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의 자연치유처방

학술정보 - 김청호 박사의 자연치유처방

뇌졸중(Stroke)
김 청 호
대한 자연요법 치료의학회

서울대 약대 졸업
서울대 의대 대학원 약리학 전공 의학석사 취득
Bowie university MBA 취득
한국 메디팜 약국체인 사장
) 대한 자연요법 치료의학회 강사



뇌졸중(Stroke)

개념

뇌졸중은 뇌에 혈류의 차단으로 인해 뇌세포가 파괴되는 질환이다. 공식적인 정의는 산소부족으로 인한 최소 24시간 동안 신경기능의 손실을 말한다.

뇌는 인체의 모든 부분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산소의 공급을 필요로 한다. 만일 산소의 공급이 중단되면 뇌조직은 수분 내에 사망하기 시작하여 결코 재생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뇌졸중은 성인 불구(Adult Disability)의 주요 질환으로 암과 심장질환 다음으로 사망 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뇌졸중 환자의 80%는 생존을 하지만 종종 실어증(Aphasia) 또는 신체 일부의 마비(Paralysis)와 같은 영구적인 기능 소실로 고통을 받는다.

뇌졸중은 뇌혈관 사고(Cerebral Vascular Accidents = CVA)로 불리어 지고 있으나 실제 뇌졸중은 불의의 사고가 아니고 상당한 정도로 예견과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인체의 뇌는 4개의 큰 동맥에 의해 혈액을 공급받는다. 이중 2개의 내측경 동맥(Internal Carotid Arteries)이 뇌에 총 혈류량의 약 85%를 공급하고 나머지 15%는 척추동맥(Vertebral Arteries)이 담당하고 있다.

뇌졸중은 주로 3가지의 방법으로 야기된다. 동맥을 완전히 막히게 하는 혈괴로 야기되는 혈전성 뇌졸중(Thrombic Stroke)과 색전이라고 하는 작은 플라그로 파괴되어 소혈관이나 모세혈관을 막히게 하는 색전성 뇌졸중(Embolic Stroke)과 동맥경화증 및 고혈압의 동시 존재로 말미암아 뇌의 동맥이 파열되어 혈관이 뇌로 흘러나오는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이 있다.

이 중에서 혈전성 타입이 뇌졸중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인자는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혈증, 고 호모시스테인 혈증, 그리고 뇌혈관의 동맥경화증 등이다. 따라서 당뇨병 또는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40대 이상의 사람들은 경동맥을 규칙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뇌졸중의 증상으로는 허약감, 마비감, 사지의 거동불가, 갑작스럽게 심한 두통, 심한 현기증 또는 운동조화 및 밸런스의 소실, 말하기 또는 이해력 곤란, 그리고 한쪽 또는 양쪽 눈의 시력 흐림 또는 감소 등이 포함된다. 또한 발작, 구토, 침 흘림과 연하 곤란도 야기된다. 일부는 완전한 뇌졸중으로 고통 받기 전에 소위 미니 뇌졸중(Mini-stokes)이라고 하는 일시적인 허혈성 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s = TIA)을 보인다.

TIA는 소혈관이 수십년간에 걸쳐서 쌀알 만한 크기의 동맥경화증이 수천 개가 축적되어 나타나는 조용한 뇌졸중(Silent Strokes)으로 영구적인 뇌 손상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경고증후(Warning Signs)로 간주되고 있다.

TIA1시간 또는 그 이상 뇌 손실이 야기되나, 통상 24시간까지 지속된다. TIA의 증상으로는 현기증, 오심, 이명, 시력상실, 착란 등이 있다. 통계에 의하면 TIA를 가진 환자의 1/3은 최초 발작 이후 5년 이내에 뇌졸중으로 고통을 받고, 20%는 초기 발작 후 1개월 이내 그리고 50%1년 이내에 뇌졸중으로 고통을 받는다.

