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 마그네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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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마그네슘. Part 2)

마그네슘
작성일 : 09-06-24 15:14

마그네슘(magnesium)

300 종류 이상의 효소 반응에서 보조 인자로 기능한다. 마그네슘은 신경 신호 전달, 근육 활성, 체온 조절, 해독 반응, 뼈 및 치아 건강에 필요하다. 또한 에너지 생성 및 DNA, RNA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인의 75%RDA에 미달되는 마그네슘 식이를 섭취한다. 마그네슘이 최적 량에 미달되면 심장, 신경, 신장을 위시한 여러 조직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

마그네슘은 심혈관계에 정말 중요한 영양소다. 결핍되면 동맥 경화증, 고혈압, 뇌 졸증, 심장 발작 위험이 증가한다. 마그네슘 수준이 떨어지면 혈관이 경직되어 혈압이 올라가고 심근 수축 및 경련으로 돌연 사 위험이 생긴다. 건강한 심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상당수가 심장 발작을 겪는다. 이는 마그네슘 결핍이 심장 경련의 충동인자(instigator)로 작용하여 돌연사를 부르는 사신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은 광범위한 심장 약물과 관련된 수많은 약리 작용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면 마그네슘은 아스피린처럼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쿠마딘처럼 혈액을 묽게 한다. 또한 칼슘 통로 차단제처럼 칼슘 uptake를 차단하며 ACE 억제 제처럼 혈관을 이완시킨다.

마그네슘은 심근에 산소 공급을 증가시켜 심장의 수축력을 개선시킨다.

결핍 증상 및 원인

미국인들은 위험할 정도의 마그네슘 결핍은 드물지만 경계성 결핍(marginal deficiency)은 매우 많다. 미국인의 75%RDA에 미달되는 마그네슘을 섭취한다. 결핍 증상은 근육 경련, 근육 약화, 불면증, 식욕 소실, 장관 장애, 신장 결석, 골다공증, 신경질, 불안, 짜증, 공포감, 우울증, 피로, 고혈압 등이다. 마그네슘 고갈은 칼슘: 마그네슘 비율이 증가시켜 심근 경련으로 심장 발작 위험이 있다.

마그네슘 결핍 원인은

) 마그네슘 결핍의 주원인은 가공 음식물 섭취다. 예를 들면 전 밀로 밀가루를 만들면 마그네슘의 85%가 소실된다.

) 현대 농법에서 사용되는 인공 비료가 토양의 마그네슘을 강탈하여 이곳에서 성장한 곡물에 마그네슘 함량이 낮아진다

) 음식 선택 불량: 과다한 칼슘은 마그네슘 결핍을 초래한다

) 장의 마그네슘 흡수 불량

)과음, 간 질환, 신장 질환

)당뇨병: 당뇨환자의 25%는 마그네슘 수준이 낮다.

생물학적 기능 및 효과

마그네슘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와 칼슘, , 비타민 C 관련 활성에 필요하다. 마그네슘은 신경 및 근육 조직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마그네슘 기능 및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심혈관 건강에 다방면으로 영향을 미친다. 혈소판 응집을 감소시킨다

) 혈액을 묽게 하고 칼슘 uptake를 차단하며 혈관을 이완시킨다

) 마그네슘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고 심장 발작 후 생존율을 증가시킨다. 심장 발작 후 혈관 내로 마그네슘을 공급하면 한 달 내 사망율이 70% 낮아진다.

) 30개 이상의 임상 연구 결과에서 마그네슘은 고혈압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단지 중간 정도의 혈압 강하를 보여 마그네슘을 고혈압의 1차 치료제로 사용하지 않는다

) PMS 증상을 보이는 여성은 마그네슘 수준이 낮다. 마그네슘은 PMS 증상을 경감시킨다

) 천식 환자는 마그네슘 수준이 낮다. 따라서 적당량의 마그네슘은 천식 위험을 감소시켜 천식 치료 프로그램의 일부로 활용된다

) 골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칼슘 대사에 관여하고 비타민 D 합성, 골격 크리스탈(skeletal bone-crystal formation) 통합성에 관여한다.

) 칼슘이 치아 상아질에 결합하는 것을 도와 충치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부작용 및 독성

신장이 과다한 마그네슘을 배설하기 때문에 마그네슘 독성은 드물다. 마그네슘 과다 섭취는 설사를 유발한다.

RDA 및 용량

하루에 400 mg이다. 과학 문헌상 약리학적 용량은 500~ 1,500 mg이다.

유용한 형태는 magnesium oxide, hydroxide, gluconate, glycinate, sulfate, chloride, aspartate, malate, succinate, fumarate, ascorbate, citrate 등이다.

급원 식품

토양에 함유되어 광범위한 식품에 들어 있다. 그러나 견과류, 시리얼 곡류, 콩류, 진녹색 잎채소 등이다.

마그네슘을 고갈시키는 처방 약물

아미노글리코사이드, 암포테리신 B, benzthiazide, chlorthiazide, chlortrianisene, 콜레스티라민, chlorthalidone, 코티코스테로이드, 사이클로세린, DES, 디곡신, 에스트로젠(포합형, 에스테르형), ethacrynic acid, foscarnet, furosemide, hydrochlorothiazide, hydroflumethiazide, indapamide, metolazone, 경구 피임약, 페니실아민, pentamidine, polythiazide, quinestrol, quinethazone, 테트라사이클린, torsemide, trichlormethiazide



마그네슘 부족과 돌연사
작성일 : 09-05-19 11:16

마그네슘 부족과 돌연사

인체 내 마그네슘의 기능은 수없이 많다. 300가지 이상의 생화학적 과정에서 마그네슘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심장에서 뼈에 이르기까지 신체의 기본적인 체계 및 구조에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신체 마그네슘의 절반 가량이 뼈에 존재하며 뼈 건강과 뼈 구조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마그네슘은 칼시토닌이라는 호르몬 생성에 관여하여 뼈의 칼슘 치를 증가시키고 혈액 산도를 조절하여 뼈 건강을 지켜준다. 혈액이 산성화하면 뼈 구조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은 당뇨병과 유관하다는 과학적 증거가 있다. 마그네슘이 인슐린 분비 및 기능에 필요한 물질이라는 것이다. 마그네슘의 혈당 조절 기능은 이와 같은 이론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 혈당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데 관여한다.

마그네슘은 제반 종류의 비타민, 미네랄, 기타 영양소와 파트너 관계를 형성한다. 마그네슘은 신체 신경계 및 근육계 기능에 필수 미네랄이며 근육과 신경 기능에 중요하다
성인 남자는 하루에 350 mg, 성인 여성은 280 mg, 임산부나 수유부는 420 mg까지 복용한다. 소아는 체구나 체중에 따라 다르지만 흔히 130-240 mg정도 복용한다.
마그네슘 결핍증은 심장 경련, 부정맥, 불안, 혼동, 식욕 부진, 구역질, 구토, 근육 경련, 피로, 무력감 등이다.

신체 기능은 화학물질의 섬세한 균형에 기반을 둔다. 그러나 과량 복용하면 결핍증과 동일한 정도의 해를 끼친다

마그네슘의 천연 소스는 콩(soybeans), 신선한 녹색 야채, 밀 맥아 (raw wheat germ), 사과, 아몬드, 견과류, , 복숭아, 현미, 무화과(figs), 레몬, 자몽등이다.

