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액레놀레산(Conjugated linoleic acid. 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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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체지방 감소에 CLA
Conjugated linoleic acid (CLA) 는 1987년 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의 Dr. Pariza 연구팀에 의하여 밝혀진 항 돌연변이 물질이다
CLA의 생리 활성에 대한 연구와 관련해 이미 수백 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었고, 특히 체지방 감소 및 체지방 증가 억제, 비만억제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특히,CLA는 서서히 체지방량을 줄이고 체지방증가를 억제하며 또 비만억제에 도움을 줌으로써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 현상을 줄일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이로 인한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CLA는 자연계에서 우유나 소고기에 소량 함유되어 있다. 소고기를 구우면 발암물질이 생성되는데. CLA는 반대로 발암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 물질로서 특히 유방암에 대한 억제작용이 주목받고 있다.
마우스실험에서는 먹이에 0.1%의 CLA를 첨가한 경우에도 유방암 발생억제 작용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의 CLA를 첨가한 경우에는 상당히 큰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아직은 동물실험 단계로 사람에 대한 효과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아무튼 레놀레산이 발암촉진에 관여하는데 비해 CLA는 반대로 발암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사람에 대한 효과가 확인된 것으로는 체지방 감소작용. 노르웨이의 임상시험에서 비만남녀에게 매일 3.4g의 CLA를 1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체지방의 중량이 평균 1.5㎏ 감소했다.
또, 일본에서는 간단한 모니터테스트를 10개월간 실시한 결과, 남녀의 체지방률이 남성은 25.2%에서 22.6%로 여성은 35.1%에서 32.4%로 떨어지는 등 체지방 감소효과가 시사됐다. 미국에서는 보디빌딩이나 에어로빅으로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CLA를 애용하고 있다.
체지방감소 이외에도 동맥경화 방지, 면역기능 증강에 의한 알레르기 개선작용 등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참조 : www.bwhealth.net
식품연구원, CLA 효능 관련 세미나 개최
2011년 05월 27일
김정교 fsn@fsnews.co.kr
한국식품연구원은 미국 매사츄세스 공과대학(Massachsetts Amherst University) 식품과학과 박유현 교수를 초청해 ‘우유 지방산의 기능성 및 새로운 적용분야’를 주제로 Conjugated linoleic acid(CLA)의 효능에 관련한 세미나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박 교수는 “CLA는 인체 내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회분함량을 증가시켜 항비만 효과가 있으며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고 골다공증과 심장질환의 예방, 도파민의 작용 등을 조절하여 정신분열 같은 질환에 긍정적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특히 “현재 정신질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AAP)의 부작용인 체중증가, 외부생활 장애 같은 부작용이 없어서 향후 CLA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식품이 다양화 될 것으로 예측 된다”고 강조했다.
ⓒ 대한급식신문(http://www.fsnews.co.kr)
CLA 다이어트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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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날린 CLA 다이어트 확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몸매관리 등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여름철 효자품목으로 CLA가 각광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CLA가 정말 효과가 있을까. 답은 ‘예스’다. 고품질의 CLA는 체지방 분해뿐만 아니라 체내 근육량을 유지 또는 증가시키는 역할도 한다.
특수화학원료 제조사로 독일에 본사를 둔 코그니스(Cognis)사의 데이비드 차이(David Cai) 박사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자사에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토날린 CLA를 섭취토록 해 시험한 결과 소량으로도 체지방 분해역할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특히 토날린 CLA의 경우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유일한 이성체(isomer)인 ‘trans-10, cis-12’와 ‘cis-9, trans-11’가 80% 이상 들어 있어 이 같은 연구결과를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토날린 다이어트를 수입해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상현화학이 24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다이어트 열풍’에 발맞춰 보다 과학적인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올바른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토날린 다이어트 CLA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홍순명 상현화학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잘못된 다이어트 방식은 오히려 신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다이어트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CLA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코그니스사의 데이비드 차이 박사가 발표한 토날린 다이어트 CLA의 임상실험 결과를 요약한 내용이다.
홍화씨유 추출…체중 감량·체형 유지
한국 등 아시아인에도 동일 효과
토날린 CLA의 효과=코그니스 Nutrition and Health 데이비드 차이(David Cai) 수석연구원
지난 2002년 전 세계 과체중자들은 17억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유업인의 35%, 미국인의 60% 중국인의 30%가 과체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한국 또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10년 동안 전체 인구의 36%가 과체중인 것으로 드러나 인구의 과체중 문제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과체중은 제2형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과체중은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체지방이 많다는 것이 문제다. 이는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체형의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코그니스사가 개발한 토날린 CLA는 이 같은 과체중인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체중감량과 체형유지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소재다. 특히 체중감소 뿐 아니라 체지방 감소와 체내 근육량을 유지 또는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항암물질로 연구를 시작한 CLA는 동물시럼 과정에서 CLA를 투여한 동물의 체중이 감소하면서 체중감량 효과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코그니스사는 CLA 연구 과정에서 생물학적 활성에 관여하는 이성체(isomer)가 ‘trans-10, cis-12’와 ‘cis-9, trans-11’의 두 가지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두가지 성분이 다량 함유된 CLA를 추출하기 위해 홍화 씨유를 이용한 추출법에 성공했고 이것이 토날린 CLA가 됐다.
토날린 CLA가 체내에 투여되면 체지방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억제해 체지방이 감소된다는 것이 여러 임상실험을 통해 드러났다.
