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솔가비타민] 코셔(Kosher) 인증이란?
작성일 : 2009-08-04 18:39:18
1. 코셔(Kosher)란?
깨끗하고 정결한 식품임을 인증하는 유태인 청결 식품 인증 제도입니다.
사용 원료[제품을 구성하는 유닛(unit), 서브유닛(subunit) 모두 코셔 인증 원료를 사용해야 함. 예로 사용된 식물성캡슐도 코셔 인증을 받았음]에서 제조 시설, 설비, 방법 등이 모두 코셔 기준에 부합해야만 받을 수 있는 까다로운 인증 제도입니다.
2. 솔가 제품에서 비코셔로 분류되는 경우는 다음 3가지입니다.
1) 원료 자체가 코셔 원료가 안 되는 경우(예: 상어연골)
2) 비용 문제(제품 당 5,000달러 이상의 인증 비용 발생, 현재 솔가는 500여 종 제품 중 244종의 제품이 코셔 인증 제품)
3) 제품 생산 시 전 과정에 KOF-K(코셔 인증 기관)의 감독자 “랍비”가 참여하지 않는 경우(비용 발생)
* 솔가는 코셔 인증 마크를 1997년 비타민 업계 최초 도입하여 거의 10년 여 동안 50%의 코셔 인증 제품 보유하고 있으므로 향후 계속 점진적으로 코셔 인증 제품을 늘려갈 예정이라 합니다.
3. 비코셔 제품은 깨끗하지 않은 것인가?
솔가의 제조 시설 및 설비, 방법 등은 이미 코셔 기준에 부합하므로 비코셔 제품이라 하더라도 코셔(Kosher) 제품 생산과 똑같이 제조됩니다. 그 예로 “클로렐라, B콤플렉스C” 제품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5개월 전만해도 비코셔 인증 제품이였으나 코셔 인증 제품으로 현재
수입되고 있으며, “캉가바이츠 비타민 C” 제품 역시 현재는 비코셔 제품으로 수입되었으나 1주일 전 “코셔 인증” 제품을 받아 다음 수입부터는 “코셔 인증 마크”를 제품 내(또는 용기 상단)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즉, 항상 코셔 기준에 맞는 제조, 시설, 방법을 이용하고 사용 원료 역시 기본으로 식물성, 코셔 원료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인증 비용”부분만 해결이 된다면 현재 비코셔 제품들도 코셔 인증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는 http://www.solgar.co.kr/ 또는 http://cafe.naver.com/vitamintree
[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유대교 코셔, 이슬람교 할랄 식품 뜨는 까닭
2011.11.12 10:31
다음제로
미국·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을 여행하다 식료품을 구입하기 위해 찾은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코셔(kosher)와 할랄(halal) 인증마크다. 두 인증마크는 우리나라 마트에서 안전한 식품을 고를 때 참고하는 해썹(HACCP) 마크나 ISO22000마크와 성격이 비슷하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13%에 코셔 마크가 붙어 있고, 네슬레 등 세계적인 식품업체가 할랄 식품 생산에 적극 나설 정도다.
코셔 식품은 유대교 율법, 할랄 식품은 코란의 가르침(이슬람 율법)에 따라 만든 음식이다. 다시 말해 코셔는 유대교인, 할랄은 무슬림의 음식이다.
코셔는 ‘허용된’ ‘적정한’이란 뜻이다. 육류 중에는 발굽이 갈라지고 되새김질(위가 4개)을 하는 짐승의 고기만 코셔(섭취가 허용된) 식품이다. 육류·유제품을 동시에 섭취하는 것을 금한다(최소 6시간 간격을 둬야 함). 어류는 비늘·지느러미가 달린 것만 코셔로 인정한다. 따라서 위가 하나뿐인 돼지의 고기나 비늘이 없는 새우·오징어 등은 비(非)코셔다. 또 모든 고기는 피를 완전히 빼야 먹을 수 있다. 기자는 지난해 여름 이스라엘을 방문해 소의 도축과정을 지켜본 적이 있다. 유대교 율법학자인 랍비가 지육에 ‘검사필’(코셔 인증) 도장을 직접 찍는 장면이 흥미로웠다.