만일 뇌졸중이 야기되면 증상 발현 후 3시간 이내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생존의 기회가 훨씬 증가하고 심지어 완전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면 빠를수록 더욱 좋은 효과를 얻을 수가 있다.

따라서 신체의 한쪽 부위에 허약감, 또는 마비감이 생기거나, 말하기 또는 언어를 이해하기가 곤란하거나, 시력이 흐려지거나, 갑자기 심한 두통, 설명할 수 없는 현기증, 균형 감각 및 의식 소실과 같은 증상을 경험하면 즉시 병원에 연락을 하여 응급실로 가야 한다.

이와 같은 증상은 갑자기 수초 또는 수분 내에 나타나거나 또는 하루, 이틀 간에 걸쳐서 발현될 수가 있다. 만일 50세 이상으로 동맥경화증을 가지고 있으면 이와 같은 뇌졸중의 경고증후(Stroke Warning Signs)를 숙지하고 있어야만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의학적인 치료법으로서는 저용량 아스피린 제제가 뇌졸중(Future Stroke)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뇌졸중을 앓았던 사람에게는 Warfarin(Coumadin)과 같은 항응고제가 규칙적으로 투여되고 있다.

혈관차단으로 인한 뇌졸중(허혈성 뇌졸중)의 경우는 TPA(Tissue Plasminogen Activator)와 같은 혈전용해제 및 Heparin과 같은 항응고제가 투여된다.

TPA를 투여 받은 환자는 30%~50%가 완전 또는 거의 완전히 회복되는 경향이 있으며, 환자의 31%는 영구적인 불구를 나타내지 않는다.

그러나 TPA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증상발현 후 최초 3시간 이내에 투여를 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뇌졸중의 과정에서 TPA를 너무 늦게 투여하면 뇌의 출혈을 유발하여 더한 손상을 일으킬 수가 있기 때문이다.

뇌출혈로 인한 뇌졸중(출혈성 뇌졸중) 환자는 통상 출혈을 멎게 하거나 혈관을 수복하기 위하여 외과적 처치를 받는다. 뇌졸중의 급성 치료 후는 종종 물리요법, 언어요법 및 작업요법과 같은 재활요법(Rehabilitation Therapy)이 추천되고 있다.

뇌졸중은 파괴적이고 종종 치명적인 질환이나 일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뇌졸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가장 큰 위험인자인 고혈압을 저하시키는데 있다.

그러나 예방이 너무 늦어서 뇌졸중으로부터 회복되기를 원한다면 회복을 촉진하고, 아주 빈번하게 나타나는 제 2차 뇌졸중(Second Stroke)의 발생 가능성을 저하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의 방법을 적용할 수가 있다.

그 중의 한가지 방법으로는 생활양태를 변화시키거나, 의사를 자주 방문함으로써 큰 뇌졸중(Major Stroke)과 미니 뇌졸중(Mini-stroke)의 발현을 예방할 수가 있다.

또한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이를 섭취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여, 심장과 뇌에 순환을 개선시킴으로써 뇌졸중의 위험을 저하시킬 수가 있다.

연구결과 운동은 뇌혈류를 약간 증가시키나 이와 같은 약간의 상승까지도 정신능(Mental Abilities)을 개선시키는 데는 충분하다고 한다. 특히 수영은 뇌혈류, 뇌의 산소 섭취량, 그리고 뇌에 영양소의 이용능을 증가시키는 혜택을 제공해 준다.

추천식품

항뇌졸중의 비결(Anti-stroke Secret)의 하나는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고 차를 마시는 것이다.
뇌졸중을 피하기 위하여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는 일이다.

