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유산균



유산균의 효능

-장수촌에는 발효유가 있다-

유산균은 음식물과 함께 들어오는 해로운 물질과 그것을 만든 유해균과 대항하여 싸운다. 유산균수가 적으면 유해균들은 맘껏 독소를 배출한다. 독소는 설사,활성산소,피부건조,피로,염증,스트레스,변비 등 각종질병의 원인이 된다. 유산균은 유해균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예방하고, 비타민을 합성한다. 또한 우리 몸에 있는 면역기전을 활성화시키는 등 이러한 것들이 장수와 직결된다.

-면역력을 높이는 유산균-

첫째,유산균은 분비형 IgA의 생산성을 증가시킨다. B-임파구는 다양한 항체 IgM, IgG, IgA 등을 생산하고, 일부의 항체 IgA는 소화관으로 분비한다. 이러한 항체는 소화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억제한다.

둘째,유산균은 간장이 대장균과 같은 유해균에 감염되는 것을 막는다.

셋째,유산균은 유해균주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킨다.

넷째,유산균은 바이러스의 감염뿐만 아니라 방사선으로 인한 손상을 막는다.특히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는 유산균이 효과적이다.

-유산균의 항암효과가 일어나는 과정-

첫째, 소화관의 장내세균이 만들어 내는 효소 주에서 암을 일으키는 유해효소를 생산하는 장내세균을 억제한다. 대장암의 발생원인인 베타글루쿠뢰다제, 아조레덕타제, 7-알파에하이드록실라제, 트립토판나제 등을 생산하는 장내세균의 성장을 막는다.

둘째, 숙주의 면역기전이 항원에 대한 자극을 높여준다. 비피더스균과 락토바실러스균은 세포벽에 당단백질인 펩티도글리칸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이 성분들은 소화관에서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장점막의 면역력을 높인다.

셋째,항체 생산성을 활성화시킨다. 노인과 유아 같이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비피더스균주인 요구르트나 김치 등으로 면역력을 쉽게 증강시킬 수 있다. 따라서 유산균은 감염증이나 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고콜레스테롤이 발암물질로 변화되는 과정-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하면 동맥경화증,뇌졸증,고혈압외에도 대장암의 발생률이 높다.

콜레스테롤를 섭취하면 간장에서 콜산과 케노데옥시콜산으로 대사됨과 동시에 타우린 포합과 글리신 포합체를 형성한다. 이것은 타우로콜산,글리코콜산, 타우로케노데옥시콜산, 글리코데옥시콜산을 만든다. 이후 화합물들은 소화관내로 분비되어 장내세균에 의해 콜산과 데옥시콜산으로 바뀐다.그리고 이차 담즙산인 데옥시 콜산과 리소콜산으로 대사되어 분변으로 배설된다. 이 대사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생성된 데옥시콜산과 리소콜산은 대표적인 발암촉진물질로 알려져 있다. 장내세균이 생성한 이차담즙산은 대장암의 중요한 원인이다.이는 예방하려면 유산균을 이용하거나 육류섭취를 줄여야 한다.

-간장을 보호한다-

간질환에는 바이러스성 간염,간경변,지방간 등이 있다.바이러스성 간염을 제외하면 소화관에서 서식하는 내독소를 생산하는 균주들이 가장 큰 원인이다.소화관의 암모니아가 혈증으로 다량 흡수되어 간장의 암모니아와 요소의 대사에 장해를 일으키고 간을 손상시킨다.또한 대장균과 같은 그람음성균의 내독소도 간경변을 일으킨다. 소화관내의 pH가 높을 수록 암모니아 흡수가 높아지는데 유산균을 이용하면 pH를 낮출 수 있고,내독소를 생산하는 유해균들의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특히 김치유산균은 고지혈증을 개선하고 비만을 억제할 수 있다.