특히 여성들의 허리, 엉덩이, 허벅지의 체지방 감소효과가 탁월했고, 미국, 유럽 등 동양인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육류섭취가 적은 한국이나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의 국민들에게도 동일한 효과를 보였다.
식품음료신문 장강훈 기자
비만억제, 체지방감소에 좋은 CLA(공액리놀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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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액레놀레산 (Conjugated linoleic acid.CLA) 는 자연계에서 우유나 소고기에 소량 함유되어 있다. 소고기를 구우면 발암물질이 생성되는데. CLA는 반대로 발암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 물질로서 특히 유방암에 대한 억제작용이 주목받고 있다.
마우스실험에서는 먹이에 0.1%의 CLA를 첨가한 경우에도 유방암 발생억제 작용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의 CLA를 첨가한 경우에는 상당히 큰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아직은 동물실험 단계로 사람에 대한 효과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아무튼 레놀레산이 발암촉진에 관여하는데 비해 CLA는 반대로 발암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Conjugated linoleic acid (이하 CLA) 는 1987년 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의 Dr. Pariza 연구팀에 의하여 밝혀진 항 돌연변이 물질이다
CLA의 생리 활성에 대한 연구와 관련해 이미 수백 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었고, 특히 체지방 감소 및 체지방 증가 억제, 비만억제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특히, CLA는 서서히 체지방량을 줄이고 체지방증가를 억제하며 또 비만억제에 도움을 줌으로써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 현상을 일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이로 인한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사람에 대한 효과가 확인된 것으로는 체지방 감소작용. 노르웨이의 임상시험에서 비만남녀에게 매일 3.4g의 CLA를 1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체지방의 중량이 평균 1.5㎏ 감소했다.
또, 일본에서는 간단한 모니터테스트를 10개월간 실시한 결과, 남녀의 체지방률이 남성은 25.2%에서 22.6%로 여성은 35.1%에서 32.4%로 떨어지는 등 체지방 감소효과가 시사됐다. 미국에서는 보디빌딩이나 에어로빅으로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CLA를 애용하고 있다.
체지방 감소 이외에도 동맥경화 방지, 면역기능 증강에 의한 알레르기 개선작용 등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www.bwhealth.net
CLA와 칼슘 함께 복용할 경우 골다공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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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액리놀레산(CLA)과 칼슘을 함께 섭취할 경우 골량(bone mass)을 향상시켜 골다공증 예방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 동물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아마도 칼슘이 CLA가 골량에 미치는 영향력을 높여 주기 때문에 그 같은 효과가 나타날 수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는 것.
미국 앰허스트대학 식품과학부‧위스콘신대학 식품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식품과학誌’(Journal of Food Science) 최신호에 발표한 ‘실험용 쥐들에게서 칼슘과 CLA 병용섭취가 골량 개선에 미친 효과’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또 “이전에 진행되었던 임상시험 사례들에서 CLA가 골량에 미치는 영향이 이번 시험과 일치하지 않는 결론이 도출된 것은 칼슘의 용량차이에서 일부 비롯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팀은 실험용 쥐들을 대상으로 CLA와 칼슘을 각각 0.5%씩 함유한 사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거나, CLA 0.5%를 함유한 사료를 꾸준히 공급하면서 한차례 칼슘 0.66%를 함께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2건의 시험사례들을 면밀히 재분석했었다.
그 결과 칼슘이 CLA가 골량에 미치는 영향을 향상시켜 주었음이 눈에 띄었는데, 특히 수컷 쥐들에게서 그 같은 영향이 한층 두드러지게 관찰됐다. 그러나 CLA만 공급했을 때에는 골량 개선에 별다른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 같은 효과가 관찰될 수 있었던 사유에 대해 연구팀은 “CLA가 칼슘이 흡수되는 과정에서 모종의 역할을 수행했을 뿐 아니라 CLA 자체도 골 형성에 관여했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아울러 CLA가 ‘시스-9,트랜스-11’(c9,t11; cis-9,trans-11)과 ‘트랜스-10,시스-12’(t10,c12; trans-10,cis-12) 등 2종의 이성질체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t10,c12'가 골량 개선에 관여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피력했다.
연구팀은 “좀 더 확실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으려면 많은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면서도 “이번 연구결과에 미루어 볼 때 CLA가 장차 골다공증 예방용도의 기능식품으로도 각광받을 수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결론지었다.
CLA 함유 유제품, 동맥경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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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액리놀레산(CLA)를 풍부히 함유하고 있는 암컷 양의 젖으로 만든 치즈를 단기간 섭취한 그룹의 심장병 발생 지표인자들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는 내용의 소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암양젖에 함유된 시스-9, 트랜스-11(cis-9, trans-11) 공액리놀레산이 죽상경화증(또는 동맥경화)과 관련이 있는 지표인자들인 염증성 사이토킨과 혈소판 응집도에 유의할만한 변화를 수반시켜 주었다는 것.
이탈리아 피렌치대학 의대의 프란체스코 소피 박사팀은 학술저널 ‘영양학, 대사 및 심혈관계 질환’誌(Nutrition, Metabolism and Cardiovascular Diseases) 5월호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cis-9, trans-11 공액리놀레산이 풍부한 유제품(페코리노 치즈)이 지질, 염증 및 혈액유변학적 변수들에 미치는 영향: 식품섭취 개입연구’.
