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코사민



글루코사민(Glucosamine)
귀국선물 이야기


글루코사민이 궁금하다


최근 귀국을 위해 선물을 준비할 때 필수 준비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글루코사민(Glucosamine)이다. 귀국하지 않더라도 한국에 있는 친지에게 무슨 선물을 보낼까 물어볼 때 중 장년층 이상이면 글루코사민을 꼽는게 보통이다.

비단 한국에서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고령자들은 이 약을 상용하는 사람이 많다. 도대체 어떤 약이길래 글루코사민이 이렇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일까?


관절세포 생성 촉진

사람의 모든 세포는 끊임없이 파괴되고 새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반복한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파괴되는 것은 계속되지만, 새로 만들어지는 게 늦어져서 모든 세포가 노화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관절은 파괴가 지속되지만 재생이 안되기 때문에 점점 얇아져 뼈끼리 닿음으로써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퇴행성 관절염이다.

글루코사민은 동물이나 사람의 체내에 있는 아미노당의 일종으로 연골을 형성하는 중요한 성분인 동시에 연골세포를 자극, 세포 사이를 촘촘하게 하는 ‘프로테오글리칸’이라는 물질을 많이 만들어낸다.

사람의 체내에서 글루코사민을 합성하고 있기는 하나, 나이가 들수록 합성되는 양이 분해되는 양에 미치지 못하므로 식품을 통해 충분히 보충해 줄 필요가 있는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글루코사민이 이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퇴행성 관절염에 효과적

그렇다면 글루코사민이 과연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일까?

이에 대해서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보완, 대체의학센터’에서 유타주 의대를 포함 16개 병원과 1,58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 4년에 걸쳐 대규모 임상 실험을 한 바 있으며, ‘관절염에 대한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의 효과’라는 제목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저널 어브 메디신>에 실린 바 있다.

이 실험 결과 중간 ~ 중증 환자들의 약 80%는 글루코사민, 콘트로이틴이 효과를 나타냈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글루코사민 성분을 ‘관절염에 점진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류 하고 있으며, 한국 식품의약품 안정청도 ‘글루코사민은 관절과 연골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관절과 연골을 튼튼히 해 관절과 연골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그 효과를 공인하고 있다.

컨수머 리포트에서는 "어느 만큼 의미 있는 호전이 있으려면 2개월 정도 복용해야 한다. 그 때까지 효과가 없다면, 다른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글루코사민에 함유된 콘드로이친, MSM은 무엇?

시중에 나와있는 글루코사민을 보면 콘드로이친(Chondroitin)이나 MSM (Methylsulfonylmethane)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콘드로이친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주는 것으로 글루코사민과 함께 연골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이다.

글루코사민은 콘드로이친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이 두가지 성분이 함께 들어있는 제품을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애리조나 주립대 의대의 제이슨 테오도사스키오 교수도 베스트셀러 '관절염치료법'에서 글루코사민만을 먹을 때보다는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을 함께 복용할 때 △연골세포 파괴 효소를 억제하고 △관절 주변의 섬유질 등을 활성화할 수 있는 효능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학계에서 권장하고 있는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의 하루 섭취량은 각각 15mg12mg씩이니 이들의 함량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MSM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부종, 신경예민 등을 감소시키고 염증제거와 상처치유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콜라겐 합성에 큰 역할을 하며 세포, 조직 등의 손상복구와 기능을 증진시켜주는 일을 한다.

글루코사민을 먹으면 효과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오래 걸으면 무릎이 아픈 경우

이 경우는 초기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 마모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비만일 경우 그 진행이 더욱 빠르다. 그러므로 연골 재생을 돕는 글루코사민을 복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손발이 뻣뻣하고 전신 관절이 붓고 아픈 경우

이 경우는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다. 관절염은 연골 마모에 의한 퇴행성 관절염과 염증에 의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글루코사민은 퇴행성 관절염에만 효과가 있다.

-허리와 등이 아프고 작은 외상에도 뼈가 잘 부러지는 경우

이 경우는 골다공증 증상이다. 골다공증이 있으면 관절을 지탱하는 뼈가 약해져서 관절염이 악화된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글루코사민 복용으로 관절염이 좋아지면 골다공증도 간접적으로 호전될 수는 있지만 직접적인 효과는 알려진 바가 없다.

-초기 퇴행성 관절염진단을 받은 후 평탄한 길을 걸을 때도 무릎이 몹시 아픈 경우

이 경우는 중증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다. 보조제에만 의지해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오히려 병을 더 키울 수 있으니 중증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기타

글루코사민은, 나이든 사람 외에도 운동 등을 심하게 하여 연골의 파괴가 심한 젊은 사람에게도 효과를 나타낸다.

당뇨환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 뒤 복용해야

글루코사민은 지난 20년동안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글루코사민은 천연성분이므로 부작용은 없으나 복용시에는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부작용이 걱정되는 사람은 복용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동물실험에서 글루코사민이 인슐린 저항에 약화시킬 저항성이 제기된 만큼 당뇨병 환자가 사용할 때에는 담당 전문의의 상담후 복용해야 한다.





[약학]
글루코사민 황산염 장기 사용을 통한 골관절염 치료 효능 확인



글루코사민 황산염(glucosamine sulphate)을 장기간에 걸쳐 사용하더라도 골관절염(osteoarthritis)에 동반하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능을 얻을 수 있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는 벨기에 CHU 센터(CHU Centre Ville)의 쟝 레진스터(Jean Reginster)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학술지 "란셋(Lancet)", 127일자를 통해 발표되었다.

골관절염은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근골격 장애(musculoskeletal disorder)의 일종으로 신체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글루코사민 황산염을 사용해 중단기적으로 골관 절염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는 효능을 확인한 임상 연구 결과들은 이미 여러 건 발표된바 있으며 안전성(safety) 면에서도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 이 이미 규명된바 있다.

그러나 글루코사민 황산염을 장기간에 걸쳐 사용했을 경우 에 대한 임상 연구는 없었기 때문에 골관절염 치료 목적으로 글루코사민 황산염을 사용하는 방법은 단기적인 증상 완화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에 국한되어 왔 었다.

골관절염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글루코사민 황산염을 장기간에 걸쳐 사용했을 경우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된 이번 연구에서는 모두 212명의 환자 들을 무작위로 분류한 후 위약(placebo)과 글루코사민 황산염의 약효를 서로 비교하 는 연구 방법을 적용했다.

약물을 투여한 기간은 모두 3년으로 매일 한 번씩 경구 용 글루코사민과 위약을 1,500 밀리그램씩 투여했다고 한다. 연구진은 약효를 알아 보기 위해 약물 투여 후 1년 및 3년이 지난 시점에서 환자들의 무릎 관절에 대한 방 사선 사진을 찍어 이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위약을 투여 받은 106명의 환자들의 경우 관절 공간(joint space)이 점진 적으로 좁아져서 3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평균 20 밀리미터까지 공간이 손실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서 글루코사민을 투여 받은 환자들에서는 관절 공간의 두 드러진 손실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에서도 위약을 투여 받은 환자들의 상태가 나빠진 반면 글루코사민을 투여 받은 환자들의 증상은 약 20%에서 25% 정도까지 오히려 호전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안전성 측면의 경 우에는 위약과 글루코사민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논평을 발표한 미국 보스턴대학(Boston Univ.)의 팀 맥앨린 돈(Tim McAlindon)은 레진스터 연구팀의 이번 연구 성과가 골관절염 연구에 있어 획기적인 사건으로 남을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많은 나라들의 경우 글루 코사민은 처방 의약품이 아닌 식품 보조제(food supplement)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 번 연구 결과에 대해 기능성 식품을 제조하는 업계가 크게 고무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약물이 아닌 영양 보조제로부터 약물에서 얻기 힘든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의학 전문가 들의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맥앨린돈의 주장이다.









령인구 증가로 글루코사민 관심 증폭
Posted by 비웰

한국도 2000년에 드디어 65세 이상 령인구가 7%를 넘어 섰다.