-피부의 적과 싸우는 유산균-

임상연구에 의하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기에게 유산균 덕분에 피부발작(빨갛게 부어오른 현상),가려움,부종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상당히 개선되었고, 노인들에게도 알레르기 질환 발병율이 개선된 결과를 얻었다. 또한 임신 중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발효식품)를 섭취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의 아토피 발생률이 50% 이상 낮은 결과를 얻었다.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항원이 소화관내에서 유산균 때문에 활동을 할 수 가 없게 된다. , 유산균 발효식품은 알레르기나 피부질환을 막는, 피부질환의 한 원인으로 장내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알레르기와 유산균

만성 염증성 장염이나 대장암과 같은 장 질환의 원인도 알레르기와 관련이 있다. 염증성 장염은 장점막이나 장벽 전체에 염증이 생긴 것이고, 대장암은 고지방음식과 육류섭취로 단백질 성분이 부패하여 만들어진 인돌이 대장점막을 구성하는 세포에 변이를 일으켜서 발생한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체는 t화관에 유산균이 없으면 염증성 장염이나 대장암 질환으로 발전한다.

*아토피와 유산균

아토피의 가려움증의 원인은 알레르겐이며,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피부의 세라미드 농도가 낮다. 가려움을 방지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 염증을 막기위해 부신피빌호르몬제나 사이클로스포린 등을 사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나탄고 있다. 북유럽에서는 유산균추출물을 이용한 아토피 치료연구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피부미용과 유산균

사람은 장내에 몇 킬로그램의 숙변을 가지고 있다. 이변의 30~50%가 장내세균이며 유익균과 유해균으로 구분된다. 유해균은 암모니아 등의 부패독소를 만들어 간과 혈중에 들어가 얼굴에 피부염과 여드름 등 피부질환을 일으킨다. 장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물질로는 프레바이오틱스(Prebiotic)와 프로바이오틱스가 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유산균이며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고,프로피온산,초산,유산 등을 생산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통변효과를 가져온다.

- 스트레스 받은 소화관을 개선한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면서 부교감신경을 억제시킨다. 부교감신경은 소화관 운동을 책임지고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능력이 갑자기 떨어진다. ,장운동과 소화액의 분비가 억제되고, 피부나 소화기관,신장, 간에서는 혈류가 감소한다.따라서 장내세균의 균형을 깨뜨리게 된다.이로 인하여 위궤양.십이지장궤양,변비,설사 등이 생긴다. 유산균은 유기산인 젖산 등을 생산하여 소화관의 연동운동과 세균수를 증가시켜 소화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유산균으로 다이어트

비만인 사람은 대부분 변비가 심하다.이들은 생체이용률(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영양분이 몸속에서 이용되는 양)이 높다. 변비인 사람은 장내세균수가 적어서 음식물을 먹었을 때 그 영양분이 몸속에 흡수 되는 양이 많아지게 되어 살이 찌게 되는 것이다. 비만인 사람들의 경우 유산균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 김치유산균을 이용한 비만 억제 실험에서 고지방 음식만을 먹인 군에 비해 50%정도 비만이 억제되었다.다이어트를 원한다면 몸속의 장내세균이 많이 살도록 소화관부터 개선해야한다.

-편두통을 말끔히 날려 보낸다.

편두통은 남성의 약6%,여성의 약 18%가 갖고 있는 질환이다.편두통은 뇌혈관의 말초혈관(모세혈관)에 염증이 생기거나, 혈소판응집(혈액이 모여서 덩어리를 이루는 현상)이 생겼을 때 나타난다. 편두통의 원인 중에 위궤양과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 의해서 발생될 수 있다는 보고에서 48%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자였으며, 또 다른연구에서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 60% 정도의 치료율를 보였으나 유산균을 함께 투여하여 거의 개선할 수 있었다.우리나라의 경우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감염률이 높기 때문에 항생제가 아닌 유산균을 이용한 치료방법이 좋을 것이다.

-유산균은 식중독을 치료한다.

세균성 식중독은 장관간염증으릐 일종으로 콜레라,이질,장티푸스 등이 있다.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음식에서 증식하지 않도록 보관하기 위해 발효식품을 이용하면 좋다. 또한 유해균을 잘 죽이는 박테리신(특정 세균을 죽이는 항균단백질)을 만들어내는 유산균으로 발효된 음식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 김치,직접 만든 요구르트가 도움이 된다.

