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틴(Lecithin)
'레시틴'이 왜 인간에게 중요한가?
농생명과학연구정보센터
'레시틴'이 왜 인간에게 중요한가?
<내 용>
계란의 난황에는 인지질이라는 특별한 지질(일종의지방) 성분이 있다.
인지질은 그 핵심 성분인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yl-choline)으로 인하여, 물과 기름을 섞이게 하는 독특한 유화작용을 한다.
이 성분이 인체 내에서 '세포의 신진대사를 관장하는 세포막‘의 주성분을 이루는 핵심물질이다.
이 포스파티딜콜린의 영문 일반명칭이 바로 '레시틴(Lecithin)'이다.
이 이름은 1850년 Gobley 라는 화학자가 난황 (lekithos) 에서 분리하여 명명한데서 유래되었으며,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레시틴 연구의 출발은 동물성 난황(계란의 노른자) 레시틴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후 콩기름 제조시 부산물로부터 추출한 식물성 대두 레시틴이 식품, 사료, 화학분야에서 대량으로 사용됨에 따라 일반적으로 레시틴은 대두 레시틴으로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흐름이 1990년 대에 접어들어, 세포막을 지닌 인체의 동물 구조에 가장 가까운 동물성 레시틴인 난황 레시틴의 뛰어난 기능성이 본격적으로 각종 의학 분야와 생명 공학 분야에 활용, 연구 개발 되어지면서, 저가의 대두 레시틴과는 차별화 된 '고 기능성, 고 품질 난황 레시틴’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현재, 난황 레시틴은 특유의 세포 활성화 및 천연 유화 작용의 기능성으로, 미국, 일본, 독일 등의 의학 선진국에서는 이미 식품 분야에서 기능성 건강 식품의 원료로 널리 애용되고 있으며, 화장품 분야에서도 고가의 주요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의약품 분야에서도 리보유제, 리보솜, 인공혈액 개발, 치매 치료, 두뇌 연구 등에 적극 이용되고 있다.
우리의 몸은 정자와 난자 하나의 수정을 통해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세포 분열을 시작하여 무려 6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지게 된다.
갓난아이의 세포수는 약 3조개, 태아의 세포는 자궁 안에서 하루에 평균 100억 개로 분열, 성장한다고 한다.
이러한 방대한 수의 인체 내의 세포는 1초 동안 약 50만개가 생성과 동시에 사멸하게 된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일컫는 '성장'이란 결국 생성되는 세포의 수가 소멸되는 세포의 수보다 많을 때를 말한다.
반대로 소멸되는 세포의 수가 생성되는 세포의 수보다 많을 때를 '노화' 라고 말한다.
이 세포 중 약 70%가 소멸되었을 때 사람은 사망(자연사의 경우)에 이르게 되는 것이라 한다.
결국, '세포의 장수(노화방지)는 사람의 장수(노화방지)와 직결’ 됨을 알 수 있다.
모든 세포는 세포막을 통해 영양분을 흡수하거나 노폐물을 배설된다.
이러한 세포의 신진대사는 세포막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세포막은 세포의 신진대사를 위한 '문'인 셈이다.
따라서, '세포의 신진대사를 관장하는 세포막의 수명이 세포의 수명을 좌우’하게 된다.
이 세포막의 주성분이 바로 '레시틴(Lecithin)’ 이며, 이 레시틴이 부족하거나 손실되면 그 세포는 수명을 다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몸에 부족한 레시틴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고, 토코페롤 섭취를 통해 레시틴의 산화를 방지한다면, 인체의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장기의 세포를 활성화하고 관련 질병치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라 한다.
한편, 레시틴의 인체의 또다른 역할을 보면 다음과 같다.
인체의 몸 가장 안쪽에 위치한 주먹만한 심장은 하루에 8만~12만번을 뛰면서 약 8톤의 혈액을 순환 시키고 있다.
그리고 바로 이 심장을 통해 품어진 혈액을 온몸의 세포에 직접 연결하는 ‘상하수도관’이 바로 우리 몸을 감싸고 있는 혈관이다.
