리
모두 성인병을 예방하고 건강장수 해야겠다.


우리가 먹는 유해로운 지방에 대한 정보


오메가-3는 인체 내에서 합성이 안되는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데 우리들의 일상 식단을 살펴보면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 극히 적은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일상 섭생 환경은 건강에 나쁜 지방산들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각종 육류의 포화지방산 : 각종 쇠고기, 돼지고기의 살코기 및 내장.

전이지방 : 대부분의 패스트푸드와 쇼트닝(식물성 경화유)을 사용하는 거의 모든 가공식품들 전자레인지용 팝콘, 쿠키, 크래커, 감자튀김, 치킨 너겟, 마가린, 캔디, 샐러드드레싱 등에 다량 함유

*전이지방이란?(트랜스 지방)

쇼트닝과 일부 마가린 같이 식물기름에 수소를첨가해 액체상태의 기름을 고체상태로 변형시킨 지방(Trans fat).

지방의 변질을 막고 맛을 오래 유지시켜주는 장점때문에 전이지방을 많이 사용해 왔는데 최근 거의 모든 연구에서 지방중에서 건강에 가장 해로운 지방으로 결론.

-> 동물성 지방보다 동맥에 미치는악영향이 2배나 높음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혈중 수치를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감소시킴.)

-> 식물성의 탈을 쓰고 동물성 포화지방산보다 현대인의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을 주고 있음.

식물성 포화지방산

- 팜유(야자기름) : 라면의 주원료

- 코코넛기름 : 커피 프림, 쵸콜릿, 비스킷 등 과자류에 많이 함유

식물성 기름 안에 함유된 오메가-6 지방산의 과다 섭취

우리 몸안에서 불포화지방산은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 1:1의 비율로 존재해야 하나 대체로 1:25 ~ 1:50의 비율로 오메가-6에 치중되게 심각한 불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메가-6 성분은 식용유로 많이 사용되는 옥수수 기름과 해바라기 기름, 참기름 등에 많이 들어있는데 이 오메가-6 성분이 과다하고 오메가-3 성분이 부족할 경우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 혈액의 점도가 높아짐

- 인체 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이 쉽게 산화되어 체내 산화부담이 축적됨.

- 혈압과 심장박동이 높아짐.

- 세포들의 염증반응이 촉진됨.

- 임파구 분열을 촉진시켜 면역 기능을 저하시킴.

- 체내 암세포 증식에 무력해짐.

- 질병저항력 쇠퇴.

- 신경세포 기능 저하로 치매 가능성이 높아짐.

(이상 Canada Alberta 한인 영양학자 심정석 교수의 설명)


심혈관질환과 오메가-3



오메가-3의 가장 잘 입증되었고 널리 알려진 효능은 바로 심장혈관질환 예방 효과이다. 처음 오메가-3의 심장병 예방 효능에 관심을 가지게 한 사건은 덴마크 의사 Dr. Krogh가 그린랜드인의 지방 섭취가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심장병 발병률이 전무 하다시피 작다는 것을 발견한 이후부터이다. Krogh박사는 이 그린랜드인들의 주식인 고래와 물개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 (EPA, DHA, DPA)가 바로 심장병을 예방해주는 비밀이라는 것을 연구를 통해 발표해 노벨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심장혈관질환은 뇌졸중, 심근경색, 동맥경화, 혈전증 등으로써, 모두 혈액이 응고되고 혈관에 이물질이 쌓이거나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걸리는 병들이다. 또한, 이런 질병들은 당뇨, 혈압, 콜레스테롤수치, 중성지방수치 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혈액응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포화지방산의 다량섭취가 주원인으로 알려졌다.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포화지방산은 이중결합이 없기 때문에 실내온도에서도 고체화가 되기 때문에 쉽게 혈액을 응고시킬 수 있다.

다음은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발표한 공식 과학연구자료에서 얻은 각 질병들에 대한 오메가-3의 효능을 정리한 것이다.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심장혈관질환과 가장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우리 혈액 속 전체 콜레스테롤의 양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240 mg/dl을 넘게 되면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고 부른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dl 인 사람과 비교할 때 수치가 260mg/dl 이면 각종 심장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2, 260mg/dl 이면 각종 심장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2, 300mg/dl이면 4배나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Heart and Stroke Foundation of Canada에서는 국소빈혈성뇌졸중(ischemic stroke)에 대한 위험률을 2배까지 높인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1%의 혈중 콜레스테롤수치의 감소는 심장질환 발생률을 약 3%정도까지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콜레스테롤이 심장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콜레스테롤은 보통 지단백질(Lipoproteins)에 의해서 운반되는데 그 지단백질의 성질에 따라서 좋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과 나쁜 저밀도콜레스테롤(LDL)로 나뉜다. LDL은 혈관 벽에 달라붙는 성질이 있어 혈관을 파괴시킨다. 또한 이 상처 입은 부분은 다른 지방물질, 특히 혈관응고 물질들을 끌어들여 혈관에 축적시키며, 이 쌓인 물질의 축적을 혈전(Plaque)이라고 한다. 이 혈전의 축적은 혈액의 순환을 방해하여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주원인이 된다. 반면, HDL은 이 LDL들을 혈관 벽에서 간이나 다른 곳으로 운반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게 하는 역할을 하기에 상당히 중요한 콜레스테롤이다.

[중성지방 (Triglyceride, TG)]

중성지방(Triglyceride, TG)은 적당한 수치에 한하여 좋은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지방산의 한 종류이다. 콜레스테롤이 보통 고밀도(HDL)나 저밀도(LDL) 지단백질에 의해 운반되는 것에 비해 이 중성지방은 초저밀도(Very Low Lipoproteins, VLDL) 지단백질에 의해 운반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중성지방은 혈관벽에 이물질을 축적해 혈관을 두껍게 만들어 동맥경화증을 유발한다.

또한, 이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을수록 간경변이나, 갑상선 부전증, 또는 당뇨나 췌장염 등에 대한 위험이 커진다. 보통 고중성지방혈증은 높은 LDL수치와 낮은 HDL 수치와 같이 동반되며 비만인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고중성지방혈증에 대한 오메가-3의 효과는 가장 확실하게 입증되었다.Harris 박사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루 4그램의 오메가-3 섭취는 TG농도를 25%에서 30%가량 줄였으며, LDL5%-10% 상승과 HDL1%-3%상승을 동반하였다. 오메가-3 복용량도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데 관련이 있다. 식후중성지방혈증은 상대적으로 오메가-3의 섭취에 예민하게 반응을 하기 때문에 적은 양의 복용(하루 2그램 이하)으로도 수치를 줄일 수 있다. 고중성지방혈증 (>750mg/dL)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대부분 하루에 3그램에서 5그램 정도의 높은 오메가-3 복용량을 권장한다. 이 정도의 복용량은 보통 식단에서는 얻을 수 없고 오직 생선기름 보조식품에서만 얻을 수 있다. FDA에서는 하루 3그램 이상을 복용하게 되면 과도한 출혈을 가져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복용량을 섭취하는 환자들은 담당 의사들의 지도하에 섭취하여야 한다.

[혈압]

혈압은 나이와 비례하며 유전적인 요소도 있다. 또한 당뇨나 비만, 스트레스, 흡연 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밝혀졌다. 오메가-3는 또한 적당한 복용량에 한해서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혈압의 저하 효과는 또한 고혈압 정도에 따라 다르다. Morris박사 연구진은 하루 5.6그램의 오메가-3 복용량은 고혈압환자들의 혈압수치를 ?3.4/-2.0 mm Hg 정도 낮추어 주는 것으로 밝혔다. 또한 Appel박사 연구진은 하루 3그램 이상의 오메가-3 복용이 ?5.5/-3.5 mm Hg 의 혈압을 낮추어 준다고 밝혔다. 모든 연구결과에서는 DHAEPA보다 혈압저하 작용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미국에는 일년에 백만명의 새로운 당뇨병 환자들이 생기며 20세이상 성인 100명당 9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거나 증상들을 보이고 있다. 당뇨병은 혈당치가 높음을 나타내는 병으로 보통 빈뇨나 자주 목이 마르거나 살이 빠지는 증상을 동반하며 크게 2가지로 나뉜다.