-설사의 고통에서 해방

설사는 바이러스,세균,원충과 같은 미생물이 소화관에 감염되어 일어난다. 설사를 일으키는 장독소(enterotoxin;대장균,이질균,살모넬라균,콜레라균,가성콜레라균 등)가 있다. 이들 균들은 소화관에 감염되기 쉬워서 유익균을 몰아내고 자신들의 서식지로 만들어 버린다.유익균의 감소로 인해 장관 면역계가 약화되어 병원균이 체내 감염을 유발하여패혈증을 일으키게 된다. 전 세계 5세 이하의 어린이들 중 설사질환으로 사망하는 숫자가 매년 500만명, 그중 20%100만명은 로타바이러스 때문이다. 로타바이러스는 겨울철 설사의 가장 큰 원인이며 모유나 분유식에서 이유식을 먹을 때 장내세균층이 아주 많이 바뀐다.이 때 유익한 유산균은 소화관에서 소화관의 환경과 면역기능은 저하된다. 그 결과 설사,구토, 복통,고열,탈수현상이 급속도로 진행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유를 먹이는 방법과, 소화관에 유산균 증식을 도와주는 유산균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예방책이라 할 수 있다.

-변비의 명약, 유산균

변비는 3~4일 이상 배변이 되지 않거나 소량의 배변이 있다하더라도 통증을 동반해서 충분히 배변이 되지 않을 때를 말한다. 변비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다.스트레스는 부교감신경의 활동을 억제하여 소화액의 분비가 적고 장운동도 원활하지 못하여 장꼬임,장중첩,소화관 종양,복막염,경련,소화관 이완 등으로 발전해 변비가 발생한다.변비는 과민성 장증후군 변비(염소똥 모양), 경련성 변비(통증), 이완성 변비(노인성), 직장성 변비(숙변이 가득)가 있다. 이들 변비를 없애려면,장내세균수와 장내용물의 양을 증가시키고 장내압을 낮추면 된다.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섬유질 식품으로 소화관 운동을 자극하고 연동운동을 돕고 통변이 되어 장내압을 낮출 수 있다. 특히 만성변비가 있는 사란의 경우 스트레스,항생물질,음식물들에 조심해야 한다.

-유산균은 대장염 치료에 유용하다

대장염에는 대장 안쪽 점막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궤양성 대장염과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장염 질환인 크론병이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대장염 환자들에게 유산균제제를 사용하여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는 소화관에서식하는 장내 세균들을 이용하여 소화관 환경을 만들면 대장염에 탁월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유산균을 선별하여 섭취해야 한다.수용성 섬유소와 같은난소화성 올리고당이 좋은 예이다.

-유당불내증을 치료한다.

우유를 마시지 못하는 증상을 유당불내증이라 한다. 소화관 안에 유당을 분해하는 락타아제가 없기 때문에 우유를 먹으면 분해되지 않아 설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우유를 조금씩 마시면 소화관내에 유당을 분해하는 균주들이 능력을 차츰 획득하여 나중에는 설사를 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유산균으로 발효된 요구르트(락토바실러스 불가리스,비피도박테리움 롱검,스트렙토코커스 서모필러스,스트렙토코커스 락티스)는 유당이 분해되어 있기 때문에 설사를 않거나 적게 하게 된다.

-항생제는 함부로 먹어선 안 된다.

항생제(정확한 표현은 항균제)는 세균의 감염을 퇴치하고 예방하기 위해 사용한다.페니실린,암피실린,세팔로스포린,스트렙토마이신,테트라싸이클린 등이 있다. 그러나 항생제는 무서운 부작용이 있다. 첫째,내성이 생긴다. 내성이란 항생제를 계속 사용하다보면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둘째,군교대현상이 일어난다.소화관,피부등에 살고 있던 세균이 없어지고 다른 세균이 서식하여 생리 현상이 변하는 것을 말한다. 셋째,비타민 결핍,넷째,알레르기 등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정상장내세균총이 무너지게 된다.우리 몸을 보호하고 있는 유익균이 항생제 때문에 죽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항생제를 투여할 때 유산균제제의 복용을 권하는 것은 바로 소화관에 서식하는 장내세균총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비타민 결핍증과 장내세균