돌연사와 마그네슘 결핍

현재 미국에서는 젊은 사람 5만 명 가운데 1명꼴로 돌연사한다. 돌연사한 사람은 대개 비후성 심근(hypertrophic cardiomyopathy ; HCM)과 부정맥(심장 박동 이상)을 가지고 있다. 심장이 두꺼워지고 커져 있는 것이다.
한번 땀을 흘리면 다량의 마그네슘이 손실된다. 현재 미국인들 사이에 인식되지 않은 가장 흔한 전해질 장애는 마그네슘이며 미국인의 80-90%가 마그네슘 결핍증이다. (Dr. Mildred Seelig)
미네랄 불균형은 심장의 정상적인 신경 기능을 방해한다. 운동 선수들은 대개 땀을 흘린 후 칼륨이 풍부한 음료수를 마신다. 마그네슘 결핍에 대한 위험을 모르기 때문이다. 부정맥을 교정하는 2가지 핵심 미네랄은 칼륨과 마그네슘이다. 칼륨이 정상 심 박동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의사들은 알고 있다.

그러나 마그네슘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심 박동에 대한 마그네슘의 역할을 간과하기 때문에 마그네슘 수준조차 측정하지 않는다. 마그네슘은 심실 부정맥을 53~76% 정도 감소시킨다.
심장병 치료제나 일부 이뇨제는 마그네슘 및 칼륨을 낭비하여 마그네슘 결핍을 초래한다.
신체 마그네슘 치는 칼륨 량을 결정하는 효소 량에 달려있다. 만일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칼륨 결핍이기 쉽고 칼륨이 결핍되면 마그네슘으로 교정한다.
일선 의사들은 대개 마그네슘 치를 측정하지 않는다. 설령 측정한다 해도 혈중 치를 체크한다. 그러나 혈중 마그네슘은 신체 마그네슘의 1%에 불과하다. 마그네슘 측정의 "Gold Standard"는 적혈구 미네랄(RBC Minerals) 또는 Elemental Analysis in Packed Erythrocytes라는 검사다. 이 검사는 8가지 미
네랄과 7가지 독성 중금속을 점검한다.

적혈구는 혈류를 떠다니며 세포에 산소를 전달한다. 이 검사로 적혈구내의 마그네슘, 망간, 몰리브덴, 칼륨, 셀레늄, 바나듐, 아연을 측정한다. 마그네슘 결핍을 측정하는 다른 방식은 Urine Magnesium Loading Test. 24시간 소변을 모아 총 마그네슘을 측정한 후 18% 염화 마그네슘을 복용한 다음 다시 24시간 소변을 모은다. 다시 총 마그네슘 량을 측정한다. 이때 신체가 일정 량 이상의 마그네슘을 보지할 경우에는 마그네슘 결핍이라고 할 수 있다.
부정맥을 교정하는 2가지 핵심 미네랄이다.

마그네슘 결핍증의 흔한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등이나 목 부위 통증, 근육 경련, 불안, 공황 발작, 레니노병(경련성 혈관), 부정맥, 피로, 눈떨림(eye twitches), 편두통, 현기증(vertigo) 등이다
마그네슘의 가장 훌륭한 급원 식품은 전곡, 견과류, 씨앗류, 야채 등이다. 녹색 야채류의 클로로필은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정제 식품 특히 설탕 및 밀가루는 마그네슘이 제거된 식품이다

모발 미네랄 검사에 의하면 마그네슘과 아연 결핍과 칼슘 과다가 많다. 미국의 경우지만 예전에는 하루 마그네슘 섭취량이 800~1,500㎎으로,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이 1:1이었다. 그러나 근자에는 마그네슘 섭취량이 하루 200~300㎎밖에 되지 않다. 반면에 칼슘은 1,200~1,500㎎이나 섭취한다.
칼슘과 마그네슘의 섭취 비율이 적게는 5:1에서 많게는 15:1로 역전된 것이다.
40대 이후 여성들의 뼈를 튼튼히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칼슘을 많이 섭취하, 실제로 튼튼한 뼈는 마그네슘, 비타민D, 붕소, 인상, 단백질, 호르몬이 함께 존재해야 한다.
혈중 칼슘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뼈가 약해진다.
칼슘은 주로 세포 밖에 있다가 세포 내 활성화를 위해 전기 자극이 필요할 때 세포막이 열리면서 세포 내로 진입한다. 그러나 진입 량이 너무 많으면 문제가 생긴다. 관상 동맥 평활 근에 칼슘 진입 량이 많아지면 관상 동맥이 좁아져 협심증이 유발될 수 있고 측두뇌의 혈관에 칼슘 진입량이 너무 많으면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폐의 평활근에 과다한 칼슘이 들어가면 천식이, 뇌 조직에 너무 많이 들어가면 뇌 세포가 사멸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고혈압, 심장병, 편두통, 천식에는 칼슘이 통과하는 채널을 차단하는 약물을 사용한다. 이때 마그네슘이 칼슘 채널을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세포 내에 마그네슘이 모자라면 칼슘 진입이 더 많아지는 까닭이다. 상기 질병 때는 당연히 마그네슘 섭취를 고려한다.

1995년 갤럽 조사에 의하면, 미국인들의 72%가 마그네슘 부족증이다. 마그네슘이 모자라면 심장병,돌연사, 당뇨, 고혈압, 천식, 만성 기관지염, 만성피로, 편두통(마이그레인), 근육 경련, 생리 전 증후군, 우울증, 신경정신 질환 등을 불러들일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식품 첨가제(아스파탈이나 MSG )를 섭취하면 뇌 신경 장애 유발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고 인슐린 혈증은 마그네슘 부족증을 유발하기 쉽다. 인슐린 과다는 당뇨, 고혈압, 심장병, 고지혈증, 비만, 고 중성 지방증을 동반하는 일이 많다. 이뇨제 사용자도 마그네슘 부족증을 초래한다. 이뇨제는 혈압을 떨어뜨리는 처방약 중 하나로, 콩팥에서 물과 함께 소금을 내보냄으로써 혈관내압을 떨어뜨린다. 이때 물과 소금 외에도 칼륨과 마그네슘도 함께 빠져나간다. 만성 피로 증후군 환자들도 대부분 마그네슘이 부족하다. 이때 마그네슘을 복용하면 40~50% 환자가 개선된다. 천식의 경우에는 마그네슘이 기도를 넓혀 기도의 부종이나 염증을 가라앉히고, 산화질소(Nitric Oxide)를 배출한다. 비아그라의 산화질소에 의한 혈관 확장 효과와 같다. 이 밖에 운동 중에 발생하는 돌연사나 생리 전 증후군, 알레르기, 심장 발작, 과도한 지방, 알츠하이머병,일과성 뇌 허혈증, 노화, 간질, 유아 돌연사, 불안, 초조, 정신 분열증 등도 마그네슘 부족과 관련이 깊다.