평균수명은 197162.3세에서 200075.9세로 높아졌으며, 2020년에는 80.7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서 노년기의 삶의 질이 본격적으로 거론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황혼기 고령인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문제들 중에서 제일 많은 것이 바로 뼈와 관절의 문제이다. 그런데 암과 당뇨같은 만성질환은 걱정하면서도 뼈와 관절의 문제에 대해서는 나이 탓으로 돌리고 통증이 있더라도 체념을 하고 살아가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한국에서도 관절이상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보건사회연구원이 200212월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관절염 환자는 인구 1,000명 당 315명으로 발병 및 유병률에 있어서 1위를 기록하였다. 의학적으로 분류하면 관절염의 종류는 100여 가지인데 그 중 80% 이상이 퇴행성 관절염이다. 한국 사회도 ‘관절이 튼튼해야 노후도 튼튼하다’라는 말을 숙지하고 뼈관절의 중요성에 대하여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 건, 인대, 연골의 구성성분

글루코사민(Glucosamine)은 인체원료로 사용되는 포도당(Glucose)와 글루타민이라 불리는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는 체내에서 생성되는 아미노당(amino-sugar)으로 건, 인대, 연골 및 활액의 구성원이다.

이의 기능은 연골 대사를 정상화시키고, 관절의 기질을 구성하는 glycosaminoglycans(keratin sulfate, hyaluronic acid)proteoglycan 합성을 자극하는 것으로 동물 및 실험실 연구에서 알려져 있어, 골관절염에서의 역할에 대해서 많이 연구가 되어 왔다. 최근에는 관절염 환자에서 위장관계 부작용이나 연골변성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 대신에 글루코사민이나 콘드로이친(Chondroitin sulfate) 보충이 많이 시도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효능은 골관절염의 통증 완화, 운동에 의한 건 및 인대손상 치유와 건초염, 점액낭염(bursitis) 증상의 완화 등이다.

◆ 비스테로이드 진통소염제와 비슷한 효과

GSNSAID를 비교한 3개의 이중맹검연구실에서는 글루코사민이 골관절염 환자에 있어 적어도 비스테로이드 진통소염제와 비슷한 정도의 효과를 보일 것을 시사하고 있다. 아직은 장기간 복용과 관련된 연구는 계속 진행되는 상태로 단순히 환자들이 보고하는 통증이나 압통 또는 의사들의 주관적인 평가 이외에 객관적인 방사선학적 소견이 향상되어있는지 여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겠다. 또한 대부분의 연구들이 디자인이나 분석 면에서 문제점들이 있어 해석에 어려움이 있다.

퇴행성 관절을 가진 개나 말에게 Glucosamine HCL sodiumchonroitin sulfate를 먹게 했을 때는 객관적인 굴곡력이나 관절의 내구성 등이 증가되었다고 보도하였다.

Glucosamine Hydrochloride(HCL)Chondroitin 복합체를 허리통증과 무릎통증이 함께 있는 환자들에게의 복용시켰을 때 환자에 의해 평가된 통증 및 전반적인 이환에 따른 불편감을 줄였다는 보고가 있다. 전반적인 통증이 감소한 것은 주로 무릎통증 감소에 의한 것이었고, 허리통증에 대한 평가는 대조군과 차이가 전혀 없었다. 또한 의사에 의한 객관적인 환자기능평가점수나 달리는 거리나 운동범위의 향상을 보였다는 보고는 없다.

◆ 약물 대체요법으로 권할 만

글루코사민의 경우 심각한 부작용에 대해서 보고된 바는 없지만, 장기적인 사용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서도 보고된 바가 없다.

적정 용량 및 생체이용률을 살펴보면 외국의 경우 글루코사민은 glucosamine sulfate, glucosamine hydrochloride,NAG(N-acetyl-D-glucosamine)등으로 캡슐 및 정제, 분말형태로 시판되고 있다. 이는 갑각류 키틴의 체외 골격에서 추출된 것으로, 생산자들은 하루 3, 1,500mg 정도를 복용하도록 권유하고 있으며, 경구 복용한 용량의 90%는 뼈와 관절연골에 흡수된다.

현재 미국의 관절염학회에서는 Glucosamine이나 Chondroitin을 골관절염 치료를 위해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지는 않다.

우선 먼저 골관절염 환자에게는 운동, 체중 감소, 적절한 약물복용, 관절보호 및 냉온요법 등을 권고한다. 비록 글루코사민이 건, 인대 또는 연골을 구성하는 물질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운동에 의한 손상 환자에서 파괴된 건이나 인대에 대한 치료를 위해 이를 권유할 만한 뚜렷할 근거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골관절염의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병의 진행을 늦추는 역할이 어느 정도 인정되고 있어 현재 NSAID를 대체하거나 보완하는 약제로 추천해 볼 수는 있겠다. 즉 장기간 골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보완대체요법으로서 글루코사민을 복용케 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기능식품신문






제 목 : 글루코사민 (Glucosamine) 이란?

작성자 : vitamink 작성일 : 2010-03-23


1. 글루코사민이란?

글루코사민은 동물이나 인간의 체내에 존재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자연계에서는 이 형태로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키토산이라는 형태로 존재합니다. 키토산이란 게, 새우 등의 갑각류의 각()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으로 이 키토산을 가수 분해한 것이 바로 글루코사민 입니다.

인간의 체내에서 천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아미노산 일종으로 뼈, 연골, 손톱. 머리카락, 안구, 심장판막, 인대, 힘줄, 혈관 등 신체 조직의 대부분을 이루는 물질입니다. 글루코사민은 연골(물렁뼈)을 구성하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재료입니다.

글루코사민은 WHO(세계보건기구) 하루 1,500mg 이상을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정, 섭취를 권하는 물질입니다. 미국, 캐나다, 일본등을 비롯하여 한국에서는 65세 이상의 85%이상이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하고 있습니다. 글루코사민은 연골의 쇠퇴를 늦추고 상한 연골을 재생하는 성분으로 획기적인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글루코사민 성분의 섭취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분, 퇴행성 관절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신 분, 비만으로 고생하시는 분, 격렬한 훈련을 하는 운동선수 등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분들에게 건강한 관절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확실한 투자입니다.


2. 글루코사민의 효능?

몸에 있는 각종 연결섬유와 연골에는 글루코사민이라 불리는 자연적인 합성물을 가지고 있는데 글루코사민은 손톱이나 힘줄, 피부, , , 인대, 심장판막 등의 형성에 유익한 성분입니다. 그리고 소화기관, 호흡기관, 소변기관내의 점액 분비에도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역할은 관절을 보호하고 강건하게 하는 것인데 글루코사민(Glucosamine sulfate)은 글루코스(glucose), 아민(amine), 설파(sulfur)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설파(sulfur )은 분자간 연결을 강하게 하는 물질인데 연골조직을 강화하고 관절의 충격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관절에 유용하게 쓰이는 글루코사민의 형태가 글루코사민(Glucosamine sulfate)입니다.

관절염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골관절염(Osteoarthritis)이 관절의 연골파괴가 많은 질환인데, 글루코사민은 연결섬유의 생성과 관절염의 회복을 돕습니다.
글루코사민 (Glucosamine sulfate)은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키는 역할과 연골의 대사작용을 원활히 해주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글루코사민의 주 역할은 관절에 있는 연골의 합성을 자극해주는 것입니다.
그 리고 연골의 퇴행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관절의 통증을 완화시켜 주고 염증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황은 관절 세포에 있어 필수적인 원소인데 그 기능은 관절의 연골, 힘줄, 인대에 있는 연결조직 섬유를 안정화시켜 줍니다.


3.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을 함께 복용시 장점은?

- 관절연골의 생성기능이 강화되고 빨라진다.
- 관절의 통증이 완화되고 활동성이 향상된다.
- 관절연골을 파괴하는 효소반응을 억제시킨다.
- 활액이 연골 내로 흡수되어 충격완화 기능이 강화된다.
- 콘드로이틴은 관절 외에도 동맥경화, 콜레스테롤 조절, 신장결석 예방등의 기능을 보조한다.


4.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하루 권장량?

