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A

♣ (베타카로틴 돌아가기) ♣



비타민 A
작성일 : 09-05-25 13:11

비타민 A

비타민 A가 옵신(단백질)과 결합하여 로돕신을 형성해야만 어둠 속에서 사물을 식별하는 눈(밤눈)이 생긴다. 갑자기 어둠 속으로 들어가면 로돕신 형성 시간까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망막에 비타민 A가 충분해야만 밤눈을 밝힐 수 있고 RDA 용량(700 mcg=2333 IU)만 섭취해도 밤눈의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비타민 A와 세포 분화 및 면역 기능

비타민 A는 유전자 상의 비타민 A 수용체에 결합하여 유전자 발현 속도를 조절한다. 즉 세포 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세포분화 및 성장이 빠를 때 더욱 중요하다.

비타민 A와 세포 생식 및 성장

고환과 난소에는 비타민 A 및 베타카로틴이 고농도로 분포하여 남녀 생식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난소의 황체는 베타 카로틴이 가장 고농도로 분포한 기관으로 프로제스테론 을 생산한다.

프로제스테론이 부족하면 불규칙한 생리주기, 불임, 난소 물 혹, 생리 전 증후군, 유방 섬유낭병, 유방암 등 에스트로젠 우세 증상이 나타난다.

베타 카로틴을 보충한 소는 난소 물 혹, 낭성 유방염, 불임 등이 감소한다.
임신 중에는 태아의 팔, 다리, 심장 등 제반 기관의 발육 성장이 왕성할 때다. 이때 비타민 A 가 중요하다.

비타민 A가 결핍되면 배아가 제대로 발육하기 어렵다. 기형, 사산 위험. 기형아 등을 유발한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비타민 A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비타민 A를 과잉 섭취해도 기형아를 유발한다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적정량 섭취가 중요하며 비타민 A(레티놀)를 직접 섭취하기보다는 베타 카로틴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베타카로틴은 레티놀 전구체로 간에서 필요한 만큼 조금씩 레티놀로 전환되기 때문에 다량 섭취해도 독성이 없다.
임신 중에는 베타카로틴을 다량 함유한 녹황색 채소(당근, 시금치, 토마토, 호박) 섭취량을 증가시키고 레티놀을 함유하지 않고 베타카로틴을 함유한 제품을 보충제로 섭취한다.

수유 중에는 유아의 각종 신체 발육, 성장을 위해 비타민 A공급이 필요하다. 수유 기간에는 임신 기간보다 더 많은 비타민 A가 필요하다.

임신 중 비타민 A 섭취량

한국 성인 1일 평균 비타민 A 섭취량은 2,000IU. 임신 중 비타민 A 영양권장량은 2,500IU이다. 그러나 임신 중에는 하루 8,000-10,000 IU 이상의 비타민 A(레티놀)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는다. 단 베타카로틴으로 보충하는 것은 안전하기 때문이다

수유 중 비타민 A 용량

한국인 1일 평균 비타민 A 섭취량은 2000IU이지만 수유 중 비타민 A 영양 권장량은 3500IU . WHO는 개발 도상국 여성의 경우, 분만 첫 6개월 내에는 200,000~300,000IU의 비타민 A를 권장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임신 가능성이 희박하여 고 용량의 레티놀에도 안전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A와 피부, 점막

비타민 A의 세포 분화 기능은 피부와 점막 기능에 중요하다. 피부는 신체 외부를 덮고 있지만 점막은 신체 내부 표면을 덮고 있다.

비타민 A는 피부 성장 인자에 작용하여 피부 세포 분화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지나친 각질화를 유발하여 여드름, 건선 등을 유발하기 쉽다.

여드름과 건선에는 고 용량의 비타민 A를 투여한다. 하루에 100,000 IU를 복용하여 여드름 환자 100명중 97명이 완치되었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하루에 200,000IU3-4개월간 섭취하면 여드름 개선 효과를 보인다는 문헌도 있다

점액 분비 세포(위장관, 각막, 호흡기관, 각종 분비선)에서 분비된 점액질은 세균, 바이러스, 오염 물질, 위산, 소화 효소 등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점액 분비량이 감소하여 신체 보호기능이 줄어든다. 염증과 각질화가 생기기 쉽다.
만성 질환은 체내 비타민 A 수치 감소하여 점막이 약화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점막 세포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되어 점액 분비 세포에 영양 공급이 여의치 않아 점액 분비량이 줄어든다.

눈의 점액 생산이 감소하면 안구 건조증이 생기고 안구 건조증은 눈 감염, 각막 궤양 및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 눈이 건조하면 인공 누액을 사용하지만 이는 건조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뿐이다.

눈이 건조하면 비타민 A를 영양 권장량 수준부터 섭취하여 안전한 용량 범위 내에서 서서히 증량하거나 비타민 A를 함유한 점안액을 사용한다.

위의 점액 분비가 감소하면 위 내벽의 위산과 소화 효소에 의한 공격이 증가되어 위염, 위궤양 위험이 높아진다.

제산제나 위산 분비 억제제로 잠시 증상이 완화되지만 근본적으로는 충분한 영양공급이 중요하다. 고 용량의 비타민 A 및 다른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고 스트레스 완화 노력도 중요하다.

비타민 A 결핍은 영양학적 에이즈다.

비타민 A1) 점액 생산 뿐 아니라 2)백혈구 성장, 분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수적이라는 뜻이다.

비타민 A는 감염에 대항하는 비타민인 셈이다.

감염성 질환 시에는 간에서 비타민 A를 조직에 운반해주는 RBP(레티놀 결합 단백질) 생산 이 감소되어 혈중 레티놀 농도가 급속하게 떨어진다.

점액 생산과 백혈구 성장도 감소되고면역력이 더욱 취약해지며 감염성 질환을 더욱 악화시키고 사망률도 높아진다. 이때 비타민 A를 보충하면 호전된다.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만성 비염,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시에는 비타민 A 또는 베타카로틴이 유익하다. 그러나 결정된 용량은 없다.

비타민 A를 권장량 수준에서 시작하여 안전한 용량 범위 내에서 필요에 따라 서서히 증량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 비타민 A가 부족한 사람들은 특히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지고 그 같은 감염 때문에 부족한 비타민 A고갈이 더욱 심해진다.

인체의 모든 혈액 세포는 줄기세포에서 분화된다. 줄기 세포가 적혈구 등 혈액 세포로 분화되기 위해서는 비타민 A가 필요하다.

비타민 A는 인체의 철분 저장소에 있는 철분을 성장과정에 있는 적혈구로 이동하는 것을 촉진한다.

적혈구가 각 조직에 산소를 운반하기 위해서는 철분을 함유해야 한다. 임신 중에는 혈액량이 40% 증가한다. 혈장량 증가가 적혈구나 백혈구 증가 속도보다 빠르다. 따라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농도가 감소하면서 빈혈이나타날 수 있다.

임신 중 빈혈은 대개 임신 12주 이후부터 발생한다. 피로, 심장 박동수 증가, 창백한 피부와 잇몸 등의 증상이 있다. 이때 태아는 엄마의 철분 자원을 고갈시키며 이용하기 때문에 엄마의 빈혈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
이 때 비타민 A와 철분을 함께 보충한다. 비타민 B, C, E도 적혈구 형성과 생존에 중요하다.