Type I 당뇨병 - 총 당뇨병의 10% 미만으로 거의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 당도를 조절해 주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생산되지 않을 때 생김.

Type II 당뇨병 - 90% 이상의 당뇨병 환자들은 이 부류이다. 후천적인 영향, 즉 비만이나, 고혈압, 또는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인슐린이 생성되지만 그 기능을 잃음으로써 혈당치가 높아진다.

두번째 타입의 당뇨는 후천적인 것이기 때문에 식단이나 운동을 통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혈당치가 높다는 것은 인슐린이 당분이나 지방을 세포조직에 공급시켜주는 능력이 저하됐음을 뜻한다. 때문에 혈액 속의 당분과 지방은 농도가 짙어진다. 췌장에서는 혈당치를 낮추기 위해 계속 인슐린을 생산 하게 되고, 간에서는 지방산을 흡수하여 지단백질에 실려 다시 혈액 안으로 보내게 된다. 그럼 초저밀도지단백질(VLDL)수치가 급격히 상승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심장병에 대한 위험 또한 상승한다. 췌장은 점점 인슐린 생산기능을 잃게 되고, 세포조직이나 순환계통질병, 고혈압, 신장질환, 혈액응고, 망막파열, 등의 많은 병이 악화된다. 이 질병들은 다시 당뇨병을 악화시켜 악순환은 계속 된다. 당뇨병 환자들은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6배가 높으며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3배에서 8배 사이로 굉장히 높다.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저지방 식단과 적당한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오메가-3가 급격히 늘어난 VLDL 수치를 낮추어 주어 심장병으로의 발전을 방지한다.

이미 국가별 당뇨병 환자들 수를 비교해 볼 때 일본은 미국보다 당뇨병 발생률이 훨씬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오메가-3는 또한 비만수치를 줄이고, 글루코스와 인슐린의 기능을 향상시키며, 혈압도 낮추어 주어 당뇨병에 새로운 치료제로 떠오르고 있다.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는 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생선 섭취 권장에 동의하여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심근경색, 심장마비]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에 의한 심근으로의 산소(혈액)의 수요 및 공급이 불균형하여 산소부족상태(冠不全)가 지속된 결과, 심근세포에 비가역성 변화(심근괴사)가 일어나서 심근의 수축기능이 장애를 받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의 원인 또한 혈액응고에 의한 것으로 관상동맥의 경화성 협착 병변을 기반으로 하고 혈전형성(血栓形成)과 동맥의 연축(攣縮)이 더해져서 관상혈류가 두절되는 데 있다. 어떤 학자들은 심근경색을 심장혈전증(coronary thrombosis) 이라고도 부른다. 즉 심근으로 연결되는 동맥에 침전물이 쌓여 산소공급을 중단시키는 것이다. 심근 세포가 산소를 공급 받지 못하여 마비가 되며 마비된 부위에 따라 수십분 이내에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무서운 병이다. 이를 급성 심근경색이라 하는데 갑자기 일어나 몇 시간 이내에 부정맥으로 생명을 앗아가기 때문에 평소에 이상을 못 느끼는 사람에게도 위험요소가 있을 수 있다. 특히 50~60대 남성들에게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잦은 검진으로 위험을 방지해야 한다.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의하면, 매년 250,000명의 미국인들이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심장병으로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들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밝혔다. 또한 심장마비의 주 원인은 갑작스런 부정맥이라고 발표하였다.

유명의학지인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한 역학적 연구조사는 1822명의 40-55세의 심장질환이 없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30년 동안 그들의 식생활과 심근경색이나 다른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빈도를 관찰하였다. 심장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총 430명이었으며 그 중 293명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하였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293명중 196명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였다는 사실이다. 다른 심장병으로 사망한 나머지 137명의 경우에는 갑작스러운 죽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 또한 실험대상자들의 식생활을 검토해
본 결과 하루 35그램 이상의 생선을 섭취하는 사람은 생선 섭취를 거의 하지 않은 사람들(하루 1그램 미만)에 비해 심근경색 발생률이 42%나 적은 것으로 나타나 생선 섭취가 심근경색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뇌졸중]

북미의 권위 있는 심장질환 연구기관인 Heart and Stroke Foundation of Canada에서는 최근 캐나다 국민들이 뇌졸중으로부터 받는 피해가 상당히 크다고 발표하였다. 이 기관에 의하면, 뇌졸중은 캐나다에서 4번째로 잦은 사망원인이며 매년 16000명의 캐나다인들이 뇌졸중에 의하여 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55세 이상이 되면 10년마다 뇌졸중의 위험률은 2배가 된다는 충격적인 발표를 하였다.

뇌졸중이란 갑작스런 뇌의 기능상실을 뜻한다. 원인에 따라 뇌졸중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로는 두뇌로의 혈액의 흐름이 방해되어 생기는 뇌졸중을 Ischemic Stroke(국소빈혈성 뇌졸중)이라고 부르며 이 종류가 전체 뇌졸중의 80%정도를 차지한다.

두번째 종류의 뇌졸중은 Hemorrhagic Stroke (또는 뇌출혈)이라고 불리며 혈관의 파괴로 인하여 생기는 뇌졸중이다. 뇌졸중은 영향을 받은 부위의 뇌세포가 죽게 되면서 그 부위에 따라 다른 정도의 뇌기능 손상을 준다. 뇌졸중 역시 혈액의 응고가 근본적인 원인임을 깨달으면서 시작한 뇌졸중에 관한 연구를 몇가지 살펴보면 생선의 섭취와 뇌졸중에 대한 위험률은 반비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Zutphen 연구결과를 보면, 하루 20그램 이상의 생선을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뇌졸중에 걸리는 확률의 49%였다.

또한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HANES)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역학적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주일에 한번 이상 생선을 섭취하는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의 50%였다고 밝혔다.





‘오메가3 지방산’간암 억제…

등푸른 생선류에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 지방산이 간암과 담도암의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의대 통 유 박사팀은 3일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암학회(AACR) 연차 학술대회에서 “오메가3 지방산이 간·담도계에 생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간암 치료와 예방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동안 오메가3 지방산이 성장 발육기의 골 형성과 뇌의 신경전달 기능을 촉진하고,기분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거나 심장병 등의 생활습관병(성인병)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는 보고는 더러 있었지만,치명적인 간·담도암의 치료와 예방에도 효과를 보인다는 보고는 처음이다.

통 유 박사팀은 모든 간암의 80∼90%를 차지하는 간 세포암의 세포를 갖고 대표적인 불포화지방산으로 꼽혀온 오메가3 구조의 DHA,EPA 등과 오메가6 구조의 AA의 효과를 12∼48시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결과 DHAEPA는 투여량을 높일수록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이 배가됐지만 AA는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통 유 박사팀은 오메가3 지방산의 이같은 효과에 대해 간암 세포의 괴사를 유도해 암세포가 더 생기거나 번지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우리가 일반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다가 불포화지방산의 하나로,특히 생선기름과 씨앗,견과류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오메가-3 지방산, 만성폐질환에 효과적

생선기름과 식물기름에 많이 들어있는 다불포화지방인인 오메가-3 지방산이 만성폐질환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가고시마(鹿兒島) 대학병원의 마쓰야마 와타루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흉
(Chest)’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오메가-3 지방산이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등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기도염증을 완화시켜 호흡곤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마쓰야마 박사는 COPD환자 6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겐 매일 오메가-3 지방산 보충액을, 다른 그룹에겐 오메가-6 지방산 보충액을 각각 매일 마시게 한 결과 2년 후 오메가-3 지방산 그룹이 짧은 운동 후 호흡기능검사 성적이 전반적으로 호전되고 혈액 중의 특정 염증단백질 수치와 점액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는 오메가-3 지방산의 항염증 효과로 폐의 기능이 호전되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마쓰야마 박사는 말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주로 생선기름에 많이 들어있고 이 보다는 적지만 콩기름, 카놀라 기름, 아마씨 기름, 호두에도 함유되어 있다.