- 54kg 이하: 1,000mg 글루코사민 800mg 콘드로이틴황산
- 54kg이상 90kg 이하: 1,500mg 글루코사민 1,200mg 콘드로이틴황산
- 90kg 이상: 2,000mg 글루코사민 1.600mg 콘드로이틴황산


5. 글루코사민 복용시 부작용은?

글루코사민의 장점중의 하나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윗배에 통증과 압박감이 있을 수 있으며 가슴앓이나 설사, 구토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복부 가스가 증가하거나 대변이 물러지기도 합니다.. 또 동물실험에서 글루코사민이 인슐린 저항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당뇨병 환자가 사용할 시에는 담당 전문의 상담후 결정하십시요. 글루코사민은 주로 해산물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글루코사민은 천연 성분이므로 부작용이 없으나 복용하시는 분의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부작용이 걱정되시는 분은 복용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6. 글루코사민 복용후 효과는 언제쯤 볼 수 있나요?

글루코사민 복용후 효과는 사람 개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상이한, 대체로 고통경감이 눈에 띠게 나타나는 데는 복용 후 6~12주가 걸립니다. 또한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4개월~6개월 정도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7. 글루코사민 복용은 언제까지 계속해야 하나요?

연골은 계속해서 부숴지고 생성되곤 합니다. 글루코사민은 연골의 생성을 도와 인체내의 관절 연골의 균형이 유지되도록 작용합니다. 글루코사민이 지속적으로 보충되지 않으면 관절의 통증이 조만간 재발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최선책입니다






제 목 : 관절염에 왜 글루코사민을 추천 하는가?
작성자 : vitamink 작성일 : 2010-03-23


관절염에 왜 글루코사민을 먹을까?

글루코사민(Glucosamine)은 골관절염(Osteoarthritis)으로 인한 보행의 불편함(Crippler)을 중단 또는 역전(Reverse)시킬 수 있는 유일한 천연요법제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안전(Totally Safe)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관절염 환자(Arthritis Sufferers)들이 이것을 기적의 약이라고 부르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지금까지 골관절염 환자의 연골손상과 움직일 수 없는 통증은 종래의 약물로는 치유가 어렵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글루코사민은 천연 물질로서 다른 영양소인 콘드로이틴(Chondroitin)과 병용했을 때 효과가 더욱 증대되기 때문에 특히 골관절염(OA)에 의한 관절퇴행(Joint Degeneration)의 근본원인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장수를 하게 되면 거의 90%에 가까운 사람들이 골관절염으로 보행의 불편함(Crippler)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 배경은 다음과 같다.

관절 (Articular Cartilage)은 매끈하고, 질기고, 고무 같은 젤라틴 물질로서 쿠션(Cushion)이나, 쇼크흡수조직(Shock Absorber)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관절의 뼈 양끝이 서로 마찰이 되지 않게 해준다.
건강한 관절연골은 얼음보다 5~8배나 더 미끄러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연골은 타 조직과 달리 혈관(Blood Vessels), 신경(Nerves) 또는 림파관(Lymphatics)이 없다. 따라서, 생명의 기본 물질인 산소, 물 및 영양소를 받는데 하나의 단점으로 되고 있다. 그 결과, 연골이 파괴되기 시작하면 재생이 되지 않는다.

연골 파괴가 악화되면 오래된 넝마조각의 물거품처럼 말라버리게 되어 고유의 탄력성이 소실되고, 효소에 의해 공격을 받아 연골이 붕괴되어 틈이 생기고, 중증의 경우 심지어 연골이 완전히 소실되어 뼈의 양끝이 완전히 노출된다.

이와 같이 연골(Cartilage)이 소실됨에 따라, 통증Pain)이 나타나고, 관절(Joints)이 뻣뻣하게 되고, 움직임(Mobility)이 둔화된다. 골관절염은 주로 손가락(Fingers), 무릎(Knees) 및 히프(Hips) 등을 연이어 공격하여, 명확히 치유가 되지 않으면서 진행되는 괴로운 질환(Dismal Condition)이다.
통상 처방되고 있는 약물로서는 Acetaminophen, Aspirin 및 보다 강력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NSAIDs)등이 있다.
이들을 장기간 사용할경우에는 위장관 출혈, 궤양 및 신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들 통증 경감제의 공통점은 골관절염(OA)의 근본적인 원인(Underlying Cause)을 해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통증은 경감될지라도 실제 골관절염(OA)은 더욱 악화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에게 일어나고 있는 이와 같은 역기능의 진정한 본질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연골이 다시 재건되어 실제 재생될 수 있는 지의 여부가 중요한 관건이다.

현대의학에서는 골관절염(OA)은 역전(Reverse)이 불가능하고, 대부분의 경우 심지어 억제도 시킬 수 없고, 단지 통증제거 목적으로 강력한 진통제 및 항염증제만을 사용하고, 마지막 무기(Last Resort)로서는 관절대체술(Sugical Joint Replacement)을 시행하게 된다.

유럽의 경우는 골관절염(OA) 환자에게 신생연골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 GlucosamineChondroitin의 특수영양소를 정기적으로 투여함으로써 골관절염(OA)의 진행을 억제하고, 심지어는 역전도 가능하게 한다.

미국의 의사들과 환자들도 현재 이와 같은 영양소를 사용함으로써 놀라운 성공(Incredible Success)을 거두고 있다.








관절염엔 MSM (메틸-서포닐-메탄)
Posted by 비웰

MSM (methylsulfonylmethane) 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유기황 성분으로 Beauty Mineral 이라 불릴만큼 체내존재하여 여러가지 기능에 관여하는 성분입니다.

대체의학 병원에서는 항암제, 염증치료제, 통증완화제, 류마티스 치료제, 우울증치료제, 피부경화 치료제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결합조직(, 힘줄, 인대, 연골, 머리카락, 피부, 손톱 등...)은 유기황에 따라서 건강이 많이 좌우합니다. MSM은 결합조직을 최적의 상태로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관절활동성을 좋게하고 해독작용 및 소화기에도 작용합니다.

MSM 복용시 다음과같은 잇점이 있습니다.

• 관절건강에 유익하고 관절의 유동성을 높여줍니다.

• 체내 해독작용을 도와줍니다.

• 운동 활동성을 높여줍니다.

• 피부를 부드럽게하고 머리카락을 윤기있게하고 손톱을 강화시켜 줍니다.

• 꽃가루 알러지를 줄여줍니다.

• 면역을 증강시키고 에너지레벨을 높여 활기를 줍니다.

우리 선조들은 피부병이 발생하면 치료의 방편으로 쉽게 유황온천을 찾았다. 이는 생체의 표피층이 켈라틴(Keratin)단백질 구조로 되어 있으면서 주성분인 유황아미노산 시스테인(Cystine)이 맡아 피부에 누적된 유해물질을 정화 해독 시켜주기 때문이다.

또한 피부의 탄력성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콜라겐(Collagen)의 기능성에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나 이 콜라겐 분자에 직접 관여하는 효소를 구성하는 여러 아미노산을 유황성분이 붙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마늘속에 함유되어 있는 유황성분은 탁월한 해독작용을 가지고 있어 생선회를 먹을때에 겨자와 함께 섭취하는 것도 음식물중에 들어있는 독을 제거하고 살균을 위한 목적이다.

이와같이 파와 마늘에는 다량의 유황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각종 염증제거와 살균작용을 하게 된다. 또한 유황은 대장경(大腸經)을 자극하여 체내의 유독가스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만성적인 숙변을 제거하여 몸안을 깨끗이 한다.

신농본초경(神濃本草經)에서는 유황은 뼈를 강하게 하고 근육을 튼튼하게 하며 탈모를 방지한다 하였다.

이렇듯 전장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강골(强骨)의 처방으로서 자연산 산골을 복용한 사실을 미루어 짐작컨데 유황은 뼈를 강하게 하고 골수를 충만하게 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항암작용과 각종 유해물질을 분해하여 생체내의 독성을 제거함과 동시에 각부분의 면역작용을 증대시켜 각종 질병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신비스로운 효능을 가지고 있다하여 지대한 관심과 함께 자못 그 기대가 크다 하겠다.

