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염진통제(NSAIDs) 대용



브로멜(Bromelain)

Bromelain은 파인애플에서 추출한 단백질 소화효소로서 흡수된 후 혈액을 따라 순환하며 단백질로 된 혈액내의 섬유소와 항원항체결합체와 필요없는 불순물들을 분해하여 염증을 가라앉히고 류마토이드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쓰이며 혈액을 맑게 하므로 심장병을 예방하여주어 베이비아스피린 대용으로 적합하다. 앨러지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항체(단백질)를 분해하여 코앨러지, 두드러기, 음식 앨러지에도 쓰인다.

항체를 비롯하여 염증물질을 용해하므로 근육통, 운동으로 인한 근육, 인대 손상, 관절염치료에 효과적이며 소염진통제(NSAIDs) 대용으로 염증치료에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내츄럴요법이다. 피부상처를 빨리 낫게 하며 점액을 용해하는 작용도 한다.

혈액을 묽게 하므로 월경이 더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항생제 아목실린(Amoxicillin),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등과 브로멜레인을 같이 복용하면 항생제의 흡수와 효능을 더 높인다.

복싱선수들에게 브로멜(Bromelain)1000 mg씩 하루 4번 복용시킨바 멍이 4일 안에 없
어졌고 가짜약을 먹인 복싱선수들은 멍이 없어지는데 7-14일이 걸려 브로멜레인이 죽은피를 용해하여 청소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과격한 운동으로 인한 관절인대손상과 염증에도 현저하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앨러지의 경우 혈액 내 과잉한 항체를 분해하는 작용이 있어 코앨러지, 두드러기, 음식앨러지에도 효과가 좋다.

운동으로 인한 관절, 인대손상과 염증에도 현저하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퇴행성관절염이든 류마토이드관절염이든 다 염증을 현저하게 감소시켜 코티손약을 먹는 사람들
이 약의 용량을 낮출 수 있었다.

심장혈관이 좁아져 협심증이 있는 환자 14명에게 하루 500-1000mg씩 복용시켰더니 협심증증상이 30-90일이내에 없어졌다. 혈액내의 섬유소(fibrin)을 용해하는 작용이 있어 혈액의 응고를 억제하고 순환을 좋게하므로 중풍, 심장마비를 예방해준다. 또 혈관벽에 붙은 찌꺼기도 분해하므로 혈관청소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맥염에 매우 효과적이다.

항암제를 복용하는 유방암, 난소암 환자 12명에게 하루에 1000-1500 mg6개월에서 수 년 동안 복용시켰더니 암이 더 커지지 않고 전이도 감소하여 항암제 치료의 효과를 더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쥐의 폐암전이를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사례>

50대 여성, 어렸을 때 다쳤던 발가락에 늘 은근히 통증이 있었는데 bromelain을 먹으면 통증이 없어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