그러고 보면 공액리놀레산은 이전에 진행되었던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통해서도 염증성 사이토킨 발현을 감소시켜 주었을 뿐 아니라 내피세포와 평활근 세포에서 사이토킨에 의한 점착물질들의 발생을 저해할 수 있을 것임이 여러 차례 보고된 바 있다.
소피 박사는 “이번 연구가 예비시험의 성격으로 진행된 것이어서 제한된 수준에서 이루어졌다”면서도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아울러 시스-9, 트랜스-11 공액리놀레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유제품들의 효과를 한층 확실히 입증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평균연령 51.5세의 피험자 10명을 충원한 뒤 무작위 분류를 거쳐 매주 공액리놀레산을 다량 함유한 암양젖 200g이 들어 있는 치즈 또는 암소젖으로 만든 치즈를 10주 동안 꾸준히 먹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암양젖으로 만든 치즈를 먹었던 피험자들의 경우 인터루킨-6(IL-6)와 인터루킨-8(IL-8)이 각각 63% 및 36% 크게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IL-6와 IL-8은 모두 염증성 지표인자들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암양젖 치즈를 먹은 그룹은 종양괴사인자-α(TNF-α)의 수치도 40%나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라키돈산에 의한 혈소판 응집도 역시 1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암소젖 치즈를 먹었던 그룹에서도 유의할만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소피 박사는 “이번 연구로 공액리놀레산이 염증성 사이토킨의 발생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성 신호전달 기전의 저해를 통해 죽상경화증의 진전을 약화시켜 줄 수 있으리라는 가설이 성립가능케 됐다”고 결론지었다.
참조 : www.bwhealth.net
지방분해 CLA 인기, S라인이 살아났다
다이어트 기능식품 부문 쇼핑몰 판매량 1위
"정상 체중보다 중년 복부비만에 더 효과적"
식후 섭취해야 흡수율 높고 지방축적 막아
다이어트용 기능식품 'CLA(Conjugated linoleic Acid·공액리놀레산)'가 인기다. CLA 제품은 지난해만 무려 500여억원어치나 팔려 출시 2~3개월 만에 인터넷 쇼핑몰 다이어트 기능식품 부문 1위에 올랐다.
옥션 건강기능식품 담당 마케터 고현실 과장은 "다이어트용 기능식품은 수십~수백 가지인데 워낙 유행을 많이 타므로 인기 부침이 심하다"며 "CLA가 몇 개월씩 판매량 1위를 지키는 것은 이례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신지호 기자 spphoto@chosun.com
어떤 효과 있나
지금까지의 연구를 통해 밝혀진 CLA의 효능은 첫째, 지방이 몸 속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둘째, 이미 축적된 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 주고 셋째, 지방 세포의 수 자체를 감소시키는 등 크게 세 가지다.
비만은 지방 세포의 수나 크기가 늘어난 상태다. 음식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형태로 섭취되지만 근육을 만들고, 물질 대사를 진행시키고, 운동을 하는 등의 일에 소모된 뒤 남는 에너지(칼로리)는 모두 지방 형태로 전환된다.
특히 지방세포는 크기가 크고 울퉁불퉁하므로 몸매 라인을 흐트러뜨리는 원인이 된다. 또 40세 이상이 되면 지방의 저장에 관여하는 '리포단백리파아제'란 호르몬이 복부 쪽에 집중적으로 활성화되는데, 이 때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복부에 지방이 축적돼 뱃살이 늘어난다.
출산 후에도 이 호르몬이 어깨와 팔뚝, 허리, 엉덩이 등에 활성화되므로 이 부분에 살(지방)이 많이 찌고, '아줌마 몸매'가 되기 쉽다.
뿐만 아니라 지방 세포의 크기(면적)는 근육 세포의 약 4배나 되므로 똑 같이 1㎏이 늘어도 근육이 늘면 살이 쪄 보이지 않지만, 지방이 늘면 살이 쪄 보이고, 거꾸로 똑같이 1㎏을 빼도 지방세포를 빼면 살이 훨씬 빠져 보이고 몸매 라인이 살아난다.
CLA는 이런 지방세포를 태워주고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2004년 미국 비만의학지에는 18~65세 남녀 18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CLA를, 다른 한 그룹은 올리브 오일을 매일 4.5g(2티스푼 정도) 섭취하게 하고 6, 9, 12개월이 지난 후 체지방을 측정한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을 섭취한 그룹은 체지방이 약 2% 증가했지만, CLA를 섭취한 그룹은 약 7%의 체지방이 감소했다. 또 노르웨이 스칸디나비아 임상연구소는 피실험자들에게 음식 섭취 등의 다른 조건은 평소대로 하게 하고 CLA를 1년 동안 3400㎎씩 매일 섭취하게 했더니 평균적으로 약 9%의 체지방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01년 스웨덴 웁살라대 의대팀도 "CLA 성분이 대사증후군이 있는 중년 비만 남성의 복부 지방 세포를 감소시키고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는 "CLA 성분이 체지방을 줄여주는 것은 사실인 것 같지만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며, 아예 효과가 없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며 "정상체중인데 살을 더 빼려고 하는 사람보다 과체중이거나 복부 비만인 중년에게 효과가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어떻게 섭취하나
시판 제품들은 대개 한 캡슐씩, 하루 두 번 복용하게 돼 있다. 대부분 한 캡슐에 1200~1500㎎씩 포함돼 있는데 권장복용법대로라면 하루 2400~3000㎎씩 복용하게 된다. 하지만 한 캡슐 안에 순수한 CLA는 약 70~75% 들어있으므로 실제 복용량은 약 2000㎎이다.
