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의 자연치유처방



학술정보 - 김청호 박사의 자연치유처방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김청호 대한 자연요법 치료의학회
서울대 약대 졸업
서울대 의대 대학원 약리학 전공 의학석사 취득
Bowie university MBA 취득
한국 메디팜 약국체인 사장
現 대한 자연요법 치료의학회 강사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개념

“류마티스 질환(Rheumatic Diseases)”은 류마티스 관절염(RA), 강직성 척추염(AS),전신 홍반성 낭창(SLE) 그리고 다발성 류마티스 근통(PMR) 등 약 12종의 결합조직의 질환을 통틀어서 말한다.

대부분은 자가면역 측면과 염증성 증상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중증질환이 심장질환과 암처럼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환자 수가 적다는 점이다.

더구나 대중들은 류마티스 질환이 너무나 쇠약해지는 질환이면서 통증이 심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노년의 비교적 사소한 질환의 하나로만 알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대부분의 류마티스 질환은 관절이나 내부장기에 심한 손상을 초래하게 된다. 이중에서 가장 빈번한 형태가 류마티스 관절염(RA)이다.

RA는 만성의 염증성 질환으로 전신에 이환되나 특히 관절에서 잘 나타난다. RA의 증상은 적색의 열감이 있고, 접촉시 압통이 있는 염증성의 관절의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때가 가장 빈번하게 이환되는 관절은 손가락, 팔목, 발목 그리고 발가락 등 통상 양손 및 양발의 소관절이 대칭성으로 종종 최초의 증후가 된다.

그리고 수면시나 앉아 있을 때처럼 비가동 기간후 관절의 뻣뻣함이 나타나지만 움직임에 따라 점차적으로 개선된다.

전신성 증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피로 또는 허약감, 미열, 빈혈, 식욕부진, 체중손실 등이 나타난다. 또한 RA환자의 1/4에서 피하에 류마티스 결절(Rheumatoid Nodules : 염증성 세포의 축적물)이 나타난다.

RA의 진단법에는 류마티스 인자(RF = Rheumatoid Factor) 테스트가 있으며, 이것은 RA환자의 항체(감마글로브린의 변형체)로써, 수치가 높을수록, 더 중증을 의미하고, RA환자의 85%가 양성을 나타내는 극히 유용한 진단법이다.

그러나 초기에는 나타나지 않는 단점이 있다.
적혈구 침강속도(ESR)는 염증의 척도를 제공하는데 ESR이 높을수록 염증이 더 심한 것을 나타내기 때문에 ESR 테스트는 항염증 요법의 유효성을 평가하는데 주로 이용되고 있다. RA환자의 약 90%ESR이 상승된 수치를 나타낸다.

활액(Synovial Fluid) 검사시는 비정상적으로 진하고, 탁한 활액이 존재하고, 전형적으로 이환 관절에 모이는 면역세포인 T-세포와 다수의 호중구가 나타난다.

또한 X-rays 검사는 변형(Deformity: 비가역적인 RA의 최종결과)이 야기하기 전에 초기에 뼈 및 연골손실의 검출시에 대단히 유용하나 관절은 질병초기 단계시는 어떠한 마모의 증후를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RA를 검출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RA의 예후는 여러 과정의 하나를 취하게 된다. 통상 질병의 강도가 점차적으로 증대되거나, 또는 약화되기도 한다. 어떤 환자는 아주 갑자기 중증의 증상 발현을 경험하기도 한다. 잔인하게도 어떤 환자는 영구적인 완쾌처럼 보이다가 수년 동안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희소식으로서는 RA의 염증성 악화는 시간과 더불어 종종 소진된다는 점이다. 실제 10명의 환자 가운데 약 1명은 1년 내에 건강한 상태로 되돌아오고 그리고 약 반수는 2년 내에 완전히 경감되기도 한다.

또한 나이가 들어서 RA로 고통 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가지게 된다. 불행히도 RA 환자의 약 40%는 더욱 가중한 증상을 경험하고, 골다공증은 물론 관절에 심한 손상을 받는 고도의 위험에 빠지게 된다.

치료의 주요 목표는 대부분의 조직손상을 야기하는 염증(Inflammation)을 조절하는데 있다. RA에 의해 이환된 관절에는 3가지의 사항이 야기된다.