같은 다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6 지방산은 여러 식물기름과 육류에 많이 들어있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오메가-3 지방산 섭취로 발달장애 개선

발달성 협응장애 아동 학습·행동기능 향상

오메가-3 지방산 등을 섭취토록 한 결과 운동능력과 언어구사력의 발달이 지체되는 발달성 협응장애(developmental coordination disorder) 증상을 보이는 소아들의 학습 및 행동장애가 크게 개선되었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알렉산드리아 J. 리차드슨 박사·폴 몽고메리 박사 공동연구팀은 '소아의학'(Pediatrics) 5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 발달성 협응장애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들에게 오메가-3 지방산 등을 충분히 섭취토록 한 결과 평소 읽기, 쓰기, 행동 등에서 눈에 띄었던 문제점들이 괄목할만한 수준으로 개선되었다는 것. 아울러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들도 상당정도 완화되었다는 설명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어류(魚類)과 해산물 등에 특히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영양성분이다. 발달성 협응장애란 걷기, 기어다니기, 앉기, 신발끈 묶기, 단추 잠그기, 지퍼 올리기, 퍼즐 맞추기, 모형 만들기, 공놀이 하기, 그림 그리기, 글씨쓰기 등 운동측면에서 문제가 나타나는 아동 발달장애의 일종이다.

전문가들은 5∼11세 사이의 전체 아동들 가운데 6% 정도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리차드슨 박사는 "발달장애를 보이는 어린이들에게 오메가-3 지방산 등을 풍부하게 공급하면 웬만한 약물치료를 받았을 때와 동등한 수준의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리차드슨 박사팀은 발달성 협응장애 증상을 보이는 5~12세 사이의 소아환자 117명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피험자들을 3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뒤 각각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오메가-6 지방산 보충제 또는 위약(僞藥)을 캡슐 형태로 공급했다.

그 후 3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연구팀은 그 동안 위약을 공급했던 그룹에 3개월 동안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 또는 오메가-6 지방산 보충제를 제공했다.

그 결과 오메가-3 지방산 등을 공급했던 그룹의 경우 독서장애(난독증)와 행동장애, 산만하고 주의력이 부족한 경향을 보였던 어린이들의 증상이 크게 개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리차드슨 박사는 "오메가-3 지방산 등이 두뇌발달과 뇌 기능 향상에 필수적임에도 불구, 선진국에 확산되고 있는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최근 섭취량이 결핍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현실에 주목하고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약업신문




<의학> 고도불포화지방, MND 위험 낮춰

[연합뉴스 2006-04-28 11:29]

(서울=연합뉴스) 고도불포화지방과 비타민 E를 많이 섭취할 경우 치명적인 운동신경성질환(MND) 발생 위험성을 절반 이상 줄일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병원 연구진들은 매일 고도불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보다 MND 발생 위험성이 60%나 낮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BBC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이들은 MND의 일종인 신경위축성경화증(ALS)의 잠재적 증상을 보이거나 명확한 증상을 나타내는 132명의 환자들의 식습관을 정밀 분석,220명의 정상인들과 비교해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

고도불포화지방은 식물성 기름에 있는 오메가 3 지방이나 생선과 녹색잎 채소에 들어있는 오메가 6 지방등을 말한다.

근육이 소진돼 서서히 운동 능력을 잃게되는 MND는 유전과 환경요인에 의해 촉발되며 식품이 병의 진행과 관련돼있는 것으로 추정되고있다.



경부통과 요통을 경감시키는 오메가-3 지방산
2006-04-13 약학 / KISTI

'Surgical Neurology' 4월호에 실린 피츠버그대 메디컬센터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이 경부통과 요통을 경감시킨다.

"NSAIDs가 급만성 비특이적 경부통 및 요통에 미치는 효과는 잘 정립되어 있다. 그러나 NSAIDs는 위궤양, 위출혈, 심근경색, 심지어 사망까지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염증반응을 억제함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키되 부작용이 적은 대체요법이 요망되는데, (생선유에서 발견되는) 오메가-3 필수지방산이 바로 그것"이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진은 20043월부터 6월까지 250명의 경부통 및 요통 환자에게 1200mg의 오메가-3 지방산(EPADHA)을 섭취시켰다.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한 지 1개월 후에 연구진은 연구대상자들에게 설문지를 우송하였다.

250명의 환자 중 125명이 설문결과를 보내왔다. 설문지 작성 시 평균 오메가-3 지방산 섭취기간은 75일이었다. 오메가-3 지방산의 용량으로는 78%1200mg, 22%2400mg이었다. 오메가-3 지방산의 효과는 NSAIDs 복용 중단(59%), 전반적인 통증 개선(60%), 관절통 개선(60%) 등이었으며, 치료효과에 대한 만족도는 80%였다.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으며, 88%는 오메가-3 지방산 요법을 계속하겠다고 응답하였다.

"우리의 연구결과는 이부프로펜과 오메가-3 지방산을 비교한 기존의 다른 연구들과 일치한다. 생선유의 오메가-3 지방산은 비특이적 경부 및 요통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NSAIDs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한 치료제"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최근 FDANSAIDs의 합병증에 대하여 경고했다는 사실을 고려해 볼 때, 2/3에 가까운 환자들이 NSAIDs 복용을 중단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사실이다. 오메가-3 지방산이 류마티스와 일부 골관절염 환자에게 효과가 있음도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추간판성 통증에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정보출처 : http://www.medscape.com/viewarticle/529425





DHA, 알츠하이머 원인 단백질 분해

2006-09-07

日 뇌내 침착 억제, 예방·개선효과 기대

머리를 좋아지게 하는 등푸른 생선의 DHA(도코헥사엔산)가 알츠하이머의 원인이 되는 특수한 단백질을 분해하여, 뇌내 침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일본 시마네大 의학부의 하시모토조교수의 연구팀이 발견했다. 이에 따라 치매 및 알츠하이머에 대한 유력한 예방·개선물질로서 기대되고 있다.

연구성과는 오는 91일 기후시에서 시작되는 일본지질영양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알츠하이머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은 ''아밀로이드β 단백질''로서 뇌에 대량으로 침착되면 신경세포사를 일으키고, 방치하면 뇌의 조직이 침식되어 알츠하이머가 진행되기 때문에 뇌에서 아밀로이드β 단백질을 어떻게 분해하여 침착을 예방할 지가 연구의 초점이 되어 왔다.

하시모토조교수는 생후 20주가 경과한 래트의 뇌에 아밀로이드β 단백질을 주입하여 인공적으로 알츠하이머를 발생시켰다.

그후 12주간 DHA를 직접 투여하는 그룹과 투여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눠서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투여한 그룹이 공간인지기능이 향상된 한편, 뇌내의 아밀로이드 단백량이 약 30% 감소했다.

또 시험관에 DHA와 아밀로이드단백을 넣고 반응시키자 DHA가 아밀로이드β 단백을 분해하여 응집을 예방하는 효과도 확인됐다.

알츠하이머 및 치매는 현재 유효한 치료법이 없어 ''불치의 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시모토조교수는 ''DHA는 식품에서 섭취하기 때문에 부작용의 우려가 없다''고 언급하며 향후 치매치료로 연결시켜 가고 싶다고 말한다.



오메가3지방산, 전립선암 진행막는다

2007-06-27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름진 생선등에 풍부히 함유된 오메가-3-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유전적으로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큰 남성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크포레스트대학 첸 박사팀이 전립선암이 발병하도록 유전적 결함을 가지게 설계된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출생당시 부터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종양세포 성장을 줄이고 질병 진행속도를 늦춰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이며 가장 흔한 사망원인중 하나인 암이다.