비타민 A와 항 산화 기능

비타민 A 특히 베타카로틴은 항 산화 효과가 있다. 산화 손상으로 인한 암,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 그러나 아직 항산화 용량은 확실하지 않다.

비타민 A와 암 예방 효과

비타민 A 및 베타카로틴은 항 산화, 면역 증강, 항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상반된 의견도 존재한다.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암 발생을 더 높인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따라서 폐암 위험이 높은 흡연자, 석면에 노출된 작업자에게 베타카로틴 보충제 사용을 금지하라고 하나 상반된 의견도 있다.

베타카로틴이 항암 효과가 없고 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들은 실험에 합성 베타카로틴을 사용한 것들이다.

합성 베타 카로틴은 천연 베타카로틴과 동일하지 않다.

합성 제품은 항 산화 활성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음식으로 섭취하는 천연 베타카로틴과 카로티노이드 흡수를 방해할 수 있고 산화 손상에 매우 취약하여 비타민 E 등 다른 항산화제 보호를 받아야 안전하다.

따라서 산화 손상이 가중된 흡연자들이 다른 항산화제 보충 없이 합성 베타카로틴만 사용할 때는 오히려 다른 주변 조직에 산화 손상을 증가시킴으로써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베타카로틴만 보충한 흡연자 군은 폐암 발생이 18% 증가했지만 베타카로틴을 비타민 E와 함께 보충한 흡연자 군은 폐암 발생이 증가하지 않았다.

금연자들은 폐암 발생이 20% 감소되었고 베타카로틴을 보충하지 않은 사람 중에서 혈중 베타카로틴 농도가 가장 높은 사람은 가장 낮은 폐암 발생률을 보였다.

한가지 항산화제만을 고 용량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저용량이라도 여러 종류의 항산화제를 복합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

보충제를 통해 특정 영양 성분을 고 용량으로 보충하기보다는 다양한 음식을 통해 영양 성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베타 카로틴 보충제를 복용하기 이전에 다양한 음식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영양소를 골고루 보충해야 한다.

식생활을 개선한 다음 베타카로틴을 보충하고 싶으면 한가지만을 고 용량으로 보충하지 말고 비타민 E, C 등 다른 항산화제 및 기타 영양소를 함께 보충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은 암을 치료하지 않는다. 건강한 사람보다 더 많은 용량의 보충제를 통해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힘겨운 항암 치료에 대한 인내력을 부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항암제 치료나 방사선 치료 중인 암 환자는 하루에 15,000-40,000IU의 비타민 A10,000-20,000IU의 베타카로틴을 포함한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하면 항암 치료의 부작용이 적고 생존기간이 연장된다.

비타민 A와 심혈관 질환

비타민 E와 마찬가지로 혈중 LDL콜레스테롤의 산화 손상을 방지한다.

LDL 콜레스테롤은 간의 콜레스테롤을 혈액을 통해 각 조직으로 운반하는 화물선인데 베타카로틴을 운반해주기도 한다.

LDL 콜레스테롤이 산화 손상을 받으면 동맥 경화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된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E보다 LDL 콜레스테롤 산화 손상 방지 효과가 적다.

하루 25 mg(42,000IU)의 베타카로틴을 보충한 그룹은 보충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심장 발작, 뇌 졸증, 심장병 사망률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 베타카로틴의 심 혈관질환 감소효과는 아스피린보다 우수하다.

비타민 A 복용방식

비타민 C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과채를 통해 다양한 바이오플로보노이드와 카로티노이드를 충분히 섭취한 후 베타카로틴 보충제를 추가 섭취한다.

아연, 비타민 E, 비타민 C등 다른 항 산화제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베타카로틴만을 고용량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유익하다.

비타민 A보다는 베타카로틴 보충제가 안전하고 유익하지만 간염, 간경화, 당뇨 등 간에서 베타카로틴을 비타민 A로 전환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비타민A를 선택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

우리나라 현행 건강 기능 식품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고 용량의 비타민 A 또는 베타카로틴 보충제를 유통할 수 없다. 따라서 고 용량 제품이 필요한 사람들은 외국에서 구할 수 밖에 없다.



기능성식품의 이해 - 한국인 비타민 A 섭취량 불충분

http://blog.naver.com/chungjh59/140001854630

부족시 야맹증 등 시각기능 약화 유발
과다 섭취시 부작용 임신기 특히 주의

지용성 비타민은 식이지방과 체내지방의 흡수 및 대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에따라 지방의 흡수나 대사에 이상이 있으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이 감소한다. 일반적으로 지용성 비타민은 소변으로 배설되지 않고 체내에 상당량 저장되기 때문에 과잉의 지용성 비타민은 독성이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A]

비타민 A는 국민 영양조사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아직까지 충분한 양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는 영양소중의 하나다. 심한 비타민 A 결핍에 의한 야맹증은 흔치 않지만 일부는 섭취량이 부족하여 결핍상태가 우려된다.

비타민 A라고 하면 레티노이드 즉 레티놀, 레티놀 유도체 및 비타민 A 활성을 갖는 카로티노이드 등을 총칭한다.

레티놀과 레티닐 에스테르는 체내에서 전환과정 없이 비타민 A 활성을 나타내며 주로 동물성 식품에 존재한다.

카르티노이드는 주로 식물성 식품에 존재하며 수많은 종류중에 비타민 A 활성을 나타낸다. 천연 카르티노이드중에서 가장 활성이 높고 양적으로 우세한 것이 베타카로틴이다.

비타민 A의 기능으로 잘 알려져 있는 있는 것이 시각기능이다. 시각기능은 망막의 간상세포와 원추에 의해 간상세포에서 레티날은 간상체 옵신이라는 시물질을 형성한다. 빛이 망막의 시물질을 자극하면 레티날은 시스형에서 올-트란스형으로 바뀌어 옵신과 분리된다. 이 과정에서 옵신으로의 분리반응을 탈색과정이라 하며 이 과정에 의해 간상세포의 로돕신 함량과 시각원추의 관련 시색소 함량이 감소한다. 로돕신은 희미한 빛에서 이오돕신은 밝은 빛에서 작용한다.

밝은 곳에서는 로돕신이 많이 분해되어 밝은 빛에 적응하게 되며 갑자기 어두워지면 로돕신 양이 부족하여 암소적응에 의해 충분한 로돕신 양이 생성될 때까지 사물을 제대로 인지할 수 없다. 로돕신 생성과정과 탈색과정이 연결되어 시각회로가 형성된다.

비타민 A의 또 다른 주된 기능은 세포분화 조절작용이다. 세포핵에 존재하는 레티노익산 수용체에 레티노익산이 결합하면 유전자의 발현을 활성화하여 세포분화를 조절한다.

이러한 비타민 A의 작용은 특히 배아 형성과정에서 중요하다. 피부, 저막표피 조직형성 촉진과 정자 형성, 성장 등에 필수적이며 비타민 A가 결핍되면 기관의 분화가 제대로 일어나지 못해 기형, 사산, 암순화반응이 저하되고 양맹증, 안건조증, 각막궤양, 피부의 각화 항진, 모발의 광택 감소 등이 야기된다. 카로티노이드 특히 베타카로틴은 유리라디칼 제거제로서 항산화효과가 있다.