첫째, 자가면역 반응(Autoimmune Response)이다. 면역세포는 콜라겐 분자 또는 타 관절조직을 공격한다. 왜냐하면 아마도 면역세포가 이들을 항원(이물질)으로 잘못 인식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염증(Inflammation)이다. 최초의 면역세포의 공격은 타 면역세포를 끌어들여서 활막(Synovial Membrane)에 모이게 하고, 염증성 화학물질을 생산하기 시작한다.

활막세포는 염증성 화학물질이 자가면역의 “점화”에 기여하게 한다. 셋째는 조직파괴(Tissue Destruction). , 활막세포(Synovial Membrane Cells)의 숫자와 크기가 증식하여, 막을 두껍게 하고, 변형시키고, 확장을 일으킨다. 어떤 경우에는 활막은 연골 및 연골아래 뼈의 바로 위에서 성장하는 과립상의 조직을 생성시킨다.

이와 같은 과도 증식물을 관절 “판누스(Ponnus: 혈관이 부족한 연골부에 관절염 시에 생기는 결합직층)”라고 하며, 이것은 연골과 뼈를 파괴시키는 “콜라겐 분해효소(Collagenase)”를 유리한다.

활막에 있는 염증성 매개체(Inflammatory Mediators)는 연골 아래 뼈에서 칼슘을 흡수하기 때문에 더 한층 손상을 일으킨다. 관절에 염증이 반복되면 연골의 주요 건축재료인 프로테오글라이켄(Proteoglycans)을 재생시키는 화학적 과정을 붕괴시킨다. 이와 같은 콜라겐의 효소성 파괴와 더불어 대사성 붕괴로 말미암아 관절손상이 발생해 이차성 골관절염(OA)을 일으키게 된다.

기존의학은 류마티스 질환을 치료하고 또는 그들의 기원을 이해하는데 다소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아마도 강력한 항염증 약물 또는 면역억제 약물을 사용하여 증상을 경감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다수의 전문인들은 이와 같은 다발성 인자의 질환을 치료하려면 근본원인과 기여인자에 대한 더욱 복잡한 이해가 요청되고 있다는 사실에 동의를 하고 있다. 소위 이것은 “기능성 의학(Functional Medicine)”의 접근법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기능성 의학은 RA, 천식, 당뇨병 및 심장병과 같은 만성의 다발성 인자의 질환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다. 최근 의료 전문인들과 연구자들은 이와 같은 기능성 시각(Functional Perspective)을 수용하는 경향이 증가되고 있다.

그 이유는 통상 의료는 강력한 약물사용으로 증상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강력한 합성약물은 응급시에 필수불가결하고 그리고 어떤 만성질환에 그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약물은 인체의 자연 치유과정을 파괴시키거나, 만성질환으로 전환시킬 수가 있다.

예를 들면 저섬유식 그리고 과잉의 항생제 또는 항염증제를 사용하면 장누수 증후군(Leaky Gut Syndrome)과 장내 유해균의 과잉증식(Dysbiosis)을 초래할 수가 있다.

장내 유해균의 과잉증식은 인체의 대사 및 면역시스템을 약화시키고, 불균형을 야기한다. 그 결과 급성질환을 중증의 만성질환으로 전환시킬 수가 있다.

모든 만성질환을 고려시는 식이, 영양, 독성약물 그리고 정서적 스트레스와 같은 근본원인 또는 기여인자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RA 환자의 50% 이상이 비정상적인 장 투과성을 가지고 있다. 이 상태는 장벽세포간의 공간이 너무 클 때 야기된다.

촉진인자로서는 음식 알레르기, 세균 과잉증식,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NSAIDS), 스테로이드 및 항생제와 같은 약물 또는 장의 염증 등이다. 실제 모든 RA 환자의 약 2/3가 장 조직에 염증증후를 가지고 있다.

장누수는 세균성 독소 또는 비소화 식품을 포함하여 거대분자를 혈류로 통과를 허용해 준다. 이때 항체는 그들을 항원으로 취급하여 그들과 결합함으로써 면역 복합체(Immune Complexes)를 형성한다.