인체 내 마그네슘의 함량은 혈액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지만, 세포 내 마그네슘 함량은 알 수 없다. 입 안의 표피를 긁어서 검사하는 방식으로 세포 내 마그네슘 함량을 가장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철분은 헤모글로빈 성분이 되어 혈액을 만든다. 그러나 마그네슘은 식물의 엽록소를 구성한다. 따라서 마그네슘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짙은 녹색 채소가 좋고, 씨앗류와 땅콩, , 곡류 등에도 많이 들어 있다. 치즈, 우유, 요구르트, 크림에는 칼슘이 워낙 많기 때문에 마그네슘을 따로 충분하게 보충하지 않는 한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만 신부전증 환자는 마그네슘을 금해야 한다. 보통 하루에 300~400㎎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칼슘(calcium)
작성일 : 09-06-25 01:23

칼슘(calcium)

인체에 가장 풍부한 미네랄이며 탄소, 수소, 산소, 질소 다음으로 많다. 건강한 남성은 2.5~3 파운드, 여성은 2 파운드를 함유한다. 신체 칼슘의 99%는 뼈와 치아에 존재하고 나머지 1%는 혈액에 존재하여 신체는 혈중 칼슘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혈중 칼슘을 조절하는 3가지 기전

혈중 칼슘 수준이 떨어지면
) 장에서 칼슘 흡수율이 더 빨라진다
) 뼈에서 더 많은 칼슘을 방출한다
) 신장의 칼슘 배설량이 감소된다

그 외에도 인이 칼슘을 대체한다. 인을 다량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면 칼슘의 소변 배설이 증가하여 뼈에서 칼슘이 빠져 나가 골다공증 위험이 있다. 인의 주요 소스는 소프트드링크와 동물성 단백질이다.
칼슘은 뼈와 치아에 hydroxyapatite 형태로 존재한다. Hydroxyapatite는 탄산염 칼슘과 인산염 칼슘 화합물로 조직에 강직도와 힘을 부여한다.
결핍 증상 및 원인

구루병은 전통적인 칼슘 결핍 질환이다. 소아에 흔히 발생하고 여러 형태의 골 기형을 유발한다. 비타민 D 결핍과 햇볕 조사 부족은 칼슘 결핍에 의한 구루병을 초래한다. 성인의 경우 칼슘 결핍에 의한 2가지 가장 많은 문제점은 골다공증과 골연화증에 의한 뼈 기형이며 골절 경향이 커진다는 사실이다.

칼슘 결핍 증상은 근육 경련, 심박 증가, 고혈압, 뼈가 연해지고 부서지거나 충치, 등이나 다리 통증, 불면증 및 신경 장애이다.

) 마그네슘 결핍은 여러 가지 칼슘 대사 이상을 초래한다.
) 인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칼슘의 소변 배설이 증가한다
) 장관의 염증은 칼슘 흡수가 감소된다.

기타 칼슘 수준 저하 인자는 카페인 섭취 증가, 식이 지방 및 섬유질 과다 섭취, 운동 부족, 칼슘을 고갈시키는 약물 등이다.

생물학적 기능 및 효과

가장 중요한 기능은 뼈와 치아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소아 및 청소년, 임산부, 수유부는 칼슘 요구량이 증가한다.

) 칼슘은 근육 수축을 개시한다. 정상적인 심박을 조절하는 수축-이완 사이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 혈액 응고 기전의 여러 단계에 칼슘이 관여한다
) 이온화 칼슘은 세포막 투과성에 영향을 미쳐 세포막을 통한 체액 통과를 조절한다
) 근육 수축, 지방 소화,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를 활성화시킨다

칼슘 보충제를 단독으로 섭취하면 단지 미미한 효과밖에 얻을 수 없다. 골다공증 연구에서 광범위 영양소를 함유한 영양 보충제를 섭취하면 칼슘 단독 섭취보다 2-3배의 골밀도가 증가한다.

칼슘 수준이 떨어지면 고혈압을 유발하고 고혈압 환자가 칼슘 보충제를 복용하면 혈압이 약간 하강한다.혈압 강하 정도가 미미하여 고혈압 치료제로 칼슘을 보충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칼슘 섭취가 낮은 남성은 대장직장암 발생율이 더 높다. 대장직장암 위험이 높은 사람이 칼슘을 보충하면 비정상적인 세포 분열 비율이 감소한다.

부작용 및 독성

신체는 효과적으로 칼슘을 배설한다. 따라서 대량 섭취해도 독성 효과를 보이지 않는다. 칼슘을 주기적으로 대량 섭취하면 아연, , 마그네슘 흡수를 방해한다.

RDA 및 용량

RDA는 하루 1000 mg이다. 과학 문헌상 약리학적 용량은 1000 mg~ 2000 mg이다.

유용한 형태는 calcium citrate, aspartate, ascorbate, lactate, phosphate, carbonate, glycinate, malate, amino acid chelates, microcrystalline hydroxyapatite compound(MCHC)이다.

급원 식품

주요 급원은 우유 및 유제품이다. 칼슘 급원으로서의 우유의 적합성 유무는 의문이다. 왜냐하면
) 우유는 음식 알러지가 많다
) 유당 불내성 등에 의한 소화 문제가 있는 사람이 많다
) 우유에서 유래한 효소는 xanthine oxidase는 동맥 벽 손상을 초래할 수 있고 소의 xanthine oxidase에 대한 항체가 동맥 경화증 환자 혈액에서 발견된다.

기타 급원 식품은 진 녹색 잎 채초, 브로콜리, , 견과류, 전곡류 등이다.

칼슘을 고갈시키는 처방약물

Aluminum hydroxide gel, 아미노글리코사이드, 암포테리신 B, 아스피린, 바비튜레이트, blumetnide, acrbamazepine, 콜레스티라민, 시메티딘, 콜키신, 코티코스테로이드, 사이클로세린, 디곡신, EDTA, ethacrynic acid, 에스트로젠, 파모티딘, fosphenytoin, furosemide, hydrochlorthiazide & triamterne, 마그네슘 함유 산물, 미네랄 오일, Nizatidine, 페노바비탈, 페니토인, 라니티딘, sucralfate, 테트라사이클린, torsemide, triamterne, zonisamide



칼슘(calcium)
작성일 : 07-12-23 15:46

인체 총 미네랄 함량의 1/2 차지한다. 99%가 뼈 치아에 저장되고 나머지 1%만 혈중에 존재하여 근수축, 혈액 응고, 신경 자극 전달, 호르몬 분비 및 일부 효소의 활성화를 조절한다.

식이, 운동, 복용 약물, 연령, 체내 수요에 따라 흡수 및 이용률이 달라진다. 식이성 칼슘 중 30% 정도 흡수율을 보인다. 나머지는 분변이나 소변으로 배설된다.

단백질은 칼슘의 큰 도둑이다. 동물성 단백질을 다량 섭취하면 동물성 단백질 성분인 sulfuric acid가 소변의 산도를 증가시킨다. 신체는 소변의 산도를 낮추기 위해 완충제인 칼슘을 혈중에서 빼앗는다. 소변을 통해 sulfuric acid가 제거될 때 칼슘도 함께 배출된다. 따라서 단백질 섭취가 많을수록 칼슘 손실이 많아진다.

동물성 단백질보다 식물성 단백을 많이 섭취하고 칼슘:인의 비율을 1:1 유지해야 한다. 인의 섭취가 훨씬 많아 1:1을 초과하면 칼슘 흡수 장애 및 뼈로부터 칼슘 용출을 보인다. 육류, 탄산 음료, 식품 첨가제처럼 인 풍부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칼슘:인 발란스를 유지할 수 없다. 인은 전통적인 칼슘의 파트너다.