식품중의 비타민 A 대부분은 레티닐 에스테르 형태이며 이것과 비타민 A 전구물질인 카로티노이드 등은 섭취후 지방과 결합하고 소장에서 레티놀 등으로 가수분해되어 소장 세포막을 통과하여 흡수된다.
비타민 A의 주된 저장장소는 간으로서 정상인의 경우는 약 90% 이상을 저장한다.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높은 식품이나 보충제의 섭취에 따라 혈중 베타카로틴 농도가 높아져 피부 색깔이 노랗게 변하는 -카로틴 혈증이 나타날 수 있으나 섭취중단으로 수일내에 사라지며 건강상 위해는 없다.

레티놀은 세포내에서 레티날과 레티노익산으로 산화되어 활성을 나타낸다.

비타민 A의 좋은 공급원으로는 동물의 간, 어유 등이 있으며 비타민 A 전구물질인 카로티노이드는 녹황색 채소와 과일 등에 풍부하다. 일반적으로 6㎍의 베타카로틴은 1㎍의 레티놀과 활성이 같다. 이를 1RE라고 한다. 우리나라 성인 권장량은 700RE.

비타민 A 결핍증은 어린이에게서 주로 나타나며 야맹증과 안구건조증이 가장 흔하다.

비타민 A 결핍과 과잉 모두 간 세포막의 안정성을 헤쳐서 간 손상이 야기된다. 만성 과잉시는 두통, 탈모증, 입술의 균열 등이 나타나며 임신기에 섭취가 과다하면 사산, 기형 출산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과량섭취로 피부색이 노랗게 변할 수 있으나 섭취를 중단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출처 : 식품신문]



태생적으로 여성 2명중 1명은 비타민 A 결핍증
Posted by 비웰

많은 여성들이 이전 규명되지 않은 유전적 변이로 인해 비타민 A 부족으로 고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A 결핍증은 다음과 같다

눈건조 / 가려움 / 야맹증 / 건성피부 / 각화증 / 발육부진 / 시력, 청력, 미각, 취각, 기능저하
감염 저항성 약화 / 소화/호흡기능 저하 / 위암발생 용이


20일 뉴캐슬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영국내 절반 가량의 여성들이 이 같은 이유로 비타민 A 부족증에 시달릴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결과 여성중 절반 가량이 베타-카로틴(beta-carotene)으로 부터 충분한 양의 비타민 A 를 생산하는 능력이 저하되게 하는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티놀로도 알려져 있는 비타민 A는 체내 면역계를 강화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플루나 겨울철 구토 질환을 유발하는 흔한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코와 폐 안쪽을 덮는 점액 기능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1987년 미 연구팀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임신중 과도한 비타민 A 사용이 일부 선천성기형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베타-카로틴은 안전 해 이 후 베타-카로틴이 많은 식품을 많이섭취 체내 필요한 비타민 A로 전환되게 하도록 권고돼 왔다.

그러나 'FASEB' 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많은 여성들에서 베타-카로틴이 비타민 A에 대한 효과적인 대체제가 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타민 A가 매우 중요하며 특히 독감이나 감기가 유행하는 겨울철 매우 중요하지만 67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47%29명의 여성들이 효과적으로 베타-카로틴을 비타민 A 로 전환되게 하지 못하게 하는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결과 여성들이 계란이나 우유등 비타민 A를 풍부히 함유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지 않아 비타민 A 결핍증에 시달릴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또 "고령 여성들이 계란이나 우유 및 간 등 비타민 A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반면 젊은 여성들은 이 같은 식품을 많이 먹지 않아 비타민 A 결핍증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다"고 강조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비타민A, 위장 내부 항염증 효과
Posted by 비웰 비타민A,
염증 표지인자 수치 30% 감소, 설사 등 예방효과

비타민A 보충제가 위장(胃腸) 내부의 염증 표지인자 수치를 30% 정도까지 감소시켜줄 수 있을 것임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 비타민A가 홍역이나 설사 등 식품오염균에 의한 감염 및 염증 발생을 억제할 수 있도록 면역계를 돕는 작용을 수행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은 특히 소아들에게 비타민A의 충분한 섭취가 매우 중요함을 다시한번 일깨워주고 있는 셈이다. 비타민A가 위장 내부의 면역반응에 영향을 미쳐 설사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

하버드대학·텍사스대학 등 미국과 멕시코의 10개 대학 및 병원 관계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영양학誌'(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하버드대학 의대 커트 롱 박사의 총괄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비타민A가 염증 발생의 증가와 특정병원성 점막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일종인 'MCP-1'(monocyte chemoattractant protein-1) 수치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착수된 것이었다.

이와 관련, 대장균 등이 위장 내부에 침입하면 염증이 나타나게 되고, 이로 인해 대장(大腸)의 수분흡수력이 감소하면서 설사가 발생하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설사는 개발도상국가들의 경우 아직도 손꼽히는 영·유아 사망원인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매년 150만명 이상의 소아들이 설사로 인해 사망하고 있을 정도.

한편 연구작업은 멕시코에서 생후 5~15개월 사이의 유아 127명을 충원한 뒤 2달 동안 비타민A 또는 위약(僞藥)을 먹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후 지난 여름 시험대상 유아들의 분변샘플을 채취해 MCP-1의 농도를 분석하고, 위장 내부의 병원균 감염실태와 설사 증상의 유무 등을 관찰하는 과정이 뒤따랐다.

그 결과 비타민A를 공급받았던 그룹의 경우 분변 속 MCP-1 수치가 위약을 먹은 그룹에 비해 훨씬 낮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MCP-1 수치가 낮았던 만큼 염증과 설사 증상이 나타난 비율도 훨씬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회충 감염률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롱 박사는 "대장균에 감염되었지만 비타민A를 공급받았던 유아들의 경우 MCP-1 수치가 대조그룹에 비해 62% 낮은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충에 감염된 비타민A 공급그룹의 경우에도 MCP-1 수치가 대조그룹보다 38%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비타민A는 위장 내부에서 MCP-1 수치를 낮추는 기전을 통해 괄목할만한 수준의 항염증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롱 박사는 결론지었다. 다만 비타민A가 구체적으로 어떤 기전을 거쳐 MCP-1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등을 규명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능식품신문 이덕규 기자



비타민A 보충제, 고령자 시력 감퇴 막아 낸다
황반변성 막아 줄 수 있는 약 개발 전망

입력일 2010.10.19 12:09 수정일 2010.10.19 13:37

나이가 들면 다른 신체기관처럼 시력도 떨어진다. 하지만 비타민A 보충제를 먹으면 나이 들면서 황반변성으로 인해 생기는 시력 감퇴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의과대학교 제이슨 슬랙터 박사팀은 건성노인성 황반변성(dry AMD)를 앓고 있는 고령자 250명을 대상으로 매일 비타민A 보충제와 위약을 복용하게 했다. 일년 뒤 조사한 결과, 비타민A 보충제를 꾸준히 먹은 고령자들의 시력 감퇴가 가장 늦춰지는 효과가 있었다.

황반변성이란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신경조직인 황반이 퇴화되어 나타나는 시력장애를 말한다. 황반에 시세포의 대부분이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므로 시력에 대단히 중요한 곳이다.