CLA에 관한 여러 연구 논문들에 따르면 1년을 기준으로 할 때, 하루 약 3400㎎을 섭취할 때 체지방 감소율이 약 9%로 가장 높다. 그보다 적거나 많이 섭취한 경우는 체지방 감소율이 5~7% 수준이었다.
이에 대해 '토날린 CLA'를 수입·제조하는 상현화학 정우근 연구 팀장은 "간혹 설사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어 하루 두 번 1200㎎씩 2400㎎ 섭취를 권장하지만 CLA에 어느 정도 적응 돼 있고 설사나 두통 같은 부작용이 없다면 하루 3캡슐씩, 3600㎎ 정도를 섭취해도 상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CLA는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후 30분 정도 지난 시점에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지용성이므로 식후에 섭취해야 흡수율이 높아지고, 지방 세포 축적물질인 '리포단백리파아제'의 활동을 방해해 지방이 체내 축적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아줄 수 있다.
또 식후 체지방 합성을 촉진시키는 물질인 'SCD'의 활성도도 저해한다. 비만인 사람은 특히 식후 체내 SCD의 활성도가 정상인에 비해 약 2~3배 높으므로 CLA의 SCD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CLA란?
CLA는 소나 기린 등 반추(反芻) 동물에게서 나오는 소화액의 일종으로, 반추 미생물에 의해 합성되는 특수한 형질의 '불포화 지방산'이다.
10여 년 전, 미국 위스콘신 대 연구팀이 맥도날드사의 의뢰를 받아 햄버거용 소고기의 항암작용 물질을 검사하던 중 우연히 발견됐다.
이 물질은 현재까지는 식물로부터는 유일하게 홍화씨에서만 얻을 수 있다. 현재 시판되는 CLA제품은 홍화씨에 든 '리놀레산'을 화학적 방법으로 바꾼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5~6년 전부터 인기를 끌어 음료나 음식 등의 첨가재료로도 쓰이고 있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건강기능식품 ‘토날린 CLA’ 효과 탁월
독일 코그니스사, 아시아지역 시장 공략 강화
2년간 임상실험한 결과 체지방 최고 20% 감소
문봉민 기자 seasnipe@naver.com
홍화씨유 추출물로 만든 불포화 지방산 ‘CLA’
식약청으로부터 '체지방 감소' 효능 인정받아
독일에 있는 특수화학원료 제조사인 코그니스(Cognis)사가 공액리놀레산(CLA, Conjugated linoleic Acid)이 함유된 다이어트제품 ‘토날린 CLA’ 국내 홍보에 적극 나섰다.
코그니스의 아시아-태평양 마케팅을 담당하는 앤드류 제이(Andrew Jay)씨는 최근 한국을 방문, 토날린코리아 주최로 JW메리어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토날린 다이어트 CLA 컨퍼런스’에서 CLA 시장의 최대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 대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식품 전문가, CLA 관련업계 종사자, KBS 탤런트 극회 회원 탤런트, 일반인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다이어트 보조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CLA는 홍화씨유 100% 추출물로 만든 공액리놀레산이라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체지방 감소' 효능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이미 신개념 다이어트 소재로 미국과 독일, 일본 등 30여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체지방 수를 감소시키고, 체지방을 분해 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체지방 감소뿐만 아니라 면역활성, 항암성, 항당뇨, 콜레스테롤 축적 억제 등의 기능에 관한 연구도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부터 30여 업체에서 CLA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앤드류 제이(Andrew Jay)씨는 “코그니스사는 화학분야의 세계적인 리딩 기업으로서 160년의 전통과 경험을 자랑하며 케어 케미컬스, 뉴트리션 & 헬스, 기능성 식품 그리고 프로세스 케미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해 왔다”며 “특히 세계 50여 개국 이상에 공장 및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3년도 기준으로 30억 유로(원화 4조3000억원)의 매출과 8,600명에 달하는 직원을 거느린 글로벌 기업으로서 CLA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전 세계 CLA 시장의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코그니스사에서 생산중인 CLA는 유럽에서 이를 제품화한‘토날린(Tonalin)’이라는 브랜드로 더 잘 알려져 있다고 앤드류 제이 씨는 강조했다.
독일에 있는 특수화학원료 제조사인 코그니스(Cognis)사가 공액리놀레산(CLA, Conjugated linoleic Acid)이 함유된 다이어트제품 ‘토날린 CLA’ 국내 홍보에 적극 나섰다.
데이비드 차이(Dr. David Cai) 박사.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 토날린 CLA의 제품 상용화와 많은 임상시험에 참가한 코그니스사의 데이비드 차이(Dr. David Cai) 박사(사진)는 CLA가 무엇이고, 어떤 효과가 있으며, 어떻게 섭취해야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임상시험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그 내용을 소개한다.
CLA 역사와 과학적 원리
데이비드 차이 박사의 발표에 의하면 유럽인구의 35%, 미국 인구의 60% 이상이 비만에 해당하며 일본과 중국의 비만율도 최근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한다.