MSM은 체내나 식물등 자연에서 유황유기물의 자연 화합물이며, 화학명은 Methyl-Sulfonyl-Methane이라고 합니다.

MSM은 체내의 연결조직에서 필수적인 물질이며 특히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연결조직, 관절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결조직의 작용저하를 방지하며, 세포의 생명력과 순환을 증진시키고 관절염과 연결조직 및 관절의 염증을 줄이고(소염작용), 관절의 통증을 줄이며 치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관절염의 주요 두 가지 형태는 류마토이드(Rheumatoid) 관절염과 골관절염(Osteoarthritis)입니다.

이 두 가지 형태의 관절염은 통증, 경화(Stiffness) 그리고 때로는 관절의 기형을 유발합니다.

골관절염은 일반적으로 한번에 한 관절에 영향을 미치며, 점차 연골조직을 파괴합니다.

류마토이드 관절염은 한번에 전신을 공격하며 부종을 동반합니다.

전통적인 관절염 치료제로는 이부프로펜(ibuprofen)과 네프로신(naprosyn) 등과 같은 비스테로이드계 항염제가 사용되며 이는 단지 일시적인 통증완화를 줄 뿐입니다.

때때로 이런 항염제들은 불쾌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위경련과 위출혈을 야기합니다.

연구조사보고에 의하면 인대와 건섬유 그리고 다른 조직들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황의존형복합제(sulfur depedent compound)로써 글루코사민을 복용하는 것은 관절염 치료에 더욱 효과적임이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글루코사민과 함께 MSM을 복용하면 글루코사민의 건강의 장점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정보
글루코사민

Date Aug 16 , 2007



Glucosamine은 몸에서 만들어지나 나이가 들며 점차 그 생산이 감소하여 관절연골이 얇아지게 되고 차차 관절염에 걸리게 된다. Glucosamine은 새우, 게 등과 같은 갑각류의 껍질에서 추출한 Chitin이라는 물질로 골성관절염(Osteoarthritis)에 매우 효과가 좋다.

나의 관찰로는 관절염은 소화불량인 사람, 몸이 산성인 사람, 몸에 독소가 많은 사람, 음식앨러지도 원인이 되지만 비타민, 미네랄, 콜라겐 등 관절을 만드는데 필요한 영양부족으로 오는 경우가 많으며 필수지방산인 오메가 -3오일과 Evening Primrose Oil Organic(달맞이꽃 오일)의 부족인 경우가 많다.

13가지의 연구에서 Glucosamine은 관절염에 약보다 39.5%, Chondroitin sulfate40.2%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Glucosamine을 하루 1500 mg씩 복용시킨 그룹과 Ibuprofen(Aspirin, Tylenol 종류의 항염진통제) 1200 mg을 복용시킨 그룹을 비교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처음에는 Ibuprofen을 복용시킨 그룹이 더 빨리 효과가 나왔으나 2주 후부터는 Glucosamine을 복용시킨 그룹도 Ibuprofen과 같은 효과를 내기 시작했고 Ibuprofen을 복용시킨 그룹에서는 부작용이 많았다.

Glucosamine의 부작용은 거의 없다. 아주 드물게 소화가 안 되는 사람이 있으나 식후에 먹으면 괜찮아진다. 새우, 게 등에 앨러지가 있는 사람도 Glucosamine은 앨러지를 일으키지 않는다. Glucosamine은 껍질에서 만들어지고 알레르기는 새우, 게살의 단백질에서 오기 때문이다.

동물에게 글루코사민을 주사했을 때는 혈당이 높아졌으나 동물에게 복용시켰을 때와 사람에게 복용시켰을 때는 혈당이 올라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실험에서도 3년 동안 글루코사민을 복용시킨 결과 복용시키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혈당이 약간 낮거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도 당뇨환자는 만약을 위하여 혈당을 조사해가며 글루코사민을 복용하는 것이 좋겠다.

아직 확실한 안전연구가 없으니 임신부나 수유모는 복용을 금한다.

Glucosamine의 하루 용량은 일반적으로 1,500 mg이며 몇 주를 복용해야 효과를 보기 시작한다. 이 제품은 관절염이 심하지 않을 때 허리가 시큰하고 아플 때 현상유지하는 용도로 좋고 가장 경제적이다.







제 목 :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 MSM의 효능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의 효능


현재까지 퇴행성관절염에 그 효과가 어느 정도 인정되는 성분이나 식품은 대략 7가지 정도가 되는데, glucosamine, chondroitin이 좋은 결과 보고들을 갖고 있어서 A등급에 해당되고,

Avocado Soya Unsaponifiable(ASU),Hyperimmune Milk Concentrate(HMC), S-adenosylmethionine(SAMe), diacerein(anthraquine), Perna Canaliculus(green-lipped mussel:푸른입홍합) 등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단기간의 좋은 결과들을 갖고 있어 B등급에 해당된다.

glucosaminechondroitin은 연골 구성의 주성분으로 사용되기 때문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나머지 성분들은 주로 항염증작용이 주요 효과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 글루코사민(Glucosamine)

연골은 연골세포와 기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연골 기질의 주 성분 중에서도 기능적 측면에서 중요한 것은 collagen(10-15%)proteoglycans(PG : 5-10%)이다. Proteoglycan은 한 줄의 중심단백(core protein)에 여러 개의 glycosaminoglycan(GAG)이 붙어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GAGPG를 만드는 과정에 쓰이는 주요 성분이 바로 glucosamine이며, , 인대, , 심장판막, 피부, , 손톱 의 형성에 관여한다. 소화기, 호흡기, 비뇨기계의 점액분비물을 구성하는 성분이기도 하다.

Glucosamine은 구성상 glucoseamine이 합쳐진 것으로, 체내에서는 주로 glutamineamine부분이 glucose와 결합되어 생성되지만,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는 대부분의 것은 주로 shellfish(조개류)chitin(각질)으로부터 만들어진다. 이렇게 경구 투여된 glucosamine은 간을 제외하고는 관절의 연골에 가장 많이 흡수되고 연골세포에 의해 proteoglycan을 합성하는데 사용된다.

연골파괴를 줄이면서 동시에 NSAID로 말미암는 우울증을 조절하며, 관절염외에도 건염, 점액낭염, 골다공증, 천식, 호흡기 알레르기, 칸디다증, 음식알레르기, 피부질환, 질염 등에 도움이 된다.


[임상연구결과]
글루코사민은 현재까지 골관절염 제제서로 효과가 좋다는 좋은 결과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

이미 300여 개가 넘는 연구 실험 결과와 20여 개의 임상 연구 보고가 있다.
glucosamine1960년대에 독일에서 처음으로 퇴행성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당시는 주사형 제제였고. 1980년대 들어서면서 이탈리아 제약회사인 Rotta에서 현재 사용하는 경구용 제제를 만들었다.

>2000McAlindon 등이 JAMA에 발표한 glucosaminechondroitin의 관절염에 대한 효과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된 metaanalysis에서는 그동안 발표된 37개의 관련 논문 중 최종적으로 15개의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는데, Glucosamine에 대해서는 moderate effects, chondroitin에 대해서는 large effects가 있는 것으로 결론 내리고, 최소 4주는 지나야 효과가 커지므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까지는 한 달 이상의 복용이 필요함을 보고하였다.

연구 방법상의 문제점들을 고려할 때 실제보다 효과가 다소 과장된 면이 있을 것으로 고려되지만, 두 약물은 골관절염의 증상 완화에 분명한 도움이 되며 부작용 측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결론적으로 볼 때, glucosamine은 골관절염의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병의 진행 자체에 변화를 주는 disease modifying agent임을 시사하였고, 이후 2002Karel Pavelka 등도 Arch Int Med에 이와 비슷한 보고를 하였다.