노인성 황반변성은 망막 중앙에 검은 흑점이 생겨 글을 읽거나 운전하거나 TV를 시청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연구팀은 주로 관절염이나 암 치료에 많이 쓰이고 있는 펜레티나이드(Fenretinide)에서 추출한 비타민A 보충제를 사용했다. 슬랙터 교수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노인성 황반변성 예방에 비타민A 보충제가 효능을 보인다”며 “다만 이미 손상된 시세포에는 효과가 없고 건강한 세포의 퇴화만 막아준다”고 말했다.

영국의 경우 황반변성 환자는 30만명 정도다. 하지만 영국은 25년 뒤 지금의 3배가 넘는 100만 명이 이 질환으로 고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안과학회(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되었으며 영국일간지 텔레그래프와 데일리메일이 18일 보도했다.



비타민철분 함유 건기식은 HRT 대체제
Posted by 비웰

성장 및 사춘기 지연 소아에 효과적

비타민A와 철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supplement)이 어린이들의 성장·발육 촉진에 호르몬 대체요법제에 못지 않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소재 헤브루大 식품영양학부 램 라이펜 박사팀은 '임상 내분비학'誌 최근호에 공개한 논문에서 "비타민A와 철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 성장 및 사춘기 지연(CDGP)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펜 박사팀은 CDGP 증상을 보이는 102명의 남자 어린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각각 비타민A 및 철분 함유 건강기능식품 또는 호르몬 대체요법제를 복용토록 한 뒤 그 효과를 비교평가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피험자들은 평균연령이 14.4세였고, 사춘기에 접어들었다는 징후를 전혀 나타내지 못했으며, 나이에 비해 신장(身長)이 작고 성장도가 느린 편에 속하는 부류였다.

연구팀은 이들을 무작위로 분류한 뒤 6가지 요법 중 한가지를 택해 투여했다.

다시 말해 ▲6개월 동안 성장촉진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인 옥산드로론(oxandrolone) 5㎎을 11회 투여 ▲3개월 동안 테스토스테론 100㎎을 월 1회 투여 ▲6개월 동안 테스토스테론 100㎎을 월 1회 투여 ▲12개월 동안 6,000IU의 비타민A 1회 투여 및 12㎎의 철분 11회 투여 병행 ▲6개월 동안 5㎎의 옥산드로론 11회 투여, 12개월 동안 6,000IU의 비타민A 1회 투여 및 12㎎의 철분 11회 투여 병행 ▲아무런 요법도 행하지 않는 방식 등 6가지 시나리오 가운데 한가지씩을 택해 투여받도록 했던 것.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처음 연구에 착수했던 시점과 6개월 및 12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각각 피험자들의 신장, 체중, 고환의 크기 관찰을 통한 사춘기 진입상태, 연령에 대비한 뼈의 전반적인 발육 정도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비타민A와 철분을 병행투여했던 그룹이 나머지 5개 그룹에 비해 가장 빠른 성장속도를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비타민A와 철분을 병행투여한 그룹은 성장속도가 테스토스테론 및 옥산드로론 투여群과 동등한 양상을 보였을 뿐 아니라 6개월이 경과했을 때 유일하게 고환의 크기가 확대되면서 사춘기 진입단계에 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2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는 아무런 요법을 행하지 않았던 그룹을 제외한 5개群 모두에서 고환의 크기가 확대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펜 박사는 "이 같은 결과에 미루어 볼 때 건강기능식품 복용 등의 방식으로 CDGP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들에게 소량의 비타민A와 철분을 매일 공급해 줄 경우 호르몬 대체요법제에 못지 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특히 비타민A와 철분을 공급하는 방식은 호르몬 대체요법제를 복용할 때 종종 수반되는 여드름, 근육경련, 간질환 등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맥락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타민A은 신장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性的인 성숙이 원활히 진행되는 어린이들에 비해 CDGP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들에게서 낮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철분은 성장에 필수적인 미네랄의 일종이며, 비타민A의 작용을 촉진하는 기전을 지니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타민A가 결핍될 경우 성장호르몬의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발육부진과 사춘기 지연 등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

이덕규 기자



[영양 칼럼] 단백질 섭취, 한꺼번에 많이 보다는 끼니마다 꾸준히
[중앙일보] 입력 2010.01.11 00:02 / 수정 2010.01.11 01:22

겨울에 인체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열 손실을 줄이고 열 생산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에너지를 충분히 생산하기 위해 식사량을 다른 계절보다 늘릴 필요가 있다.

에너지 섭취가 증가하면 비타민 B(특히 리보플라빈)도 많이 필요하게 된다. 리보플라빈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육류·달걀·우유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겨울에는 신체의 비타민 C 농도가 감소하므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겨울철엔 왕성했던 활동량이 줄면서 식욕도 떨어진다. 식욕을 찾기 위해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함께 적절한 운동도 필요하다. 특히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어 비타민 D의 합성이 부족하다.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40% 이상이 칼슘··비타민 비타민 리보플라빈 등을 기준치보다 매우 적게 섭취하고 있다. 이 중 비타민 C는 각종 채소·과일류에 많이 들어있다. 반면 칼슘··비타민 리보플라빈 등은 동물성 식품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육류에는 흡수가 잘되는 헴철 성분이 많다. 어린이들에게 매우 좋은 식품이다. 겨울철엔 채소·과일과 함께 쇠고기를 비롯한 육류를 충분하게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육류에는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쇠고기는 맛과 기호성이 뛰어나지만 다른 육류에 비해 값이 비싸다는 것이 흠이다. 수입육에 대한 우려 때문에 한우를 많이 선호하지만 가격 때문에 선뜻 구매를 꺼리게 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국내산 쇠고기인 육우를 생각해볼 만하다. 육우란 고기생산을 주목적으로 국내에서 태어나 한우와 같은 환경에서 같은 방식으로 키워진 얼룩소(홀스타인) 수소를 말한다. 특히 도축 즉시 냉장 유통되는 냉장육이므로 수입육(냉동육)에 비해 훨씬 신선하며, 지방이 적어 담백하다. 가격은 한우보다 훨씬 저렴해 권장할 만하다.

쇠고기 등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한꺼번에 많이 먹고, 며칠은 안 먹는 것보다 끼니마다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훨씬 좋다. 끼니마다 식탁에서 밥과 김치 외에 육류(혹은 생선)와 신선한 채소가 함께 어우러진다면 이 추운 겨울철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강명희 한남대 교수 (전 한국영양학회 회장)



비타민A의 레티놀 성분의 효능
Posted by 비웰

레티놀(Retinol)이 없으면 온몸 의 표피 점막세포는 각질화 되는데 Vitamin-A의 세포분열에 대한 효력은 뼈의 개선 및 성장과 면역계까지 영향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튼튼한 뼈와 치아를 위해서는 연골(cartilage)형성이 잘되어야 하는데 이때에도 Vitamin-A의 작용이 중요합니다. Vitamin-A는 항산화제의 기능도 갖고 있습니다.

비타민 A 10,000 IU 비타민 A 10,000IU는 시각, 성장, 세포 분열, 생식 그리고 면역 체계의 보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A의 활성 형태인 레티놀은 간과 생선 간유 등 동물성 식품에만 있으며, 표피점막세포 분열에 필수 성분 입니다.

따라서 유리기 (free radical)의 작용을 중화시키므로 암이나 다른 질환으로 부터 체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와 같은 Vitamin-A의 작용은 체내의 모든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며 점막과 피부를 보호하므로 노화를 지연 시켜줍니다.