한국의 경우 1995년에서 2005년도 사이에 비만율이 22%에서 36%로 증가했으며, 어린이 비만율이 7.5%에서 15.6%로 상승했으며, 비만에 대한 사회경제학적 비용이 2005년도에만 무려 1조 8천억원 가량 소모됐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그리고 현대화된 생활습관이 주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CLA란 Conjugaed Linoleic Acid 즉 공액 리놀레산으로서 천연 홍화씨유 추출물을 말한다. 1978년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Dr. Pariza와 Dr. Cook 박사가 항암연구 목적으로 동물을 대상으로 비교 실험을 하던 중 CLA가 체내 지방을 줄여준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이 시초였다고 한다.
CLA는 육류, 유제품 등에서도 발견되지만, CLA를 홍화씨에서 추출하는 이유는 리놀레산의 함유량이 가장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데이비드 차이 박사는 CLA라고 해서 그 효과가 다 같은 것은 아니며, 원료의 순도와 동질이성체의 비율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했다.
CLA는 cis-9와 trans-11 그리고 trans-10과 cis-12의 비율이 50대50으로 혼합되어질 때 그 효과가 가장 뛰어나며, 비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이성체의 비율이 1% 미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 코그니스사는 특허 받은 생산기술로 80%이상의 순도를 자랑하는 고농축의 천연 CLA를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회사라고 덧붙였다. 특히 토날린 CLA가 다른 일반 CLA에 비교해서 뛰어난 이유는 원료에 있다고 말했다.
토날린 CLA의 효과
독일 코그니스사는 CLA의 효과를 입증해주는 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CLA와 관련 14개의 연구 논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다수의 임상실험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유럽, 미국, 아시아인의 정상, 과체중, 비만인 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시험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소 3개월에서 최장 24개월에 걸친 시험 데이터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하루 섭취량 0.7g-6.8g에 해당하는 시험 데이터도 보유하고 있다고 데이비드 차이 박사는 강조했다.
코그니스사의 연구논문에 따르면 토날린 CLA는 체내지방을 최대 9%까지 줄여주며, 근육량을 증가시켜주는 한편 지방이 다시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토날린 CLA가 체지방을 줄여주는 이유로 음식물 섭취 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며, 지방의 연소율을 높여줌과 동시에 지방세포의 숫자를 줄여주고, 미성숙한 지방세포가 성숙한 지방세포로 변형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토날린코리아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이 CLA 허가의 기준으로 삼은 것이 바로 토날린 CLA이며, 현재 홈쇼핑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타 업체들도 바로 토날린 CLA의 논문자료를 인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토날린 CLA는 운동과 병행할 때 큰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차이 박사는 “운동과 병행하며 CLA를 12주동안 섭취한 결과 약 20%의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CLA라고 해서 다 똑같은 효과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며, 우선 믿을 수 있는 CLA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에 대해 CLA를 구성하는 원료의 순도에 따라서 그 효과가 틀리기 때문이라고 데이비드 차이 박사는 설명했다.
토날린 CLA의 장점에 대해 데이비드 차이 박사는 “토날린 CLA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전세계 40여개국에 특허를 받은 기술로 만든 제품으로서 최상급의 원료를 사용해 만든 제품”이라며 “2004년부터 2년간 실시한 임상실험 결과 하루에 3.4g의 토날린 CLA를 섭취했을 때 가장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또한 하루에 3.4g씩 12개월간 섭취했을 때 9%의 체지방 감소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살이 다시 찌는 요요 현상은 없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토날린 CLA를 섭취 방법은 하루에 3번 2알씩이며, 가능한 식사 전에 또는 식사 시에 적당량의 물이나 우유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한편 ‘토날린 CLA’의 부작용에 대에 데이비드 차이 박사는 “2년간의 임상실험을 하는 동안 나타난 두통이나 현기증과 같은 부작용은 없었으며, 가끔 속이 메쓰껍다는 사람이 있었으나 그 비율은 3% 미만”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차이 박사는 “일부 CLA 제품 회사들이 토날린 CLA의 논문자료를 마치 자신들의 자료인 것처럼 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안타까움과 우려를 표명하며 반드시 믿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봉민 기자
ⓒ 한국식품의약신문(http://www.kfmn.co.kr)
제 목 : CLA (공액리놀레산) 의 효능
작성자 : vitamink
CLA (Conjugated Linoleic Acid) 란?
공액리놀레산 (CLA;Conjugated linoleic acid) 은 1987년 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의 Dr. Pariza 연구팀에 의하여 최초로 밝혀진 항 돌연변이 물질로서, fried ground beef 에서 항암활성물질을 검색하던 중 우연히 분리된 이래 꾸준히 연구되어 온 물질이다.
그후 여러 가지 낙농식품이나 반추동물의 육질에도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서구사회에서 주식으로 이용되어 온 乳, 육류가 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등 건강에 좋지 않다는 생각에 젖어 있었던 서구사회에 큰 관심사로 등장하게 되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CLA 는 반추동물이 섭취하는 linoleic acid로부터 반추미생물에 의하여 합성되는 중간 대사산물로서 천연식품에 극히 미량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는 주로 이를 유기합성법에 의해 생산하고 있다.
그 생리 활성에 대하여 이미 수많은 논문이 발표되었고, 항산화, 항암, 항동맥경화, 면역증진, 체지방 감소 등에 대한 효과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1.Diet and Body Composition
이미 오래 전에 CLA가 mouse의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이 보고되었다.