RA에 면역 복합체는 윤활액 및 연골 주위에 축적된다. 이와 같은 면역복합체의 어떤 항원분자는 관절조직(: 콜라겐 단백질)의 단백질과 화학적으로 유사한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유사성으로 말미암아 “교차반응”을 야기하여 면역세포가 관절조직의 유사한 분자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RA는 인체가 자기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Autoimmune Disorders)으로 인정되고 있다. 설령 장누수 증후군이 RA의 원인이 아닐지라도 항원이 혈류로 계속 유입됨으로써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가 있다.

따라서 식이성 변화는 이와 같은 상태를 경감시킬 수가 있다. 그리고 장내 유해균의 과잉증식은 류마티스 질환의 잠재적 유발인자로써 종종 무시되고 있다.

그러나 RA 환자는 장내 유해균의 과잉증식으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다. 실제 팽만감, 경련, 설사 및 구취 등의 증상이 너무나 빈번하게 나타난다.

RA는 인체의 2가지 단계의 해독시스템의 기능결여로 야기될 수 있다. 왜냐하면 장내 유해균의 과잉증식으로 말미암아 세균독소가 축적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병원균은 제 1상의 간해독을 억제시키는 화학물질을 유리한다. 또한 제 2상의 간해독의 부족시도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다.

RA를 가진 사람들은 종종 제 2상의 해독에 중요한 특이한 아미노산을 만드는데 필요한 유황의 부족증을 가지고 있다. 만일 해독시스템이 잘 작동되지 않게 되면 장누수로 인한 항원이 혈류에서 관절로 보다 용이하게 도달될 수가 있다.

관절의 활막에는 인지질이 풍부하게 존재하며, 여기에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다. RA에 이환된 관절은 이들 지방을 변형시킬 수 있는 활성산소로 가득차 있다.

활성산소는 만성 류마티스 염증에서 파괴작용을 나타낸다. 왜냐하면 활성산소는 염증성 매개체의 생성을 촉진하여 더욱 많은 활성산소의 형성을 자극하는 악순환에 빠지기 때문이다.

RA에서 항산화제 효소의 혈중농도는 비정상적으로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활성산소의 손상이 상대적으로 더욱 많이 나타난다.

또한 활성산소는 칼슘, 마그네슘의 수용체에 손상을 야기하여 연골에 대사장해를 일으켜서 퇴행으로 이어진다.

이와 같이 RA는 다발성 인자의 중증의 질환이기 때문에 염증조절과 연골재생을 촉진하는 것 이외에 장 투과력, 순환면역 복합체, 활성산소 및 면역기능장해 등의 질병과정에 관여하는 인자를 감소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춘 종합치료 접근법(Comprehensive Therapeutic Approach)을 필요로 한다.

추천식품

식이는 RA의 원인과 치료에 대하여 오랫동안 강력하게 연루되어 왔다.

광범위한 연구를 통하여 “원시적인” 식이를 보다 많이 섭취하고 있는 곳에서는 RA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소위 “서구식” 식이를 소모하는 곳에서는 비교적 고율로 나타났다. 따라서 통식품, 야채 그리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이를 많이 섭취하고, 설탕, 육류, 정제 탄수화물 그리고 포화지방산을 적게 섭취하면, RA의 진전을 다소 늦춘다.

RA를 가진 다수의 사람들은 장누수 증후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육류 및 유제품 등의 포화지방산을 고도로 함유한 식이는 사망률을 증가시키고, 해양 및 식물성 식품의 불포화 지방산을 고도로 함유한 식이는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식이요법은 RA 치료시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식이요법의 주요 초점은 식품 알레르기를 제거하고, 채식을 따르고, 식이성 지방과 오일 섭취를 변경하고 항산화제 영양소의 섭취를 증가시키는데 있다.

또한 알레르기 야기식품을 제거하면 RA 환자에게 현저한 호전을 제공해 준다. 실제 모든 식품은 RA를 악화시킬 수가 있다.