레티놀은 인간의 생식기능에 관계하는 비타민 A의 생체활성 물질입니다.

비타민A의 효능

o 야맹증, 약시, 눈병의 예방 및 치료를 도와줍니다.

o 여드름, 아토피성 피부염 같은 피부 이상을 예방해 줍니다.

o 면역력 증가, 감기 독감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킵니다.

o 점막과 피부 조직의 건강유지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o 성장기 아동을 위한 뼈, 치아의 생성 및 성장을 위한 중요 한 영양제입니다.

o 항산화 작용 및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A 함량 (IU) 비교

달걀 150g = 590 IU / 복숭아 1114g = 1320 IU /우유 1244g = 350 IU

치즈 28g = 370 IU / 토마토 1200g = 1640 IU / RDA : 유아 1400-2000IU,

어린이 2000-4000IU / 성인 4000-5000IU / 임신(전반기+0) 수유부 (+300)

용량 : 10,000IU, 90 Softgels / 제조회사 : Natural Factors (Canada)


주의 사항

항생제, 완화제, 고지혈증 치료제들은 Vitamin-A의 흡수를 방해 합니다. 간장 질환을 앓고 있으면 과량 투여 해서는 안 되며 치료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한 50,000 IU 이상은 복용하지 말며 임산부에게는 110,000 I.U 이상 투여는 금물입니다.

출처 : www.bwhealth.net



제목 : 비타민 A

admin 2010-12-29 21:52:46,

1922년에 최초로 이름이 명명된 이래 비타민 A에 대한 수많은 연구가 이 비타민의 항암효과를 지지하고 있다.

1926년의 동물실험 결과 비타민A 가 결핍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후 몇 년 뒤에는 사람의 경우에도 암과 비타민A 부족과의 관계가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1981년의 영국에서의 연구 기타 스웨덴, 스위스 등지에서도 암의 위험을 줄여주는 비타민으로 보고했다.

미국의 국립 암 연구소에서 행한 10여년의 연구에서도 전립선 암 환자의 경우 정상인 보다 월등하게 비타민A 부족현상을 보임으로 비타민A가 부족할수록 암에 걸린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암환자가 복용해야할 하루 용량은 25,000 units을 하루 4회이다.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독성 부작용을 염려할 수 있으나 연구에 의하면 이만한 용량에도 부작용은 없다.



한국인 배만 차고 몸은 비었다
기사
입력 : 2007.04.10 17:20 / 수정 : 2007.06.26 09:19

요즘 한국인들은 많이 먹는 것을 걱정하지만, 정작 부족한 영양소가 적지 않다. 인체 기능 유지를 위해 소량이지만 꼭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그것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펴낸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필수 영양소 10개 중 칼슘, 칼륨, 비타민B2 3가지는 섭취량이 기준량 대비 각각 76.3%, 61.1%, 95.8%에 그쳤다.

또 철, 비타민A, 비타민C 3가지 영양소는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이 기준량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D, 엽산 등도 중요성에 비해 섭취량이 크게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족한 필수 영양소 10가지를 소개한다.

/ 최현묵 기자 seanch@chosun.com

(도움말=김영설 경희대병원 내과 교수, 조영연 삼성서울병원 영양파트장, 정효지 서
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최현석 서울현내과 원장, 김성철 초당대 겸임교수)

1.칼슘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다. 1~2세 유아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섭취 수준에 미달했다. 특히 성장기인 13~19세 연령층은 권장량 대비 섭취율이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56.0%)이었다. 칼슘은 뼈 성장과 건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칼슘, , 마그네슘의 복합체가 필요하며, 여기에 단백질이 더해져야 튼튼한 뼈대를 세울 수 있다.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와이대 암 연구센터 연구팀이 하와이와 LA에 거주하는 45세 이상 남녀 191011명을 대상으로 5~8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칼슘 섭취량이 가장 많은 상위 33% 그룹은 하위 33% 그룹에 비해 직장암에 걸릴 확률이 남성은 30%, 여성은 36% 낮았다.

->운동부족이나 술·담배가 칼슘 부족의 원인이 된다.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소금이나 카페인 섭취도 줄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과도한 칼슘 섭취는 전립선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

남성: 성인=700, 12~19=1000
여성: 12~19=900, 20~49=700,50세 이상=800

-풍부한 음식: 우유, 치즈, 요구르트,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2.칼륨

모든 연령층에서 섭취 기준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영양소. 특히 1~2,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각각 52.1%, 50.1%로 가장 낮은 섭취율을 보였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설을 촉진시켜 혈압을 낮춘다. 소금 과다 섭취로 고혈압·동맥경화 위험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절실한 영양소다.

UC캘리포니아 의대 연구팀이 38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 하루 칼륨 보충제 120mmol(밀리몰)을 먹으면 소금 섭취에 따른 혈압 상승 위험이 크게 줄었다.

하루 4.7g 이상 섭취하면 혈압 강하와 신장 결석 위험이 감소한다. 또 뇌졸중 위험을 줄이고 골밀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칼륨이 결핍되면 근육경련, 창자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부정맥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편식과 향정신성의약품 섭취가 칼륨 부족을 심화시킬 수 있다. 칼륨 보충제를 과잉 섭취하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하루 충분 섭취량

남녀: 9세 이상=4.7g, 6~8=3.8g

-풍부한 음식: 가공하지 않은 곡류,토마토, 오이, 호박, 가지, 사과, 바나나

3.비타민B2

각종 대사과정에 조효소로 작용, 탄수화물과 지방을 에너지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기능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편두통과 백내장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도 많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를 낮추는 효과도 밝혀져 있다. 시카고 러시대 의대 연구팀이 599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리보플라빈을 하루 2.61㎎ 이상 섭취한 상위 25% 그룹은 하위 25% 그룹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를 나타내는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7.7% 낮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리보플라빈 섭취량은 기준의 95.8%에 그쳤다. 13세 이상 연령층 모두에서 섭취기준에 못 미쳤고, 특히 65세 이상의 섭취율은 61.9%에 그쳤다.

->지나친 육식이 비타민B2 부족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빠른 속도로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고용량의 보충제를 섭취해도 부작용은 거의 없다.

-하루 권장 섭취량

남성: 15~19=1.8, 20세 이상=1.5
여성: 9~11=0.9, 12세 이상=1.2

-풍부한 음식: 우유, 요구르트, 치즈,육류, 닭고기, 생선, 버섯, 시금치

4.

골수에 들어가 헤모글로빈 합성의 재료가 된다.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철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건망증도 심해진다. 어린이는 주의력 산만, 인지능력 저하 등이 나타나고 납 중독 위험을 증가시킨다.

관절염을 예방한다는 연구도 있다.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82063명의 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1980년부터 2002년까지 추적 조사한 결과, 철분 섭취가 적은 하위 20% 그룹은 상위 20% 그룹에 비해 류머티스 관절염 발병 위험이 4% 더 높았다. 혈액 1㏄ 당 0.5㎎의 철이 들어있기 때문에 월경량이 많은 여성은 철분 결핍이 오기 쉽다. 철 결핍으로 인한 산모의 심한 빈혈은 조산 위험과 산모의 사망위험을 높인다.