사춘기의 급격 성장 시기에는 새로운 뼈 발육과 뼈의 광화(鑛化: mineralization) 작용으로 칼슘의 수요가 급증한다. 사춘기에 분비가 왕성해진 에스트로젠()과 테스테스테론()은 강력한 뼈의 증강제다. 이시기에 강력하고 건강한 뼈를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인자가 적합한 영양과 중량 지탱 운동이다. 뼈 길이의 성장은 소년, 20세 소녀, 18세까지 지속되어 최대 골량에 도달한다. 뼈의 칼슘 축적과 견고화(hardening)35세까지 지속되어 최대 골량에 도달한다. 최대 골량에 도달했을 때 골격의 칼슘 함량은 출생시 30 gm에서 성인 1200 gm 으로 증가한다.

인체는 1200 gm 의 칼슘을 함유한 것이다. 이중에서 99%는 뼈와 치아에 저장되어 뼈에 강도를 부여하고 나머지 1%10-12 gm은 혈류 및 세포액에 분포하여 근수축, 신경 자극, 호르몬 조절 및 혈액 응고 등에 관여하고 있다.

칼슘의 RDI4세 이상인 경우 모두 1000 mg, 임산부나 수유부는 1200 mg이다. 그러나 청소년이나 폐경 후 여성은 1500 mg을 추천하고 있다.

가장 풍부한 식품 공급원은 우유와 낙농 제품이다. RDI 1000 mg은 우유 3잔 이상 마셔야 하지만 대부분 식품만으로 이 용량을 충족시킬 수 없다.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인체는 그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자신의 골격을 갉아 먹는다. 칼슘만이 유일한 뼈 미네랄은 아니다. 또한 칼슘만으로 뼈 분자를 재건할 수 없다. 칼슘이 적절히 이용되려면 적어도 마그네슘, 실리콘, 불소, 아연, 구리, 붕소, 망간, , 비타민 D가 적정량 공급되어야 한다.

뼈는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붕괴된다. 모든 방향에서 중단없이 힘을 받아야 강해진다. 규칙적인 육체 운동이 칼슘 흡수와 이용률을 개선시켜주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기 와상 환자는 골량 손실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이때 하루 골 손실량은 200-300 mg이나 된다. 적당한 육체 운동과 칼슘 섭취가 정상적인 골량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가령으로 소화기계 효율이 떨어져 칼슘 흡수량이 감소된다.

Calcium carbonate는 최고 함량의 칼슘 원소를 함유하고 있지만 흡수는 아주 불량하다. 위산이 저하된 사람은 calcium carbonate를 투여하면 4%만 흡수된다. 그러나 calcium citrate는 흡수율이 50%에 달한다. 또한 소뼈(사골)에서 추출된 칼슘제제는 대량의 납성분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흡수율도 좋지 않다.

따라서 칼슘 보충제는 최적의 흡수를 위해 칼슘을 킬레이션해야 한다. 이는 아미노산 또는 탄수화물과 결합함으로써 생체 이용율이 더욱 좋아지는 과정을 말한다. calcium citrate calcium glycinate와 같은 킬레이트 타입(chelated type)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저녁에 섭취한 칼슘 보충제는 골 파괴를 더욱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대낮에 섭취한 칼슘은 골 파괴에 현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칼슘 1일 용량의 약 2/3를 저녁 식사할 때 복용한다.

요로 결석은 적정 용량을 섭취하면 생기지 않는다.Calcium citrate를 복용하면 citrate 부분이 결 형성을 예방해 준다.
아연 보충제, 커피, 알코홀 및 제산제는 칼슘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이들은 칼슘 보충제와 동시에 복용하지 않는다. 또한 시금치 또는 고 섬유 곡물류 및 통곡 등의 식품은 칼슘과 결합하여 비흡수성이 된다. 즉 시금치에 들어있는 oxalic acid와 곡물의 최외층에 존재하는 phytic acid가 여기에 속한다.

마그네슘은 뼈의 모세포를 활성화하여 뼈의 광화밀도를 증가시켜 뼈를 재건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D는 가장 중요한 칼슘의 조절제이다. 장에서 칼슘 흡수를 증가시키고 신장에서 칼슘 배설을 감소시킨다.

비타민 K는 골석회화에 관여하는 화합물인 오스티오칼신(osteocalcin)을 합성하는데 보조인자(cofactor)로 작용한다.

칼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마그네슘

마그네슘을 먹지 않은 동물은 노화속도가 가속된다. 혈관이 막히고 혈압이 올라가고 맥박이 불규칙해지고 심장마비, 골다공증, 당뇨가 조기에 발생한다.

마그네슘 섭취에 가장 신경을 써야할 사람은 60세 이상의 고령자이지만 당뇨환자, 과음자, 과격한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 심장약을 먹고 있는 환자들도 마그네슘 섭취에 신경을 써야한다.
동물실험에서 마그네슘이 적을수록 수명이 단축된다. 나이가 어린 동물도 마그네슘을 오랫동안 먹지 못하면 각종 건강지표가 늙은 동물과 비슷해진다. 다시 Mg을 보충하면 원래대로 회복된다.

Mg이 세포 노화 방지 효과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만성 피로에 도움을 주고 심장병을 예방, 혈압을 내리고 혈당을 좋게하며 근육을 강하게. 신장 결석의 재발도 방지한다.

마그네슘이 칼슘과 협력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방지한다. 뼈를 튼튼하게 하기위해 칼슘 보충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알고 있지만 마그네슘 보충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칼슘외에 마그네슘 부족해도 골다공증이 악화된다.

고령자가 칼슘을 아무리 열심히 먹어도 마그네슘을 함께 보충해주지 않으면 심장병이나 중풍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칼슘 보충량의 절반 정도 되는 양의 마그네슘을 같이 먹는 것이다. 하루 1200 mgCa을 먹는 사람은 600 mg 정도의 Mg을 함께 먹어야 한다.

특히 지방과 당분을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더 많은 Mg을 보충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고령자들이 섭취하고 있는 마그네슘의 양은 1/4 수준 이하이다.

월경전에 불안감, 초조감이 오고 정서가 불안정해지는 것을 “월경전 증후군”이라고 한다. 이 증상은 Ca을 보충해주면 경감되는데 이때 Mg을 함께 복용하면 Ca의 효과가 더욱 증대된다. Mg은 그 자체로도 정서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기분을 조절하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있다. 이것이 너무 증가되면 정신 분열증이 오고 반대로 어무 부족하면 우울증이 온다. 도파민의 제조과정에서 필요한 물질 중의 하나가 Mg이다. 따라서 Mg의 흡수를 방해하는 설탕, 유제품을 즐겨 먹는 사람들은 도파민이 덜 생겨서 정서가 불안해질 수 있다.

Mg이 노화를 지연시키는 이유

Mg은 유해 활성 산소의 작용을 차단하는 강력한 항산화제다. Mg이 부족하면 세포막의 유연성이 떨어져서 무너지기 쉽고 세포막이 망가지면 Ca 흡수도 잘 안된다. 망가진 세포 안으로 많은 유해활성산소가 쏟아져 들어오면 이들을 제거하느라고 비타민 E 결핍을 초래하게 된다. Mg 이 부족한 세포에서는 “싸이토카인”이라는 염증반응 유발물질이 분비되어 더욱 세포를 손상시킨다.

Mg의 항산화 효과가 진가를 발휘하는 곳은 세포내 에너지 생성공장인 미토콘드리아다. 때문에 Mg이 부족하면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입게되며 이것이 노화의 중요한 기전이라고 말하는 학자도 있다.
Mg이 부족한 고령자일수록 심장병 발생 위험이 높게나타났다.

