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향 (乳香, Olibanum)



유향(乳香, Olibanum)
학명 : Boswellia
영어 : Olibanum, Frankincense, Incense

올리바늄(Olibanum)이란?
유럽에서는 “인간이 신에게 드린 선물” 이라 불리우며,
소염, 진통 효력과 항증식성 효과가 좋아,
피부염치료에 쓰이는 유향나무 송진에서 뽑아낸 성분입니다

유향(Frankincense)?
유향은 종교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기원전 5천년경 오리엔트에서
신들에게 바쳤으며, 동방박사가 아기예수에게 바친 선물에도 들어있습니다.
이집트인들이나 히포크라테스 모두 유향을 약재로 사용했으며,
인도전통 아유르베다의학이나 중국전통 한의학에서도 유향을 사용했습니다.
독일의 수도원의학사에 따르면, 12세기 초반에 힐데가르트가 유향을 사용했고,
16세기에는 유향을 약국에서 판매했습니다.

유향(Frankincense)의 효능
지벨레 케슬러박사 (Dr. Sybille Kessler)는 식물추출물의 소염, 진통효과에
대한 박사학위취득논문 (Untersucheng der antiflammatorischen Wirkung von Pflanzenextrakten im UV Erythemtest, 2004)에서 다음과 같이 보고했습니다.

보스웰리아 추출물은 소염, 진통 효력과 항증식성 효과가 있어 피부염을 치료하는데 좋다. 아유르베다 의술에서는 두드러기와 건성피부염에 유향을 사용했다.

위키페디아 사전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유향의 의학효능은 유향추출물에 든 보스웰리아산 때문이다. 보스웰리아산에는 염증억제 효과가 있다. 염증성 질환의 경우 체내에 류코트린이 증가하는데, 이는 아르키돈산에서 류코트린을 형성하는 엔자임 5-리폭시지나아제 때문이다. 그런데 보스웰리아산은 엔자임 5-리폭시지나아제를 억제하면서 고질적인 염증질환을 치료해준다.



유향(乳香)

• 염증완화 • 면역증진 • 진정효과 • 간장보호 • 항세균성

유향(乳香) 인도 고산 지대에 사는 키작은 관목의 하나로 이 나무의 가지에서
과립형 수지를 추출한 것을 약용으로 한다. 중동에서 북아프리카까지 널리 퍼졌으며
성경에서는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기위해 찾아온 동방박사가 유향(乳香) 소염,
이뇨 효과가 있는 탁효약으로 가져왔다고 전한다.
그래서 이 약은 관절염,타박상,호흡기 질환,설사 등에 널리 쓰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뇌부종(뇌 조직에 물이 차 뇌가 압력을 받고 어지러운 증상),암의 증상을 호전 시키는데 쓰이고 있다.

유향(乳香)의 중요한 약효 물질로는 정유,검 등과 함께 테르페노이드 형태의 항산화물과 보스웰리산이 있다. 이 약효 물질들은 소염 작용이 뛰어나 연골등 인체의 연결 조직에 생긴 염증을 억제하고 관절에 혈액공급을 촉진해 관절에 어혈이 생긴 것을 다스린다고 한다. 또 손상된 혈관을 복구하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관절의 윤활기능과 안정성이 향상된다.

유향(乳香)의 소염 작용은 양약의 일종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와 비슷하면서도 위장 장애 같은 부작용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 그리고 퇴행성 및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 2가지 관절염 증상 모두에 좋다. 콘드로이틴이 연골 퇴화의 개선에 도움을 주지만 경구 섭취 할 경우 분자량이 커서 흡수율이 떨어지는 것에 비해 보스웰리아는 흡수율이 우수하다.

동의보감
유향(乳香)
[癰疽] 아픈 것을 멎게 하고 새살이 빨리 살아나게 하며 또 여러 가지 헌데를 속으로 삭게 한다. ○ ()이 막히면 기()도 따라 막힌다. 그러면 경락(經絡)이 그득차서 켕기고 아프며 붓는다. 유향은 머물러 있는 혈을 흩어지게 하고 부은 것을 내리며 아픈 것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외과치료에 좋은 약이다[입문].

