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불로초 글루타치온



현대판 불로초 글루타치온(GSH) - 해독제, 면역증강제, 항산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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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타치온(GSH)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표적인 학자는 몬트리올 McGill대학 교수인 Gimmy gutman이다. 그는 많은 사람의 건강과 질병이 글루타치온과 관련 되었다고 보고했다.

글루타치온(L-r-glutamyl-L-cysteinglycin)Glutathone sulfhydryl의 일반적인 명칭이며 약자로 흔히 GSH로 쓴다. GSH는 글리신(glycine), 글루타민(glutamine), 시스테인(cystein) 세가지 아미노산이 결합되어 만든 형태의 트리펩타이드 (Tripeptide)로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된다. 글루타치온은 온몸의 세포에서 생성되지만 주로 간에서 생산된다.

현재 일반인들에게 글루타치온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앞으로는 비타민처럼 인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물질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체내에서 GSH농도가 낮으면 곧 질병과 죽음을 의미할 정도로 GSH의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 글루타치온은 체내에서 해독기능, 면역기능, 항산화 기능 등 핵심적인 역활을 한다. 만약 결핍된다면 이 같은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인체는 치명적적인 손상을 입게 된다.

글루타치온은 인체내에서 매우 중요한 해독제다. 우리는 매일 약품, 오염물질, 발암물질, 방사선 등과 같은 수많은 독성물질을 접하게 되지만 별문제가 없이 건강하게 지낸다. 그것은 독성물질이 글루타치온의 효소시스템에 의해 제거되기 때문이다. 만약 글루타치온이 체내에서 감소한다면, 간 기능이 저하되고 결국 독성물질의 과다 축적으로 인해 죽게 될 것이다.

우리의 몸은 매일 많은 병원균에 공격 받으며 암세포나 돌연변이 세포가 탄생하게 되지만 면역 시스템에 의해 차단된다. 인체의 면역 시스템은 끊임없이 세포손상과 질병을 유발시키는 병원균과 암세포를 찾아 내 공격하여 보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글루타치온이 부족하게 되면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기능하지 못해 질병이나 암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인체는 활성산소에 의해 끊임없이 산화된다. 활성산소는 세포벽에 손상을 입히거나 파괴시키고 지질을 과산화시켜 많은 질병을 유발하지만 우리 몸의 항산화제 시스템에 의해 보호된다. 글루타치온은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이며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된다.

글루타치온은 이처럼 해독제, 면역시스템 증진제, 항산화제로써 우리들의 을 유지하고 건강과 장수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물질이다.

사람의 면역 시스템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병원체나 해로운 유기체, 암세포나 손상된 세포를 찾아 확인하고 공격을 하는 군대 역할을 한다.
병원균이 혈액에 침투하게 되면 면역세포(백혈구)들은 활성화 된다.

면역세포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는데 대식세포(macrophage)는 단순히 병원균을 잡아 먹지만, 작은 면역세포는 정교한 방어체계를 작동하여 대처한다. 이들 면역시스템은 B세포 림프구가 병원균을 인식하고 이들을 T세포 림프구가 타겟으로 표시하고, Helper T 세포는 면역세포들에게 병원균과의 전쟁에 참여하라고 알리고, Killer T 세포는 침입한 병원균을 파괴하며, suppressor T세포는 병원균을 파괴한 이후, 면역 반응을 종료시킨다.
이와 같은 면역세포의 성장과 활동성은 글루타치온(GSH)의 양에 의존하여, 그 양이 적게 되면 면역기능도 저하되어 질병을 일으킨다. GSH는 면역세포의 기능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여 병원균을 예방하고 면역시스템이 잘 작동하도록 도와준다.

글루타치온을 제외하고는 체내에서 생성되는 항산화제는 별로 없다. 대부분의 항산화제는 섭취하는 음식이나 외부로부터 공급 받아야 된다. 그러나 글루타치온은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다. 그래서 글루타치온을 최고의 항산화제라고 부른다.

글루타치온을 최고의 항산화제라고 부르는 이유는 또 있다. 글루타치온이 다른 항산화제의 작용을 증진시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비타민 C나 비타민 E가 활성산소를 만났을 때, 그들은 활성산소를 글루타치온에 넘겨준 후 원래 상태로 되돌아간다. 글루타치온이 다른 항산화제와 같이 작용을 하며 조절자(regulator) 역할을 하는 것이다.

활성산소를 만난 글루타치온은 전자를 주어 유해성이 없는 물분자로 만들고, 자신은 다른 자유라디칼을 가진 글루타치온 분자와 짝을 맺음으로써 독성이 없는 짝지은 글루타치온(GSSG) 분자가 된다. 짝지은 글루타치온(GSSG)은 항산화제 역할을 못한다.
그러나 글루타치온은 여기에서 그의 활동을 끝내는 것이 아니다. 항산화제 작용을 못하는 짝지은 글루타치온(GSSG)이 효소에 의해 원래의 글루타치온으로 환원되어 또 다시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한마디로 글루타치온은 춤추고 북치고 장구치는 팔방미인 항산화제인 것이다.

글루타치온의 활용도를 높이는 보조인자
글루타치온은 대부분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섭취해서는 GSH를 높이기 쉽지 않다. 글루타치온이 트리펩티드로 구성되어 있어 화학 구조상 소화과정에서 쉽게 살아 남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글루타치온을 체내에서 합성을 증가시키지는 못하지만 활용도를 높이거나 재활용하여 글루타치온의 기능을 강화시킬수 있다.
그것은 바로 글루타치온의 활용을 높이는 보조인자가 있는데 미네랄과 비타민, 항산화제들이다. 대표적인 물질로 포산, 셀레늄, 비타민B1, B2, C, E가 있다.
포산과 비타민B1, B2는 글루타치온 환원효소(glutathion reductase)를 활성화시켜 프리라디칼과 결합하여 산화된 글루타치온(GSSG)을 글루타치온으로 전환시켜 글루타치온의 수치를 증가시켜 세포의 생존능력을 향상시킨다.
셀레늄은 글루타치온 과산화제(glutathion peroxidase) 활성화를 증가하여 글루타치온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비타민 CE는 글루타치온 이동효소(glutathion transferase)를 활성화시켜 프리라디칼이 글루타치온에 결합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여 독성을 제거한다.
Written by Dr. 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