마그네슘의 심장 보호 효과

1) 심장의 펌프질 횟수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칼슘 양을 조절한다. 따라서 Mg이 부족하면 부정맥으로 급사할 수 있다
2) 셀레니움처럼 Mg도 심장 동맥이 수축하여 좁아지는 것을 막아 준다
3) 혈액이 엉켜 덩어리가 되는 현상을 차단한다. 혈소판을 엉키게하는 물질인 트롬복산의 분비를 억제한다.

심장마비를 일으킨 사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가능성은 그 사람의 Mg 양이 판단 근거가 된다. 15 그램의 아몬드에 들어 있는 Mg의 양은 30 mg이다. 이 정도의 Mg 복용 유무에 따라 심장 마비 발병율에 차이가 난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Mg은 혈압강하 작용

매일 800 mgCa300 mgMg을 먹으면 고혈압 발생율이 1/3로 감소한다. 기존 고혈압 환자도 Mg을 보충하면 훨씬 혈압조절이 쉬워진다. 셀레니움과 마찬가지로 Mg도 역시 당뇨를 예방하고 때로는 완치시키는 중요한 미네랄이다. 당뇨병 환자의 세포와 혈액에는 정상인에 비해 적은 양의 Mg이 들어 있다. 당뇨 환자가 아니라도 Mg이 부족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25% 증가한다.

기타 효과

만성피로증후군의 증상을 호전시킨다. Mg2주간 투여할 때 15명중 12명은 피로가 개선된다. 근육 강화효과도 있다.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효과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신결석환자가 Mg을 먹으면 재발이 줄어든다. 아마도 Mg이 신결석의 구성 성분의 하나인 “옥살레이트”에 결합하는 특성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마그네슘

기능

1)골다공증 예방, 월경전증후군 개선. 항산화작용. 혈압강하. 심장병과 당뇨 예방효과가 있다
2)하루 600-700 mg 정도 보하면 설사할 수 있다. 신장이 나쁘거나 심부전증,심장마비 병력이 있는 사람은 복용전에 의사와 사전 상의해야 한다
3)대표적 식품: 통곡류, 콩류,씨앗류

복용법

통곡류, 콩류, 씨앗류등에 풍부.
매일 한 줌씩의 시리얼과 콩류를 먹고 있다면 하루 섭취량이 권장량에 해당되는 300 mg도가 된다.
그렇지 않다면 하루에 200-300 mg 정도의 Mg을 추가로 보충해야. 일반적인 종합 비타민에 들어 있는 Mg 양은 100mg 정도. 하루 섭취량으론 부족.

제형
정제를 복용한다. Mg 클로라이드, Mg 아스파테이트, Mg 글루코네이트, Mg 락테이트 같은 것들이 있다. Mg 옥사이드 정제류는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피한다. 다른 것도 하루에 600-700 mg 이상 먹게되면 설사할 수 있다. 하지만 하루 500 mg 정도는 별문제 없다. 단 신장이 나쁜 사람, 심부전증이 심한 사람, 과거에 심장 마비가 있었던 사람은 사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미네랄 복용 시작할 때 주의점

미네랄의 노화 억제 효과가 정확히 어느정도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미네랄 복용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은 복용법을 아는 것이다. 의사의 지도아래 복용한다. 복용 추천양을 지키는 것이 좋고 복용중에 몸에 이상이 생기는지 알기위해 자신의 건강 상태 변화에주의를 기울인다. Mg 복용을 시작할 때 건강상태에 따라 그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뇌의 기억에 칼슘 깊이 관여
Posted by 비웰

칼슘, "뼈 튼튼" "뇌기억 튼튼

칼슘하면 뼈를 튼튼하게 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일본의 연구팀에 의해 뇌기억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홋카이도대학과 도쿄대학의 연구팀이 뇌의 기억에 칼슘의 작용이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기억을 더듬는 뇌의 해마라는 부분에서 칼슘이온의 양을 조절하는 단백질이 작용하고 있는 것을 마우스의 실험을 통해 확인한 것.

이 단백질을 해석하면 기억장애 및 치매 치료제의 개발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연구팀은 마우스의 해마에 있는 신경세포에 '2형 리아노딘 수용체'라는 단백질이 대량으로 존재하여, 세포내에서 칼슘이온의 방출을 촉진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마그네슘 덕분 골다공증 "너나 걱정하세요"


골다공증? 너나 걱정하세요~

고령자들이 마그네슘 섭취량을 높일 경우 골밀도(BMD)가 증가하면서 골다공증 발병률은 감소할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됐다.

미국 테네시대학 의대의 캐스린 M. 라이더 박사팀은 '미국 노인병학회誌'(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 Society) 11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평소 마그네슘이 풍부히 함유된 음식물을 빈번히 섭취하거나, 마그네슘 보충제를 꾸준히 복용할 경우 골밀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는 것.

가령 마그네슘 섭취량을 1100㎎ 늘릴 때마다 골밀도는 2% 가량 끌어올릴 수 있으리라는 것이 라이더 박사팀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미국의 경우 골다공증 환자수가 줄잡아 1,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낮은 골밀도를 보여 골다공증이 발병할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는 인구수만도 3,4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 발병률이 4배 정도까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라이더 박사팀은 70~79세 사이의 고령층 남·2,038명을 대상으로 음식물 섭취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음식물 또는 보충제를 통한 평소의 마그네슘 섭취 수준을 면밀히 파악했다.

그 결과 마그네슘 섭취량이 높았던 조사대상자들의 경우 골밀도 또한 높은 수치를 보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라이더 박사는 "마그네슘이 체내에서 칼슘성 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수행하면서 서구식 메뉴 특유의 높은 산성도(酸性度)를 완화시켜 주는 완충자 역할을 했거나, 뼈 속에서 칼슘의 역할을 대신해 주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반면 흑인들의 경우에는 체내의 칼슘 조절·대사기전의 인종적 차이로 인해 백인들과 비교할 때 유의할만한 수준의 골밀도 개선이 눈에 띄지 않았다.

한편 마그네슘은 녹색 채소류, 잎줄기 채소류, 견과류, 우유, 육류, 전분, 곡물 등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 성분이다. 그러나 서구에서는 대다수의 성인들이 마그네슘 1일 권고량에 못미치는 양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그네슘의 1일 섭취 권고량은 남성이 420, 여성은 이보다 적은 320㎎이다.



마그네슘 결핍도 골다공증 발생원인
척추·대퇴부 골밀도 향상에 관여 추정

마그네슘 결핍상태가 지속될 경우에도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사료된다는 새로운 내용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실험용 쥐들을 대상으로 1년여 동안 마그네슘을 풍부히 함유한 사료 또는 마그네슘 함유량이 부족한 사료를 공급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는 것.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 연구팀은 '미국 영양학회誌'(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 12월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골다공증 환자수가 3,000만명에 달하는 데다 유럽지역에서 고관절 골절 환자수가 지금의 414,000명 수준에서 오는 2050년에 이르면 972,000명 안팎으로 13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을 상기할 때 주목되는 대목인 셈.

연구팀은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했던 실험용 쥐들의 경우 척추와 대퇴부 부위의 골밀도가 대조그룹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척추와 대퇴부의 골밀도는 골다공증 발병 유무를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를 곧바로 사람들의 경우에 적용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한편 프랑스 파리 소재 피에르&마리 퀴리 대학의 장 뒤락 박사팀은 같은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오늘날 전체 프랑스 인구의 20% 정도가 1일 권장량의 3분의 2 수준에도 못미치는 마그네슘을 섭취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유럽지역에서 마그네슘 함유 보충제에 대한 수요가 최근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전하고 있다.