장내세균들이 비타민B군과 K를 만들어 사람의 체내에 흡수되도록 도와주고 있다. 비타민B이 부족하면 피로하고 당대가 이루어지지 않아 두뇌할동이 저하되고,성장 지연되며,동맥경화증 촉진,빈혈,발작,피부염 등이 생긴다. 비타민K는 상처났을 때 피를 멈추게 한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비타민B군이 부족하다. 알코올을 대사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판토텐산을 필요하기 때문에 비타민B군이 빨리 소모된다. 따라서 애주가들 장내 유익균이 감소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저자 김동현의 "발효식품을 만드는 유산균이 내 몸을 살린다" 발췌요약



이름 : 메디스턴
작성일자 : 20090218

글제목 : 유산균의 기능

대장균, 바실러스균, 콜레라균, 장티푸스균 등 균이 붙으면 뭐든 병을 일으키고 우리 몸에 해롭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우리 몸에 살면서도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고 우리 귀에도 익숙한 세균이 있으니 바로 유산균이다. 아직 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지만 근래 관심이 커지면서 연구 역시 활발해 지고 있다.

특히 유산균을 먹으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알레르기나 아토피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되면서 유산균이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 유산균, 정체가 뭐니?

유산균은 우리 몸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미생물로서 적당량 섭취했을 때 인체에 이로움을 준다.

만약 어떤 이유에 의해 정상적인 유산균이 줄고 유해균이 많이 늘어나면 장점막이 손상되고, 소화기질환이나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한다.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최준영 교수는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상인의 몸에는 300~500종류의 유산균이 약 1kg 살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변 1g에는 약 105억마리의 유산균이 존재하는데 이런 장내 정상세균은 우리 몸에서 소화효소의 작용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며 장내 독성물질의 제거, 장관 벽 구조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문제는 식생활과 생활습관의 변화로 정상적인 유산균은 줄고 유해균이 늘어날 경우 설사, 궤양성 대장염, 크론씨 병, 과민성대장증후군, 간질환, 아토피질환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점이다.

그런데 시중에서 판매되는 약들은 우리 몸에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 몸에 효과를 발휘하려면 최소한 50억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있어야 하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유산균약은 1~10억마리 정도밖에 안 들어있다.

그나마 양적으로 어느 정도 조건을 갖춘 제품의 경우는 살아있는 유산균이 아닌 죽어있는 유산균 위주로 돼있다. 그래서 기존의 약으로 효과를 보려면 최소한 10억마리가 들어있는 약의 경우 5알 이상, 1억마리 들어있는 약은 50알 이상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 유산균, 알고 먹자~

전문의들에 따르면 유산균은 식후에 먹는 게 효과가 좋다. 식전에 먹을 경우 위산에 의해 모두 파괴되기 때문이다.

캡슐에 쌓인 제품의 경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식후에 먹을 것을 전문의들은 권한다.

또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잘 익은 김치의 경우 1g8억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있다. 또한 김치속의 유산균은 야채에 보호받고 있어 소장까지의 생존율도 높다.

그래서 김치만 먹어도 효과는 있으나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유산균이 워낙 다양하다보니 보조제로 섭취할 수 밖에 없다.

현재 유산균의 경우 연구가 부족해 어떤 유산균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도 다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건강증진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다고 전문의들은 주장한다.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의 전우규 교수는 “설사환자, 장이 안 좋은 사람에게 효과가 좋다”고 강조한다.

특히 장투과성의 문제 때문에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알레르기에도 효과가 좋고 감기환자의 경우 앓는 기간과 증상을 줄인다는 것.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최준영 교수는 “요즘 부모님들의 고민인 아토피는 실험 결과 치료에는 효과가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지만 부모들이 많이 섭취할 경우 2세에 유전되는 경우가 많이 줄었다”고 밝혔다.

또한 면역기능과 소장기능이 증가하며 과다복용의 경우에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많이 섭취할 수록 좋다.

하지만 신생아나 병을 앓고 있는 노인에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신생아가 섭취할 경우 혈액 속에서 염증이 있을 수 있고 병을 앓는 노인은 병을 악화시킨 경우가 보고되고 있다.

전문의들은 우리 몸에서 소중한 유산균을 지키기 위해 정상적인 식생활습관, 스트레스관리, 음식을 충분히 씹고 식사중 물을 지나치게 먹지 않을 것을 권한다.