과거 연구결과 생선이나 어유등을 섭취하는 것이 전립선암 발병율을 낮춘다고 알려져 왔으나 이 같은 연구결과는 사람들의 설문조사에 주로 의존한 바 사람들이 자신들의 식품 섭취에 대해 정확히 보고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신뢰도가 떨어져 왔다.

'임상연구학저널' 온라인 판에 발표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전립선암에 있어서 유전자와 식품 섭취사이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고자 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종양억제유전자(tumor suppressor gene)가 결핍되 자연적으로 전립선암이 발병하도록 설계된 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Pten'이라 불리는 이 같은 유전자는 인체에 있어서도 전이성암의 60-70%에서 결핍돼 있다.

이번 연구에서 이 같은 유전자가 결핍된 쥐들은 다양한 정도의 오메가-3 그리고 오메가-6-지방산을 섭취했다.

이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은 참치나 연어, 고등어, 송어등에 풍부히 함유된 반면 오메가-6-지방산은 많은 식물성 기름에 함유돼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쥐들에게 오메가-6-지방산과 오메가-3-지방산 섭취비를 각각 1:1, 20:1, 40:1의 세종류로 섭취케 한 후 이들의 생존율과 전립선암의 진행을 비교했다.

연구결과 종양억제유전자를 가진 쥐들의 경우 섭취한 식사 종류에 관계 없이 전립선암이 발병하지 않고 100% 생존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유전자 결함을 가진 쥐들의 경우 생존율은 오메가-6-지방산과 오메가-3-지방산 섭취비가 1:1, 20:1, 40:1 섭취한 그룹에서 각각 60%, 10%, 0%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연구결과 종양억제유전자가 있다면 오메가-3-지방산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이 좋지 않다고 말하며 그러나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높은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다면 오메가-3-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전립선암의 경우 노인에게서 대개 진단되고 진행 자체가 느린 암인바 오메가-3-지방산을 많이 먹는 것이 종양 발병과 진행을 충분히 늦춰 전립선암을 가지고도 정상수명만 오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어유속에 함유된 오메가-3-지방산만이 이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반면 아마씨나 다른 식물성 기름속의 오메가-3-지방산은 이 같은 결과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DHA' 젊은 남성 통뼈 만든다

2007-07-25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오메가-3-지방산이 젊은 남성의 뼈를 튼튼하게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우에마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22세 연령대에 혈중 오메가-3-지방산 농도가 가장 높았던 남성들의 골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뼈 형성이 후에 골다공증이나 골절 등의 발병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 실험 결과 생선이나 아마씨 등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지방산이 뼈 형성과 뼈밀도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구팀이 16∼24세 연령의 78명의 건강한 젊은 남성을 대상을 진행한 연구 결과 오메가-3-지방산 특히 DHA의 혈중농도가 높은 사람들일수록 22세 연령이 됐을때 척추 등의 체내 골밀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특히 오메가-3-의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16∼22세 사이 척추뼈 밀도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오메가-3-지방산이 칼슘대사 혹은 콜라겐 생성을 통해 뼈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윤정 기자 michelle72@mdtoday.co.kr





대장암 막는 수비수 '오메가-3 지방산'

2007-07-26

발암률 37~41% 감소, 오메가-6는 상관성 없어

각종 생선이나 견과류(堅果類), 대구(大口)의 간유(肝油) 등에 많은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을 빈번히 섭취할 경우 직장결장암(, 대장암) 발생을 예방하는 데도 상당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에딘버러대학 공중보건학부의 에브로피 테오도라투 박사팀은 ‘미국 역학저널’(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7월호에 발표한 ‘지방산 섭취와 직장결장암의 상관성; 사례연구’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서구식 식생활의 확산으로 인해 최근들어 국내에서도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일로에 있는 것이 현실임을 상기할 때 주목할만한 연구결과인 셈.

그러나 오메가-6 다불포화지방산의 경우에는 직장결장암 예방에 별다른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테오도라투 박사팀은 애버딘대학 환경산업의학부, 에딘버러 웨스턴 종합병원 등의 연구팀과 공동으로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총 1,455명의 직장결장암 환자들과 같은 수의 건강한 대조그룹을 대상으로 지난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추적조사 작업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직장결장암 환자들의 경우 오메가-3 지방산 섭취량이 대조그룹에 비해 훨씬 적은 수준에 불과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 섭취량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던 그룹의 경우 직장결장암 발생률이 최소량 섭취그룹에 비해 37%나 낮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또 도코사헥사엔산(DHA; docosahexaenoic acids))의 섭취량이 가장 높았던 그룹에서도 최소섭취 그룹에 비해 직장결장암 발생률이 41% 낮은 수치를 보였다.

아이코사펜타엔산(EHA; eicosapentaenoic acids) 섭취량이 최고치에 해당하는 그룹 또한 최소섭취 그룹에 비하면 37% 낮은 발암률을 나타냈다.

그럼에도 불구, 오메가-6 지방산 섭취그룹의 경우 직장결장암 발생률 감소와 이렇다할 상관성이 눈에 띄지 않았던 것과 관련, 테오도라투 박사는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이 생물학적으로 상이한 작용기전을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오메가-6 지방산은 마가린이나 스낵류 등에 흔히 사용되는 정제된 식물성 유지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魚油 보충제 덕분 혈관 탄력 개선 ‘탱탱’

2007-10-20
심혈관계 건강에 유익한 영향 기대

체중이 과다한 고혈압 환자들에게 어유(魚油) 보충제를 매일 섭취토록 한 결과 대동맥의 탄력성이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서안교통대학 의대의 S. 왕 박사팀은 ‘유럽임상영양학誌’(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9월호에 발표한 ‘어유 보충제를 섭취한 과다체중 고혈압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대동맥 탄력 개선효과’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왕 박사팀은 어유가 심혈관계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체중이 과다한 고혈압 환자들에게 어유를 섭취토록 할 경우 동맥 부위의 탄력과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체중이 과다한 52명의 고혈압 환자들을 충원한 뒤 26명씩 무작위 분류를 거쳐 각각 13g의 어유 보충제 캡슐 또는 위약(僞藥)8주 동안 섭취토록 하는 방식의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어유 보충제 섭취그룹의 경우 대동맥의 탄력성이 크게 개선된 반면 위약 섭취그룹에서는 그 같은 효과가 눈에 띄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어유 보충제 섭취 전후의 탄력도가 15.5±1.5mL/mmHg 12.8±3.7mL/mmHg를 각각 나타낸 반면 위약 섭취 전후로는 각각 13.0±3.4mL/mmHg 13.4±3.8mL/mmHg로 파악되었다는 것.

반면 어유 보충제 섭취를 통해 소동맥 부위의 탄력과 혈압, 염증인자의 일종인 혈중 가용성 혈관세포 점착물질-1(sVCAM-1), 렙틴(leptin) 수치, 지질, 인슐린 감수성 지수(ISI) 등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왕 박사는 “어유 섭취를 통해 나이가 듦에 따라 증가하기 마련인 동맥의 강직도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확실히 입증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면서도 “상당히 흥미로운 중간결론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출처 : 기능식품신문





'오메가-3-지방산' 파킨스씨병 예방

2007-12-16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오메가-3-지방산이 파킨스씨병 발병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라발대 연구팀이 'FASEB저널' 온라인 판에 발표한 연구결과 오메가-3-지방산이 파킨씨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 질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이 쥐에게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식사를 하게 한 결과 쥐들이 파킨스씨병등의 뇌 손상을 유발하는 독성물질인 'MPTP' 투여에 대해 내성을 보였다.

이에 비해 일반적인 식사를 하게 한 쥐들은 'MPTP' 투여시 파킨스씨병 증상을 보였으며 도파민 생성 신경세포가 31% 감소하고 체내 도파민 농도가 5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오메가-3-지방산에 풍부히 함유된 'DHA'가 이같은 효과를 내는데 있어서 특히 중요한 바 DHA가 체내 부족하지 않게 하는 것이 파킨스씨병을 예방하게 하는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주애기자 yjua@mdtoday.co.kr




리통, 오메가-3가 부족해서 생긴다

2010.12.31

*생리통이 있는 경우 평소에 오메가-3를 꾸준히 먹게되면 굳이 중독성이 있는 진통제를 먹지 않아도 생리통은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생리통은 흔히 사춘기 이후의 젊은 여성들이 호소하는 괴로운 증상입니다.