독일 베링거 인겔하임社 화학약품 사업부의 에른스트 귄터 프로덕트 매니저(PM)"마그네슘에 대한 수요가 증가일로여서 장차는 마그네슘 보충제가 칼슘 보충제와 동등한 지위로 올라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립선암 환자 '하루 1000mg 칼슘' 섭취해야 골다공증 예방

7%만이 하루 1000mg이상의 칼슘을 섭취한다고 대답
[메디컬투데이]

전립선암을 앓는 남성이 하루에 섭취하는 칼슘량을 측정하는 것이 골다공증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국제 비뇨기학회지(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연구팀은 전립선암을 가진 372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사람중 72%가 남성호르몬 박탈요법(androgen deprivation therapy)28%는 근치적 전립선제거술을 받았으며 평균 연령은 70세 였다.

연구결과 참여 남성의 49%에서 골다공증이 발병한 가운데 남성호르몬박탈요법을 받은 사람에선 55%, 전립선제거술을 받은 남성에선 35%에서 골다공증이 발병했다.

이 같은 수치는 61-70세 일반 남성의 골다공증 발병율인 20% 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연구팀이 이 들을 대상으로 하루 칼슘 섭취량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단 7%만이 하루 1000mg이상의 칼슘을 섭취한다고 대답한 가운데 골다공증이 없는 남성의경우 평균 638mg, 골다공증을 앓는 남성의 경우는 평균 610mg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미국립보건원이 25-65세 사이 성인과 65세 이상 남성에 대해 권장하는 칼슘 섭취량인 1000mg, 1500mg에 비해 대단히 낮은 수치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특히 남성호르몬 박탈요법을 받은 남성들이 특히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높았으며 치료기간이 길고 나이가 많을수록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특히 흥미로운 것은 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의 약 3분의 1 이상이 골다공증이 발생했다는 사실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전립선암 환자에서 칼슘 섭취가 적을수록 골다공증 발병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전립선암 환자들은 최소 하루 1000mg의 칼슘을 섭취하고 골밀도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특히 남성호르몬 박탈요법 시작전과 치료 시작 직후에 정기적 간격으로 추적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다이어트와 칼슘 섭취 '바늘가는 데 실가듯'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으로 심장병 예방

"칼로리 섭취 제한을 통해 체중감량을 시도할 때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면 살을 빼는 효과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부수적인 성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캐나다 퀘벡州에 소재한 라발대학 의대의 안젤로 트렘블레이 박사팀(사회·예방의학)'미국 임상영양학誌'(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1월호에 발표한 '칼슘과 비타민D 섭취가 체중감량시 혈중 지질 및 지방단백질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제고' 논문의 요지이다.

다시 말해 인체에 유해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면서 유익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시켜 줄 수 있으리라는 것. 이 같은 내용은 과다체중 여성들의 경우 칼슘 섭취량 부족이 빈번히 눈에 띄고 있는 형편임을 감안할 때 더욱 주목되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트렘블레이 박사는 "체중을 감량코자 하는 여성들이 칼슘을 섭취하면 심장혈관 질환 발병 위험성까지 낮추는 성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연구팀은 비만 또는 과다체중을 보이는 데다 평소 칼슘 섭취량이 낮은 편에 속했던 63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매일 600㎎의 칼슘 보충제와 200 IU의 비타민D 또는 위약(僞藥)15주 동안 섭취토록 하는 방식의 시험을 진행했었다. 이번 시험에 참여한 피험자들의 칼슘 섭취량은 1800㎎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시험을 진행하는 동안 연구팀은 피험자들의 1일 칼로리 섭취량이 700k㎈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그 결과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했던 그룹의 경우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에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차지하는 수치, 그리고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의 비율이 위약 섭취그룹에 비해 훨씬 큰 폭으로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칼슘과 비타민D 섭취그룹은 또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전체 콜레스테롤, 트라이아실글리세롤(triacylglycerol) 등의 수치가 유의할만한 수준으로 개선되었던 것으로 관찰됐다.

트렘블레이 박사는 "칼슘이 소화관 내부에서 지방의 흡수와 연소, 식욕 조절 등에 관여하기 때문에 이 같은 긍정적 효과가 눈에 띌 수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고 결론지었다.



마그네슘 보충제 섭취 빠를수록 좋다

차후 골다공증 예방 위해 청소년층에도 권고를...

"한창 청소년기에 있는 소녀들이 마그네슘 보충제를 매일 섭취할 경우 뼈의 미네랄 함유량을 유의할만한 수준으로 개선시켜 차후 골다공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예일대학 의대의 토마스 O. 카펜터 박사팀이 '임상내분비학 및 대사誌'(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12월호에 발표한 '건강한 소녀들이 산화마그네슘 보충제 섭취를 통해 얻어지는 골 미네랄 개선효과' 논문의 요지이다.

건강한 10대 소녀들에게 매일 300㎎의 마그네슘 보충제를 섭취토록 한 결과 뼈의 미네랄 함유량이 크게 증가했는데, 특히 고관절 부위의 뼈에서 그 같은 효과가 가장 괄목할만한 수준으로 눈에 띄었다는 것.

카펜터 박사는 "성인층 여성들이 마그네슘 보충제를 섭취할 경우 골밀도 개선에 나타내는 긍정적 효과를 시사한 연구사례들은 적잖이 발표되었지만, 청소년기 소녀들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진행되었던 케이스는 눈에 띄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연구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와 관련, 골밀도의 35% 정도는 사춘기에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그네슘은 녹색 채소류, 육류, 전분, 곡물, 견과류, 우유 등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으나, 지금까지 조사된 바에 따르면 성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1일 권고량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미국의 경우 여성들은 1320, 남성들은 1420㎎의 마그네슘을 섭취토록 권고되고 있다.

한편 카펜터 박사팀은 8~14세 사이의 건강한 백인소녀 120여명을 무작위로 분류한 뒤 각각 산화마그네슘 보충제 또는 위약(僞藥)1년 동안 섭취토록 하는 방식의 연구를 진행했었다. 시험에 충원된 이들은 평소 1일 마그네슘 섭취량이 220㎎을 밑도는 부류였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마그네슘 보충제 섭취그룹의 경우 12회 섭취를 통해 하루 섭취량이 300㎎에 이르도록 용량을 조절했다. 그 후 연구팀은 고관절, 대퇴경부, 요추골 등의 골 미네랄 함유량 변화 추이를 면밀히 측정했다.

그 결과 고관절 부위의 뼈에서 마그네슘 보충제 섭취그룹과 위약 섭취그룹 사이에 가장 괄목할만한 수준의 골 미네랄 함유량 차이가 관찰됐다.

카펜터 박사는 "마그네슘 보충제가 안전한 데다 내약성 측면에서 별다른 문제점을 수반하지 않았다""일찍부터 섭취를 권고할만하다"고 결론지었다.



더욱 중요해지는 마그네슘
HealthBazar, 2009-08-18

증가하는 마그네슘 수요량.
단백질 식품이 풍족하지 못하고 채식위주의 생활을 하던 시기에는 특별히 마그네슘의 결핍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육류 섭취의 증가와 푸른잎 채소의 섭취의 상대적인 감소는 마그네슘 결핍이라는 새로운 영양학적 질병을 유발하고 있다.