가축의 도축은 반드시 랍비의 입회 하에 이뤄지는데 기계 사용을 금지하고 특수한 칼로 가축의 고통을 줄여준다고 했다. 이어 소금으로 가축의 사체를 문질러 피를 완전히 뺀 뒤 물속에 세 번 담가 소금기를 뺀 지육만을 코셔로 인증했다.
할랄도 ‘허용된’이란 뜻이다. 이슬람 율법에 기초해 도축한 쇠고기·양고기·닭고기 등을 지칭한다. 도축할 때 ‘비스밀라’(‘하나님의 이름으로’라는 뜻)라고 먼저 외친 뒤 날카로운 칼로 가축의 목을 단번에 베게 돼 있다. 인간을 위해 생명을 잃는 짐승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한 배려다. 이어 죽은 가축을 거꾸로 매달아 몸 안의 피를 모두 빼낸다. 이슬람 율법상 피는 생명의 근원이라고 믿어 먹지 않는 것이지만 완전히 방혈한 고기는 쉽게 부패하지 않는다는 ‘과학’도 숨어 있다.
무슬림은 할랄 육류만 섭취한다. 이태원 이슬람 사원 근처에 할랄 식품을 파는 정육점과 가게들이 생겨난 것은 이래서다.
할랄과 반대로 ‘허용되지 않은’이란 식품은 하람(haram)이다. 대표적인 하람은 술과 돼지고기·피·개고기 등이다.
이처럼 코셔와 할랄은 특정 종교에 밀착된 식품이지만 이스라엘·아랍권 국가가 아닌 선진국에서도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엄격한 종교적 가르침에 따라 생산된 식품이어서 더 위생적이고 맛·질·신선도가 뛰어나며 건강에 유익할 것으로 여겨서다. 그래서 코셔·할랄 마크가 붙어 있으면 일반 식품보다 5%(할랄)~50%(코셔) 비싼 값을 기꺼이 지불한다. 우리가 일반 식품보다 고가인 유기농 식품을 구입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슬람권과 사이가 나쁜 서구에서 할랄 식품이 인기가 있는 것은 웰빙 트렌드가 종교적 반목까지 해소시킨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일부 식품업체가 해외 수출을 위해 코셔·할랄 인증을 받으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단순히 ‘마크 하나 딴다’는 식으로 접근해선 인증을 받기 힘들다. 실제로 이런 인식 때문에 코셔·할랄 인증 추진을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최근 국내에선 해삼·소라를 양잿물에 담가 중량을 늘려 시중에 유통한 해괴한 사건이 발생했다. 마른 해산물을 양잿물에 담그면 조직세포가 팽창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물을 빨리 흡수하는 것을 악용했다고 한다. 중국에선 독돼지 사건이 터졌다. 우연히도 비(非)코셔·하람 식품들이다. 이런 사건들이 엄격한 유대교·이슬람 국가에서 일어났다면 어떻게 처리할까 궁금해진다.
박태균 기자
코셔(Kosher)인증 비타민 판매 '급증'
안전한 먹을거리 관심 코셔(Kosher)제품으로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일부 상인들의 부도덕한 상술이 판을 치면서 건강을 먼저 고려하는 분위기가 일반 가정주부들 사이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관심을 반영해 최근 국내 소비시장이 극심한 내수부진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 HACCP 등 식품안전성 인증을 받은 제품 중 건강식품 판매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매년 20%이상의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비타민 시장의 약진이 가장 주목된다.
초기 일부 중소기업들 위주로 전개됐던 국내 비타민 시장은 최근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대상, CJ, 롯데제과, 동원, 풀무원, 웅진, LG생활건강, 태평양 등 대부분의 대기업에서 사업을 전개할 만큼 폭발적인 양적 성장을 거두고 있는 것.