▶유향은 유향나무의 진을 말린 것이다.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맵고 쓰다. 심경과 비경과 간경에 작용한다. 기혈을 잘 돌게 하고, 통증을 멈추게 하며, 경련을 풀고, 부은 것을 내리게 하며, 새살이 잘 돋아나게 한다. 종양·부스럼·타박상·복통·월경통·산후 복통·폐경에 치료 효과가 있다. 어혈을 삭히고 피를 잘 통하게 하며, 막힌 경락을 소통시키는 효능이 있어 진통시키는 힘이 강하므로 예전부터 외상 치료에 요약으로 써 왔다.



유향(乳香)이 암 치료제가 될 수 있다
기사입력: 201104181622

오만의 유향목에서 뽑아낸 수액, ‘유향’
성경에는 동방의 현자들이 아기 예수에게 황금, 유향, 몰약을 선물한 것으로 기술되어 있다. 3가지는 당시에는 매우 귀한 물건들이었다. 실제로 유향은 과거에는 무게로 따져 황금과 동일한 가치를 지닌 값비싼 물건이었다. 그런데 최근의 연구결과 유향이 암을 완치시킬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밝혀졌다.

영국의 BBC 방송 기자인 제레미 하웰은 유향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정말로 항암성질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오만의 수도인 무스카트에서 남쪽으로 자동차로 11시간 동안 사막을 가로질러가서 “유향의 땅”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유향에 대해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기사로 보도했다.

(1) 유향은 오만의 도파르 지역에서 자라는 유향목이란 나무에서 뽑아낸 수액이다. 기후가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비가 많아서 유향목의 서식에 적합해서 그 지역의 모든 곳에 유향목이 야생으로 자라고 있다.

(2) 현지 안내자의 말로는 유향이 기원전 7000년 전부터 이용되고 판매되었다고 한다. 유향목의 나무 수피를 약간 잘라 첫 번째 수액을 뽑아내어 불순물을 제거한 후, 2~3주 뒤에 다시 순수한 수액을 뽑아내어 유향을 만드는 전통적인 방법이 대대로 전해져 내려왔다고 한다.

(3) 최종 생산물은 황색이나 초록색, 갈색이나 혹은 심지어 검은색 같은 여러 가지 색깔을 띄우고 있다. 낙타로 이집트까지 운반한 후 그곳에서 유럽으로 보내졌다. 고대항구인 숨하란에서 페르시아, 인도, 중국으로도 보내졌다.

로마제국이 유향 무역을 탐해서 기원전 1세기에 시저가 유향의 본산지를 찾아 생산을 장악하기 위해 1만 명의 군대를 파견했지만, 예멘에서 진군한 로마군대는 사막의 열기와 황량함을 견디지 못하고 퇴각해버렸다고 한다.

일부 종교적인 의식에서 유향을 태워 신에게 공물로 바치는데, 예수에게 선물로 유향을 바친 이유도 이런 점과 관련해서 이해할 수 있다. 즉 황금은 임금에게, 유향은 신에게 바치는 공물이고 물약은 사망 후 예수의 몸을 방부 처리하기 위한 것이었다.

300년 전에 인도양과 태평양으로 통하는 해로를 장악하기 위해 포르투갈과 오만이 싸우게 되면서 오만의 유향 무역은 쇠퇴하게 되었다. 지금은 오만의 유향은 거의 수출이 되지 않는다. 로마 가톨릭교회와 같은 대량 구매자가 가격이 싼 소말리아산을 구입하고 또 오만에서 생산되는 양이 너무 적기 때문이다. 몇십 년 전에는 20가구가 유향을 채취했지만, 지금은 젊은 사람들이 정부기관이나 석유회사에 취직하기 때문에 3명만 유향을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유향 속 항암성분, 암 전이 막아
그런데 최근에 과학자들이 연구해보니 오만의 유향에 암의 전이를 막아주는 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1) 면역학자인 마흐무드 수하일에 의하면 유향이 암세포가 망가뜨린 DNA 암호를 복원시켜 정확한 암호를 세포에 재입력시킨다고 한다. 또 암세포의 핵을 세포질로부터 효과적으로 분리해 내버리기 때문에 암세포가 증식할 수가 없고 망가진 DNA 암호도 복제할 수가 없게 된다고 한다. 게다가 유향은 악성세포만 공격하고 건강한 세포는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암치료 방법에 혁명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 현재 과학자들이 유향 속에 들어있는 항암물질을 추출하는 작업을 하고 있고 그 물질이 무엇인지를 밝혀내기 위해 실험하고 있다.