야채와 과일은 뇌졸중을 예방함과 동시에 뇌졸중으로 인한 손상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이 과일과 야채가 강력한 뇌졸중의 투사(Stroke-fighters)인 이유는 항산화제, 포타시움, 엽산 또는 기타 여러 인자의 복합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버드의 연구진들이 55~65세의 남성 832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연구한 결과,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을수록 뇌졸중 또는 뇌졸중의 경고 증후인 TIA가 더 적게 나타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실제 야채와 과일을 13회로 증량 섭취 시 전반적인 뇌졸중 발생률이 22%, 출혈성 뇌졸중은 51%가 감소되었다. 야채와 과일은 항산화제인 베타 카로틴과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당근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 카로틴은 뇌졸중의 위험을 15% 감소시키고 비타민 C는 약 30%를 억제시켜 준다.

또한 카테킨 및 안토시아니딘과 같은 후라보이드류는 73%나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켜 준다. 과일 및 야채의 또 다른 비밀성분은 포타시움이다. 매일 바나나와 같은 포타시움 풍부식품을 섭취한 결과 치명적인 뇌졸중의 위험을 약 40%나 감소시켰다.

포타시움은 혈압을 감소시켜 뇌졸중의 위험을 저하시키는 것 이외에 혈관 내피 세포를 활성산소의 손상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일반적으로 야채가 과일보다 더욱 강력한 항뇌졸중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뇌졸중에 대하여 최고의 보호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는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의 식물, 녹색잎 야채와 시트러스 과일 및 주스임이 판명되었다. 또한 최저 12, 청적색 또는 자색의 색소를 가진 야채와 과일을 먹도록 한다.

왜냐하면 자색포도, 베리, 적색 양배추, 가지는 모두가 고농도의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켜 주기 때문이다. 또한 생선은 필수지방산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어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켜 준다.

왜냐하면 생선은 순환을 개선시키고, 천연의 혈액 희석제(Natural Blood Thinners)로 작용하는 좋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임상에서 1개월에 1회 이하 생선을 섭취한 여성과 비교 시 12회 생선을 섭취한 여성에서 혈전성 뇌졸중의 위험이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녹차는 인체 및 뇌에 강력한 항산화제를 주입할 수 있는 가장 용이하고, 가장 신속한 방법의 하나이기 때문에 국가적인 건강 음료(National Health Beverage)로 선정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결과 차 소모와 뇌졸중의 위험도는 반비례의 관계를 나타낸다. 실제 차를 14.7컵 이상 마신 남성은 12.6컵 마신 남성과 비교 시 뇌졸중의 위험이 69%가 감소되었다.

삼가 해야 할 것은 포화 및 트렌스 지방산을 고도로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다. 왜냐하면 이들 식품은 동맥경화와 동시에 고혈압의 주 원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단에서 붉은 육류, 버터, 기름지고 튀긴 식품을 제거하여야 한다.

또한 반드시 마가린과 쇼트닝(Shortening)도 피해야 한다. 튀김을 할 때 식물성 유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카놀라유(Canola Oil)는 예외다.

Prescription

처방 #1 : 고단위 종합 비타민제(High-potency Multi-vitamins)

종합비타민제는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다양한 항산화제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동맥경화증에 의거 야기되는 경동맥 협착증(Carotid Stenosis)은 뇌졸중의 위험인자다. 연구결과 비타민 C 및 비타민 E와 같은 항산화제를 대량 복용 시 경동맥 협착증이 더욱 감소되었다.

또한 비타민 E + 아스피린 합제는 아스피린 단독 제제보다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더욱 유효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왜냐하면 비타민 E는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예방해줌과 동시에 천연의 혈액 희석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B1은 뇌 기능을 개선시키고, 뇌졸중 환자의 실어증(Aphasia)의 회복을 촉진시켜 준다.

또한 신경세포가 흥분 시는 안정 시 보다 80배의 비타민 B1을 필요로 한다. 비타민 B2는 신경세포를 절연시키는 지방물질인 수초(Myelin)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B12는 기억유지에 가장 필수적인 성분이다. 그리고 마그네슘은 고혈압을 경감시킴으로써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특히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활성산소 제거제다.