이중 코셔(Kosher) 인증을 내세운 한국솔가의 비타민 제품이 신세계 강남점 비타민 판매코너 등지에서 입소문을 타며 소위 '럭셔리 웰빙족'의 각광을 받고 있다.
코셔(Kosher)란 육류와 유제품을 섞어서 사용하지 않는 유대인의 율법을 따르는 정결한 음식을 의미한다.
이같은 코셔 열풍으로 최근에는 코셔 음식, 코셔 키친, 코셔 티셔츠, 코셔 레스토랑, 코셔 와인, 코셔 메뉴 등 유대인들의 위상 강화와 더불어 미국 사회를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성장 했다.
미국에선 코셔마크만 붙어있으면 안심하고 먹으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정도이며 유수의 다국적 식품 업체들도 이 인증을 받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국솔가 관계자는 "코셔라는 이름 자체가 생소한 2005년부터 꾸준히 '코셔'를 한국에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자처해 왔다"며 "취급하는 제품의 절반이 '코셔' 제품이 라는 배경이 있지만 랍비(Rabbi)의 입회하에 진행되는 코셔 인증체계에 믿음과 대한 자부심이 대단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을 대표에 따르면 한국솔가의 경우 중국발 식품 파동 이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20% 이상 오히려 증가하는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김 대표는 "환율상승으로 실질적은 순익 증가는 없지만 소비가 큰폭으로 증가했다"며 "기존 소비자들에게 어필되지 않던 유리병 사용, 식물성 캡슐 사용 등의 관심이 소비 증가로 이어진 코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1947년에 설립된 솔가는 현재, 미국을 비롯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등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내셔널 브랜드로 신선한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소량생산만을 고집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hjshin@mdtoday.co.kr)
코셔 비타민이 뜬다
(서울=뉴스와이어) 2008년 01월 07일
“이 제품이 코셔인증 제품인가요?”최근들어 신세계강남점 비타민 판매코너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다.
한국솔가(대표 김용을)의 경우 코셔제품의 판매가 매달 2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아직 우리나라 소비자에게 조금은 생소한 코셔(Kosher)는 유대인 청결 식품인증을 뜻하며, 최근 들어 종이호일 이나 와인 제품에 이르기 까지 한국내 소비 문화에도 조금씩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솔가의 전 제품은 랍비(Rabbi)의 입회하에 원료 인증 뿐 만 아니라, 정제수, 제조 단계, 기계 설비와 방법까지 유대인 코셔 인증에 맞춰 생산되고 있어, 보다 안심하고 섭취 할 수 있으며, 미국 연방법으로 보호 받고 있다.
광우병, 조류독감 등이 전세계적으로 퍼지면서 “정결한 음식”과 “먹는것의 귀함”을 담은 “코셔” 정신이 非 유대인 식탁과 생활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먹는 음식들에 대한 불신이 꾸준히 높아져, 안전 식품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미국 유학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코셔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1997년 처음으로 코셔마크를 비타민에 도입한 솔가(Solgar Vitamin & Herb)는 현재, 전체 제품중 200여종이 코셔인증을 받고 있다.
한국솔가의 경우 이러한 소비자 구매 패턴에 따라 코셔인증 위주의 제품 라인 강화 및 “솔가코셔 카드” 발급을 통한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
1947년에 설립된 솔가는 현재, 미국을 비롯 영국,프랑스,독일,이태리 등 전세계 5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내셔널 브랜드로 신선한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소량생산만을 고집하고 있는 고급 제품이다.
솔가 제품의 경우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미아점을 비롯 올가 매장을 비롯한 전국 유기농전문점에서 만날 수 있다. 코셔제품의 경우 병 상단 및 라벨에 (K)마크를 확인하면 된다.
한국솔가 마케팅팀 김기천 팀장, 02-581-0219 kckim@solgar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