그러나 빈번한 알레르기 야기식품은 글루틴(, 호밀, 보리, 귀리에 함유), 옥수수, 우유, 기타 유제품, 쇠고기 그리고 식품 첨가제는 물론 토마토, 감자, 가지, 후추와 같은 가지과의 식품(Night Shade-family Foods)들이다.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식이에 대해서는 2가지의 학설이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첫째, 절식과 채식은 면역세포의 활성과 관절조직에서 염증성 매개체를 제한할 수가 있다. 둘째, 식물성 식품을 많이 함유한 식이와 식품 알레르기 야기물질을 적게 함유한 식이는 많은 환자에서 염증성 류마티스 증상의 중증도를 감소시킨다.

RA 환자는 절식을 통하여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왜냐하면 절식은 알레르기 야기식품 성분의 흡수를 저하시키고, 염증성 매개체를 감소시킨다.

실제 한방티, 마늘, 야채수프, 당근, 비트, 샐러리의 주스와 같은 유동절식(1~2)은 현저한 임상적 개선을 나타낸다.

이와 같은 개선은 음식을 다시 섭취하면 가역적이고, 소실된다. 또한 3~5일간의 단기간 절식은 RA의 급성 악화시에 추천되고 있다.

단기간 절식 후 채식을 하게 되면 그 결과 많은 환자에서 질병의 활성이 실질적으로 감소된다. 또한 채식으로 인한 RA의 개선은 장내 세균총의 개선과도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결과는 면역시스템과 염증성 반응으로 일부 설명이 가능하다. , 절식의 기전은 복합적이고 그리고 호중구와 림프구(면역세포)의 활성감소와 중요한 염증성 매개체인 Leukotrienes의 생성감소, 혈청내 보체인자(면역 단백질)의 농도저하 및 기타 염증 촉진 시스템의 감소에 관여하고 있다. 지방산은 Prostaglandins, Thromboxanes 그리고 Leukotrienes으로 알려진 염증성 화합물에 대한 건축재료로서의 역할을 통하여 알레르기와 염증의 중요한 매개체다.

식이요법의 기본적인 목표는 2가지의 요소가 있다. 동물성 식품에서만 발견되는 지방산인 아라키돈산(Arachidonic Acid)의 농도를 감소시키고, 중요한 오메가-3 지방산의 주성분인 EPA의 농도를 증가시키면 된다.

채식은 종종 RA를 포함하여 많은 만성의 알레르기 및 염증성 질환에 종종 유익한 효과를 나타낸다. 왜냐하면 아라키돈산의 이용도를 감소시켜 그 결과 염증성 프로스타글란딘과 류코트리엔으로의 전환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염증성 반응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영양학적 어프로치는 고등어, 청어, 정어리 그리고 연어와 같은 냉수어를 섭취하는데 있다.

왜냐하면 이와 같은 생선은 프로스타글란딘과 류코트리엔을 생성시키는 아라키돈산과 경쟁적으로 작용하는 EPA의 풍부한 공급원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생선을 섭취하는 순효과는 염증성 알레르기 반응을 현저하게 저하시킨다.

따라서 냉수어를 섭취하면 RA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이때 명확한 용량 의존성 반응(Dose-dependent Response)이 인정되고 있다. , 1주에 생선을 2회 이상 섭취하면 1주에 1회 보다는 더욱 보호작용을 제공해 준다. 따라서 RA 예방의 최고의 식이는 냉수어를 첨가한 채식을 하는데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7가지 최고처방 제품 』

처방 #1 : 오메가-3 지방산(Omega-3 Fatty Acids)

오메가-3 지방산인 EPA(Eicosapentaenoic acid)는 인체의 건강에 필수성분인 다가 불포화 지방산이다. EPA는 관절염의 치료요법에 대하여 가장 많은 연구가 행해졌으며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 중의 하나로써, 수많은 연구결과 RA에 대하여 중등도의 혜택을 제공해 준다는 사실이 판명되었다.

왜냐하면 인체가 EPA를 사용하여 염증을 감소시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실제 RA 환자에서 그들의 식이에 육류, 유제품 그리고 표준 야채 지방보다는 상대적으로 EPA의 비율을 증가시켰을 때 통증이 심한 염증이 점차적으로 그 강도가 저하되었다.

하버드 대학 연구팀이 실시한 대규모 임상에서 EPA 함유 어유 캅셀의 효과를 테스트한 결과 3개월간 투여시 관절 압통의 횟수와 아침 뻣뻣함의 기간이 개선되었다.