이러한, 인체 내의 총 혈관의 길이는 무려 10만 km (지구 두 바퀴 반)에 이르며, 모세 혈관의 넓이는 산소를 운반하는 피의 단위인 혈구 하나가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다.
따라서, 이 혈관에 문제가 생긴다면, 해당 세포나 세포가 구성하고 있는 인체 기관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이 중단되거나 결핍되어 결국 각종 질병을 발생 시키게 되는 것이다.
레시틴은 혈관벽에 흡착되어 혈액순환을 저해하는 콜레스테롤을 혈전 용해하여 막히거나 좁아진 혈관벽을 청소하고 모든 세포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게 하며,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또한, 반대로 몸에 해로운 과다한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의 세포 내 흡수를 원천 봉쇄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레시틴의 중요성은 특히 레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물질들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다.
사람의 뇌는 심장과 함께 인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이러한 사람의 뇌는 수많은 뇌세포로 구성 되어 있는데, 여기서 놀랄만한 사실은, 사람의 뇌에서 수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성분 분석 해보면, 자그마치 '뇌의 30%가 레시틴’ 이라는 사실이다.
이 수치만으로도 인간에게 레시틴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알 수 있다.
인간의 정자에는 레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사람에게 있어 정자가 생명의 씨앗이라면, 식물의 씨앗에도 당연히 레시틴이 존재 할 것이다.
씨앗의 씨눈에는 레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데, 이를 대두 레시틴이라 부르며, 이 씨눈에서 최초의 떡잎이 만들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레시틴은 생명의 기초 물질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난황 레시틴을 추출하는 계란 노른자를 인체에 비유한다면, 산모의 양수와 태반과 같을 것이다.
계란 노른자에 동물성 레시틴이 다량 함유되 것과 같은 원리로, 역시, 태아가 만들어지는 어머니의 양수와 태반에는 레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양수에서 레시틴의 농도가 부족하면 태아는 호흡 곤란으로 사망하거나, 모태 안에서 집중적으로 성장되는 뇌와 심장의 발육 부진으로 기형아나 저능아를 출산 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 레시틴의 인체의 역할
1. 세포막의 주성분으로 세포활성화 작용을 함
◦ 레시틴은 영양의 흡수 및 노폐물의 배설 등 생명의 기초대사에 관여한다.
◦ 세포의 수명을 연장시켜 노화방지 효과를 가져온다.
◦ 세포를 재생시키고 치유하므로써 질병 세포 및 장기를 치료하고 질병예방에 도움을 준다.
2. 유화작용을 통화 혈행(혈액의 흐름)의 개선
◦ 혈관벽의 잉여 콜레스테롤을 혈전 용해시켜 혈관벽을 청소하는 효과를 준다.
◦ 또한 세포내의 LDL(Low Density Lipoprotein : 저밀도콜레스테롤)의 흡수를 통제시켜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킨다.
3.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의 공급을 통한 뇌영양 공급
◦ 성인에게는 치매 등 각종 뇌질환에 대한 치료 및 예방효과를 가져오며, 태아 및 유아에게는 두뇌에 영양을 공급해 두뇌를 집중개발하는데 도움을 준다.
(출처 : 농생명과학연구정보센터)
수험생의 필수영양소 레시틴
Posted by 비웰
레시틴 (Lecithin)은 두뇌신경세포의 30%를 차지하는 물질이다. 1850년경 프랑스의 모리스 고블리라는 학자가 달걀 노른자에서 물과 기름이 섞이도록 하는 물질을 발견했는데 그것이 바로 레시틴이었다.
레시틴이란 말은 희랍어의 레시토스(lecithos:달걀 노른자)에서 따온 말이다.
레시틴은 일명 인지질 이라고도 하며, 대두 등 식물의 배아에서 분리한 특수 지방질에 속하는 영양성분으로서 필수지방산과 인, 비타민B군의 일종인 콜린, 이노시톨이 결합된 복합물질이다.