(3) 수하일 박사는 오클라호마대학의 의과학자들과 제휴해서 유향 속에 들어있는 놀라운 항암물질을 분리해내는 일을 하고 있다. 유향에 함유된 일부 성분은 알레르기를 유발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유향을 그대로 복용시킬 수는 없기 때문이다.

(4) 수하일 박사는 자신의 실험실에서 유향의 정유를 추출하고 그런 후 이 정유에서 유향산과 같은 구성성분들을 분리해내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유향산이 핵심적인 물질로 생각하고 있지만, 수하일 박사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 백단향 정유와 같은 많은 정유 속에 유향산이 들어 있지만 그런 정유는 암세포에 유향과 같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유향 정유 속에는 17가지의 활성물질이 들어 있는데 그 하나하나의 효과를 확인하면서 항암물질을 찾아내는 실험을 하고 있다.

유향의 항암성분을 찾아서 분리해내더라도 항암제로 개발해서 실제로 암을 치료하는데 이용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자연에는 항암성질을 가진 식물들이 널려 있다. 유향도 그런 식물 중 한 가지로 생각된다.

출처: BBC News, 9 February 2010



유향(乳香)

1. 향의 특색

상쾌한 레몬 비슷한 톡 쏘는 수목 향으로 한번 맡으면 잘 잊혀지지 않는 향

2. 식물의 특성

우리나라에서 유향나무로 불리는 프랑킨센스(Boswellia carteri tree)는 꽃은 담황색이고 열매는 자그마한 유백색이다. 중동지역이 원산지인데 중국이나 이디오피아, 이란, 레바논 등지에서도 널리 자생하는 나무이다. 감람나무 과에 속하는 비교적 작은 나무로서 키는 7~8m정도 자라며 나무의 각 부분에는 진을 분비하는 조직이 있어 좋은 향기를 내기도 하는데 나무껍질에 상처를 내 놓으면 우유빛의 수액이 흘러내리면서 공기 중에 곧 굳게 되는데 이것을 수증기증류법으로 증류하여 향유를 얻는다. 이것을 유향(乳香), 영어로 프랑킨센스, 혹은 올리바눔(olibanum) 이라 하며 향료로서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원산지에 따라 Boswellia Sacra(오만), Boswellia Serrata(인도), Boswellia Carterii(동아프리카)로 학명이 나뉜다. 알갱이가 클수록, 갈색 보다는 노란색, 노란색 보다는 흰색이 나는 것이 상급이며, 원산지별로는 오만 산 Boswellia Sacra 을 최상급으로 친다. 또한, 지중해 원산인 옻나무과의 Pistacia lentiscus에서 채취한 향기로운 수지도 유향이라고도 부르는데, 영어로는 프랑킨센스와 구별하여 마스틱(mastic)이라 하며 중국에서는 양유향(洋乳香)이라 한다.

현재의 오만에서 출발하여, 예멘과 서부 아라비아 반도, 이스라엘 남부 네게브 사막을 거쳐, 요르단의 '페트라'로 이어진 길은 과거에는 수많은 낙타 행력이 이어졌던 향료 무역로였는데, 그 중 오만의 도파르(Dhofar)지방 일대는 'Feankincense Trail'이라는 이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근래에 와서는 소말리아가 프랑킨센스의 최대 수출국(연간 300)이며 세계 시장에서 유통되는 프랑킨센스 오일의 대부분도 소말리아 산이다.

수지를 증류법으로 처리하면 약 3-10%의 휘발성 정유가 얻어지는데, 주성분으로는 알파, 베타-보스웰산(alpha, beta-boswellic acids)이 있으며, 보스웰산 (beta-boswellic acids) 은 항 염증작용이 있어 관절염 치료제로 잘 알려져 있으며, 면역조절기능, 항암기능, 천식치료제로서의 효능을 지니고 있다.