마그네슘은 식물체의 색소인 엽록소의 구성요소로서 푸른 잎 채소는 마그네슘의 풍부한 급원이다 . 마그네슘의 대부분은 뼈와 치아의 구성요소로서 칼슘과 인과 함께 복합체로 존재하고
나머지는 연조직내, 세포내에 2가의 양이온의 형태로 존재한다. 또한 마그네슘은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비타민의 활성에 관여하고 여러 효소와 에너지 대사 반응에 관여할 뿐 만 아니라
신경자극의 전달과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으로, 근육을 긴장시키며 신경흥분에 관여하는 칼슘과 상반된 작용으로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효과에 의해 마그네슘은 항경련제와 마취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신경에 관여하는 작용으로 인해 칼슘과 더불어 천연의 진정제 ( tranquillizer) 로 불리운다.

마그네슘은 골격의 건강과 근육의 이완에 관여하는 중요한 영양소임에도 불구하고 임상적으로 마그네슘의 영양 상태를간단하게 파악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있지 못함에 따라 마그네슘과 관련된 질병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마그네슘의 부족에 빠지게 되면 신경자극전달과 근육의 수축 및, 이완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신경과 근육에 심한 경련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것이 떨림이라고 하는 것이다.

특히 신경, , 심장이 제대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마그네슘이 꼭 필요한데 마그네슘의 결핍은
불안, 초조의 증상을 지나 경미하게는 눈떨림, 근육통, 발작 등을 호소하고 심하게는 천식, 심부전까지 유발하기도 한다. 마그네슘의 결핍은 구토와 설사가 심한 경우에도 일어나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티아자이드계 이뇨제를 사용할 때 , 알코올 중독시에도 소변으로 배설되는
마그네슘의 양은 증가하여 신경성 근육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마그네슘은 시금치 같은 푸른잎 채소에 풍부하고 전곡류 , 대두 , 견과류에도 풍부하다.
대두에는 많은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여름날 즐겨먹는 콩국은 좋은 영양 보충식일 수 있다. 아이들의 경우는 채소와 콩제품 모두를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부모의 주의가 필요할 때이고 마그네슘의 결핍이 우려되는 분들은 적극적인 보충제의 복용으로 영양의 고리를 채워주어야 한다

마그네슘은 왜 부족한가?

마그네슘이 우리 식생활에서 부족한 것은 정제염을 섭취하며 푸른 잎 채소를 적게 먹는 원인이 있다. 천연염에는 간수의 성분인 황삼마그네슘이 풍부한데 95%가지 정제된 식탁염에는 염화나트륨만이 있다. 또한 푸른 잎 채소류에는 엽록소가 풍부하고 엽록소에는 마그네슘이 있는데, 우리들은 지금 푸른 잎 채소의 섭취가 매우 부족한 상태이다. 또한 부족하나마 섭취되어 체내에 들어간 마그네슘이 비정상적으로 배설되는 원인은 알코올, 커피의 섭취는 마그네슘의 배설을 촉진하여 결핍을 초래한다. 그 밖에도 화학조미료인 MSG나 이뇨제 등도 마그네슘을 비정상적으로 배설시켜 결핍을 초래한다.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다리에 쥐가 나는 일이 많은데 이것은 마그네슘의 결핍증상 중의 하나이다.

마그네슘의 중요성

칼슘은 세포 외액에, 마그네슘은 세포 내액에 많으며 두가지 모두 체액의 산,알칼리 평형 유지에 꼭 필요하다. 또 뼈가 튼튼해지기 위해서도 칼슘과 마그네슘이 함께 도와야 한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협동하기도하고 길항하기도 한다. 칼슘대 마그네슘의 섭취비율은 2:1이 가장 이상적이다. 두가지 다 탄삼염의 형태의 흡수는 불량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그네슘의 1일 권장량

성인 1300-400mg, 수유부는 450mg, 어린아이는 체중 1kg6mg이다. 그러나 음주, 커피, 식생활 내용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특히 스트레스의 정도에 따라 필요량도 현저하게 달라진다. 그러므로 마그네슘이 부적한 사람은 칼슘과 함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다.

마그네슘은 체내의 어디에 존재하는가?

흡수된 마그네슘의 60%는 뼈에 존재한다. 그리고 체액 중 총 마그네슘의 99%는 세포 내액에 존재하고 1%만이 세포 외액에 존재한다. 마그네슘은 효소에 관여하여 비타민 C,B,E 등의 대사를 돕는데 특히 비타민 B6의 대사에 중요하다.

마그네슘의 결핍증

심장병, 고혈압, 신장결석, ,불면증, 월경전증후군, 피로, 부정맥, 저혈압, 정신착란, 근육경직, 식욕상실, 스트레스 민감성, 뼈 형성 장애, 수족냉증, 청각이상, 보핼장애, 불안, 흥분, 지각이상, 유아의 경련, 근육통, 적혈구 파괴로 인한 빈혈 유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한국인의 Mg권장량은 정해져있지 않으나 미국은 성인에게 300-500mg을 권장하고 임부에게는 150mg을 추가하기로 하였다.

성인당뇨병 예방하는 마그네슘 섭취

골다공증의 위험을 낮추며 혈압 조절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마그네슘! 이 영양소가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음이 끊임없이 발표되고 있다. 특히 MSNBC 인터넷판은 이제까지의 연구들이 마그네슘이 성인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킨다 결론으로 향하고 있다고 한다. 85천명의 여성과 42천명의 남성들을 장기간 조사분석한 결과 마그네슘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이 가장 적은 그룹보다 12-18년 간 성인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최고 34% 낮았다고 한다. 또한 39천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는 마그네슘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이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당뇨병이 발병하는 비율이 11% 낮았다고 한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인슐린의 분비와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슐린 호르몬은 혈당을 조절하는 주요 호르몬이다. 사람 몸 안에 마그네슘 양이 충분하지 않으면 혈당 수치 조절이 불가능해져서 성인 당뇨병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하루 식사에서 충분한 마그네슘 섭취가 이뤄져야 한다



제 목 : 곰국은 골다공증에 오히려 해롭다 -골다공증

뼈가 부러지기 전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으로 불리는 골다공증.

뼈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이 발생하는 상태를 일컫는 골다공증은 그 위험성이 잘 알려지지 않은 대표적인 질환이다.

지난해 서울대병원 신찬수 교수(내과)와 아주대병원 조남한 교수팀(내과)은 지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간 50세 이상 인구의 엉덩이뼈 골절 추이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5년 사이 골절 증가량은 여성의 경우 2.3, 남성은 1.8배 늘었고, 손목뼈 골절의 경우 여성과 남성 모두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한림대학교 고령사회연구소 장숙랑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춘천의 거주하는 45세 이상 여성 362명 중 절반 정도가 골다공증을 앓고 있으나 이 중 30% 정도만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특히 단순히 뼈를 우려낸 곰국 등과 같은 음식을 먹으면 뼈에 좋다는 식의 잘못된 상식으로 뼈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골다공증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자 대한골다공증학회는 골다공증에 대한 잘못된 상식 및 생활수칙 십계명을 공개했다.