특히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중요한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전구물질인 콜린을 다량 포함하므로 레시틴은 신경세포의 활동을 활성화하며 기억력을 높여 주고 머리 회전을 빠르게 한다. 또한 이 콜린이 부족하면 기억력, 판단력, 방향감각이 감퇴 되는 치매현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은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레시틴 (Lecithin)은 머리의 영양소일 뿐만 아니라 물(혈액)과 기름(지방질)을 섞이 도록 하는 성질 때문에 지방질과 지방질의 일종인 콜레스테롤을 녹여서 에너지원이 되도록 하여 지방 격퇴자(Fat Fighter)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따라서 비만증, 심장증, 동맥경화, 당뇨 합병증, 지방간, 고지혈증 등에도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도 노화방지나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E(토코페롤)의 체내흡수를 도와주는 역할도 하는 유용한 성분이다.
레시틴은 주로 달걀노른자, 곡물의 씨눈, 간, 대두 등에 함유되어 있으며, 이중에서 대두에 들어 있는 레시틴은 천연의 유화제, 항산화작용, 이형작용, 분산작용, 초콜릿 등에서의 점도 저하, 보수작용, 기포 소포작용, 전분이나 단백질과의 결합성 등 때문에 다양한 방면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물질로서 종래부터 식품분야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
레시틴은 인지능력 향상에 있어서 매우 그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두뇌활동이 활발한 수험생들에게 필수 영양소의 하나라 할 것이다.
하루 5그램 정도의 섭취를 권하며 만약 포스파디딜 콜린에 대한 영양제를 섭취중이라면 2.5그램정도의 섭취로도 충분하다. 1200 mg 켑슐을 하루 4회 복용하기도 한다.
레시틴은 두뇌활동만이 아니라 지방의 분해에도 도움을 주어 비만에 있어서 영양치료에 도움을 주게 된다.
레시틴의 기억력등 두뇌 기능, 당뇨, 간기능, 노화방지, 콜레스테롤 저하
Posted by 비웰
레시틴(lecithin)은 인지질의 한 종류로써 물과 기름 모두 친한 양극성의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체내 모든 생체막에 존재하면서 콜레스테롤 개선과 혈행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데 좋은 역할을 하며 두뇌영양공급과 체내 항산화 작용 등에도 도움을 준다
레시틴을 화학적으로 분석하면 불포화지방산과 콜린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혈액을 맑게해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풍이나 치매예방에 좋다.
콜린은 체내에서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하나인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을 만드는 바탕이 된다.
따라서 콜린이 많이 들어있는 콩을 많이 먹으면 뇌신경의 전달이 잘 이루어져서 기억력이나 집중력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레시틴은 의약품으로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동맥경화증, 심장병, 고콜레스테롤혈증, 간기능장애, 지방대사 이상, 지방의 소화흡수불량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뇌 신경세포의 30%가 레시틴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과로한 업무와 만성 피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있어서는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라 할 수 있다.
노화방지나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E(토코페롤)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도 레시틴의 효과라 할 수 있다.
레시틴은 순수 콩으로부터 추출한 인지질 화합물의 활성 복합 성분이 있어 뇌와 신장, 간기능 향상에 필수적인 도움을 준다.
효능
o 전립선 기능 강화,
o 소화와 변비, 소화불량 예방,
o 갑상선 기능저하증 예방,
o 고혈압, 동맥경화증, 관상동맥 심장병 예방
o 피부 보호 및 피부질환, 부분성 비만(셀룰라이트), 비만 해소
o 기억력, 신경계와 뇌, 두뇌에 영양공급
o 간, 신장 (콩팥), 담낭의 건강강화
o 혈색과 피부, 시력, 머리카락의 건강유지
o 노화방지
o 콜레스테롤 개선, 성인병을 예방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에게도 이롭다. 지방산에는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 두 가지가 있다. 그중 포화지방산은 몸에 좋지 않은 지방산이고 불포화지방산은 몸에 좋은 지방산 이다.
불포화지방산이 적고 포화지방산이 많으면 혈중에 있는 콜레스테롤이 증가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또한 중풍이나 치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콩의 레시틴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많은 사람에게 매우 좋은 식품이다.
이외에도 콩에 들어있는 레시틴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다.
그리고 남성들의 스태미너나 여성들의 갱년기 장애는 물론 불안, 초조,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
더 중요한 것은 레시틴에는 몸 안에 남아도는 지방을 몸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있고, 이뇨작용도 있기 때문에 여성들이 가장 싫어하는 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좋은 음식이 된다는 것이다.