->바나나 등 탄닌이 함유된 음식은 철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철분 보충제를 복용하면 위장관 자극, 구역질, 변비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공복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하루 권장 섭취량

남성: 20세 이상=10, 15~19=16
여성: 15~19=16, 20~49=14, 50세 이상=9

-풍부한 음식: 육류, 어패류, 가금류, , , 근대, 무청, 미나리

5.비타민A

정상적인 시각 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면역체계의 주요 세포인 T림프구 활성화와 백혈구 성장·분화에 필수적이다. ·유방·대장·전립선·위암 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 스웨덴 국립환경의학연구소에 따르면, 비타민A 섭취량이 하루 2474RE(레티놀 당량) 이상인 사람은 하루 890RE 이하에 비해 위암 발병 위험이 47% 낮았다. 부족한 어린이는 호흡기 감염, 설사, 감염성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높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햇볕을 적게 쬐면 비타민A 부족이 심화된다. 반면 과잉 섭취하면 신경이나 눈에 장애가 오고, 임산부는
태아의 뇌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또 독성에 의해 구역질, 두통, 피부건조, 탈모, 기형 발생 등이 올 수 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

남성: 15~19=850RE(RE=1㎍레티놀), 20~49=750RE, 50세 이상=700RE
여성: 15~19=700RE, 20~49=650RE, 50세 이상=600RE

-풍부한 음식: 동물의 간, 어유, 달걀, 당근, 늙은 호박, 녹색 엽채류

6.비타민C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한다. 철분 흡수를 증가시키며, 피부·골격·혈관·연골과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미국 여성 간호사 85000여명을 1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비타민C 보충제를 하루 400㎎ 이상 복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28% 낮았다.

->담배와 스트레스가 비타민C 부족 현상을 가중시킨다. 고용량 비타민C 보충제를 오래 섭취하면 암, 신장결석 등의 위험성이 있다고 보고돼 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

남성: 15~19=110, 20세 이상=100㎎ 여성: 12~14=90, 15세 이상=100

-풍부한 음식: 딸기, , 토마토, 고추, 고춧잎, 브로컬리, 시금치

7.오메가3 지방산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미국에서 84688명의 여성간호사를 대상으로 16년 간 추적조사한 결과, 오메가3 섭취량이 많은 상위 20%는 하위 20% 그룹에 비해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45% 낮았다. 미국심장협회(AHA)는 심장병 예방을 위해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는 것을 권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섭취하면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의 예방효과가 있다. 오메가3의 일종인 DHA는 뇌세포의 정보 전달에 관여,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높인다.

->오메가3 지방산을 감소시키는 특별한 요인은 없다. 과다 섭취 시 설사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

섭취열량의 0.5~1%

-풍부한 음식: 등푸른생선, 견과류, 종자유

8.비타민D

칼슘과 인 대사의 중요한 조절인자로서 뼈의 강화작용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암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도 있다. 하와이대학 암 연구센터의 연구 결과, 비타민D1000㎉당 6.9㎍ 이상 섭취한 남성은 1000㎉당 0.98㎍이하로 섭취한 사람보다 직장암 발병 위험이 28% 낮았다. 부족하면 뼈가 형성되지 않는 골연화증이 나타날 수 있다. 햇빛에 의해 체내 합성도 가능하므로 적절하게 햇빛을 쬔다.

->햇볕을 적게 쬐는 것이 비타민D 부족의 가장 큰 원인이다. 비타민D를 지속적으로 과다 섭취할 경우 신장과 심혈관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하루 충분 섭취량 남녀: 1~19=10, 20~49=5, 50세 이상=10

-풍부한 음식: 생선간유, 정어리, 강화우유, 강화시리얼

9.엽산

정상적 뇌기능에 필수적이다. 혈중 엽산 수치가 낮으면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고 알츠하이머병과 치매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엽산 결핍은 자궁암, 폐암, 식도암, 뇌암,췌장암, 유방암 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장암·직장암 발병위험을 높인다. 미국심장학회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보여주는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으면 우선 엽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도록 하며, 그래도 정상화되지 않으면 엽산 400㎍과 비타민 B6·B12 섭취를 권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1998년부터 모든 곡물 가공품에 엽산을 첨가하도록 법적으로 강제하고 있다.

->흡연과 약 과다 복용이 엽산 부족 현상을 불러온다. 노인들이 엽산 보충제를 과다 섭취할 경우 비타민B12 결핍에 따른 신경 손상이 올 수 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 남녀: 12~14=360, 15세 이상=400, 임산부=600

-풍부한 음식: 대두, 녹두, 시금치, 쑥갓, , 다시마, 김치

10. 아연

성장, 면역기능, 신경학적 기능, 성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연 섭취가 많으면 암과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도 있다. 아연 부족은 미각 및 후각 장애를 초래하며, 임산부의 경우 태아의 주의력 감소와 운동기능 발달 지연
이 일어난다.

->심한 공해가 아연부족을 일으킬 수 있다. 하루 60㎎ 이상을 장기간 섭취하면 구리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

남성: 12~14=8, 15~29=10, 30~74=9, 75세 이상=8
여성: 12~14=7, 15~19=9, 20~64=8, 65세 이상=7

-풍부한 음식: , 땅콩, , 클로렐라, 검은깨, 돼지고기

/ 최현묵 기자 seanch@chosun.com



한국인 영양섭취 ´풍요 속 빈곤´

2011.11.12 10:32

영양섭취 부족 15.4%..과잉도 4.8%
우리나라 국민의 영양섭취가 심각한 불균형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전국 8641명을 대상으로 한 2008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필요량에 못 미치는 영양섭취 부족자는 15.4%, 필요량을 넘는 영양 과다 섭취자도 4.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섭취 부족자는 에너지 섭취량이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의 75% 미만이면서 칼슘, 비타민A 등 영양소 섭취량이 필요량에 미치지 못한 사람들로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저체중, 영양결핍에 의해 19.3%나 됐다.

연령별로는 10∼20대 청소년과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이 높았고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다.

아울러 끼니 결식률도 높아져 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21.5%에 달했고 점심이나 저녁을 거르는 사람도 각각 4.7%, 4.4%였다.

특히 19∼29세 청년층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200742.5%에서 200846%로 높아졌고 12∼18세 청소년층은 30.2%에서 26%로 낮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두 연령층이 가장 높은 결식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섭취량이 기준의 125% 이상이면서 지방섭취가 적정 이상인 영양과잉 섭취자는 남성이 6.6%로 여성 3%보다 훨씬 높았다.

이에 따라 비만 유병률도 남성 35.3%, 여성 25.2%로 나타났다.

영양소별로는 나트륨은 섭취기준의 324%, 인은 153%, 지방은 144%를 섭취하고 있지만 칼륨은 권장섭취량의 60.7%, 칼슘은 충분섭취량의 65.4%, 성장촉진요소인 리보플라빈은 87%에 불과했다.