, 3년 후 위약군에서는 평균 관절강의 축소가 -0.19mm로 의미 있게 좁아졌던 것에 반해 glucosamine 투여군에서는 +0.04mm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고, 증상에 있어서는 위약군에서는 적은 정도의 호전을 보였으나, glucosamine 투약군에서는 시작 시점과 비교해서 증상점수가 20-25% 정도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고, 두 군간의 약물 복용에 따른 부작용에 있어서는 역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 두 논문은 glucosamine이 비교적 장기적 투여에도 거의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약이며 각 임상연구에서 보고한 안정성을 살펴보면, 위약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부작용은 없었지만, 갑각류의 껍질로 만들므로 이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지하여야 하고, 장기간의 투여가 당 대사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기는 하지만 당뇨 환자의 경우는 주의를 요하도록 하고 있다.


[임상지침]

경증 또는 중등증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 있어서 NSAID를 대체하거나 보완하는 약제로 추천되고, 하루 1,500mg를 세 번 분복하도록 한다.

나타나는 효과가 느리기 때문에 최대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적어도 한 달 이상의 복용이 필요하다.

콘드로이친, MSM과 더불어 복용시 효과가 가장 탁월하다.


B. 콘드로이친(chondroitin sulfate)

대표적인 proteoglycans의 구성물질로 상업적으로 얻어지는 chondroitin sulfate는 대개 상어나 소의 기관 연골에서 추출하며, 작용 기전은 글루코사민과 비슷하다. 경구 투여된 chondroitin sulfate가 혈액 속에 고농도로 흡수된 후 관절의 활액(synovial fluid)에 분포하여, 연골로 이동하여 연골에 축적되면서 연골기질 형성에 사용 된다.

글루코사민과 함께 글리코사미노글리칸(GAG)으로 불리는 뮤코다당체(또는점액다당체)에 속하며 GAG은 콜라겐, 엘라스틴 등 단백질과 결합하여 연골조직에 아주 중요한 프로테오글리칸으로 불리는 더 복잡한 물질을 형성한다.

프로테오글리칸은 연골조직에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함으로써 연골이 건강하면서도 두터운, 탄성이 있는 쿠션으로서 역할을 하게 하며 연골을 손상시키는 효소의 작용을 차단하여 연골 손상을 막고 재생에 필요한 영양분의 이동을 돕는다. 그외에 콘드로이친은 외이나 콧등에도 존재한다.

이 외에도 연골세포(chodrocyte)RNA 생성을 촉진시켜 chodroitin외의 다른 종류의 proteoglycancollagen의 합성도 증가시키고, 백혈구의 elastase의 작용을 부분적으로 저해하여 collagen의 퇴화를 늦추는 결과도 밝혀져 있다.

이러한 작용을 통해 연골에서의 proteoglycan합성을 증가시키고 관절에서의 elastase 의 활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보인다.

글루코사민, MSM과의 병용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상연구결과]

>1998Bucsi L 등은 증상을 가진 무릎 관절염 환자 80명을 선정하여 l chondroitin sulfate 또는 placebo를 경구투여하는 연구를 총 6개월에 걸쳐서 시행하였는데, chondroitin sulfate 군에서는 43%에 이르는 관절의 통증 완화가 있었지만 placebo군에서는 3%에 불과하였다.

또한 chondroitin sulfate 투여군에서 도보 능력에서도 유의한 향상을 가져왔음을 보고하였다.
>1998Uebelhart 등도 비슷한 결과를 보고하였고, Burkhard 등은 관절염 치료에 있어서의 chondroitin sulfate의 효과를 보기 위한 metaanalysis을 시행하였는데, 7개 연구 총 372명의 chondroitin 투여군에 대해서 120일 이상의 투여에서 콘드로이틴이 위약군에 비해서 결과 변수에 있어서 적어도 50%의 향상이 있었다.

McAlindon 등은 JAMA2000년 역시 metaanalysis 결과로 콘드로이틴이 글루코사민보다도 더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최근의 연구들에 있어서 몇몇 저자들은 chondroitin sulfate가 단순히 증상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연골의 두께를 증가시키며 관절염으로 인한 방사선학적 소견도 개선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현재 GAIT (Glucosamine/Chondroitin Arthritis Intervention Trial)NIH의 후원아래 총 1,588명의 무릎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 Glucosamine 단독, chodroitin 단독, combination of glucosamine and chodroitin, celebrex 단독과 placebo 군으로 나누어 효과를 비교하고 있으며, 환자의 약 반수는 연구 시작 시점과 1, 2년 시점에서 무릎 방사선 사진을 찍게 되고 판독을 통해 그룹간에 관절의 구조적 변화 여부를 비교할 예정이다.

안정성에 있어서는 현재까지의 중·단기간 연구에서 위약군과 비교해서 유의할만한 부작용은 없었지만, 장기간 치료에 따른 안전성은 알려져 있지 않고, 헤파린과의 분자 구조의 유사성으로 인해 헤파린과 공용시, 아스피린과 공용시 출혈의 위험이 있다. 임신상태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

>다시 정리하면 뮤코 다당체의 한 형태인 콘드로이틴은 당이 여러개가 연결된 모습을 한 성분으로 관절속의 활액이 연골에 머물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콘드로이틴은 주요한 연골 구성분으로 물과 영양소들을 머무르게 하며, 다른분자들을 연골로부터 이동할 수 있게 한다.

결과적으로 뼈의 치유를 증진시키며, 또한 골관절염 환자에게서 관절의 기능을 회복, 호전시켜준다.

콘드로이친황산은 피부. 근육. 장기 등의 생체 내에 각 조직중에 수분과 영양분을 축적하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양이 감소하고 노화와 미용(피부윤기, 싱싱함)에 관계된다.

스트레스 등에 의해 일어나는 불쾌감, 어깨 결림, 두통, 등의 심신장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임상지침]

일반적으로 하루 800mg에서 1,200mg 정도의 복용을 권하고, 국내에는 수십 종의 제품이 나와 있다. 또한 글루코사민 500mg과 콘드로이틴 400mg, MSM을 같이 혼합하여 하루 세 번씩 복용하도록 한 제제도 나와 있다.


C. MSM(methylsulfonylmethane)


일반적인 Mineral Sulfur()의 유용성

- 머리카락, 근육, 피부형성을 포함해서 많은 단백질 제조에 필요하다.
- 황은 담즙생성에 필요하므로 지방의 소화, 흡수를 돕는다.
- 특히 뼈, 치아, 연결조직 단백질인 collagen 형성에 필요하다.
- 또한 인슐린의 구성요소로서 황은 혈당조절에 필요하다.


MSM의 유용성

우리 인체에서 발견되는 천연 유황 조성물로서 우유, 커피, , 녹색 야채 등의 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물질과 동일한 것.

정제된 천연 유황성분은 수용성의 무미무취의 백색물질로서 생물학적으로 가장 안전한 물질 중의 하나이다.

MSM은 살아있는 생명체에서 발견되는 유황성분의 85%에 달하는 원료성분이면서도 사람들의 몸에서 직접 생산되지 않고 음식물로서만 섭취가 가능한데 그동안 단순한 미네랄의 한 종류인 정도로 그 중요성이 간과되어 왔다.

수 백년동안 인류는 온천에서 유황이 풍부한 미네랄을 섭취함으로써 다양한 종류의 만성 통증을 치료해 왔다.

유황은 항염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관절염, 근육 및 관절통을 비롯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각종 통증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신경 섬유와 관련된 충격으로 인한 통증 (통각탈실증)의 억제, 염증 완화, 혈액 공급 활성화, 근육 경련 완화, 흉터의 완화에 확실한 효과를 나타낸다.

황과 관련된 다양한 장애치유에 MSM의 보충물질의 사용효과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MSM은 유기황의 천연형태로 관절의 연골, , 인대의 연결조직 등을 구성하여 균형을 이루고 섭취 즉시 체내에 흡수되어 사용된다.

MSM 보충제는 황의 흡수, 기능과 관련하여 가장 유용한 형태이다.

그러므로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과 함께 보충될 경우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더불어 MSM은 우리 몸의 세포와 체내 단백질 속에 있는 호르몬, 소화효소, 항체, 노화방지제 와 같은 신체 요소에 중요한 34%의 황 (Sulfur)을 함유하고 있다.