그 외에 해독작용이 있기 때문에 몸 안에 쌓인 독소물질을 해독하는 작용도 가지고 있다.
레시틴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콩이나 계란 노른자위, 동물의 간, 작은 생선, 곡류, 장어, 참기름, 옥수수기름, 해바라기씨 기름 등에도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www.bwhealth.net
레시틴의효능
2011.03.23
레시틴의 8가지 효용성
1. 콜레스테롤치를 내리고 동맥경화 질환을 예방하며 담석을 막는다.
2.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 치료한다.
3. 뇌세포를 활성화하여 기억력과 집중력을 증대시킨다.
4. 신경세포를 활성화하여 자율신경실조증, 불면증, 신경쇠약, 정력감퇴 등을 막고 회복시킨다.
5. 고혈압이나 심장병, 간장병, 당뇨병, 혈전증, 빈혈, 신장병, 불면증 등에 유효하다.
6.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피부질환을 예방한다.
7. 여성의 군살이나 비만을 방지하고 임신중독증을 예방한다.
8. 모든 세포에 대한 영양보급에 도움을 준다.
임상보고에서도 증명된 효과
일본에는 식이요법학회라는 단체가 있는데 각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의 후원을 얻어 레시틴에 대하여 해설을 했는데, 매우 흥미있는 임상실험 보고가 나와 있다.
조사대상은 건강한 성인 18명(남성 2명, 여성 16명)과 대학병원에 통원하고 있는 환자 4명(남성 2명, 여성 2명), 모두 22명(36~70세)이었다.
시험방법은 통상식에 레시틴을 하루에 15g, 즉 2큰술을 아침 식사후 50℃이하의 생수에섞어서 먹이든가 차나 음료수와 함께 먹도록 했다. 레시틴은 열에 약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2~6주간 계속했다. 임상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혈청지질의 총콜레스테롤이 저하했다.
2. 중성지방이 저하했다.
3. HDL, 즉 양질콜레스테롤이 상승했다.
4. 동맥경화지수가 저하했다.
5. 계란, 콩 레시틴의 부작용은 없었다.
이 가운데 중성지방의 두드러진 저하가 있었으며, 전체 평균 139mg이 110mg으로 떨어져 그야말로 약 30mg이나 감소했다.
정상치는 150mg이하인데, 150mg이상의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던 사람들의 경우도 평균 213mg이던 것이 158mg으로 떨어져 무려 26%나 감소했다. 그 중에는 45%나 저하한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효과는 조직내에 들어가 악성콜레스테롤을 끌어내는 작용을 하는 양질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는 것도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양질콜레스테롤은 남성이 40mg, 여성이 45mg이상 필요한 것인데, 실험에서는 전체평균이 57mg으로 증가했다.
이와 같이 계란 노른자와 콩 레시틴은 부작용이 전혀 없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두드러진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출처 : http://123rere.com/display/main5_read.asp?idx=2151&page=5&group=&field=&words
건강칼럼 - 레시틴
2001년 06월 25일
편집국 mirae@gimponews.co.kr
자연과 건강
유정윤
1850년경 모리스 고블리라는 프랑스 사람이 물과 기름을 섞이도록 하는 물질을 달걀 노른자에서 발견했는데 그것이 바로 레시틴이다.
물과 기름이 섞이도록 하는 성질 때문에 레시틴은 마아가린 쵸컬릿에서부터 페인트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다.
지방질을 혈액에 녹여 열량으로 바꾸어 주는 레시틴의 생리적 기능이 발견됨으로 레시틴의 의학적 영양학적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레시틴은 인지질이라 불리는 특수지방질에 속하는 영양성분이다. 레시틴은 비타민F라 불리는 불포화 지방산과 인 그리고 비타민B의 일종인 코린 이노시톨이 결합된 복합물질이다.
레시틴의 생리적 기능은 레시틴을 구성하는 불포화 지방산과 코린 이노시톨이 결합된 복합물질이다.
레시틴은 그 자체가 지방질로 분류되나 지방질을 혈액에 녹여 열량으로 바꾸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레시틴의 생리적 기능은 레시틴을 구성하는 불포화 지방산과 코린 이노시톨의 함유량에 의해 그 효과가 좌우된다.