에너지 섭취의 주요 공급원은 쌀밥이 36.9%로 가장 높았고 이어 돼지고기 4.7%, 소주 3%, 라면 2.9%, 우유 2.5% 등이었다. 특히 남성에게는 소주의 에너지 공급원 비중이 4.6%에 달했고 여성에겐 떡 2.3%, 국수 2.1%, 2% 등의 공급원이 이어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짜게 먹는 식생활로 인해 전 연령층의 나트륨 섭취량이 기준치 이상으로 나타났다""칼슘 섭취 부족과 나트륨 과잉 섭취 등 불균형적인 영양소 섭취가 지속되면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비타민 A (VITAMIN A)

1.비타민A의 발견

1909W.Step은생쥐에게 지방을 함유하지 않은 사료를 주면 성장이 정지되어 사망하며, 이때 계란노른자로부터 봅아낸 기름을 주면 회복한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McCollum1913-1915년의 연구 에서 쥐의 성장에는 버터에 들어있는 지용성 인자와 조제 유당 중의 수용성 인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1913년 미국의T.B.OsborneMendel은 단백질,식물성 지방 도는 우지, 당질, 그리고 무기질(무기 염 혼합)이 포함된 사료로는 쥐의 성장이 저해될 뿐만 아니라 눈에도감염증을 나타낸다는 것을 관찰 하였으며, 1927McCollumN.Simons 역시지용성A가 결핍된 동물은 각막건조증 (xerophthalmia) 이 나타나 실명하는 것을발견했다.1920DrummondMcCollum이 제시한 지용성 인자를 비타민A로 명명하였다.

2.비타민A의 종류
비타민 A의 화학구조는1931년 스위스의 P.Karrer에 의해 결정되었다. 비타민A는 대부분의 육상 척추동물 과 해양동물 중에 들어있는 A1과 주로 담수어 중에 들어있는 A2 가 알려져있다.

우리가 흔히 비타민A라고 부르는 것은 그중 비타민 A1만을 의미하며,1960IUPAC는 이 물질이망막 (retina)에 특수한 작용을 나타내며,일종의 알코올이기 때문에 retinol이라고부를 것을 제창하였다.

생체 내에서 retinolretinal retinoic acid로 변환된다. 생체 내에서 몇 개의 유도체가 발견되며,또한 합성도 되기 때문에 이들을 통틀어 retinoid라고 부르고 있다.

비타민A에는 그림에서보는바와 같이 알코올형(retinol),알데히드형(retinal) 및 카르복실산현(retinoicacid)으로 구분된다. 또한 탄소와 탄소사이의 이중결합 부분은 모두 trans형과cis형을 택할 수 있기 때문 에 다수의 입체이성체가 있을 수 있으며, 각각의효력도 달라진다.

3.비타민A의 효능

1.비타민A의효능

공인된 하루 추정필요량은 4,000IU로 되어 있다.그러나 하루에 100,000 IU를 섭취하면 다음과같은 효력이 나타난다.

1)점막조직과 난치성피부질환을 치료한다. 상피조직의 성장과 분화에 필요
-건강한 피부 및 점막의 유지.피부질환(노화 및 장기간 일광노출 포함) 치료

2)만성적인 감염증및 눈병을 치료한다.

3)인체 오염물질에대한 항체를 증진시킨다.

4)조로를 예방한다.특히 피부의 노화를 방지한다.

5)세균감염에 대한저항력을 높힌다.면역기능 항진

6)안구의 시홍형성을돕고 눈병,약시,야맹증을 예방,치료한다. 망막의 기능에 필수적인 기능을 수행-정상 적인 시력 유지

7)황상콘드로이틴의생합성을 돕는다.

8)고환과 난소기타 선()조직의 건강을 유지한다.

9)칼슘과 협동하여위산의 분비를 돕는다.

10)대기오염으로부터 호흡기계를 보호한다.

11)모세관의 투과성을높혀 세포에로의 산소공급을 돕는다.

12)세포막 조직을안정화하여 노화를 방지한다.수명을 연장하고 젊음을 유지한다.

13)상피조직의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위암,폐암,결장암,방광암,자궁암,후두암등의 예방 ,치료를 돕는다.(in vitro에서 단핵세포의 암세포 사멸 작용 증진)

비타민A가 결핍하면일반적으로 상피 즉 피부나 점막의 자극이나 세균,바이러스에 대한 저항성을약화시키 고 기도점막은 감염이 되기 쉽다.

이는 비타민A 결핍으로인해 상피가 각질화해서 편평상피상을 나타낸다.이것은 편평상피암의 전암상태인것이다.

이로부터비타민A와 암화의 관계가 연구되어 왔다.실제 비타민A가 결핍된 동물에 있어서는보통동물에 비해 자연발생암의 빈도가 높고,비타민A결핍의 동물에 발암물질을투여한 발암실험에서 페,방광,대장암의 발생빈도가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노르웨이의 Bjelke의역학적 조사에 따르면 사람의 암에 있어서 비타민A섭취가 적을수록 자궁암,폐암, 위암, 방광암,식도암의 발생률이 높다는 것이 판명된바 있다.

또 어떤 연구에서는혈중의 비타민A 농도를 직접 측정해 본 결과 혈중농도가 낮은 사람쪽이 그렇지않은 쪽의 사람에 비하여 페암등의 암발생률이 높았다.

비타민A 결핍이되면 왜 암이 발생되기 쉬운가에 대해서 아직 상세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그러나다음과 같이 설명하는 연구도 있다.

[보통때 피부나점막의 세포는 DNA 합성이나 세포분열은 심하지 않으나 비타민A가 부족되면그것들이 심하게 되어 여기에 따라 암화가 돌연변이가 일어나는 발생빈도를높게 한다]는 것이다.

물론 비타민A를섭취하는 동물에서도 암이 발생한다.암의 예방을 위하여 비타민A를 투여해본결과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발암예방작용과 동시에 격렬한 과잉증이라고하는 부작용이 발생하였다.

그래서 천연 비타민A보다발암예방 작용에서 유효하고 부작용이 적은, 구조를 달리하는 비타민A의 유도체의 합성개발이 시도된 것이다.

이 가운데서 유효한것이라고 생각되는 물질이 13-cysrethinoin acid이다.실제로 nitrosamine이라고하는 발암물질을 쥐에게 먹인 결과 방광암이 고빈도로 발생하였는데 이 물질을계속해서 투여한바 암발생이 예방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13-cysrethinoinacid는 발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다른 치료법과 병용했을 때 암치료에 효과있다는보고도 있다.

이처럼 비타민A의암치료에의 가능성이 있는데 적어도 비타민A를 적절히 섭취하게 되면 발암의일부는 예방된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14)비타민C,B6,마그네슘과협동하여 신장결석과 방광결석을 예방한다.

15)성장을 촉진하고뼈를 강하게 한다.

16)모발,치아,잇몸,피부를건강하게 한다.

17)갑상선기능항진증의개선을 돕는다.

18)생리불순이나무월경에 아연과 협동하여 호르몬 밸런스를 돕는다.

19)고콜레스테롤의동맥경화증에서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작용이 있다.

20)미성숙아의사망률 및 폐이형성증 위험도 감소

21)홍역의 예후개선(시력 상실,설사,사망률 감소) *비타민A의 많은 양을 장기적으로 섭취할때에는 과잉증 이 발현되는데,보통 간장내에 2,000,000IU 정도 축적되는 시점에서탈모,권태 등이 나타나고 위험 단계 전 에 입술이 트고 갈라지는 현상이 생긴다.과잉증의발현 초기에 섭취를 중단하면 부작용은 면할 수 있고, 중단하는 동안에도 효력은지속된다.

*비타민E는 비타민A의산화를 방지한다.

*아연은 비타민A의혈중농도를 유지하며 전신의 필요한 조직에 분포되는 것을 돕는다.