즉, CLA는 mouse에서 hormone sensitive lipase와 carnitine palmitoyl transferase의 활성을 증가시켜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lean body mass (근육질)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CLA는 사람이 매일 3g 내외 섭취 시 3개월 후 체중이 평균 2.5kg, 체지방이 15~20% 감소되는 효과도 있음이 실험으로 밝혀졌다.
연구에 의하면 CLA의 체지방감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CLA의 주요 이성질체인 c9,t11-CLA 와 t10,c12-CLA가 비슷한 비율로 함유된 제품을 섭취하여야 한다.
2. 항암 효과
당초 학자들이 CLA에 주목했던 이유는 바로 CLA가 가진 항암효과였다. CLA는 여러 가지 유발인자로 인한 암에 대해 항암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방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rat의 mammary carcinogenesis에 관한 연구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이들 암에 대한 예방 및 치료제로서의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동물실험과 더불어 human cancer cell을 이용하여 CLA의 항암효과를 구명하는 연구에서도 최근 괄목할 만한 결과들이 보고가 되고 있다.
3. 당뇨병에 대한 효능
당뇨병에 걸린 쥐로 실험한 결과 CLA가 glucose에 대한 내성을 원래의 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었고 insulin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보고되었다.
또한 CLA는 지방조직에서 PPARγ를 활성화하여 aP2 mRNA의 수준을 증가시켰다. 따라서 CLA가 insulin의 수준을 증가시키는 이유 중의 일부는 PPRγ를 활성화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였고, CLA가 당뇨병의 치료와 예방에 주요한 물질로 사용될 것으로 추정하였다.
4.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
CLA 는 토끼의 혈중 LDL cholesterol과 HDL cholesterol, total cholesterol과 HDL cholesterol의 비에 있어서 유의성 있는 축적 감소 효과를 보였다. 또한 CLA를 동물실험 했을 때 대동맥 경화증 발생이 억제된다는 보고가 있다.
제 목 신소재 CLA출현으로 술렁이는 다이어트 시장
CLA는 올해 처음 식약청으로부터 개별인정을 받은 체중감소용 식품소재이다.
세계적으로 비만치료를 위한 다이어트 방법과 관련 건강기능성식품 제품들이 수없이 많기는 하나 이중 CLA는 출시된 이후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CLA 시장은 2000년 3,500만 달러에서 2004년 약 20억 달러로 성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CLA는 주로 경구용 캡슐제품으로 전세계적으로 200여종의 제품들이 시판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유럽·일본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 정의
CLA(Conjugated linoleic acid)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으로 올해 처음 식약청으로부터 개별인정을 받은 체중감소용 식품소재이다. 식물성유 등에 천연으로 존재하는 리놀레산을 화학적인 방법으로 공액이성체화하여 제품화한 물질로 공액리놀레산이라고도 한다.
공액이성체화 되었다는 것은 2개 이상의 이중결합이 하나의 단일결합을 사이에 끼고 구성되어 있는 계(系)를 뜻한다. 공액이성체화 된 유기화합물은 2개 이상의 이중결합이 상호작용을 미치게 되므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이중결합과 비교하여 물리적·화학적 성질에서 현저한 차이가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구조적인 변화에 의해 CLA는 재료가 되는 리놀레산과는 확연히 다른 기능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탄소결합구조에 이중결합이 1개 이상 있는 것을 불포화지방산이라 하는데 CLA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linoleic acid, C18:2)의 탄소 원자 중 이중결합의 위치와 기하학적 이성체(cis-, trans- isomer)들을 모두 포함하는 혼합체들의 총칭으로 이중 cis-9, trans-11과 trans-10, cis-12의 CLA 이성체들이 생리활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품 중 함량도 높다. 또한 지방산 구조중 메틸기(CH3-)로부터 6번째에 첫 이중결합이 나온다 하여 오메가-6 지방산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듯 CLA는 자연계에서 육류, 우유 및 유제품 등에서 발견되며, 기타 사람의 혈액, 모유 등에도 존재한다.
CLA는 리놀레산으로부터 반추 미생물에 의해 합성되는 불포화지방산으로서 천연식품중에는 워낙 소량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는 홍화씨유와 해바라기씨유 등 식용유지의 리놀레산을 재료로 화학적 방법에 의해 생산·연구 및 제품개발에 이용되고 있다.
(2) 효능 - 체지방 감소 효과
체내에는 리포단백 리파아제(lipoprotein lipase)라는 효소가 있어 섭취된 지방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중년이 되면서부터 복부쪽의 리포단백 리파아제가 더욱 활성화되며 복부에 집중적으로 지방이 축적되게 된다.
이에따라 성인병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되는데, CLA는 지방을 축적시키는 역할을 하는 리포단백 리파아제의 활성을 낮추어 체내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상실험시 비만인과 그렇지 않은 사람,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단기부터 24개월에 이르는 장기 실험 등 다양한 환경에서 평균 체지방을 3~6% 수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실시하는 경우 20%까지 체지방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인체를 대상으로 CLA 효과를 실험한 경우 쥐에 비해서는 체지방의 감소율이 적었으나 공통적으로 체지방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외 동물실험 결과 생쥐, 닭, 돼지 등 동물들을 대상으로 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체지방량이 감소되었으며, 특히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50~60%의 체지방이 감소하는 경우도 보고되었다.
실험중 특히 노르웨이의 스칸디나비아 임상연구소의 뱅크슨(Bankson) 박사의 연구를 보면 과체중인 사람과 비만인 60명을 대상으로 매일 CLA를 12주간 섭취하도록 하여 신체의 변화를 임상실험하였다.