레시틴은 달걀노른자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곡물의 씨눈이나 콩에 많이 들어있다.
특히 콩속의 레시틴은 생리적 기능이 달걀노른자보다 월등히 높고 경제적이므로 주로 콩에서 추출하여 얻어진다.
레시틴의 공업적 생산은 대두유의 정제과정에서 나오는 조(租) 레시틴을 순수하게 처리하여 만들어진다.
대두유에 레시틴이 섞여 있으면 기름이 끈끈해지므로 레시틴의 영양적 가치에 관계없이 제거해 버려 공업적으로 대량생산된 대두유에는 레시틴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또한 곡물의 씨눈을 떼어내어 버리고 식품화하므로 레시틴의 섭취기회는 아주 적게 되어있다.
레시틴의 섭취량이 줄어들면 혈액속의 지방질이 쌓여 굳어진 상태를 동맥경화라고 부른다.
오늘날 주요 사망원인인 심장병 뇌졸중 당뇨합병증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고혈압 등은 주로 동맥경화에 의해 발생된다.
또한 두뇌신경세포의 30%가 레시틴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는 레시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싶다. 문의전화 982-9942
<제109호 7면/2001.6.25일자>
레시틴의 약리효과
유익종 박사(식품보감 저자)
1.레시틴의 과학과 이용
레시틴은 동물의 알, 신경조직, 식물의 씨 등 생체 내에 널리 분포하며 생체막의 구성성분으로써 투과성, 유화성, 흡수성 등 생체막의 성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로서 생명현상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시틴은 인간의 몸을 깨끗하게 하는 청소부이며 몸 안의 지방대사나 기초대사, 신진대사 를 혼자서 떠맡고 있는 생명의 간호사라고도 불리고 있는 물질이다. 따라서 현대와 같은 육 식중심, 인스턴트식품중심,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레시틴을 필요로 한다.
특히 레시틴이 필요한 사람을 예로 들어 보면,
체력이 없는 사람, 몸이 약한 사람,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 여성, 애주가, 애연가, 시간에 쫓기는 비즈니스맨, 수험생이나 성장기 청소년, 더위, 추위 등에 약한 사람, 질병후의 식사에 주의해야하는 사람, 불임증, 임산부, 운동선수
2. 레시틴의 효용
1) 레시틴은 혈중의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다.
미국의 모리슨 박사는 "레시틴은 체내로부터 다량의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하기 위 한 강력한 작용을 한다"라고 임상실험 결과를 통해 발표하였다. 그러한 효능 때문에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혈전증, 협심증 등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2) 레시틴에는 신경전달 물질이 있다.
레시틴은 신경계통을 정상적으로 작용시키는 측면이 있다. 이것은 레시틴 중의 콜린이 라는 물질 때문이다.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 작용에 관련된 이 콜린은 신경을 정상적으 로 움직이는데 꼭 필요한 요소이다. 이 때문에 자율신경실조증, 초조함, 갱년기장애, 정력감퇴, 신경소모 등에도 효과가 있다.
3) 레시틴은 뇌세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뇌가 일상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많은 레시틴을 필요로 한다. 이 때문에 레시틴은 두뇌식품이라고도 일컬어진다. 이런 역할로 인해 피로회복이나 기억력, 집중력의 증대, 치매의 예방, 뇌기능의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다.
4) 레시틴은 혈액의 응고를 방지한다.
레시틴에는 지방을 미세한 입자로 분산시킨다. 이 유화작용이 혈액 중의 지질, 특히 콜레스 테롤의 분해나 배설에 유효한 작용을 한다. 즉, 혈액의 흐름은 원활하게 되며 산소나 영양분 을 신체에 구석구석까지 공급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등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5) 레시틴은 피부세포를 활성화 한다.
중년이후가 되면 점점 체내에 과산화지질이 증가하게 된다. 이것은 단백질과 결합하여 리포 프스틴(흑갈색)이 되어 세포중에 굳어진다. 이 리포프스틴이 피부세포에 쌓이면 기미가 되는 것이다. 레시틴은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여 리포프스틴의 침착을 막아 준다.