<골다공증에 관한 잘못된 상식>

골다공증은 여성들의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일반적으로 여성의 질병으로 여겨져 왔지만 남성에게도 골다공증이 발생함은 틀림없는 사실이며, 골소실은 남성에서도 나이에 비례해 증가한다. 남성 골다공증은 여성과 달리 지나친 흡연, 음주, 다이어트, 운동 부족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성선기능저하증, 류머티즘 관절염, 만성염증성 질환, 당뇨병, 소화기 질환에 의한 흡수장애, 스테로이드 호르몬 같은 약물 남용 등의 2차적인 원인 또는 원인 불명인 것이 대부분이다.

골다공증은 폐경으로 인한 것이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폐경이 오기 한참 전에 이미 골다공증은 시작한다. 대략 30대에서 40대에 시작하는데 이 시기에 충분히 뼈의 상태를 알아야 할 것이다. 폐경이 온 후에 검사를 하고 영양제를 복용한다면 늦다는 것이다

골다공증은 칼슘 부족 때문인가?

많은 여성들이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젊을 때 멸치나 우유 등의 칼슘을 많이 섭취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골다공증이 개선되지는 않는다. 이미 골절이 생긴 골다공증 환자를 칼슘만으로 치료한 경우는 많지 않지만, 이런 경우에는 칼슘을 복용함에도 불구하고 골소실이 계속 진행되며 골절의 빈도도 다른 약물치료에 비해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따라서 이미 심한 골다공증이 발생한 환자에게 칼슘만을 단독으로 투여하는 치료는 별로 효과가 없다. 폐경 후에 일어나는 골소실도 칼슘만을 단독으로 사용해서는 완전히 예방할 수 없다. 칼슘의 효과는 폐경 전 여성이나 폐경이 된지 오래 된 노인에게 주로 나타난다.

척추에 퇴행성 관절염이 있으면 골다공증이라는 말이다?

아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에 발생하는 전혀 다른 질병이며 뼈가 가늘어지는 것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 든 사람에서 흔히 발생하며 병이 생긴 관절 부위에 통증을 일으킨다. 퇴행성 관절염을 가진 사람은 골다공증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반대의 경우도 유효하다.

뚱뚱한 사람이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하중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뼈에 자극을 줘서 뼈를 튼튼하게 한다. 따라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곰국은 뼈에 좋다?

칼슘 성분이 많기 때문에 언뜻 생각하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 속에 들어있는 인 성분이 칼슘 섭취를 방해한다. 또한 지방이 많기 때문에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을 유발하게 된다.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은 같은 말이다?

골감소증은 골다공증의 전단계로서 정상과 골다공증의 중간단계라고 할 수 있다. 골밀도 검사상 젊은 성인과 비교하여 표준편차가 -1.0에서 -2.5사이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골다공증은 유전된다?

가족이나 친척 중 골다공증 환자가 있는 경우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실제로 어머니의 골밀도가 낮거나 골절이 있는 경우는 그 자녀()도 골다공증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골밀도 검사를 X선으로 한다고 하는데, X선을 쪼여 위험하지 않을까요?

QCT를 제외하고 모든 골밀도 검사 시 사용하는 X선은 가슴X선 촬영 방사선 노출의 50분의 1내지 10분의 1이하로 극소량의 방사선이므로, 임산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골다공증이 있어도 증상이 없는데 치료가 꼭 필요한가요?

골다공증은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현재는 아픈 곳이 없더라도 골절이 발생하면 통증을 느끼게 되며 일상적인 움직임이 불편해지고 심한 경우 거동도 할 수 없다. 특히 대퇴골 골절의 경우는 이차적인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등 치명적일 수 있다. 따라서 골절이 발생하지 않은 시점부터 골다공증 치료가 필요하다.

골다공증은 완전히 치료될 수 있다?

생활 습관 교정 및 약물을 통하여 골밀도를 상승시키고 골질을 개선하여 궁극적으로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골다공증 치료의 목표다. 골밀도를 정상 성인의 수준까지 회복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우나, 계속하여 여러 가지 약물 등의 치료 방법이 개발되고 있으므로 골다공증의 치료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유를 마시면 오히려 골다공증에 걸린다?

잘못된 상식이다. 우유가 오히려 뼈에 해롭다는 주장에 따르면 우유는 산성식품이라 이를 중화시키기 위해 뼈에 있는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진다고 하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방식으로 이루어진 연구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여성호르몬제를 사용하면 좋지 않다고 하는데?

여성호르몬은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그 효과는 입증되었으나 사용에 있어 대규모 임상실험결과(WHI 연구) 복합 여성호르몬제제(에스트로겐와 프로게스테론 복합체)가 심혈관질환과 유방암을 증가시킨다는 연구보고가 있으므로 반드시 급변하는 정보에 민감한 전문가의 선별적 처방이 요구된다.

최근 학계에 의하면 WHI발표 이후 잠시 의사나 환자 사이에 사용을 무조건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심혈관계질환이 없고 자궁이나 유방암에 위험인자가 없는 폐경주변기 여성에게는 조기에 여성호르몬을 일정 기간 사용함이 골다공증 예방뿐만 아니라 심혈관계질환도 오히려 예방된다는 견해가 일고 있다.

<골다공증 생활수칙 십계명>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지나치게 살을 빼는 것은 뼈에 좋지 않다. 키에 맞는 적당한 몸무게를 가지는 것이 최선이며, 저체중인 골다공증 환자는 가능하면 정상체중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칼슘과 비타민 D를 함께 섭취한다.

칼슘의 적절한 섭취는 최대 뼈질량을 좋게 하며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뼈 손실을 줄인다. 비타민 D는 칼슘을 운반하는 구실을 하므로 칼슘 섭취 시 비타민 D도 함께 섭취한다.

과다한 운동은 해로울 수 있다.

운동은 뼈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측면에서 건강에 좋다. 운동을 하면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뼈의 손실이 줄고, 체력이 향상되어 낙상 등 사고의 위험도 감소한다. 적당한 운동이 최선이며 속보로 30분 정도 걷는 것을 목표로 가능한 한 자주 걷는 것이 좋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보다 계단을 이용하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자동차를 이용하지 말라.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빙판이나 노면이 고르지 않은 길, 가파른 계단 등은 누구나 조심해야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는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런 것들을 잘 피하기만 해도 골절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흡연은 삼가고 적절한 음주

흡연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건강에 해를 끼치며 뼈에도 예외가 아니다. 과음은 뼈에 좋지 않으나 적당한 음주 (여성은 일주일에 14단위, 남성은 일주일에 21단위)는 뼈에 좋을 수도 있다. 1단위의 알코올은 맥주나 포도주 한 잔 또는 소주 한잔에 해당하며 이보다 적은 양을 마시는 것이 최선이다.

카페인을 멀리한다.

커피와 콜라 등 카페인 음료는 소변을 통해 칼슘 배설을 촉진시키므로 삼가도록 한다.

섬유소를 줄인다.

섬유소는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대변으로 칼슘을 빼앗아가므로 뼈가 약한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채소를 많이 먹는다.

근육에는 고기가 좋지만 뼈에는 그다지 좋지 않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소변으로 칼슘이 빠져 나간다. 골다공증 예방에는 채소가 좋다.

의사를 찾는다

골다공증으로 의심될 경우 의사를 찾아 조언을 듣는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전망이 좋다.

지원단체와의 교류

많은 골다공증 환자들이 다른 환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도움과 위로를 얻는다. 특히 골절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초래될 경우 심리적인 위축감이 들 수 있으므로 환자 지원단체나 환우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하도록 한다.