젊은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생리통은 대개 뚜렷한 기질적인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생리통을 1차적 생리통이라고 하고,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같은 기질적인 원인이 있는 경우를 2차적 생리통이라고 합니다.

생리통은 생리가 있기 수 일 전 부터 시작되어 생리 첫날에 제일 심한 통증을 나타내는데,

대부분의 여성들은 진통제를 먹거나 혹은 기질적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적 치료를 요구하게 됩니다.

생리통의 가장 흔한 기질적인 원인은 자궁근종입니다. 자궁근종은 부인과적으로 여성들이 가지는 가장 흔한 종양으로 대개 이 질병의 치료에 수술적 치료가 행하여지지만 수술적 치료만이 최선의 방법은 아닙니다.

자궁에 혹이 있다는 것은 그 여성의 몸속에서 호르몬의 불균형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런 호르몬의 불균형을 개선하지 않는 한 그 여성은 언젠가 또 다른 증상이나 질병을 나타낼 위험성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메가 지방산은 생리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기질적인 원인 없이 젊은 여성들이 호소하는 생리통은 그들의 식이습관에서 그 원인을 찾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리통의 원인은 나쁜 정보제공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E2 가 그 원인입니다. 프로스타글란딘 E2 는 오메가-6지방산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물질로 몸속에서 오메가-3지방산이 부족할 때 이 물질의 생성이 촉진됩니다.

따라서 생리통을 나타내는 여성들은 평소에 오메가-6지방산인 식물성기름과 트랜스 지방산의 섭취는 많고,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생선을 적게 먹는 사람인 것입니다.

통증을 극복하기 위해 사용되는 아스피린이나 이와 유사한 진통제들은 정보제공물질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진통효과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이 약물들은 나쁜 정보제공물질만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몸에 유익한 정보제공물질을 동시에 억제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사용되서는 안됩니다.

생리통으로 굳이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여성이라면 차라리 칼슘 1gm과 마그네슘500mg을 복용하는 방법을 권유합니다.

미네랄인 칼슘과 마그네슘은 뼈의 형성에도 필요한 물질이지만 자궁을 안정시키고 통증을 없애는 효과도 탁월하기 때문에 생리 수일 전부터 이 미네랄들을 복용하게 되면 통증이 현저히 경감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생리통을 없애는 좋은 방법은 오매가-3 지방산의 섭취를 늘이는 것입니다.

실제로 생리통이 심한 여성에게 오메가-3지방산을 함유한 보조식품을 복용하면 한 달 후
터 생리통이 현저히 감소됩니다.

생리통을 호소하는 여성들은 평소에 오메가-3지방산이 많은 잎이 검푸른 야채와 생선의 섭취는 적고, 오메가-6 지방산이 많은 식물성 기름과 튀김, 케익, 스낵, 크랙커, 동물성 지방 그리고 마아가린과 마요네즈 등에 있는 트랜스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여성들은 또한 임신이 잘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반복적으로 자연유산이 되는 습관적 유산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출처 : 행림출판사-똑똑한 아이를 만드는 오메가 식이법






오메가-3 정신분열증 치료에 효과 있어

2010.12.31


오메가-3가 정신 분열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실은 호주 멜본에 있는 오리겐 리서치 센터(Orygen Research Centre)가 이의 결과를 세계 정신의학회에 발표함으로써 알려졌다. 오리겐 리서치 센터는 15세에서 25세 연령층 81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한 그룹에는 하루에 생선오일 1.5그램을 복용케 하였고 다른 한 그룹에는 위약을 복용케 한 결과 1년 후 생선오일을 복용한 그룹에서는 5%만이 정신병으로 발전한 반면 위약을 복용한 그룹에서는 무려 28%의 사람들이 정신병으로 발전하였다. 이 연구를 이끌었던 어밍거(Amminger) 박사는 이렇게 현격한 결과가 나오게 된 이유를 정신질환 발전 초기에 치료를 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리겐 리서치 센터 디렉터인 맥고리(McGorry) 박사는 이의 연구결과가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파장을 일으킬 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정신질환에 대한 안전한 치료법을 찾고 있다는 맥고리 박사는 아마도 생선오일이 이런 안전한 치료제중의 하나가 될 수 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의 연구는 소수인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였기 때문에 좀 더 확실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더 필요한 실정이다. 이 연구가 주목을 끄는 이유는 환각증상 등 정신질환의 초기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이것이 더 심각한 정신질환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증상을 현재 개발된 약으로 치료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따를 수 도 있다. 이 연구 전에도 생선 오일이 정신분열증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는 연구가 진행된 적이 있다. 맥고리 박사는 생선오일 자체로 훌륭한 치료제가 될 수 도 있고 그렇지 않다면 정신질환치료를 하는 보조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연구를 담당하였던 연구진은 이 결과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서 전 세계 9개 센테에서 같은 방법으로 실험을 할 예정으로 있다.

자료 출처: 호주 ABC TV News



오메가-3지방산, 갱년기장애에 효과

2010.12.31

오메가-3지방산이 폐경 또는 폐경직전 여성의 우울증, 안면홍조 등 갱년기장애를 완화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라발 대학 의과대학의 미셸 뤼카스 박사는 폐경 또는 폐경직전 여성 120(40-55)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영국의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30일 보도했다.

뤼카스 박사는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 오메가-3지방산의 하나인 EPA 1g이 함유된 연질캅셀, 다른 그룹엔 EPA가 없는 해바라기 기름 1g이 들어있는 연질캅셀을 매일 3개씩 8주 동안 먹게 한 결과 EPA그룹만이 우울증과 안면홍조가 크게 완화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안면홍조가 심했던 여성은 그 빈도가 EPA그룹이 매일 평균 2.8회에서 1.2회로 크게 줄어든 데 비해 대조군은 2.3회로 줄어드는 데 그첬다.

우울증과 안면홍조의 완화는 그 정도가 항우울제 투여나 호르몬대체요법(HRT)으로 얻어질
수 있는 것과 비슷했다고 뤼카스 박사는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폐경(Menopause)' 최신호에 실렸다.

출처 : (서울=연합뉴스)



생선기름, 패혈증에 효과!

2010.12.31

*오메가-3가 패혈증 치료를 촉진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 이유는 오메가-3가 갖고 있는 기본 특성중 하나가 몸속에 있는 염증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염증치료 효과를 느껴볼 수 있는 방법은 잇몸질환을 앓고 있는 분이 오메가-34주이상 먹게되면 잇몸의 염증이 사라지면서 잇몸질환이 호전되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오메가-3는 대장속의 유익균이 대장 속에서 잘 증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장이 좋아지게 하여 면역력을 비롯해 건강을 좋아지게 돕기 때문입니다.

생선기름이 패혈증 치료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패혈증이란, 혈액 속에 침범한 세균이 번식하면서 만들어내는 독성물질로 중독증세가 나타나고 전신에 감염증이 번지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의 필립 콜더(Philip Calder) 박사는 패혈증 환자에게 정맥으로 투여되는 영양수액에 생선기름을 첨가하면 환자의 회복이 촉진돼 퇴원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고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9일 보도했다.

콜더 박사는 패혈증 환자 2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13)에겐 생선기름이 첨가된 영양수액을, 나머지 그룹에겐 표준 영양수액을 투여한 결과, 생선기름 그룹이 폐의 가스교환이 개선되고 염증유발물질이 감소되면서 입원기간도 단축되었다고 밝혔다.