이 때문에 여드름, 흉터, 피부가 거칠어짐, 주름, 각화증, 유아습진, 건선, 피부경화증, 두드러기등 피부에 관계되는 질병에 효과가 있다.
6) 레시틴은 지방의 축적을 제거한다.
미국의 심장병 전문의 제1인자인 애트킨즈 박사는 "레시틴을 매일 티스푼으로 2~3스푼을 먹이고 있던 중에 엉덩이가 작아지고 대퇴부가 가늘어졌다"라는 임상보고서를 발표했다. 레시틴은 불필요한 지방의 축적을 제거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다.
7)레시틴은 태아의 발육을 정상으로 유지한다.
유산이나 사산의 원인은 태아를 감싸고 있는 양수중의 레시틴 농도가 낮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하는 것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아기를 갖고자 하는 사람이나 임산부는 레시틴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8) 레시틴은 신장, 간장, 췌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레시틴은 이뇨작용으로 세포중의 불필요한 물질을 배설하고 신장기능을 강화시키고 혈액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유용하다.
또한 간장의 지방변성을 억제함과 동시에 콜레스테롤이 축적하는 것을 방지하는 등 간장의 기능을 강화, 정상으로 유지한다.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서는 인슐린의 작용이나 분비를 돕는 작용도 있다. 또한 최근의 발표에 의하면, 레시틴의 항암효과도 확인되었다.
나. 레시틴에는 아름다움과 젊음을 유지하는 비타민 E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E 에는 불포화지방산의 과산화를 방지하는 작용, 다시 말하자면 "항산화작용"이 있어 소위 과산화지질이나, 노화의 지표로도 일컬어지는 리포프스틴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작용이 있다. 때문에 노호방지, 혈류개선, 혈관보호, 몸의 방수제, 항산화, 미용에 좋은 영향 을 끼친다.
다. 레시틴에는 리놀산, 올레인산, 리놀렌산(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다.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의 배설작용을 하고 동맥경화나 고혈압증의 치료와 예방을 한다. 또한 젊음을 유지하게 하고 혈행을 개선시키며 비만 방지, 항암작용 등을 한다.
리놀산을 비롯하여 그 외의 불포화지방산은 체내에서 만들 수 없으므로 음식물로부터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라. 레시틴에는 성인병, 피로회복에 대단한 효과를 발휘하는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다.
타우린은 단백질을 분해한다. 또한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며, 간장기능을 부활시켜 해독, 이뇨작용을 갖는다.
22가지 증세로 본 레시틴의 건강증진 효과
1. 콜레스테롤이 높다
일정량의 콜레스테롤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콜레스테롤에는 유익한 것과 해로운 것이 있는데, 난유 레시틴에는 혈관벽에 부착한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녹여 배설시키는 기능을 한다.
2. 혈압이 높다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을 낮추는 것이 중요한데 레시틴의 유화작용에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관 안을 청소해 주는 작용을 한다.
3. 혈압이 높아 동맥경화가 불안
일본에서는 게이오대학을 비롯하여 많은 대학과 연구실에서 임상실험이 행해지고 있다. 그 결과, 레시틴 음용에 따라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환자의 콜레스테롤치가 정상이 된다는 사실이 수 없이 많이 실증되고 있다.
4. 어려서부터 심장이 나쁘다
레시틴이 심장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것은 혈관에 쌓인 여분의 콜레스테롤 을 제거하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여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5. 당뇨병으로 통원중
미국에서는 수 주 간 레시틴 투여로 인슐린의 필요가 없어졌다는 의사들의 보고가 수 없이 있다. 이는 체내에 레시틴이 부족하면 인슐린의 기능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레시틴은 세포의 영양물이 출입하기 위한 현관문에 해당하는 세포막의 주성분이기 때문에 레시틴 부족으로 현관문이 손상되어 있다면 인슐린이 열심히 당분을 세포 밖으로 내보내려 해도 내보내기 어려워진다. 즉, 인슐린을 효율적으로 작용시키기 위해 레시틴은 가장자리에서 물건을 드는 것과 같은 구실을 하고 있는 것이다.