또한 대부분의 연구결과 RA 환자는 3~12개월 동안 어유 캅셀을 3~7g 복용 후 관절의 압통과 통증이 개선되었다. 어떤 연구에서 이 요법 후에 환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의 복용을 줄이거나 또는 중단할 수가 있었다.

오메가-6 지방산인 달맞이 종자유(EPO)GLA(Gamma-linolenic Acid)라고 하는 항염증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인체는 EPA와 마찬가지로 GLA를 사용하여 어떤 항염증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산한다. 임상결과 GLA(감마리놀렌산)의 효과는 EPA만큼, 일관성이 더 적게 나타났다.

RA 치료시 GLA1일 추천용량은 1.4g이다. EPADHA1일 추천용량은 3g이다. 이중맹검에서 EPO와 어유를 병용투여시 명백한 효과가 나타났다.

왜냐하면 GLA가 항염작용을 가지고 있는 호르몬 유사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E1으로 일부 전환되기 때문이다.

처방 #2 : 비타민 C(Vitamin C 및 비타민 E(Vitamin C and Vitamin E)

수많은 연구결과 RA의 위험은 비타민 C 및 비타민 E와 같은 항산화제 영양소의 혈청농도가 가장 낮은 사람들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타민 C는 연골에서 신생 콜라겐의 합성시 필수적인 성분이다. 그리고 비타민 C는 염증으로 인하여 고갈되기 때문에 윤활액과 혈중에서 저농도를 나타낸다.

또한 PGE1과 같은 항염증 프로스타글란딘의 형성을 촉진해줄 뿐만 아니라, 염증을 경감시키는 Corticosteroid 호르몬을 생성시키는데 필요한 성분이다. 비타민 C12,500~5,000mg을 섭취한다.

비타민 E는 세포막의 강력한 항산화제로써 중등도의 입증된 항염작용을 가지고 있다. 이중맹검에서 1일 비타민 E 1,800IU를 투여한 결과, RA의 통증과 종창이 현저하게 개선되었다.

또한 RA환자에게 동일한 용량의 비타민 E를 투여한 결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만큼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으며, 부작용은 더욱 적게 나타났다.

처방 #3 : 커큐민(Curcumin)

커큐민은 염증에 대하여 옛날부터 사용되어온 울금의 주성분이다. 울금은 약 5%의 커큐민을 함유하고 있다. 카레가루의 밝은 황색의 성분으로써 카레음식을 만드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다.

주성분인 커큐민은 활성산소의 손상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해 주는 강력한 항염증 화합물로써 천연의 NSAIDs로 불리어지고 있다.

커큐민은 아스피린과 기타 NSAIDs와 유사하여 COX(Cyclo oxygenase) 5-lipoxygenase 효소의 단계적 반응시 생성된 염증 촉진 매개체의 형성을 차단시킨다.

합성 NSAIDs는 유익한 프로스타글란딘인 PGI1a를 생성시키는 COX-1 효소를 차단시키기 때문에 위출혈과 혈액응고를 야기시킨다.

커큐민은 표준 NSAIDs 보다 훨씬 안전하다. 왜냐하면 커큐민은 트롬복산(Thromboxane)이라고 하는 염증 촉진 매개체인 또 다른 COX 생성 프로스타글란딘을 차단시키기 때문이다.

커큐민은 내부 Corticosteroids의 생성을 증대시켜 그들의 항염작용을 증가시킨다. 이중맹검에서 RA환자에게 1일 커큐민 1,200mg의 용량을 3~5일간 투여한 결과 소염진통제인 페닐부타존 만큼 유효한 효과가 나타났다. 커큐민의 통상 용량은 1400mg, 13회 섭취한다.

처방 #4 : 저중합성 프로안토시아니딘(OPC = Oligomeric Proanthocyanidins)

OPC는 포도껍질 추출물(GSE), 소나무 수피 추출물, 피크나지놀의 항산화제의 식물 화합물의 군을 말하며, 콜라겐 구조의 완전성을 이루는 주요부분인 “콜라겐 교차연관(Collagen Cross-linkage)”을 정상화 시킴으로써 건강한 연골을 촉진시킨다. RA OA에서 신생 콜라겐은 종종 너무나 많은 교차연관을 함유하기 때문에 두껍고, 딱딱하고, 기능부전의 연골을 생성시킴으로써 손상을 받기 쉽다.