표준 영양수액에는 콩기름이 사용되는데 콩기름에는 생선기름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지방산이 들어있지 않다. 오메가-3지방산은 염증반응을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콩기름에는 오메가-6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으며 이 지방산은 지나치게 공급할 경우 오히려 염증을 촉진할 수 있다고 콜더 박사는 지적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온라인 의학전문지인 ‘바이오메드 센트럴-중환자치료(BMC-Critic al Care)’에 실렸다.

출처 : 헤럴드 생생뉴스



오메가-3 다빈도 섭취群 치주질환 발생률 20% 낮아

2010.12.31


“연어 등의 생선과 어유(魚油), 견과류, 땅콩버터 등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다불포화 지방산(PUFAs)을 다량 섭취하면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및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이 미국 영양사협회(ADA)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미국 영양사협회誌’(Journal of the American Dietetic Association) 11월호에 발표한 보고서의 골자이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다불포화 지방산 섭취가 잇몸질환 발생률을 낮추는 데 나타낸 효과’.

이와 관련, 오메가-3 지방산을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들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지난 1999년부터 2004년 사이에 총 9,000여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진행되었던 국가 건강 영양 실태조사(NHANES) 자료를 면밀히 분석했었다. 자료에는 조사대상자들을 대상으로 21시간 이내에 도코사헥사엔산(DHA), 아이코사펜타엔산(EPA) 및 리놀렌산(LNA)을 섭취했는지 여부와 다불포화 지방산 보충제 섭취 유무를 질의한 조사문항도 포함되어 있었다.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 표본그룹의 치주질환 발생률은 8.2%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 평소 DHA를 가장 많이 섭취했던 그룹의 경우 치주질환 발생률이 20% 정도 낮은 수치를 보였음이 눈에 띄었다. 아울러 EPA를 빈번히 섭취한 그룹의 치주질환 발생률 또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LNA 섭취와 치주질환 발생률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할만한 내용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 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연구에 참여했던 매사추세츠州 보스턴에 소재한 베스 이스라엘 여전도병원의 아스가르 Z. 나크비 박사는 “DHAEPA의 섭취도와 치주질환 발생실태 사이에 역력한 반비례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크비 박사는 “지금까지 치주질환의 치료는 치과기기를 사용한 세척이나 항생제 국소도포 등의 방식에 의존해 왔지만, 먹는 요법의 효과가 입증될 경우 훨씬 저렴하면서 안전한 치주질환 예방치료법으로 각광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잇몸염증 질환인 치은염등은 오메가-3를 꾸준히 먹을경우 약 4주 내외에 잇몸염증이 현저하게 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 그 이유는 오메가-3는 염증을 없애는 능력이 뛰어가기 때문인데 잇몸질환 뿐만아니라 우리가 질병이 생겨서 건강이 악화되는 요인중 큰 요인은 몸속에 무수히 많은 보이지 않는 염증들이 많기 때문인데 오메가-3를 꾸준히 먹을 경우 전체적으로 건강이 좋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출처 : 약업신문


오메가3DHA의 항암효과

2010.12.31

항암제 약효 높이고 암세포 증식은 저해

어유(魚油)에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도코사헥사엔산(DHA)이 종양 부위의 크기를 감소시켜 줄 뿐 아니라 항암제 시스플라틴(cisplatin)의 효과는 높이면서 유해한 영향은 낮추는 작용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됐다.

이집트 만수라대학의 A. M. -모와피 교수팀은 ‘세포분열’誌(Cell Division) 4월호에 발표한 ‘도코사헥사엔산의 항암 및 신장 보호작용: C-반응성 단백질과 지질 과산화에 미치는 영향’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렇다면 항암제 시스플라틴이 유의할만한 수준의 약효를 발휘할 수 있음에도 불구, 신장독성과 신장조직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음을 상기할 때 상당히 주목되는 연구결과인 셈이다.

한편 엘-모와피 교수팀은 실험용 쥐들을 대상으로 DHA의 효과를 관찰하기 위한 동물실험을 진행했었다. 시험은 DHA가 실험용 쥐들에게서 종양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시스플라틴과 상호작용하는 기전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DHA가 괄목할만한 항암작용을 유도했을 뿐 아니라 시스플라틴의 약효를 증진시켰음이 관찰됐다. 특히 시스플라틴에 의한 신장독성 및 신장조직 손상을 저해하는 작용이 눈에 띄어 주목됐다.

DHA가 시스플라틴에 의한 신장독성 및 신장조직 손상을 저해하는 작용이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항암작용의 경우 DHA 125mg/kg 250mg/kg을 공급받았던 실험용 쥐들에게서 종양 부위의 크기가 각각 38%7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와피 교수는 “DHA가 심혈관계 질환, 정신 신경계 질환 및 종양 등을 저해할 수 있음은 이전부터 시사되어 왔지만, 현재 발매되고 있는 항암제들과의 상호작용과 관련해서는 알려진 정보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DHA는 분자 수준에서 백혈구 증가와 전신 염증, 산화(酸化) 스트레스 등 종양의 증식과 관련이 있는 과정들을 억제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에서 이번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엘-모와피 교수는 강조했다.

출처 : 코리아메디컬닷컴



DHA-EPA, 전립선암 예방효과 커

2010-12-05

DHA-EPA has a high effect on preventing prostate cancer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분교(UCSF) 의대 빈센트 프라데트 박사팀

도코사헥사엔산(DHA)과 아이코사펜타엔산(EPA)을 빈번히 섭취한 남성들의 경우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증상의 악화를 저해하는 것임이 밝혀졌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분교(UCSF) 의대의 빈센트 프라데트 박사팀(비뇨기학·면역학·생물통계학)은 미국 임상암연구협회(AACCR)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임상 암연구」誌(Clinical Cancer Re-search) 4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논문의 제목은「 오메가-3 지방산 섭취와 사이클로옥시게나 제-2 변이 및 중증 전립선암의 상관성」. 프라데트 박사팀은 총 466명의 중증(aggressive) 전립선암 환자들과 478명의 건강한 남성들을 대상으로 평소의 식품 섭취실태를 평가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체내의 염증 조절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인 사이클로옥시게나제-2(COX-2; cyclooxygenase-2)의 변이 여부를 검사했다. 조사결과 어유(魚油)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류를 월 1~3회 섭취한 남성들의 경우 생선을 전혀 섭취하지 않은 그룹과 비교할 때 전립선암 발생률이 36%나 낮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게다가 등푸른 생선을 최소한 주 1회 섭취한 남성들의 전립선암 발생률은 무려 57%나 낮은 수치를 보여 주목됐다. 반면에 평소 DHAEPA를 거의 섭취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9종의 유형 가운데 특정한 COX-2 유전자 변이(COX-2 SNP rs4648310)를 나타낸 남성들의 경우에는 전립선암 발생률이 5배나 높은 수치를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전립선암은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 암 진단건수 2, 암사망원인 6위에 랭크되어 있는 다빈도 암으로 손꼽히고 있는 형편이다.




오메가-3와 건선

2005-01-03

<건선>

건선은 붉은 반점과 거칠고 비늘처럼 벗겨지는 피부로 특징지을수 있는 만성 피부염증으로 통증과 가려움, 정신적 불안정을 유발한다.

많은 자가면역 염증질환이 그렇듯이 건선은 스트레스, 호르몬, 날씨의 변화와 알려지지 않은 여러 요인들에 의해 갑작스럽게 도졌다가 진정되곤 한다.

근본 원인은 제멋대로의 세포성장이다.

건강한 피부세포의 수명은 약28일이며 완전히 자라서 피부의 맨 위까지 옮겨가는데 14일이 걸린다. 죽을때까지 나머지가 14일이다.

건선 피부세포는 수명이 매우 짧아서 피부표면까지 이동하는데 4일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시간은 세포가 자라 성숙하기에는 전혀 충분치 않으므로 비정상적인 모양을 갖게되고 빠른 성장으로 인해 피부표면에 많은 세포들이 몰려 두껍고 벗겨져 나가는 상피층을 형성한다.