주요 아미노산도 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MSM 의 기능
- methionin, cystine, cysteine등 아미노산의 한 부분으로 아미노산 대사 활성화
( 생리활성을 담당 물질들의 대사 과정에 필요, 비타민 등의 대부분에 황이 포함.)
- 면역시스템 강화 ; 세포막에 점성물 형태의 피막형성 - 유해물질로부터 손상보호
- collagen 합성에 필수물질로서 모발, 손톱, 피부 재생시키고 건강하게 유지
- 피부를 부드럽고 윤택하게, 상처 및 흉터, 화상의 치유 촉진
- 근육통과 관절염의 통증완화, 부종 및 신경 예민 등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제거
- 궤양, 장관련 문제(특히 변비)의 개선시키고, 건초열,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을 예방
- anti-allergenic effect : 면역글로불린 생산 촉진 -- 인체의 해독작용, 면역기능 활성
- 인슐린 합성 증대
- 세포, 조직 등의 손상복구와 기능증진, 효소 생성
- 자외선, , 빛 등의 강한 자극으로부터 피부보호
- 체내 비타민 이용률 증대
- 혈액순환 산과 알칼리 균형 등 생리기능 활성으로 근육의 상처치유, 예방

MSM check point
- 무독성으로,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과 결합시 최고의 효능발휘, 비타민 C와 결합시 효능증대됨

>MSM은 유기황을 효과적으로 공급해 줄 수 있는 천연물질입니다.
우리 신체는 유기황을 이용하여 콜라겐을 합성하며 이 콜라겐은 신체 모든 부위의 결합조직과 피부, 손발톱, 모발을 형성하는 중요한 단백질 분자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MSM 은 관절건강과 관절의 기능유지에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세포 전반에 걸쳐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진통작용과 항염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이 영양소는 알레르기와 천식의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신체전반의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고 독소를 제거하는 활동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MSM은 피부, 모발, 손발톱의 강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MSM 은 관절염과 관련된 여러 임상실험에서 이용되어 왔습니다.

전문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Anti-Aging Medicine에 소개된 임상실험(이중맹검이 이용된 실험)에서 퇴행성골관절염이 있는 실험참가자에게 하루 2,250 mgMSM6주간 투여했을 때 통증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MSM은 또한 관절과 연골건강에 효과적인 영양소로 알려진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과 함께 이용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와 천식으로 곤란을 겪는 분들에게는 MSM이 효과적인 건강보조식품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학술지 The 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 에 실린 한 임상실험의 결과를 보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미국내 약 23백만명이 계절성 알레르기를 지닌 것으로 추정됨).

이 실험결과에 따르면 하루 2,600 mg/day MSM 30일간 복용했을 때 계절성 알레르기의 증상이 완화된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신체내에 적정수준의 MSM이 유지될 때 우리몸의 세포는 좀 더 투과성이 증가하고 불필요한 이물을 몸 밖으로 쉽게 배출시키고 또 영양소의 흡수도 쉽게 해 주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천식환자의 경우에는 MSM은 폐와 기관지를 덮고 있는 점액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고 염증반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비록 MSM이 천식을 완치하는 것은 아니나 천식환자에게 도움을 주어 약물 복용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MSM 는 또한 피부와 모발, 손발톱의 건강유지에도 효과적입니다.

유황은 피부, 모발, 손발톱을 구성하는 단단한 물질인 케라틴에서 발견되며 MSM은 건선과 같은 피부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에 좋은 식사 요법

건강을 관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올바르고 균형 잡힌 식사야말로 건강 유지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칼슘과 비타민 D가 적은 식사를 하게 되면 골다공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골다공증이란 뼈가 약해져서 부서지기 쉬운 상태의 질병으로 관절염의 뼈 변형을 빠르게 진행시키고 통증을 심하게 만든다.

따라서 생선회, 멸치, 우유와 같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햇빛에 노출을 많이 시켜 칼슘과 비타민 D를 보충해야 골다공증과 관절염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독주는 뼈를 약하게 하고, 체중을 불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술은 일부 관절염 치료제를 함께 복용하면 간에 손상을 줄 수도 있으며, 위장 장애를 심하게 일으킬 수도 있다.

>소금기가 많은 짠 음식은 체내에서 수분을 빨아들여 결국 관절염 환자들에게 관절을 붓게 하고 활동성을 제한시키므로 너무 짠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 기전의 이상으로 발생된다. 면역력의 강약과 식생활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의 결핍은 면역력을 현저히 떨어뜨리는데, 영양 부족은 물론이고 영양 과다 역시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으로는 참깨,녹차,버섯류, 허브류, 해조류, 녹황색 채소류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식품은 항산화력을 지니고 있어 몸에 생기는 나쁜 독을 없애 주는 좋은 작용을 한다.

>이와 함께 중요한 것은 소식(조금씩 드시는 것)을 하는 것이다.

>생선에는 EPA 즉 에이코사펜타에노인산이라는 지방산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항염작용외에 뇌신경의 재생을 촉진시키면서 혈관성 치매를 막고 뇌의 활동은 활발하게 해 주는 작용을 하므로 성장기 어린이나 기억력이 점점 나빠지는 중,장년층, 치매의 우려가 있는 노인도 생선을 많이 먹어 EPA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생선 대신 유사한 영양분이 들어 있는 김을 먹는 것도 좋다.

김은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한데 김을 먹으면 감기나 결핵과 같은 바이러스성 세균 감염을 막을 수 있고 류마티즘이나 고혈압에도 아주 좋다.

퇴행성 관절염의 연골 재생에 효과가 있는 황산콘드로이틴이 많은 식품으로는 홍어, 달팽이, 가오리 등이 있다.

>특히 체중은 중년과 노년층 여성의 경우 대략 5kg 또는 그 이상의 체중을 뺄 경우 골 관절염의 발병률을 50%나 줄였다는 보고가 있다.


cf.) 퇴행성관절염과 식이요법

1.현미나 잡곡식 - 도정에서 제거되는 비타민 E, 마그네슘, 비타민 B, 그리고 섬유질은 만성퇴행성질환의 개선에 중요합니다.
2. 칼슘, 마그네슘, 아연과 같은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 - 우유, 잔뼈 생선, 정어리, 뱅어포, 미역, 다시마, , 통곡식, 푸른잎 채소, , 효모, 계란 등을 골고루 드시면 좋습니다. (우유가 맞지않으면 두유 등을 드셔도 됩니다)
3. 짠음식 및 가공식품 섭취 피하기 - 짠 음식을 많이 먹거나,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나트륨이 체내에 많이 유입되어 칼슘과 같은 미네랄의 배설을 촉진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통곡식, 현미, 우유, 땅콩, 건포도, , 참깨, 달걀노른자 등 충분히 섭취
- 여기에 들어있는 비타민 B군은 부기 해소와 혈액순환에 좋고, 신경을 보호해 줍니다.
5. 고등어,청어,연어,정어리,참치 등 등푸른 생선 - 불포화지방산 EPA가 염증을 촉진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산을 감소시켜 관절염 염증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6. 항산화 비타민 충분히 섭취 - 비타민 C, E 등의 비타민이 도움이 됩니다.







제 목 : 관절염 치료법
작성자 : vitamin 작성일 : 2005-01-30 23:05:46


골관절염은 치료 될수 있을까? 대답은 "치료될 수 있다" 입니다. 더 이상 관절염의 고통속에 시달릴 필요가 없읍니다.

Glucosamine Sulfate (글루 코사민) 하루 1500 mg 내지 2000 mg 복용.
-글루코사민은 연골물질을 생성하고 보호해 주기 때문에 파괴되거나 침식된 연골을 회복시키는데 실질적으로 작용하며 신체의 자연적인 대사과정을 강화 시켜줍니다.

Chondroitine (콘드로이틴) 하루 800 mg 내지 1200 mg 복용
-콘드로이틴은 연골 파괴효소의 작용을 막아 기존의 연골이 일찍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며 새로운 연골을 만드느데 필요한 프로데오글라이칸, 글라이코스 아미노 글라이칸 (Glycosaminoglycan, GAGS)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킵니다.

-글루코사민은 정상 사용량을 초과 하였을때에도 독성이 없읍니다.