6. 간장기능 악화
간장의 큰 적은 알콜과 레시틴의 부족이다. 알콜량이 많아지면 중성지방은 쌓이고 레시틴은 감소한다. 레시틴이 감소한다고 하는 것은 지방이 분해되지 않고 점점 간장에 축적 된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레시틴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7. 배뇨가 시원치 않아 신장병이 걱정
레시틴에는 훌륭하게도 천연의 이뇨작용이 있다. 그 작용 덕분으로 체내의 불필요한 물질은 소변과 함께 배설되고 신장기능이 정상작용하기 위한 큰 힘이 된다.
8. 담석이 괴롭다
담석은 담낭 등에서 담즙성분이 굳어져 만들어지는 것이다. 담즙의 성분은 인지질, 물, 콜레스테롤, 미네랄, 산, 색소로 이뤄져 있다. 담석의 성분을 보면 그 90%가 콜레스테롤에서 형성된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레시틴을 섭취함에 따라 뭉쳐있는 콜레스테롤을 분해, 제거하 여 담석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9. 정력의 감퇴
남성의 정액은 다량의 레시틴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그것이 소모되면 정력은 감퇴 하고, 안에서는 정자의 수가 감소해지는 사람도 많이 있다. 레시틴에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나 피로가 많은 사람일수록 신체가 레시틴을 필요로 한다.
10.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
니콜라스 페리 박사는 "레시틴의 존재는 특히 신경계통의 세포구조 중에 있어서 다이나믹한 에너지 원천이 된다. 따라서 식사 중에 레시틴이 적으면 적을수록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의 활력이 감소해 버린다."고까지 단정하고 있다.
11. 치매인지, 건망증이 심하다
치매는 노화에 따른 뇌의 위축에 의해 뇌세포가 감소했기 때문에 일어난다. 그런데 이 세포의 하나하나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레시틴이다. 즉, 모든 세포는 세포막에 둘러쌓여 있다.
세포의 영양물이 출입하기 위한 현관문에 해당하는 세포막의 구성요소가 레시틴인 것이다. 그리고 세포의 호흡작용, 영양흡수작용, 해독작용, 노폐물의 배출작용을 담당하고 있다. 이 막의 레시틴의 농도가 옅으면 세포는 물집이 되고 얼마 안 있어 사멸해 가는 것이다. 이런 뇌세포 사멸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레시틴 섭취가 필요한 것이다.
12. 백발이 늘었다
모발의 건강을 해치는 원으로서는 두부말단의 혈액순환불량이 있다. 레시틴은 두부의 모세혈관을 청소하여, 영양을 운반하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13. 거친 피부로 화장이 되지 않는다
레시틴은 인체의 전 세포에 존재하여,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따라서 피부 세포를 재생하는 것과 함께 레시틴이 존재하지 않으면 재생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만일 레시틴 결여 상태가 되면, 피부가 더러워지거나 주름이 생겨서 노화가 급속히 진행되어버린다. 레시틴을 충분히 섭취하면 피부세포가 언제나 재생되어 모든 피부의 트러블과 피부 질환의 고민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14. 손발 피부가 거칠다
갈라지고 손발이 트는 종류의 증상은 주로 말단의 모세혈관의 트러블이 원인이다. 모세혈관의 혈액 순환이 나쁘면 말단의 피부에 영양과 산소, 에너지가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레시틴에는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는 기능이 있다. 또 모세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손발끝의 모세혈관을 넓히고 영양과 에너지를 충분하게 보낼 수 있게 해 준다.
15. 임신중
유산이나 사산의 원인은 태아를 감싸고 있는 양수중의 레시틴 농도가 낮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하는 것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아기를 갖고자 하는 사람이나 임산부는 레시틴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레시틴의 충분한 섭취로 머리가 좋은 아기를 낳을 수 있다. 이는 레시틴에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16. 치질이 고통스럽다
레시틴은 장의 세포를 활발하게 한다는 점에서,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장벽에 수분을 보내기 때문에 치질의 큰 적인 변비를 해소해 준다.
17. 변비가 심하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난유 레시틴에는 장의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변을 배출하는 연동운동을 활발히 하거나 장 벽에 수분을 보내게 되며, 모세혈관의 혈행의 흐름을 좋게 해 준다.