그 결과 하루 3.4g 이상의 CLA 섭취시 체지방 감소 및 제지방체중(근육량)이 증가했다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체지방량은 대조군(placebo)의 경우 실험 12주 후 증가된 반면 CLA 투여 그룹에서는 그 양이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제지방(근육)량은 대조군에서는 근육량에 변함이 없었으나 CLA 그룹에서는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실험결과를 토대로 해외에서는 체중감소 뿐 아니라 근육강화제 및 운동 보조제로도 CLA가 이용되고 있다.
CLA에 의한 지방량의 감소는 리포단백 리파아제의 작용 뿐 아니라 지방세포의 자가소멸(apoptosis) 유도현상에서도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CLA는 지방세포의 세포분열을 통해 세포의 크기를 줄여주고, 지방세포의 수명을 단축시켜 체내 지방세포 분열을 가속화시킴으로써 체지방량을 감소시킨다.
이와 함께 카르니틴(carnitine)은 지방을 대사시키는 미토콘드리아로 지방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CLA는 카르니틴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체지방으로부터 에너지 생산율을 높여줄 수 있다. 즉,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소모에너지를 증대시키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체지방 감소 및 체지방 증가 억제, 비만 억제효과가 임상실험으로 입증되면서 미국과 유럽등지에서는 1998년부터 체지방 감소와 근력강화 제품으로 시판되기 시작했으며, 보디빌딩이나 에어로빅 등 운동시의 건강보조식품으로도 CLA를 사용하고 있다.
다만 CLA는 복용초기 설사증세와 빈뇨, 속쓰림 증세가 나타날 수 있어 과거에 위장계 질환이 있던 사람들은 이용에 주의를 요하며, 장기간 사용했을 경우에 대한 평가가 아직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성인병 등에 대한 치료 목적으로 장기간 사용하고자 할 때는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S라인 살아나려면 CLA 복용
http://www.weeklykorea.net/11686
다이어트 기능식품 부문 쇼핑몰 판매량 1위…
정상 체중보다 중년 복부비만에 더 효과적
식후 섭취해야 흡수율 높고 지방축적 방지…
미국과 유럽 등지선 5~6년전부터 인기몰이
다이어트용 기능식품 ‘CLA(Conjugated linoleic Acid·공액리놀레산)’가 인기다.
CLA 제품은 지난해만 무려 5백여억원어치나 팔려 출시 2~3개월 만에 인터넷 쇼핑몰 다이어트 기능식품 부문 1위에 올랐다.
어떤 효과 있나
현재까지의 연구를 통해 밝혀진 CLA의 효능은 첫째, 지방이 몸 속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둘째, 이미 축적된 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 주고 셋째, 지방세포의 수 자체를 감소시키는 등 크게 세 가지다.
비만은 지방 세포의 수나 크기가 늘어난 상태다. 음식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형태로 섭취되지만 근육을 만들고, 물질대사를 진행시키고, 운동을 하는 등의 일에 소모된 뒤 남는 에너지(칼로리)는 모두 지방 형태로 전환된다.
특히 지방세포는 크기가 크고 울퉁불퉁해 몸매 라인을 흐트러뜨리는 원인이 된다.
또 40세 이상이 되면 지방 저장에 관여하는 ‘리포단백리파아제’란 호르몬이 복부 쪽에 집중적으로 활성화된다. 이 때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복부에 지방이 축적돼 뱃살이 늘어난다.
출산 후에도 이 호르몬이 어깨와 팔뚝, 허리, 엉덩이 등에 활성화돼 이 부분에 살(지방)이 많이 찌고, ‘아줌마 몸매’가 되기 쉽다.
여기에다 지방 세포의 크기는 근육 세포의 약 4배나 되기에 똑 같이 1㎏이 늘어도 근육이 늘면 살이 쪄 보이지 않지만 지방이 늘면 살이 쪄 보이고, 거꾸로 똑같이 1㎏을 빼도 지방세포를 빼면 살이 훨씬 빠져 보이고 몸매 라인이 살아난다.
CLA는 이런 지방세포를 태워주고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2004년 미국 비만의학지에는 18~65세 남녀 1백8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CLA를, 다른 한 그룹은 올리브 오일을 매일 4.5g(2티스푼 정도) 섭취하게 하고 6, 9, 12개월이 지난 후 체지방을 측정한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을 섭취한 그룹은 체지방이 약 2% 증가했지만 CLA를 섭취한 그룹은 약 7%의 체지방이 감소했다. 또 노르웨이 스칸디나비아 임상연구소는 피실험자들에게 음식 섭취 등의 다른 조건은 평소대로 하게 하고 CLA를 1년 동안 3천4백㎎씩 매일 섭취하게 했더니 평균적으로 약 9%의 체지방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01년 스웨덴 웁살라대 의대팀도 “CLA 성분이 대사증후군이 있는 중년 비만 남성의 복부 지방 세포를 감소시키고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는 “CLA 성분이 체지방을 줄여주는 건 사실인 것 같지만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고 아예 효과가 없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며 “정상체중인데 살을 더 빼려고 하는 사람보다 과체중이거나 복부 비만인 중년에게 효과가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어떻게 섭취하나
시판 제품들은 대개 한 캡슐씩, 하루 두 번 복용하게 돼 있다. 대부분 한 캡슐에 1천2백~1천5백㎎씩 포함돼 있고 권장복용법대로라면 하루 2천4백~3천㎎씩 복용하게 된다. 하지만 한 캡슐 안에 순수한 CLA는 약 70~75% 들어있어 실제 복용량은 약 2천㎎이다.