건선의 영구적인 치료법은 없고 피부를 자외선에 노출시키고 석유나 타르를 주원료로 한 연고를 발라주는 방법이 있으나 자외선은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에 걸릴 위험이 9배나 높다.

여러 연구에서 건선증상이 심한 사람들에게 매일 오메가-3지방산과 약제를 각각 투여하였더니 두달뒤 오메가-3지방산을 복용한 사람들은 가려움, 피부의 벗겨짐, 붉어짐이 덜 했고 환부도 작아졌다. 오메가-3지방산을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것도 마찬가지 효과를 거둘수 있다.

한 소규모 연구에서는 바셀린에 오메가-3지방을 10%섞어 피부에 고르게 발라주었더니 11명중 8명이 증상이 뚜렷한 호전을 보였다.






오메가-3와 루푸스(낭창)

2010.12.31

<루푸스(낭창)>

이 병은 심하지 않은 발진에서부터 뇌나 신장 또는 다른 기관의 심각한 손상에 이르기까지 증상이 다양하다.

스웨덴 연구자들은 오메가-6지방산 섭취를 줄였을때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19명의 루푸스 환자들에게 오메가-6지방산 대신 포화지방을 먹게 했다.

1년뒤 증세가 심한 환자가 11명에서 3명으로 크게 줄었다.

또한 대다수 환자가 스테로이드 약제의 복용량을 줄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동물실험에서 두그룹의 루푸스 증상을 보이는 생쥐들에게 각각 오메가-3지방산과 소기름을 섭취하게 했다.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한 그룹은 85%가 생존한 반면 소기름을 섭취한 그룹은 2%만 살아 남았다.

인도에서 이루어진 연구에서는 10명의 환자에게 아주 적은 양의 오메가-3지방산(하루 300mg)을 투여한 결과 10명 모두 증세가 진정되었다.

주목해야 할 사실은 모든 약물의 복용을 중단할 수 있었고 부작용 따위는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 천식과 알레르기 증상 예방 ] | ◈ 오메가-3 지방산

2005-01-21

진드기 노출 회피 못잖게 효과적인 대안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량을 늘릴 경우 어린이들에게서 천식과 알레르기 증상의 발생을 예방 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웨스트미드 아동병원의 시머 머샤히 박사팀은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誌' 10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머샤히 박사는 물론 집안 내에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범인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유용하겠지만, 오메-3 지방산의 섭취량 증량을 통해서도 어린이들에게서 천식과 알레르기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의 연구팀은 오메가-3 지방산 함유 건기식의 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천식 가족병력을 지닌 526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피험자로 선택된 어린이들은 출생 전에 등록을 마친 뒤 출생 후 3세에 도달했을 때까지 추적조사 작업의 대상이 됐다.

조사작업을 진행한 결과 오메가-3 지방산 함유량을 늘린 알레르기 고위험群(, 가족병력을 지닌) 어린이들의 경우 감기 발병률이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알레르기 고위험群에 속하지 않았던 어린이들에게서는 뚜렷한 효과가 눈에 띄지 못했다.

머샤히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천식 및 알레르기 민감성이 미처 발달하기 전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량을 늘리는 등의 사전대책이 상당히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메가-3와 궤양성 대장염

2005-01-03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과 혼돈하는데 사실은 확연하게 다르다.

대장에 나타나는 만성염증으로 가볍운 국소염증에서부터 결장궤양, 복강내벽의 치명적인
감염에 이르기까지 증상의 차이가 크다.

미국 세인트루이스병원에서는 궤양성대장염 환자 18명을 오메가-3지방산과 약품으로 치료했다.

오메가-3지방산을 투여할 때 환자들의 스테로이드 약제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반면 약제를 투여한 기간에는 복용량을 늘려야 했다.




오메가-3와 면역글로불린 신장병증 ,

2005-01-03
이는 40대이상의 사람들에게 흔한데 특히 고혈압인 사람들에게 쉽게 나타난다.
신장의 주된 여과조직인 사구체에 장애가 일어나는 것으로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이 병으로 진단을 받고 5년이 경과하면 20~40%의 환자가 목숨을 잃는다.

현재 많은 약물이 시험되고 있지만 효과적인 치료수단은 아직 없다.

미국 메이요병원의 의료진은 이병을 앓고 있는 110명의 환자를 임의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약과 다량의 오메가-3지방산(하루 12g)을 복용케 했다.

4년뒤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신장기능이 월등했다.

훨씬 더 놀라운 사실은 오메가-3지방산 복용그룹은 환자의 10%만 사망하거나 말기상태에 이른 반면에 약을 복용한 환자들은 40%가 사망하거나 말기상태였다.

오메가-3지방산은 신장을 통과하는 혈액의 양을 증가시키고 혈전형성의 가능성을 줄인다고 생각하고 있다.






오메가-3와 크론병

2005-01-03

<크론병>

이병은 위장관에 고통스러운 염증이 나타나는데 20~40세에 흔한 병이다.

주로 오른쪽 아래부위에서 일어나 맹장염으로 생각하기 쉽다.

경련, 만질때 통증, 체중감소, 허약함, 우울증, 메스꺼움, , 출혈과 설사 등이 나타난다.

무작위 실험에서 급작스럽게 도질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 오메가-3지방산을 투여하고 어떤 약도 주지 않았다.

1년투약을 투여한 그룹에서는 26%만 진정상태를 유지한 반면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한 환자들은 59%가 진정상태를 유지했다.

크론병 치료제는 골수의 억제, 대사성 뼈질환, 성장지체와 발암위험의 증가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오메가-3와 알츠하이머(치매)

2005-01-03

<알츠하이머,치매>

아는 사람은 드물지만 이병은 부분적 염증질환이다.

이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뇌를 조사한 결과 인터루킨-1B라는 친염증성 물질이 매우 많이 발견되었고 대부분은 가장 심하게 손상된 부위에 집중되어 있었다.

네델란드 의학연구자들은 900명의 남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오메가-6지방산이 풍부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치매에 쉽게 걸리며 이에 비해 오메가-3 성분을 많이 먹는 사람은 활발한 정신활동을 보여 주었다.




오메가-3와 만성폐쇄 폐질환
2005-01-03

이병은 세가지 심각한 호흡장애인 폐기종, 만성기관지염, 천식을 포함하는 용어이다.

많은 연구에 의하면 흡연, 알러지, 잦은 호흡기 감염을 겪는 사람이 앓기 쉽다.

단연 흡연이 가장 큰 위험요인이며 기도의 무수한 털(섬모)의 활동을 방해하고 염증을 촉진하고 점액의 생산을 늘린다.

한 국제연구팀은 8,960명의 흡연자와 금연자를 조사한 결과 생선을 많이 먹을수록 발병위험이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만성기관지염의 발병위험은 40%, 폐기종의 위험은 60%나 낮았다.

연구의 대부분은 오메가-3지방산을 평균섭취량보다 많은 양을 섭취했을 때 나타났지만 섭취량을 적어도 누적효과로서 건강이익을 얻을 수 있다.

, 생선을 1주일에 2~3번 먹으면 흡연자일지라도 심각한 폐질환을 앓을 위험은 상당히 줄어든다는 것이다.






오메가-3와 천식
2010.12.31

<천식>

1,400만명에 달하는 미국어린이들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 등 천식으로 고생하고 있다.

천식은 가벼운 숨가뿜에서 호흡장애에 이르기까지 증상의 정도가 다양한데 미국의 경우 매년 5천명이 목숨을 잃는다.

최근 연구에서 기름진 생선을 먹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천식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성인들을 대상으로한 대규모 연구에서도 생선을 1주일에 한번이라도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폐의 기능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1년에 걸친 연구결과 1g의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한 천식환자는 약을 복용한 사람들보다 훨씬 더 향상된 폐기능을 보여 주었다.

, 상당한 시간동안 섭취해야만 효과를 얻을 수 있다.(1년이상)



오메가-3와 자가면역질환
2005-01-03

<자가면역질환>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체계가 돌변하여 적을 공격하는 대신 건강한 세포를 파괴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어떤 질병이 나타나는가는 어떤 종류의 세포를 공격하느냐에 달렸다.