과잉의 교차연관은 OA 및 특히 RA에서 발생하는 염증과 연관된 2가지의 과정에 의거 야기된다. 첫째, 과잉의 활성산소의 내적 생성이고, 둘째는 오래된 콜라겐을 파괴하여 신생 콜라겐의 길을 열어주는 콜라겐 분해효소가 과잉으로 생성되기 때문이다. 염정 과정시에는 관절의 활액세포는 과도의 콜라겐 분해효소를 유리하여 건강한 콜라겐을 파괴시킨다.

OPC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키고, 과잉의 콜라겐 분해효소로부터 콜라겐을 보호해줌으로써 과잉의 교차연관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줌과 동시에 비타민 C를 도와서 건강한 신생 콜라겐의 합성을 지원해 준다.

또한 OPC의 활성산소 제거 작용은 비타민 C보다 18배나 더 유효하고 그리고 비타민 E 보다 50배나 더 강력하다. OPC는 활성산소 제거 작용이 소진된 비타민 C 분자의 활성을 증대시켜 준다. 한 실험에 의하면 놀랍게도 비타민 C의 활성을 1,000%까지 증대시켜 주었다.

또한 유럽의 연구에 의하면 OPC는 합성 NSAIDS 보다 부작용이 없이 염증성 매개체를 안전하게 억제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따라서 OPCOA 및 염증성 류마티스 질환에 대하여 유망한 치료제(Therapeutic Agent)로 고려되어야 한다. 표준 투여용량은 1200mg, 2주 동안 투여하고 그 이후는 125~50mg을 투여한다.

처방 #5 : 생강(Ginger)

생강은 동양에서 항류마티스의 한방식품으로 대단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본질적으로 생강은 5-lipoxygenase 효소 및 COX 효소를 일부 차단시킨다.

염증성 매개체의 건강한 밸런스를 유지하는 작용 때문에 통증과 조직손상을 가져오는 과잉의 염증반응을 감소시켜 준다. 이외에 생강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서도 염증을 감소시킨다. 최근 일본의 제약회사가 생강의 방향성 화합물인 Gingerols의 유도체로부터 항염증 약물을 개발하고 있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생강은 강력한 단백 분해효소인 Zingibain이 면역복합체를 용해시킴으로써 염증을 경감시키는데 대단히 유효한 효과를 나타낸다.

이와 같이 생강은 염증 매개체의 형성을 억제하고, 동시에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단백 분해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염증성 질환 치료시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실제 임상에서 RA 환자를 대상을 신선한 생강을 15g씩 또는 생강 파우더를 10.1~1g씩 투여한 결과, 모든 증례에서 통증경감, 관절 가동성 증대 그리고 종창 및 아침 뻣뻣함의 감소를 포함하여 실질적인 개선이 나타났다.

또한 신선한 생강을 13g 이상 섭취한 환자는 증상이 더욱 신속하게 그리고 더욱 완전하게 경감되었다.

처방 #6 : 녹색입 홍합(Green-lipped Mussel)

녹색입 홍합은 이중맹검에서 증례의 68%RA 증상이 현저히 개선되었다. 또한 최근의 이중맹검에서 녹색입 홍합의 지질 추출물(1210mg) 또는 동결건조 파우더(11,150mg)3개월간 투여한 결과, 관절압통 및 아침 뻣뻣함 및 전반적인 기능이 더욱 개선되었다.

처방 #7 : 단백 분해효소(Proteolytic Enzyme)

Papain, Bromelain, Pancreatin, Trypsin과 같은 단백 분해효소는 RA의 염증성 증상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왜냐하면 RA 환자는 활액에서 고농도의 면역복합체와 연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단백 분해효소는 염증, 통증 및 조직손상을 감소시키고, 면역복합체를 용해시키고, 염증의 단계적 반응을 붕괴시키는 작용을 한다. 최대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식간에 복용하여야 한다. Bromelain의 적정 용량은 120~40mg13회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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