CLA에 관한 여러 연구 논문들에 따르면 1년을 기준으로 할 때, 하루 약 3천4백㎎을 섭취할 때 체지방 감소율이 약 9%로 가장 높다. 그보다 적거나 많이 섭취한 경우는 체지방 감소율이 5~7% 수준이었다.
이에 대해 ‘토날린 CLA’를 수입·제조하는 상현화학 정우근 연구 팀장은 “간혹 설사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어 하루 두 번 1천2백㎎씩 2천4백㎎ 섭취를 권장하지만 CLA에 어느 정도 적응 돼 있고 설사나 두통 같은 부작용이 없다면 하루 3캡슐씩, 3천6백㎎ 정도를 섭취해도 상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LA는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후 30분 정도 지난 시점에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지용성이어서 식후에 섭취해야 흡수율이 높아지고, 지방 세포 축적물질인 ‘리포단백리파아제’의 활동을 방해해 지방의 체내 축적을 원천적으로 막아줄 수 있다.
또 식후 체지방 합성을 촉진시키는 물질인 SCD의 활성도도 저해한다. 비만인 사람은 특히 식후 체내 SCD의 활성도가 정상인에 비해 약 2~3배 높아 CLA의 SCD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CLA란?
CLA는 소나 기린 등 반추(反芻) 동물에게서 나오는 소화액의 일종으로, 반추 미생물에 의해 합성되는 특수한 형질의 불포화 지방산이다. 10여 년 전, 미국 위스콘신 대 연구팀이 맥도날드사의 의뢰를 받아 햄버거용 소고기의 항암작용 물질을 검사하던 중 우연히 발견됐다.
이 물질은 현재까지는 식물로부터는 유일하게 홍화씨에서만 얻을 수 있다. 현재 시판되는 CLA제품은 홍화씨에 든 리놀레산을 화학적 방법으로 바꾼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5~6년 전부터 인기를 끌어 음료나 음식 등의 첨가재료로도 쓰이고 있다.
조선일보
체지방과의 전쟁 ...
CLA(conjugated linoleic acid), 공액리놀레산
knowledges/functional ingredients
2008년부터 불어닥친 CLA 다이어트의 열풍은 2009년에도 지속될 것인가? 주변의 배불뚝이인 사람들이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공액리놀레산(Conjugated linoleic acid, CLA)는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Linoleic acid)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는 지방산군이다. 주로 식용 홍화유의 리놀레산을 화학적인 가공을 거쳐 만들어 진다.
공액리놀레산은 인체 내의 지방과 단백질의 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체지방 감소와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청(KFDA)도 2008년에 공액리놀레산의 인체기능성을 인정하여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제조/판매를 허가하였다.
[KFDA의 CLA에 대한 기능성 검토 내용]
○ 식용 홍화유의 리놀레산을 화학적인 방법으로 공액이성질체화한 후 가공하여 "공액리놀레산“이 만들어 집니다. 기능성분인 CLA의 함량은 약 70~80% 수준으로 표준화하였습니다.
○ 동물시험에서 CLA는 체지방 함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작용기전으로는 지방세포에서 lipoprotein lipase activity를 저해시켜 지방산 유리를 감소시키거나 CPT(Carnitine palmitoyl transferase)의 활성을 증가시켜 지방의 산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세포의 apoptosis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실제로 과체중 또는 비만(BMI 27 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CLA의 보충효과를 비교한 다수의 연구에서, CLA는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따라서 “과체중인 성인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의 기능성을 인정하였습니다. 일반적인 기능성에 있어서는 외국의 기능성자료와 국내의 기능성자료를 동일한 비중으로 검토하지만 체중관련 기능성의 경우는 나라에 따라 비만도와 식습관이 달라 우리나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인체시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따라서 다수의 인체시험자료가 있었으나 기능성 등급은 “기타기능 II”에 해당합니다.
○ 안전성과 기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하루 섭취량은 CLA로서 1.4~4.2g입니다. 식사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임산부와 수유기 여성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식품 중 공액리놀레산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은 양고기, 적색고기(red meat), 유제품, 식물성유지(기름) 등이다. 그러나 사육된 동물의 고기와 유제품에는 공액리놀레산의 함량이 과거에 비해 1/5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공액리놀레산의 섭취를 원하다면 건강식품을 통해 보충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으로 보여진다.
[Indications] 체지방감소, 체중감량, 심혈관계질환, 당뇨병(Type-2)
[Uses]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근육의 양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콜레스테롤(cholesterol)과 트리글리세라이드(triglyceride)와 관련된 심장질환의 발병을 줄이고 체중을 감소시키는데 이용된다.
특정 암에도 효과를 보인다는 보고가 있기는 하나 섭취하는 사람 각자의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Low fat diet를 하는 사람은 CLA의 보충섭취가 요구된다고 생각된다.
[Dosage] 식사 전에 1,000~2,000mg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KFDA는 하루에 CLA로서 1400~4200mg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에 6,000mg까지의 섭취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식사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체중조절에는 효과적일 것으로 보여진다. 임산부, 수유기 여성의 섭취 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으며, 섭취 시 위장장애가 있을 수 있다.
[자료 인용 출처] 건강식품품질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