3. 역사와 신화

유향은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향중의 하나이다. 고대 오리엔트를 통해 이집트로 다시 그리스와 로마로 전해졌으며, 중국에는 8세기경 당나라 때 아라비아산 유향이 전해졌는데 이를 훈육향(薰陸香)이라고도 불렀다. 우리나라에도 이때 소개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Frank "순수", incense "연기"의 뜻으로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향으로 전해진다. 다른 말로는 올리바늄(Olibanum), 또는 검더스Gumthus 라고도 하는데 이 말뜻은 레바논향유라는 말에서 온 것이다. 현대에는 많은 아로마전문가들이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에 사용하고 있다. BC 수천년 전부터 사용해 그리스 히포크라테스를 거처 18~19세기 에는 주로 의사들에 의해서 사용되어 왔다.
프랑킨센스는 고대부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오일로, 이집트에서는 제단에서 태워 여러 신들에게 바쳤고 명상에 도움을 주는데 사용하였으며 지금도 몇몇 종교에서 전통으로 실시하고 있다. 화장품과 향수의 주요 원료로 사용되었고, 미라 제작에도 쓰였다.

유럽의 성당이나 사원에 가면 맡을 수 있는 그윽한 향이다. 머리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기도나 명상에 알맞기 때문이다. 성서에는 동방박사가 예수님이 태어났을 때 바쳤던 세 가지 선물(황금, 유향, 몰약)중 하나로 나온다. 역사 깊은 아로마 오일 중 하나로 한때는 금과 같은 무게로 달아 거래했다고 할 만큼 귀중품으로 평가되었다. 오늘날에도 카톨릭 미사에 쓰인다. 인도, 아라비아, 아프리카 북동부 산악지방이 원산지며 재배하는 것이 아니라 이 나무가 많은 지역에서 나무의 송진을 얻는다. 여러 종이 있으며, B.carterii는 소말리아, 예멘 등에서 생산된다.

고대 이집트인들과 마찬가지로 인도에서도 이 향을 피우면 악령을 쫓아낸다고 믿었으며, 한때에는 환자를 이 오일로 훈증, 소독하여 악령을 내쫓는 방법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미용의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수지는 흥분제, 류마티즘 치료제로 사용하며 수지에서 얻어진 오일은 진통제, 이뇨제로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식물이 지닌 의학적 효능이 인도 학자들에 의해 많이 연구되고 있으며 항염제와 천식치료제로서의 효능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한방에서 유향은 ‘맛은 맵고 쓰며 약성은 온화하다’ 하였으며, 통증을 가라앉게 하고 종기를 없애는 효능이 있어 복통, 산후복통, 월경통, 타박상, 근육경련통, 악성종양 등에 처방하였다.

4. 치유 특성

강장, 구풍, 반흔치료, 세포성장촉진, 소독, 소화촉진, 수렴, 이뇨, 자궁강장, 진정작용을 한다. 화장품이나 향수용으로 사용되며 다른 향과 잘 섞이는 성질이 있다.

호흡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온화하게 하는 작용 등 안정 효과가 뛰어나다. 불안이나 우울증을 해소하여 편안한 기분으로 이끈다. 또한 코나 목의 점막을 튼튼하게 하므로, 감기로 기침이나 콧물이 멈추지 않을 때나 천식, 기관지염, 후두염 등의 증상을 완화하여 호흡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다. 스킨케어로는 손발이 트거나 갈라질 때, 거친 피부 등 건조한 부분에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피지 분비를 조절하여 상처 치유를 촉진하고 피부의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5. 마음에의 작용

프랑킨센스는 미르와 함께 전통적으로 명상과 기도에 사용되어 온 대표적인 오일이다. 일상생활에서 근심이나 마음의 동요가 있을 때 분산된 마음을 진정시키고 차분하고 집중된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마음을 이완시켜, 과거와 관련된 분노(과거에 집착)나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에게 신선함과 편안함을 준다. 우울증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으며, 산후 우울증에 특히 유용하다. 같은 양의 프랑킨센스와 미르오일을 혼합하여 아로마 램프에 사용하
면 불안, 스트레스로 혼란한 정신을 안정시켜 명상에 깊이 잠기게 도와준다. 프랑킨센스를 레몬, 베르가못과 함께 혼합하면 프랑킨센스만 사용할 때보다 좀 더 가볍고 산뜻하며 정신을 고양시키는 향을 풍긴다.

6. 몸에 대한 작용

폐 정화작용을 하며 코나 기관지의 카타르에 효과적이고 기침,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치유에 탁월한 효과로 숨 가쁨 현상을 개선시키며 천식환자에게 유효하다.