또 변비는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도 있는데, 레시틴에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18. 비만
난유 레시틴은 인지질이라는 지방의 일종이다. 그러나 피하지방으로 축척되어 결과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되는 존재는 아니다. 오히려 비만 방지에 도움이 된다.
신체의 불필요한 지방을 분해하여 필요한 장소로 옮겨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19. 어깨 결림이 심하다
냉한 체질인 분들이 어깨 결림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레시틴은 냉증의 회복 에는 최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냉증은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신체 의 구석구석까지 혈액이 충분히 미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레시틴은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므로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어깨 부위의 냉에 의한 결림도 해소해 준다.
20. 갱년기 장애로 고민스럽다
레시틴에 포함되어 있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신경을 안정시켜 뇌세포의 기능을 유발해 준다. 다시 말해 자율신경실조에 의한 갱년기 장애의 예방과 회복에는 난유 레시틴을 섭취함으로써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1. 청소년의 비행과 식사의 관계
뇌나 신경의 움직임이 과다해져서 일어나는 청소년의 가정 내 폭력, 등교거부, 비행, 자폐증은 '식원병'이라고 일컬어진다.
즉 신세대 아이들의 식생활의 그릇됨이 이러한 문제의 큰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미네랄, 레시틴의 부족에서 오는 것이 라는 데이터가 많은 학자들로부터 발표된 바 있다.
그러므로 뇌세포의 건강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레시틴이 훌륭한 작용을 해 줄 것이다.
22. 수험생에게 먹이고 싶다
레시틴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혈액순환이 좋다고 하는 것은 뇌세포에 산소나 영양을 충분히 골고루 미치게 하며 불필요한 노폐물이나 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해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머리가 상쾌해지고 공부의 능률에 조금이나마 공헌하는 것이다.
레시틴의 역할
1.레시틴은 막히거나 좁아진 혈관벽을 청소하여 혈행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이 기능성은 레시틴이 가진 기름과 물을 함께 녹이는 성질로 인해 동맥벽에 침착되기 쉬운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량을 조절시킴으로 노폐물로 배출하거나 간으로 보내어 인체에 유요한 담즙이 된다. 결국 레시틴은 혈액을 깨끗이 하여 혈행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레시틴은 단백질과 몸에 유용한 지방산 등을 레시틴을 중심으로 붙여서 큰 덩어리로 만든 다음 혈액을 통해서 온몸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레시틴의 유화작용으로 몸에 유용한 지질 성분들이 물에 해당하는 혈액 내에서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도록 운반체 역할을 하는 것이다. 레시틴은 혈관벽에 흡착되어 혈액순환을 저해하는 요인을 개선하여 막히거나 좁아진 혈관벽을 청소하고 세포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게 한다.
2. 레시틴은 잉여콜레스테롤을 레시틴과 결합해 담즙으로 만들어 잉여콜레스테롤을 개선한다. 콜레스테롤은 성홀몬이나 프로비타민D의 원료로 인체에 중요하나 잉여콜레스테롤은 혈관에 붙어 혈행이나 혈압에 지장을 주게 되는데, 레시틴은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은 증가시키고 몸에 해로운 과다한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의 세포내 흡수를 차단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기능을 함으로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영양소지만 현대인의 식생활 속에서 많아진 콜레스테롤은 건강을 해치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레시틴은 이러한 콜레스테롤이 적정량을 넘어설 때 간으로 보내어 분해, 몸에 유용한 담즙을 만들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개선에 유용한다.
3. 레시틴은 두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기능이 있다. 우리가 두뇌를 사용한다는 것은 두뇌 신경세포들 사이에서 신경전달물질이라는 특별한 물질을 주고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세틸콜린은 대표적인 신경전달물질로써 레시틴을 섭취하여 보충할 수 있다.
레시틴에 포함된 콜린은 체내 반응을 통해서 아세틸콜린이 된다. 즉, 레시틴을 섭취하게 되면 인지질 속에 함유된 뇌막의 성분인 포스파티딜에탄올아민에 의해서 두뇌에 영양을 공급함으로 두뇌활동이 원활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