4.비타민A 결핍증

1.상피조직

1):안구건조증이되어 각막이 건조해지고 딱딱해진다. 야맹증,시력저하

2)호흡기도:콧속의 섬모상피가 건조해지며 섬모는 탈락된다.그 결과 감염이 쉽게 일어난다.침샘도건조해져 입안이 마르고 갈라진다.

3)위장관계:점막의분비 기능이 떨어져 조직이 탈락되며 소화 흡수에 지장을 초래한다.

4)생식기계:상피조직의파괴로 요로감염,결석,질염이 자주 발생한다. 불임및 기형 출산

5)피부:건조해지고비듬이 생기고 농포가 생기며,경화된 색소에서 구진상 발진이 모낭주위에 나타나는소위 모낭각화증이 나타난다.

6)치아:비타민A가부족하면 잇몸 주위조직이 약해져서 범랑모세포가 생기지 않는다.그 결과 치아의범랑질(에나멜질)구조가 손상된다.

7)망막의 광수용체내에있는 간상체와 추체가 빛의 변화에 민감해져서 실명을 초래한다.

2.성장

비타민A는 골결근과연조직 성장에 필수적이다.이것은 이 비타민이 단백합성,세포분열 또는 세포막의안정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3.생식

Retinoids는 남녀생식기능을 유지해 주는데 필수적이다.RetinolRetinal 결핍 동물은 불임,고환위축,유산,태아형성부전등이 야기된다.

5.많이 함유한 식품

동물의간,생선간유,버터,치즈,전유,계란노른자,생선,녹황색야채와 과일 (당근, 시금치, 호박, 살구, 멜론, 브로콜리, 양배추,무우잎,,케일,알팔파,,파래,미역,다시마)

6.권장량

1일 최저필요량은 성인 4,000IU,소아 1,500IU이다.최근에는 건강증진을 위해 25,000IU까지,치료량으로는짧은 기간 동안에 50,000IU-300,000IU까지도 사용된다. (미국 1일 권장량:5,000IU)

7.과량투여시 독성

피로감,두통,오심,설사,식욕부진,체중감소,피부가벗겨짐,,비장비대,간경화,관절통,골의 비후
8.야맹증의 메카니즘

1904Mori는독일의 소아과 잡지에 빈곤가정의 어린이들에서 복부가 불룩해지고 야맹증이나각막 건조 증을 일으키며 결국에는 실명하는 증례에 대해서 보고했는데, 치료에는닭의 간장이나 뱀장어기름이 좋다 고 기술하고 있다. 이후 유럽 등지에서 유사한사례가 보고되어 McCollum은 이것이 비타민A 결핍증인 것으로 추론했다.

비타민A 결핍증과야맹증과의 관계는 미국의 G.Wald등에 의해 규명이 되었다. 안구의 망막에는어두울 때 빛을 감지하는 세포(간상세포)와 밝을 때 작용하여 색을 감지하는세포(추체세포)가 있다. 1933년 그 중 간상세포에 있는 rhodopsin이라고 하는광반응색소가 비타민A와 단백질이 결합한 것임을 밝혀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1950-60년대에 자세한 메카니즘이 밝혀졌다.

Rhodopsinopsin이라고하는 단백질 부분에 11-cis-retinal(retinol로부터 체내에 retinal로 분해된다.

All-trans-retinal은이성화 효소에 의해 11-cis-retinal로 변화되어 암소에서 다시 opsin과 결합해서rhodopsin으로 되돌아간다. 또 추체세포 중에 시물질(iodopsin이라고 한다,적록청색의빛을 느끼는 3종 류)이 있어 이것들도 단백질과 11-cis-retinal이 결합되어있다.

빛이 조이면 all-trans-retinal로변화되어 퇴색하며, 이것이 빛을 감지하는 출발점으로 되는 점은 rhodopsin과거의 비슷하다.그러나 단백질 부분 에는 rhodopsin과는 다른 염소가 결합하는부위가 있어 염소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 시각에 있어서는빛과 색을 감지하는 최초의 단계인 가시광선을 흡수하는 반응의 중심물질로서비타민A11-cis-retinal의 형태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9.야맹증과비타민A
어두운 곳에서는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야먕증(night blindness)은 이미 기원전 1500년경 이집트의기록 에서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의학의 시조라고 하는 희랍의 히포크라테스는야맹증의 치료에는 동물의 간장을 먹으면 좋다는 것을 권장했다고 한다.

그러나 근대적인의미에서의 기록은 1867년 영국의 Snell이 대구의 간유로 야맹증을 치유한 것이었으며,야맹증의 원인이나 치료의 메카니즘 등에 관한 연구는 20세기에 들어서야 본격적으로이루어졌다.

10.임신중 사망을 줄이는 효과

배경

야채에 든 가장보편적인 카로티노이드 중의 하나인 β-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식이성 결핍증을 개선할 수 있다. A결핍증은 개발도상국의 보편적인 문제이다.이들국가의 임신부 사망은 선진국 보다 50-100배 더 높다.

연구

네팔의 270개 시골마을에사는 임산부 20,000명 이상에게 적어도 3년 반 동안 β-카로틴,비타민A 보충제제또는 플라세보를 주었다.

결과

플라세보를 복용한여성에 비해 β-카로틴 보충제제를 복용한 여성은 사망 위험도가 49% 감소하였다.β-카로틴 보충제제는 또한 사망위험도를 40% 감소시켜 비타민A 보충제제보다더 유익하였다.

이들 보충제제둘 다 보호효과는 사용 후 1.5년만 나타났다. 몇몇 산과적인 문제 때문에이 조사에서 나타 난 27%의 사망 감소에 대해 설명하지 못했다.

의의

β-카로틴 보충제제는개발도상국 영양부족 여성의 임신중 사망 위험도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었다.비타민Aβ-카로틴보다 효과가 적었다.

11.비타민A 결핍증과 비타민A과잉증

음식물속의 베타카로틴이비타민A(retinol)로 변환하여 얻어진다. 흡수된 비타민A는 간장에 축적되어있다가 필요에 따라 혈중을 통하여 조직에 운반되어 이용된다.

작용

몸의 정상발육,피부점막 등의 상피세포의 분화, 시각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광감수성물질은RHODOPSIN이라고 하는데 이는 단백질로 된 OPSIN과 비타민A가 산화된 11-cis-retinal로되어있다.

비타민A는 보통retinal ester의 형으로 간장에 저장되는데 망막에 운반되어 retinol탈수소효소의작용을 받아 trans-retinol이 되어 시각사이클에 들어간다.

야맹증은 trans-retinol의보급이 잘 안되기 대문에 일어난다.

필요량

5,000IU/day, carotene은이의 2

비타민A 결핍증

1) 궁핍과 비타민A가풍부한 음식의 섭취부족에서 일아남

2) 완하제를 사용하는경우와 알콜중독에서 결핍증을 일으킴. 비타민A, carotene성분이 채 흡수되지않고 분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3) Cholestyramine,colestipol, neomycin, colchicine등의 장기사용으로도 결핍증을 일으킨다.

결핍증상

피부건조, 야맹증,안건조증, 각막연화증등이다.

치료

Oleovitamin A15-25,000units/day. 흡수불량이 있을 때는 bile salts(담즙산염)와 더불어투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