유산균이 우리 몸에 좋은 이유는?

뉴스일자: 201109161425

최근 건강보조식품은 물론 떠먹는 요거트나 발효유 등 다양한 형태의 유산균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유산균 제제는 비타민, 철분제와 함께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먹이는 건강보조식품 중 하나. 특히 잦은 장염이나 변비, 편식이 심한 아이를 둔 엄마들은 꼭 먹여야 하는 필수 보충제로 인식하고 있다. 유산균은 포도당과 같은 당류를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대사시켜 젖산을 생성하는 세균을 말한다. 사람을 포함한 대부분의 포유류의 장내에 서식하는데, 특히 사람의 장에는 건강에 유익한 균(유익균)과 해로운 균(유해균)을 합해 100여 종에 달하는 세균이 100조 마리 이상 살고 있다.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의 대표 격인 '유산균'은 대사산물로 젖산을 만들어 장을 산성화시켜주기 때문에 유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이상 발효에 의한 암모니아나 발암물질의 생성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소화기 계통의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것 또한 대표적인 효과다. 유산균의 종류는 락토바실러스, 스트랩토코커스, 류코노스톡, 페디오코카스, 락토코서스, 피비도박테리움 6가지인데 이 중 과학적 효능에 대한 연구가 가장 활발한 것은 '락토바실러스'. 혼합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GG'는 장의 활성화는 물론 급성 감염성 설사, 항생제 유발 설사 등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최근 확인되기도 했다. '비피더스균'으로 불리는 비피도박테리움은 주로 대장에서 활동하는데, 모유수유하는 아이의 장내에 가장 많다.

어디에 많을까?

유산균이 들어 있는 대표 식품으로는 요구르트, 치즈와 같이 우유를 발효시킨 식품이나 김치, 된장과 같은 전통 발효식품 등을 들 수 있다. 물론 '유산균 제제'를 통해서도 섭취가 가능하다. 섭취한 유산균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위액에서 죽지 않고 장까지 도달해 장벽에 정착해야 하는데, 장내 정착성이 높은 균주를 개발해 제품화한 것이 유산균 제제. 엄마들이 가장 흔히 접하는 유산균 제제는 '요구르트'. 요구르트에는 크게 유산균 생균수와 무지유 고형분 함량에 따라 유산균음료와 액상발효유, 농후발효유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유산균음료는 유산균 발효액을 희석하여 과즙 등을 첨가한 형태로 유산균 생균 수가 1㎖당 100만 마리 이상, 액상발효유는 1㎖당 1000만 마리 이상, 농후발효유는 1㎖당 1억 마리 이상 함유되어 있다. 유산균이 많이 함유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유리하며, 사균(살균 처리로 죽은 유산균)보다는 생균이 장내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한다.

언제부터 먹일까?

모유나 분유에는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충분히 들어 있기 때문에 생후 4~6개월까지는 일부러 먹이지 않아도 된다. 이유식을 시작한 이후에도 아이가 잘 놀고 몸무게도 꾸준히 는다면 특별히 챙겨 먹일 필요가 없다는 게 전문의들의 의견. , 설사를 자주 하거나 변의 냄새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떻게 먹일까?

유산균은 위산과 십이지장에 나오는 담즙산에 의해 90% 사멸하기 때문에 실제 장까지 도달하는 숫자는 극히 적다. 소화기관이 약한 어린아이들의 경우 유산균 요구르트보다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는 '유산균제'를 섭취하는 편이 효과적. 가급적 위의 산도가 낮아지는 식사 후에 먹이고, 상대적으로 위의 산도가 높은 아침에 먹이는 것은 피할 것. 유산균의 종류에 따라 위 또는 장에서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단일 균주보다는 다양한 군의 유산균이 고루 함유된 '복합균주' 제품을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 유산균이 죽지 않고 장까지 안정적으로 도달시키는 코팅 기술도 눈여겨볼 부분. , 유산균을 충분히 섭취했더라도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을 먹지 않으면 장내 정착이 어려우므로 육식보다는 채소나 과일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이 뉴스클리핑은 넷스터미디어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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