Dr. Theodosakis 의 저서 관절염 치료제에 의하여 골관절염 증상을 중단, 완화, 치료까지도 할수있는 의학적인 놀라움이 일어나고 있읍니다. 한글 번역판 "관절염 치료법" (서울대 의대 외래교수 이도영 옮김) 을 참고 하십시요.





엠에스엠(MSM-식이유황)
1. MSM(식이유황)이란?
우리 인체에서 발견되는 천연 유황 조성물로서 우유, 커피, , 녹색 야채 등의 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물질과 동일한 것이다. 정제된 천연 유황성분은 수용성의 무미무취의
백색물질로서 생물학적으로 가장 안전한 물질 중의 하나이다. MSM은 살아있는
생명체에서 발견되는 유황성분의 85%에 달하는 원료성분이면서도 사람들의 몸에서 직접
생산되지 않고 음식물로서만 섭취가 가능하다.
2. MSM(식이유황)의 효과
수 백년동안 인류는 온천에서 유황이 풍부한 미네랄을 섭취함으로써 다양한 종류의 만성
통증을 치료해 왔다. 유황은 항염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관절염, 근육 및 관절통을 비롯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각종 통증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신경 섬유와 관련된
충격으로 인한 통증의 억제, 염증 완화, 혈액 공급 활성화, 근육 경련 완화, 흉터의 완화에
확실한 효과를 나타낸다. MSM은 유기황의 천연형태로 관절의 연골, , 인대의 연결조직
등을 구성하여 균형을 이루고 섭취 즉시 체내에 흡수되어 사용된다.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과 함께 보충될 경우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더불어
MSM은 우리 몸의 세포와 체내 단백질 속에 있는 호르몬, 소화효소, 항체, 노화방지제와
같은 신체 요소에 매우 중요한 황 (Sulfur)을 함유하고 있다. 주요 아미노산도 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 아리조나의 한 연구팀의 발표에 의하면 무릎 관절염 환자가 식이유황을
섭취하면 통증 경감 및 무릎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3. 이런 분께 추천 합니다
ᆞ근육통과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
ᆞ모발, 손톱, 피부를 윤택하고 건강하게 유지하시기 원하시는 분
ᆞ궤양, 장관련 문제(특히 변비)를 개선시키고, 건초열,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을
예방하기 원하시는 분
ᆞ혈액순환 산과 알칼리 균형 등 생리기능 활성으로 근육의 상처치유, 예방을 원하시는 분
4. 복용 방법
하루 3회 각 1정씩 복용






글루코사민 치료 효능 평가 엇갈려… '기능식품'으론 인정… "의약품으론 연내 판단"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doctor@chosun.com
김경화 기자 peace@chosun.com

입력 : 2010.09.25 03:00


식약청 "효능 재검토할 것"…
"보조제로 복용은 무방하나 관절염 치료효과는 의문" 연구기관마다 입장 달라

경기도 성남시 바른세상병원 정형외과 서동원(47) 원장은 요즘 "글루코사민을 복용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고 물어보는 환자들 질문에 대답하기 바쁘다. 주로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고령층 환자들이다. 글루코사민 함유 건강식품을 추석 선물로 받은 환자들이 '글루코사민이 효과 없다'는 최근 언론 보도를 접하고 전문의에게 복용 여부를 문의하는 것이다.

서 원장은 "지난 10여년간 수많은 연구로 글루코사민이 관절염 증상을 개선한다고 입증됐고, 임상에서 그와 유사한 결과들을 많이 접한 만큼 환자들에게 복용을 권하고 있다""몇 개의 상반된 연구 결과보다는 축적된 결과를 더 신뢰한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상무(내과 전문의) 단장은 글루코사민 복용에 회의적이다. 보건의료연구원은 지난 2월 글루코사민의 관절염 치료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 37건을 통합 분석한 결과, 관절염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는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글루코사민이 통증 감소와 기능 향상, 관절부위 소실 예방에는 일부 의미 있는 결과를 보였지만, 일관성이 없어 치료효과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이상무 단장은 "글루코사민을 굳이 사 먹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문가들 의견과 연구 결과가 엇갈리고 있어 글루코사민을 둘러싼 소비자 혼선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4'건강기능식품' 글루코사민의 효용은 있다는 기존 판단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발표했고, 많은 전문가도 '관절 건강 보조제'로 활용하는 것은 괜찮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반면 치료 목적의 '의약품'으로 나온 글루코사민에 대해선 식약청도 재검토해 연내 결론을 내겠다고 밝힌 만큼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엇갈리는 효능 분석

지난 17일 스위스 베른대학 연구팀이 글루코사민을 먹은 환자들의 X-레이를 조사한 결과, 관절염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를 영국의 국제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에 발표했다. 이런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지면서 관절염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중·장년층에게 인기 높은 글루코사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반면 글루코사민의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적지 않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지난 20061588명의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글루코사민 함유 식품을 복용시키고 24주간 관찰한 결과, 중등도(中等度) 이상의 심한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에서 글루코사민은 2000년대 중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관절염 증상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됐다. 한 해 글루코사민 건강식품 시장은 300~400억원에 이르며, 의약품으로 약 140억원어치가 제조된다.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3명은 글루코사민을 복용하고 있거나 과거에 복용한 것으로 조사된다.

◆식약청, '기능식품' 자격은 유지

식약청은 24"건강기능식품으로서 글루코사민의 기능성에 대한 판단을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동미 건강기능식품기준과장은 "연구기관마다 결과가 다르고, 글루코사민을 의약품으로 사용했을 때와 건강기능식품으로 이용했을 경우 등에서도 효능이 다양하게 조사되므로 현재로서는 뚜렷한 결론을 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식약품 기준상 '의약품'은 질병치료를 기준으로 삼지만 '건강기능식품'은 증상 개선이나 질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수준이면 그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반면 '의약품'으로서 얼마나 효과를 내는지에 대해 식약청 김인범 의약품관리과장은 "국내외 연구 논문을 재검토해 올해 안에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전문의들, '건강보조제'로는 OK

복수(複數)의 전문의 의견에 따르면, 이미 관절이 망가진 사람에게는 글루코사민이 효과가 없지만, 전반적으로 건강하고 관절에 가벼운 통증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대략적인 판단이다. 질병 관리를 위한 일종의 '건강보조제'로 복용하는 것은 무방하지만 전적으로 이것에 의존해 관절염 치료효과를 기대하기는 무리라는 의견이다.

☞글루코사민(glucosamine)

천연 아미노당의 하나. 관절의 연골을 형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관절염으로 연골 세포가 손상됐을 때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우 등 갑각류에서 추출한다. () 성분의 탄수화물이므로 당뇨병 환자가 복용할 경우는 혈당을 올릴 수 있으므로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효능 논란 제기된 글루코사민제제, 일부 효과만 인정돼
사용상 주의사항 등 세분화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효능 논란으로 문제가 됐던 글루코사민 제제에 대해 경증에서 중등도의 골관절염 환자에 대해서만 효능 효과가 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골관절염 질환에 사용할 수 있다고 허가가 됐으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글루코사민 제제가 골관절염에 대한 치료 효과가 없다고 발표해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식약청이 글루코사민 제제에 대한 효과를 재평가를 통해 '일부' 인정했다는 것.

식약청의 '글루코사민황산염 재평가 결과'에 따르면 우선 글루코사민황산염은 경증에서 중등도의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효과가 인정됐다.

또한 사용상의 주의사항도 항목이 추가돼 ▲와파린 ▲테트라사이틀린 ▲페니실린, 클로람페니콜을 투여받고 있는 사람은 약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 치과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이 명시됐다.

와파린의 경우 국제정상화비율(INR)이 높아지고 와파린 치료 환자에 있어 글루코사민 치료 시작 시 또는 치료종료시에 국제정상화비율(INR)을 모니터할 것이 포함됐다.