인간의 뇌척수액(CSF)은 타 체액보다 100배나 고농도의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C가 뇌졸중에 효과를 나타내는 이유는 우선 비타민 C가 뇌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경동맥(Carotid Artery)의 막힘을 억제시켜 준다.

또한 비타민 C는 동맥의 수축과 이완 그리고 혈류와 같은 혈관 기능을 조절해 준다. 더구나 뇌졸중의 경우 혈중에 대량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으면 손상을 덜 받게 된다.

즉 뇌졸중 시에 산소와 포도당의 공급이 중단되면 상당량의 뇌세포가 파괴된다. 이때 뇌졸중으로부터 회복되기 위하여 혈류가 갑자기 재개되면 뇌세포의 파괴가 야기된다.

이것을 재관류 손상(Reperfusion Injury)이라고 하며 뇌에 최초의 공격만큼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왜냐하면 혈액과 산소의 재관류가 갑자기 일어나면 뇌에 주로 활성산소가 더 많이 생성되어 뇌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맥의 개방과 수복, 그리고 심장의 강화로 말미암아 제 2의 뇌졸중(A Second Stroke)이 야기될 가능성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비타민 C13,000mg, 비타민 E1400~600IU, CoQ 10130~100mg 및 오메가-3 지방산은 1일 아마인유 1숟가락을 섭취한다.

처방 #2 : 마늘(Garlic = Allium Sativum)

마늘 추출물 300~500mg12회 섭취한다.

마늘은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감소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증가시킨다. 마늘은 광범위한 혜택 효과를 가지고 있으나 마늘의 현대적인 사용영역은 주로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으로부터 조기사망의 위험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혈압저하 및 콜레스테롤 농도의 저하작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반적으로 마늘의 휘발성 성분은 대부분의 약리작용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신선한 마늘은 Alliin, Allicin, Diallyl Disulfide 등의 유황 함유 화합물로 구성된 0.1~0.36%의 휘발성 오일로 구성되어 있다.

Allicin은 주로 약리작용은 물론 마늘의 자극성의 나쁜 냄새를 가지고 있는 성분이다. AllicinAlliin의 화합물에 Alliinase 효소의 작용에 의거 생성된다.

또한 Alliinase 효소는 열에 의거 불활성화 된다. 따라서 요리한 마늘은 생 마늘 만큼 강력한 약리작용을 갖지 못하고 나쁜 냄새도 강력하지 못하다.

마늘이 치료 효과를 나타내려면 해당제품이 신선한 마늘의 4,000mg에 해당하는 요구량(1~4쪽의 마늘)을 함유하여야 한다.

따라서 최상의 제품은 마늘의 모든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함과 동시에 신선한 마늘과 가장 유사하여야 한다. 그러나 숙성시킨 마늘제품(Aged Garlic Preparation)은 신선한 마늘에서 발견되는 유익한 화합물을 함유하지 않기 때문에 독일에서는 시판되지 않고 있다.

신선한 마늘 제제를 투여하여 초기 콜레스테롤 농도가 220~290mg/dl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약 10~12%가 감소되었으며 LDL 콜레스테롤은 15%가 감소되었고, HDL 콜레스테롤 농도는 약 10%가 증가되었다.

혈압도 수축기는 11mmHg 그리고 이완기는 5mmHg가 감소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일반적으로 1~3개월 이내에 달성되었다. 전문가들의 재검토 결과 마늘의 항동맥 경화 작용(Anti-atherosclerotic Effects)Alliin Allicin에 기인된 것으로 보고 있다.

처방 #3 : 어유(Fish Oil)

EPA 1,000mg DHA 500mg을 함유하는 어유 제품을 11회 섭취한다. 어유는 동맥에서 염증을 감소시키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농도를 감소시킨다.

오메가-3 어유는 뇌혈관의 염증을 감소시켜서 뇌를 보호한다. 염증은 뇌조직의 기능을 파괴시켜 뇌졸중, 심지어 알츠하이머 병까지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흉으로 인정되고 있다.