신경세포 덮개를 공격하면 다발경화증, 인슐린생산 세포를 공격하면 당뇨병, 관절의 연골을 습격하면 관절염이 된다.

자가면역질환의 주범은 백혈구의 일종인 자가반응 T-세포인데 정상적인 T세포는 가장 중요한 세포에 속하며 매우 구체적인 표적을 즉각 공격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은 소아마비 바이러스에 어떤 것은 B형간염 바이러스에 어떤 것은 에이즈 바이러스에 표적이 맞추어져 있다.

수십억개에 달하는 T세포는 자신의 공격대상을 인식하자마자 수십만개의 클론으로 변한다.

적과 전투를 벌일 T세포 부대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들중 어떤 것들은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도록 프로그램된다.

이로 인해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게 되는데 흉선이 이놈들을 가려내는 일을 하며 T세포를 계속 걸러 내면서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는 놈들을 자멸하도록 지시를 받는다.

이 필수적인 보호장치가 자가면역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불완전하게 작동한다.

T세포들이 흉선에 들어갔다가 다른 한쪽으로 그대로 빠져 나온다.

그런데 오메가-3지방산이 이런 T세포들의 자멸을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오메가-3와 류마티스 관절염

2005-01-03

관절염에는 퇴행성과 류마티스 두가지가 있는데 퇴행성은 나이가 들어 연골이 닳고 해져서 나타나고 류마티스는 만성염증 질환으로 몸 곳곳의 결합조직, 뼈 특히 관절에 손상을 입힌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근본적인 문제는 면역체계가 글로불린(면역단백질)을 공격하는 항체를 만들어 낸다는데 있다.

최근 10년간 이루어진 연구들을 통해 오메가-3지방산이 아침의 뻣뻣함과 피로, 통증 등 관절염의 일부 증상을 완화시켜준다는 것이 밝혀졌고 일부 환자들은 모든 약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되었다.

1995년의 연구에서 일반적인 항염제를 복용한 환자들에게 오메가-3지방산을 투여한 결과 상당수의 환자들은 항염제를 복용하지 않으면서도 고통을 겪지 않을 수 있었다.




오메가-3와 만성염증

2005-01-03

<만성염증의 불끄기>

염증의 치료에는 발적, 고온, 통증, 부어오름(종창)을 수반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지만 사실 그것은 치유과정의 필요한 부분이다.

손가락에 상처가 났다면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박테리아(세균)의 존재를 감지한 상처 근처의 면역세포들이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분비하고 히스타민은 작은 혈관들을 이완시켜 손가락으로 흐르는 피의 흐름을 증가시킨다.

당신은 손가락이 뜨거워지고 아려오는 것을 느낄 뿐이다. 혈관이 팽창하면서 투과성이 커지고 백혈구는 세포벽을 통과해 감염된 부위로 이동할 수 있다.

백혈구와 함께 깨끗한 체액이 감염부위에 쇄도하여 모든 해로운 물질을 희석시킨다.

백혈구는 도착하자마자 못된 박테리아를 삼키고 유리기라는 독성 분자로 공격하여 파괴해 버린다.
자기일에 푹 빠진 백혈구들은 배가 터질 때까지 더 많은 박테리아를 집어 삼킨다.

그리고 남는 세포부스러기는 깨끗한 체액에 섞여 고름이라는 끈적이는 물질이 된다.

일단 박테리아의 침입이 저지되면 부기가 가라앉고 손가락의 열도 사라지게 된다.

이러한 염증반응 덕분에 몸 전체로 퍼질수도 있는 감염이 고립되고 정복되어 버린 것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염증반응이 치료보다 오히려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는데 백혈구가 모여들면 유리기가 과도하게 생성되는데 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해 상처를 입게 되거나 적이 굴복한 뒤에도 오랫동안 남아있던 백혈구가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도 한다.

또한 진드기나 꽃가루 애완동물의 비듬같은 비교적 해롭지 않은 물질에도 면역체계가 가동되어 과잉반응을 일으켜 당신에게 염증의 불편함을 겪게 만드는데 이것이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오게되는 알러지이다.

오메가-3지방산이 걷잡을 수 없는 면역체계를 제어 할 수 있으며 그것은 백혈구 유인체를 더 약한 것으로 바꿈으로써 만성염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오메가-3지방산은 인터루칸-1(중요한 신호전달 단백질)의 과잉생산을 늦추라는 메시지를 유전자에게 보내면서 많게는 인터루칸-1의 수치를 50%정도 낮출 수 있다.

이것은 스테로이드 약제로부터 얻을 수 있는 효과와 비슷하다.




오메가-3와 면역체계

2005-01-03

○ 오메가-3지방산은 면역체계를 똑똑하게 만들어 준다.

사람들은 면역체계를 활성화 시킨다면 매년 엄청난 돈을 쏟아 붓는다.

예를들어 알러지, 천식, 당뇨, 죽상경화증, 류마티스관절염, 크론병, 루푸스, 다발경화증, 파킨슨병, 알츠하이머치매, 대상포진, 건선, 기관지염과 결장염 등은 면역체계가 게을러서가 아니라 지나치게 활동적이거나 잘못된 지시를 받기 때문에 발생한다는 사실을 모르기 쉽다.

균형잡힌 필수지방산 섭취는 당신의 똑똑한 면역체계를 가질수 있도록 당신을 도울 것이다.




에스키모의 교훈

오메가-6지방산이 풍부한 기름을 섭취하면 열과 통증, 자극, 부어오름 등 여러 물질들의 생산이 가속되며 이러한 물질들이 “염”이라고 하는 많은 질병들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물질을 저지하기 위해 사람들은 대개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나 더 강력한 스테로이드 약제에 의존한다.

그러나 더 안전하고 자연적인 치료법은 오메가-3지방산에서 찾을 수 있다.

에스키모인들은 좀처럼 당뇨나 천식 같은 면역장애로 고통을 겪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중요한 발견이었다.

이러한 생각은 많은 연구들로 이어졌고 마침내 오메가-3가 포함된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면역질환에 걸릴 위험이 매우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걸음 더 나아가 오메가-3지방산으로 면역장애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면역과 관련된 질병을 치료하는 약제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게 되는데 필수지방산의 균
형잡힌 섭취는 항염제의 복용을 줄여 줄 수 있다.





[전문의 강좌] 기름진 생선 먹으면돌연사 예방 효과
[속보, IT] 20040220

Q = 50대 직장 남성입니다. 우리나라 50대는 심장 돌연사율이 매우 높 다는 데 기름진 생선을 먹으면 예방이 되나요.

A = 비만 인구가 많은 미국에서는 일년에 25만명 정도가 심장병으로 돌 연사하는데 이중 50% 이상은 심장병을 앓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관련 증상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최근 한 연구에서 미국 보스턴 지역에서 약 22000명의 성인 남성을 1982년부터 등록해 조사한 결과, 혈액 내에 오메가3로 불리는 몸에 이로 운 지방산이 많을수록 심장 돌연사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메가3 성분은 생선 기름 안에 많기 때문에 기름진 생선을 많이 먹으면 심장병 발병과 심장 돌연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쇠고기 등 육류의 기름은 우리 몸 속에서 분해되고 흡수되면서 나쁜 콜 레스테롤을 증킵니다.

그러나 생선의 기름은 체내에 흡수되면 오메가3 성분과 좋은 콜레스테 롤을 증가시켜 나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흡수하고 쓸개즙으로 변환해 장 밖으로 배설하는 일을 합니다.

결국 우리 혈관벽에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막고 궁극적으로는 청소부 역할을 해 심장 돌연사의 위험을 줄입니다.

관상동맥 수술을 받은 환자, 당뇨병 환자는 물론 건강한 40대 이상의 남성이나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특별히 기름진 생선을 즐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김용인 서울백병원 심장외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