테트라사이틀린은 병용투여 시 테트라사이클린의 소화관 흡수가 증가될 수 있고 페니실린, 클로람페니콜은 병용투여 시 페니실린, 클로람페니콜의 소화관 흡수가 감소될 수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이어 해당 제제 약에 대해 ▲갑각류 알레르기를 포함한 약의 구성성분에 대한 과민반응 및 그 병력이 있는 사람 ▲급성 관절통 환자는 이 약을 복용해선 안된다는 항목도 추가됐다.

두통, 피곤함, 졸림, 구역·구토, 복통, 소화불량, 변비, 설사, 습진, 가려움, 발진과 같은 경우에는 약의 복용을 즉각 중지하고 의사, 치과의사,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는 내용도 세분화돼 명시돼다.

특히 약 복용시 주의사항도 추가돼 당뇨병 환자에 대해 이 약은 골격근의 인슐린 저항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복용하는 동안 혈당 체크를 자주 해야 한다는 점도 추가됐다. 이는 동물 실험에서 혈당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심혈관 질환 위험 환자는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관찰될 수도 있으므로 혈중 지질 농도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점도 추가됐다.

한편 글루코사민황산염 품목으로는 ▲경남제약 글루사민캡슐 ▲그린제약 루사민캡슐 ▲넥스팜코리아 코사린캅셀 ▲바이넥스 바이넥스글루코사민500캡슐 ▲아주약품공업 큐로민캡슐 ▲유니메드제약 아티스캡슐 ▲일양약품 조인사민캡슐 ▲한국콜마 류마코민캡슐 ▲한국마이팜 루마시딘캡슐 등 35개 품목이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cihura@mdtoday.co.kr)








효과 논란` 글루코사민·콘드로이틴, 효능 인정 유력
식약청, 의약품 재평가 결과 시안..`증상 완화 효과` 허가변경 제안
전문가 결정 절차 남아 있어
입력시간 :2010.10.11 09:33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최근 `효과없다`는 논란에 휩싸인 `글루코사민``콘드로이틴`을 함유한 의약품이 관절염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결론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글루코사민황산염과 콘드로이틴황산염에 대해 실시한 의약품 재평가 시안을 통해 이들 성분의 효능을 인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식약청은 오는 113일까지 해당 업체들로부터 의견을 접수받고, 전문가 회의를 통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단 글루코사민·콘드로이틴을 함유한 식품류는 해당되지 않는다.

글루코사민황산염의 경우 식약청은 관련 연구 문헌 및 논문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글루코사민황산염이 함유된 의약품의효능·효과를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질환)`에서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의 증상완화`로 변경키로 의견을 모았다.

삼진제약(005500)`오스테민캅셀`, 대원제약(003220)`류마리스캅셀`, 일양약품(007570)`조인사민캡슐` 35개 품목이 글루코사민황산염을 함유한 제품이다.

`효과가 없다`는 일각의 발표와는 달리 골관절염의 증상완화에는 글루코사민이 효과가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만약 검토 결과 효과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날 경우 식약청은 해당 제품의 시장 철수를 제안할 수도 있다.

용법·용량은 기존에 `1500mg 13회 식전에 6주간 경구 투여한다`에서 `필요하면 6주 이상 복용한다`라는 문구를 추가하도록 제안했다.

식약청은콘드로이틴황산염이 함유된 9개 품목에 대해서도 효능·효과를 `퇴행성관절염, 관절통, 신경통, 견관절 주위염, 음향외상성난청`에서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의 증상완화`로 변경한다는 내용을 각 제약사들에 통보했다.

관련 문헌 등에 대한 검토 결과 콘드로이틴 역시 증상완화에는 효과가 있다고 결론내린 셈이다. 안국약품(001540)`콘트로캡슐`, 삼진제약의 `콘로인캅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글루코사민·콘드로이틴 함유 의약품과 관련된 모든 연구를 종합적으로 검토, 골관절염의 증상완화에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아직 전문가들의 최종 결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이 최근 연구논문 분석을 통해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이 사실상 효과가 없다"고 발표하면서 이들 성분에 대한 효능 논란이 제기됐다.
천승현 기자 sh1000@







글루코사민 열풍…정말 관절에 좋을까
2011.11.12 03:25


"효과 있다"
건강기능 식품에도 유행과 주기가 있다. 요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단연 글루코사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연간 국내 시장규모가 700~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관절 영양제'로 알려진 글루코사민은 정말 광고만큼의 효과가 있을까.

대한의학회.대한의사협회는 지난 5월 글루코사민에 대해 퇴행성 관절염 치료 효과가 의문시된다고 밝혔다. 2000년 이전엔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많이 발표됐으나 그 이후에 나온 논문은 대부분 부정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생산업체는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견은 다르다. 식의약청 건강기능식품규격과 김대병 과장은 "식의약청도 의학회.의협과 같은 방식(논문 검토)으로 글루코사민의 효과를 검증했다""퇴행성 관절염, 특히 무릎엔 나름대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우리의 결론"이라고 말했다.

◆의사들도 의견 나뉘어=우리들병원 정형외과 임수택 과장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글루코사민을 적극 권장한다. 지난해 10월 퇴행성 관절염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하루 1500㎎씩 먹게 했더니 20~30%의 환자가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었다는 것. 임 과장은 "가벼운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권장할 만하지만 연골이 많이 닳은 중증 환자에겐 효과가 없다"고 설명했다.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도 "10명 중 7~8명에게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후한 점수를 줬다.

반면 강동성심병원 정형외과 신성일 교수는 회의적이다. 환자의 30~50%에서 통증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지만 이 정도는 가짜약(플라시보)을 복용해도 얻을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신 교수는 "글루코사민이 심리적 위안을 주는 효과는 있다""환자들이 원하면 말리진 않는다"고 밝혔다.

이 논란은 지난해 말까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지원 아래 실시된 GAIT(글루코사민 임상시험)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상당 부분 정리될 것으로 의료계는 전망한다.

◆이런 사람은 주의를=글루코사민은 의약품이 아니라 건강기능 식품이다. 그만큼 우려할 만한 부작용은 없다. 예민한 사람에서 소화불량.구토감을 유발하는 정도다. 그러나 새우.게 등 갑각류(글루코사민의 원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복용을 삼가야 한다. 요오드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피해야 한다.

이뇨제 복용시에도 글루코사민을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글루코사민 부작용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강남성모병원 류머티스내과 박성환 교수는 "글루코사민은 당질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인슐린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고, 이론적으로 혈당을 올릴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피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글루코사민이 천식 발작과 관련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므로 이들 환자는 복용에 신중해야 한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글루코사민을 먹는 사람도 있다. 과학적 근거가 없는 행동이다. 편두통.요통.관절통.무릎 통증.우울증.턱관절 장애를 없애기 위해 먹는 것도 난센스다.

◆꼭 먹어야 한다면=매일 1500㎎을 두세 번 나눠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효과는 적어도 한 달 이상 복용해야 나타난다.

글루코사민은 콘드로이틴과 함께 복용하면 통증 완화 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어.소의 연골 성분인 콘드로이틴(하루 1200)은 관절 안으로 물을 많이 빨아들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아스피린 등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콘드로이틴이 든 제품을 먹어선 안 된다.

비타민C.망간(둘 다 항산화물질)도 글루코사민의 효능을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제품 구입시 참고한다.


*** 글루코사민은

주원료는 새우..바닷가재 등 갑각류와 굴 껍데기(키틴)에서 얻는다. 글루코사민은 체내에서도 합성된다. 포도당(단순 당질)과 글루타민(아미노산의 일종)의 합작품이다. 영양학자들은 아미노당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일반 당질처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보다 신체 조직(.인대.피부...손톱 등)을 만드는데 주로 쓰인다. 독일에선 이미 1960년대에 글루코사민을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처방하기 시작했다. 80년대 이탈리아 제약회사인 로타가 500㎎짜리 알약을 제조하면서부터 많은 임상연구들이 이어졌다.


*** 글루코사민과 음식 궁합

▶ 함께 먹으면 좋은 성분
브로멜라인(파인애플 등에 함유)
콘드로이틴(상어.소의 연골 성분)
어유, 망간, 비타민 C

▶ 함께 먹으면 나쁜 성분
이뇨제
이뇨제 성분을 포함하는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