수렴특성으로 자궁출혈과 다량월경 등을 호전시키며, 일반적인 자궁강장제의 작용을 한다. 자궁질환의 치유 및 임신 출산 등 비뇨생식기에 두루 사용되는 프랑킨센스는 특히 출산 시에 진정효과가 크며 산후우울증에도 도움을 준다.

항염증효과로 비뇨기 계통에 유익한 작용을 하므로 방광염, 신장염 그리고 비뇨 감염증 전반의 증상완화에 도움을 준다. 위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소화를 돕고 소화불량과 트림의 원인을 고쳐준다.

7. 피부에 대한 작용

세포 재생효과가 있어, 건조하고 손상된 노화된 피부에 활기를 주고 주름을 없애주는데 상당한 효과를 준다. 또한 피부에 대한 진정한 강장제로서 수렴 작용으로 지성피부의 피지 분비 밸런스를 잡아준다. 창상, 종기, 궤양, 염증, 옹이, 상처가 있는 부위에 사용하면 유용하다.

8. 기타

- 과명 : 감람과 Burseraceae
- 학명 : Boswellia
- 노트 : Base
- 원산지 : 중동
- 추출법 : 수증기증류법
- 추출부위 : 껍질

9. 주의사항

캐리어 오일에 약 8% 농도로 희석한 유향 향유를 정상적인 피부에 도포하면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 없는 안전한 향유이다. 프랑킨센스는 많은 남성용 향수의 원료로 사용되고 자스민이나 일랑일랑 등과 같이 꽃에서 추출한 오일들과 잘 어울리며, non-toxic and non-irritant하여 대부분의 사람이 사용할 수 있다.



유향(乳香)
▶ 산지: 홍해 연해안에서 리비아, 수단, 터키 등지.
▶ 선품 :담황색(淡黃色)이며 과립(顆粒), 반투명(半透明)이고, 방향(芳香)이 있는 것이 좋다.
▶ 용도,성능 :성온(性溫), 고신미(苦辛味)이고, 조기(調氣), 활혈(活血), 정통(定痛), 소독(消毒) 등의 효능이 있다.
▶ 효능 :진통(鎭痛), 소염약(消炎藥) 으로서, 기혈응체(氣血凝滯), 심복동통(心腹疼痛), 옹저(癰疽)창양, 산후어혈자통(産後瘀血刺痛), 설리(泄痢)등 증상에 응용한다.
▶ 용량 3∼7g.
▶ 금기: 임부나 위약자는 쓰지 않는다.
▶ 수치 :생용(生用), 활혈(活血)지통(止痛), 서근소종(舒筋消腫), 초거유(炒去油), 초제(醋製), 활혈(活血)지통작용(止痛作用)을 증강시킨다.
▶ 처방예 유향정통환(乳香定痛丸), 보골지환(補骨脂丸)



유향 (乳香, Olibanum)
기원
감람과 유향나무 또는 동속 근연식물의 줄기껍질에서 삼출된 수지. ~여름 사이에 나무줄기에 상처를 내 흘러나오는 수지를 응고시킨 것.

성미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맵고 쓰다.
귀경
심경, 간경, 비경
효능 주치 해설

방향성이 있다.
활혈거어하고 경락을 선통시킴으로써 진통 효과, 근육의 구련 치료, 종양을 치료하고 기육을 회복시키는 효과 등을 보인다. 더불어 행기시키는 효과가 있다.

타박상, 심복통, 월경통, 산후어혈복통 등의 통증에 진통제로 활용 가능하며, 근육의 구련, 비통, 옹종, 창양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진통 기능이 매우 뛰어난 약재이다.
포제
생용하거나, 살짝 볶거나, 식초에 볶는다.

용량
4~12g
금기
옹저가 이미 궤파된 자, 농이 많은 자, 임산부는 기피한다.


유향(乳香)

감람과의 늘푸른큰키나무 유향 Boswellia carterii Birdw.의 수액이다.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고 어혈을 제거하므로 부인의 무월경, 생리통, 산후 어혈통, 복부 통증을 완화시킨다.

풍습이 신체 표면과 경락에 침범하여 일어나는 마비동통, 굴신불리, 관절염을 치료한다. 타박상으로 어혈이 정체되어 일어나는 동통을 제거시키며, 종기와 피부궤양이 오래 치유되지 않을 때에 가루로 만들어 환부에 뿌린다.

작성자 : 닥터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