오메가-3는 염증을 고도로 일으키는 호르몬 유사물질 즉, Prostaglandins, Leukotrienes Cytokines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혈관손상과 신경세포의 메시지 전달 장해를 개선시켜 준다.

특히 DHA는 신경근접합부성 의사소통센터(Synaptic Communication Centers)의 건축재료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신경말단을 가지고 있는 신경근접합부(Synapses)를 더 많이 생산할 수가 있다.

그 결과 기분을 증강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더 많이 생성이 가능하여 뇌졸중의 후유증인 우울증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 큰 혈관 뇌졸중(Major Stroke)을 가졌던 사람의 약 30~50%가 우울증을 경험하게 된다.

처방 #4 : 폴리코사놀(Policosanol)

매일 저녁 10~20mg을 섭취한다. 수많은 연구결과 폴리코사놀은 총 콜레스테롤 및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Sugar Cane)의 추출물로써 Octacosanol을 포함한 긴 연쇄 알코올(왁스)의 혼합물이다. 폴리코사놀은 간성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고, LDL 콜레스테롤의 파괴를 증가시킨다. 건강한 사람에게 1일 폴리코사놀 20mg을 투여 시 실험적으로 야기시킨 혈소판 응집을 감소시키는 데에 아스피린 100mg 만큼 유효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처방 #5 : 비타민 E(Vitamin E)

1일 혼합 복합성분(알파 및 감마 타입 함유) 비타민 E 400IU를 섭취한다. 비타민 E는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예방하고, 천연의 혈액 희석제로서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1일 비타민 E 1,000IU 이상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타민 E는 가장 빈번한 형태의 허혈성(혈괴) 뇌졸중의 위험을 53%까지 감소시킨다.

비타민 E는 플라그의 축적을 저하시키고, 혈관의 유연성을 촉진시켜 혈간의 막힘을 감소시킨다. 실제 비타민 E의 혼합성분을 임상적으로 투여한 결과 6개월 이내에 경동맥의 막힘이 40%나 복귀되었고 또한 경동맥을 통한 혈류가 개선되었다.

처방 #6 : 은행잎 추출물(Ginko Biloba Extract = GBE)

124%의 후라본 배당체의 추출물을 180~240mg을 섭취한다. 은행잎 추출물(GBE)은 혈액 희석 및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다.

연구결과 GBE를 복용하면 뇌졸중후 뇌 손상의 중등도를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GBE는 뇌혈류를 증가시켜 산소와 포도당의 이용율을 증가시키고 혈액점도(Blood Viscosity)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뇌졸중후 환자(Post-stroke Patients)에서 혈류 및 혈액점도가 개선되었다.

처방 #7 : 아세칠--카르니틴(Acetyl-L-Carnitine = ALC)

뇌졸중 후 최저 1년 동안 ALC 500mg13회 섭취한다. ALC는 특수형태의 Carnitine으로써 인간의 뇌에서는 자연적으로 생산이 된다.

러나 노인이 되면 ALC의 농도가 저하된다. 왜냐하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Carnitine을 단독 섭취 시 이것을 ALC로 전환시키는데 필요한 효소가 감소되기 때문이다. ALC는 뇌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의 생산을 증대시켜 뇌세포에 활력을 주는 영양소다.

더구나 ALC는 뇌세포에서 수용체(Receptors)의 손실을 지연시켜 메시지의 전달을 촉진시킨다. 또한 연구결과 ALC는 뇌세포를 젊게 유지해주는 화학물질군인 신경 성장인자(NGF)의 손실을 지연시켜 주기 때문에 뇌세포의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 실제 동물실험에서 ALC는 중추신경계에서 NGF의 농도를 39% 증가시켰다. 따라서 ALC는 노인이 섭취했을 때 예방 및 치료작용을 동시에 발휘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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